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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동원과기대 여성리더과정 제9기 수료식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여성리더대학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주 2회 120시간 동안 여성리더로서의 자기계발, 양산시의 지역 정책과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육과정은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을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문화유적 답사, 졸업여행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성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조를 편성하여 양산시 발전에 관련된 주제를 선정 후 현장 답사, 타지역 사례 비교 연구를 수행하고 조별 과제를 발표하는 협동심 배양 교육도 실시한다. 양산시의회 정숙남 의원, 송은영 의원이 여성리더대학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9기 수료생 3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수료생 366명을 배출하는 등 여성인재 인적 네트워크 형성 역할을 하고 있다.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은 식사에서 “여성리더 여러분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지역의 중요 인재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에서 “여성리더대학 과정의 다양한 강의를 통하여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리더로서 활동하며 앞으로 개인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양산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 인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박성철 국민의힘 갑지구 사무국장, 이용식 경남도의원, 박인 경남도의원, 최영호 경남도의원, 이영수 경남도의원, 조혁준 경남도의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정숙남 양산시의원, 송은영 양산시의원, 신재향 양산시의원, 정성훈 양산시의원,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위원장, 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등 내빈이 참석하였다. 또한 여성리더 과정 선배,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교수, 수료생 33명 등 전체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기관장 표창장 수여, 조별 과제 우수 조의 발표 및 상장 수여가 이어졌다. 9기 수료생들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백만 원을 손영우 총장에게 기탁하였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여성리더 과정에서는 전국의 유명인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이 ‘여성리더대학 명강사 특강’을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특강은 여성리더대학의 수강생들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강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였으며, 첫 강의는 11월 7일 평생직업교육관 6층 세미나실에서 김윤나 작가의 ‘말그릇이 큰 사람의 대화법’, 11일에는 대학문화관에서 이금희 아나운서 ‘한마디 말로 우리는’, 14일에는 평생직업교육관 6층 세미나실에서 유인경 기자의 ‘행복과 성공의 열쇠’가 각각 진행되었다. 앞으로 2024년도 동원과기대 여성리더 과정에 등록하면 유명 교수와 강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인맥 형성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 수료생 명단(총 33명) 강미영, 김기영, 김다련, 김란희, 김시화, 김용월, 김은경, 김정숙, 김현숙, 문춘애, 박현숙, 배경옥, 배영경, 성점옥, 신수연, 안순경, 윤연옥, 이숙자, 이순천, 이을순, 이종란, 이현정, 임경희, 임채옥, 정향란, 조말연, 조옥진, 차서윤, 최정애, 최주영, 하선분, 홍갑진, 황성애. 2) 과제 발표(우수 2개조) (1) 최우수 4조, 황산공원 알리고, 살리고, 즐겨보자, 발표자(김기영) (2) 우수 5조, 원동 하늘을 걷자(출렁다리 만들기), 발표자(강미영) (3) 장려 1조, 너나들이 샘터(지역 거점 빨래방), 발표자(김용월) 3) 표창 수상자 명단 (1) 총장 ① 공로패 : 최주영(회장), 강미영(총무) ② 리더상 : 이순천(부회장), 안순경(부회장) ③ 과제 발표 최우수 : 김기영, 김시화, 안순경, 이을순, 임채옥, 최주영, 김란희 ④ 과제 발표 우수 : 강미영, 배영경, 신수연, 이숙자, 조말연, 하선분 ⑤ 과제 발표 장려 : 김용월, 박현숙, 배경옥, 이순천, 이현정, 임경희, 정향란, 문춘애 ⑥ 단합상 : 김은경, 이종란, 차서윤, 홍갑진, 황성애 ⑦ 화합상 : 김다련, 김현숙, 성점옥, 윤연옥, 최정애, 조옥진 ⑧ 모범상 : 이숙자 (2) 기관장 표창장 ① 나동연 양산시장상 : 강미영, 최주영 ②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상 : 김기영, 성점옥 ③ 국회의원상 : (갑) 윤영석 국회의원상 - 김용월, 황성애, (을) 김두관 국회의원상 – 김다련, 임채옥 ④ (사)양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상 : 홍갑진, 최정애 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장상 : 이종란 ⑥ 여성리더대학 동문회장상 : 이순천, 안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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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꿈과 희망 전달!! 찾아가는 산타클로스- 지난 20일~21일, 행안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동참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아동들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공단 산타클로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복지재단(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자체모금으로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세대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였다.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울수록 웅크리게 되는 몸에도 마음만은 커가는 우리의 아이들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온기나눔’캠페인은 기관 및 단체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해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웃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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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화요칼럼 김유신 장군이 전공을 세운 낭비성은 상당산성인가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상당산성 축성은 김유신 장군 아들이 쌓았다는 설 김유신 장군이 고구려의 낭비성을 공격하여 함락시킨 정확한 위치가 밝혀지지 않고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 낭비성은 청주에 있는 상당산성이라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지난 11월 22일에 청주의 상당산성을 답사하였다. 청주의 상당산성(上黨山城)에서 상당(上黨)이란 뜻은 높은 지위의 무리가 있다는 뜻과 주변에 비해 높은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백제시대 상당현에서 유래한 듯하며, 현재 청주시 상당구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렇게 이름 붙여진 청주 상당산성은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조선 중후기의 대표적인 석성이다. 둘레는 4.2㎞, 내부면적은 22만 평에 이른다. 오목한 분지를 싸안고 등성이를 둘러쌓은 전형적인 포곡식 산성이다. 산성의 정확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다. 김유신(金庾信)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설, 김유신 장군의 셋째 아들 원정공(元貞公)이 쌓은 서원술성(西原述城)이라는 설이 있다. 또는 궁예(弓裔)가 쌓았다는 설도 있다. 원래 청주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토성으로 시작되었다. 그 뒤 여러 차례 축성되었는데, 특히 조선왕조 숙종~영조 사이에 대대적인 개축이 있었다. 오늘날의 산성 모습은 대체로 그 당시에 개보수된 것이다. 조선후기 청주읍성에는 충청도 병마절도사영이 있었다. 청주 상당산성에는 병마우후가 있었다. 당시 상당산성에는 남·동·서의 세 문과 수문, 암문과 동장대·서장대, 산성의 지휘관이 거처하는 관사와 여러 부속 건물, 창고, 구룡사(九龍寺)와 남악사라는 두 절, 청심암이라는 암자, 승군 창고, 연못 다섯 군데와 우물 열다섯 개가 있었다. 영조 때는 주둔군이 모두 238명이었고 비축된 양곡은 5,000석 가량이었다. 성안에 절이 있었던 것은 성을 지키는데 필요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승군이 거주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규모를 가진 청주 상당산성은 19세기에 점점 퇴락하고 문루도 모두 없어졌지만,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1970년 10월 1일 사적 제212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71년부터 성벽과 누문을 복원, 수리하기 시작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의하면 상당산성은 지정면적 180,826㎡. 원래 그 자리에 백제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상당산성은 1716년(숙종 42)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백제시대에 청주목(淸州牧)이 상당현(上黨縣)이라 불렸고, 숙종 때 축성기록에 ‘上黨基址 改石築(상당기지 개석축)’이라는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8부 능선에서 시작하여 성안의 골짜기를 포함하고 있는 동서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蛇行)하는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4.2㎞의 유구가 잘 남아 있는 서벽과 동벽의 높이는 약 3∼4m에 이른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으나 성벽 위에 설치하였던 성가퀴[城堞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성벽의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채우고 다지는 공법을 사용하였다. 청주 상당산성에는 3개의 큰 문이 있다. 남문은 공남문 또는 공작루, 동문은 진동문, 서문은 미호문으로 부른다. 공남문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공남문은 수차례 붕괴되었으나, 1977년에서 1978년까지 보수공사를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공남문의 문 옆벽에는 1802년에서 1836년까지 성을 개·보수한 기록이 남아 있다. 공남문 앞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적공원으로 크게 이용되고 있다. 공남문을 들어서면 옹벽이 시야를 가로막는다. 이것은 남아 있는 용도(甬道)의 일부다. 공남문을 지나 서쪽으로 오르는 성둑 길에는 성둑을 따라 돌멩이가 박혀 있다. 이는 성둑 위에 다시 쌓는 여장(女墻)의 흔적으로, 공남문 서쪽길에 여장의 일부가 복원되어 있다. 우리말로 ‘성가퀴’라고도 한다. 요철로 된 부분을 통해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되치는 기능을 하였다. 일부에서는 이 산성을 삼국시대 김유신(金庾信)장군의 전적지인 낭비성(娘臂城)으로 비정하기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성둑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작은 문이 나타난다. 이것은 비밀통로 역할을 한 암문(暗門)이다. 암문은 남암문과 동암문 두 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청주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청주는 물론 증평, 오창, 미원으로 이어지는 벌판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2. 상당산성 발굴 조사 청주 상당산성은 1970년대부터 꾸준한 발굴조사와 복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청주대학교 이원근 교수와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각각 1978년과 1982년에 지표조사를 하였는데, 모두 간략한 조사에 그쳤다. 본격적인 발굴 조사는 1990년대에 들어와서 시작되었다(디지털청주문화대전). 충북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는 1994년에 동장대의 옛터를 시굴 조사하여 보화정을 복원하였으며, 1995년도에는 발굴조사를 통해 서장대의 규모와 위치가 확인되었다. 서장대 혹은 제승당은 15평 규모였다. 2000년에도 성벽보수구간을 중심으로 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그와 동시에 산성 복원도 꾸준히 이루어져 어느 정도 조선시대의 산성 원형을 되찾을 수 있었다. 2002년에는 청주시의 의뢰를 받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북벽의 수구에서 미호문까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목적은 2001년 1차 시굴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성벽보수공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발굴 결과 미호문 밖 고석축을 포함한 성벽구간, 옛 산성으로 추정되는 성벽과 북벽 수구의 집수시설, 건물지 2개소가 밝혀졌다. 이와 같은 발굴 결과 청주 상당산성의 실체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청주 상당산성에는 진동문, 미호문, 공남문의 3개문과 동암문, 남암문의 2개 암문, 치성 3개소, 수구 3개소가 있었다. 현재의 저수지는 본래 수문이 홍수로 없어진 후 1943년에 보다 확장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서문은 3곳의 성문 가운데 가장 특이한 평면을 가지고 있는데, 성밖으로 좌우에 성벽을 돌출시켜 방어에 유리하도록 옹벽(擁壁)을 만들고, 문안에서 왼쪽으로 휘어 돌아 문루(門樓)에 오르게 하였다. 이는 흔히 암문(暗門)에서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서문에 이를 응용하여 비용을 줄이고 전술 효과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문루는 1978년 복원 후, 지반이 침하되어 변형이 일어나 2015년 해체후 원형 복원하였다. 미호문(弭虎門)에서 바깥으로 38m 떨어진 곳에 옛 서문 자리가 남아 있다. 문길의 길이는 590cm이고 측벽은 대부분 유실되었다. 옛 서문 유구는 발굴조사 자료를 토대로 2003년도에 정비하였다. 상당산성 미호문(弭虎門 : 서문)은 그간 수차례 부분 보수가 이루어졌다. 문루여담 및 육축구간의 면석선단석이 이완 및 기울어짐이 심하여 관람객 안전을 고려하여,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과 고증을 거쳐 성벽 및 자연석 미석, 여장 하부 1단 등을 2014년 10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전면 해체 보수하였다. 3. 북한 무장간첩 김동식 공작장비 비밀 매설장소(드보크) 상당산성 1호 치성(서남 치성) 근처의 드보크는 북한 직파간첩이 지하당 건설 및 요인 암살 등 대남공작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권총, 실탄, 무전기, 난수표 등 공작장비 25종 80점을 매설한 장소로서 검거 간첩 김동식에 의해 확인 발굴되었다. 2015년 12월 청주시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북한 대남공작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보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새로이 단장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김동식은 1990년 5월 제주도 서귀포 해안을 통해 국내로 침투해 1980년부터 서울에서 활동하던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이선실(본명 이화선, 권력서열 19위)을 접선해 대동(帶同) 복귀시켰던 무장간첩이다. 1990년 10월 북한으로 돌아간 김동식은 ‘공화국 영웅 호칭’을 받았다(월간조선, 2015년 3월호). 김동식은 다시 1995년 9월 제주도 온평리 해안을 통해 2차 침투해 공작임무를 수행하다 적발돼 총격전 끝에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체포됐다. 당시 그의 임무는 이선실 복귀 때와 같이 암약 중이던 고첩 ‘봉화 1호’를 북으로 호송하는 것이었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창건 50주년이 되는 1995년 10월 10일을 즈음해 김정일에게 선물할 공작성과로 ‘봉화 1호’의 복귀를 결정했다. 물론 김정일에게 보고해 결재까지 받았다고 한다. 김동식은 ‘봉화 1호’를 복귀시키는 호송원으로 선발된 것이다. 김태욱씨는 “김동식이 복귀 호송하려던 ‘봉화 1호’는 이미 1980년 검거돼 우리 정보기관을 위해 역용(逆用) 공작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역용 공작이란 침투 간첩을 포섭해 역이용하는 공작을 말한다. 무려 15년간 북한 공작지도부에 들키지 않고 고첩으로 활동해 온 것이다. 정각사를 나온 김동식이 사찰 인근에 숨어 있던 간첩 박광남과 함께 걸어가자, 뒤를 밟던 김 요원이 “손들어!”를 외쳤다. 그러자 김동식과 박광남은 안주머니에서 소음기가 부착된 브라우닝 권총을 꺼냈다. 총격전이 벌어졌고 김동식은 관통상을 입고 붙잡혔지만, 박광남은 인근 석성산 쪽으로 달아났다. 당시 군경 6000여 명이 투입됐고 헬기 4대와 군 수색견 16마리, 심지어 반지름 4km 안의 모든 생물체를 감별할 수 있는 열상탐지기(TOD) 등 첨단 전자장비까지 동원했다. 10월 27일 11시경 부여군 초촌면 신암리 야산에서 총상을 입은 박광남을 검거, 경찰병원으로 후송 중 오후 5시 37분쯤 사망했다. 그러나 부여경찰서 소속 나성주 순경(당시 30세)과 장진희 순경(당시 31세)도 작전 중 안타깝게 순직했다. 청주 상당산성은 김유신 장군이 공격하여 함락시킨 낭비성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산성 축성은 부친 김서현 장군, 3남 술원공이 쌓았다는 설이 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쟁패의 현장임은 분명하다. 또한 현시대의 남북대결이 전개되며 북한에서 남파한 간첩들이 공작 도구를 은닉한 장소가 상당산성 치성 앞에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상당산성 답사를 통해 호국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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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국민체육센터,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45001) 인증획득-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안전관리 우수성 전문가 인정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천성산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45001)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은 체육시설 및 그 부대시설에 대한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및 표준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시설별 설치 기준 및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경영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천성산국민체육센터는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 시설 및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인식 등 전 분야에서 높게 평가받아 최종적으로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을 획득하였다. 박성관 이사장은 “안전, 최적의 운영을 위한 최선의 가치를 지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양산시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2021년 주민편익시설, 웅상문화체육센터가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을 획득하였고, 매년 실시되는 사후 인증심사에도 재인증되어 안전한 체육시설임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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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목화로 빛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 기대- 2023.12.16.~2024.3.31. 연말연시와 벚꽃 개화까지 - 양산시는 지난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목화로 빛 축제’(라라라: Like Light Nigh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빛 축제의 시작은 신도시 조성으로 상권이 침체한 원도심 지역인 목화로상점가 상인들이 상인조직(목화로상점가번영회)을 결성하여 신청한 ‘2023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지난 5월 최종 선정되면서였다. 해당 공모사업은 환경개선 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로 간판 정비 등을 통해 목화로상점가 일원 환경정비를 하는 것이었다. 이에 발맞춰 특별조정교부금 115백만원으로 고보조명, 포토존 조성을 진행하게 됐고, 상기 사업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빛 축제가 기획되어 시도됐다. 목화로상점가는 물금읍 범어리 원도심의 중심가로서 식당·카페 그리고 문화시설 등 오봉산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양산시와 목화로상점가번영회는 신도시 조성으로 지역이 쇠퇴한다는 생각보다는 목화로상점가의 잠재적인 수많은 고객이 인근에 살고 있다라는 역발상으로 접근하여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목화로상점가번영회 홍순원 회장은 “우리 목화로 상인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상권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되었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이 사업들을 발판으로 우리 목화로 상점가가 다시 번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각종 조명시설과 그를 활용한 빛 축제는 시작일 뿐이며, 많은 시민이 찾고 싶어 하는 상권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목화로상점가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표본이 되길 바라고, 3월말까지 약 3개월간 펼쳐질 ‘목화로 빛 축제’가 목화로 상권의 건재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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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삼성동 주민자치회 성과보고 & 문화강좌 프로그램 발표회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 일시 : 2923년 12월 14일 - 장소 : 쌍벽루 <1부 문화강좌 오프닝 발표> • 북정 기타반 – 지도교수 문유선 외 10명 • 오카리나 연주 – 지도교수 하현숙 외 10명 • 밸리댄스 1 – 지도교수 김인영 외 5명 <2부 성과 보고 및 개회식> • 개회 선언(이경득 주민자치회장) • 국민의례 • 인사말(이경득 주민자치회장) • 내빈 소개 : 우현욱 양산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최영호 경남도의원, 신재향 양산시의원, 공유신 양산시의원, 송은영 양산시의원, 송병섭 삼성동장, 심상도 동남문화관연구소 소장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위원장 • 내빈 축사 : 우현욱 양산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송병섭 삼성동장 <자치회 현황보고 및 성과보고(이상협 위원)> Ⅰ. 성과 보고서 1. 사업 분야 (1) 선진지 견학 1) 순천 저전마을 4월 29일, 주민 30명 방문, 저전마을은 정부의 도시재생 자금 197억 원을 지원받아 녹지공간 조성하고, 원룸 두 동과 한옥 호텔 건립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대여하는 사업, 수익금은 주민 생활개선 사업에 사용. 삼성동 자치회에서 수용 가능한 부분을 접목하여 저극적인 사업 아이템 개발에 참조함. 2) 포항 환호공원 3차에 걸쳐서 16명의 위원들이 환호공원 방문, 환호공원은 상징인 철 구조물과 다양한 조각상, 미술관 등이 있는 다목적 시민의 쉼터 기능을 하는 곳으로 공원 산책길 조성, 포토존 등의 선진화된 시설관리가 우수. 본 방문은 북정동 고분군과 박물관을 연계하는 녹차 길을 삼성동을 널리 알리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의 견학. (2) 주민총회 개최 지난 6월에 있었던 1차 주민총회는 더 효율적인 총회개최를 위한 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예산을 줄일 수 있었음.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사전참여 용지로 의사 표현을 도왔고, 많은 주민들의 현장 참여로 성공적인 사업 설명회 진행, 이때 절약된 예산으로 2차 성과 보고. (3) 아나바다 사업 개최 (9월 16일~9월 17일) 2022년에 주민들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후 양산시의 예산 신청이 부결되어 좌초 위기에 놓인 사업이었으나,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자치위원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음. 이 사업은 교육분과를 중심으로 약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각 봉사단체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협조로 신기초등학교 주차장에서 개최, 우중에도 불구하고 내빈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은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 (4) 홍보 사업 자치회는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업 수강생 수가 타 읍면동과 비교해 볼 때 적다는 걸 심각하게 생각하고, 연인원 10명이 프로그램 홍보 활동(다이소, 서원유통, 할인센터)을 통하여 수강생 수 40명 가량 증가시킴, 증가한 수익금 중 새마을 부녀회 측에 김장사업 후원 물품으로 150만 원 상당과 신기초등학교 장학 물품 사업으로 100만 원 상당을 할애하여 위탁 목적에 맞게 수익금 사용 예정. (5) 마을신문 이름 공모 사업 주민들의 승인을 받은 마을신문 발행 사업에 양산시의 예산 편성. 이에 따라 신문의 발간을 앞두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도란 도란, 빛나는 소식, 힘나는 신문, 삼동이 신문, 의춘 신문, 삼성 동우리, 파트너, 삼성동 마을이야기, 삼성동 사람들 이야기, 삼성동 행복소식) 하였고 10명의 주민과 위원들이 참여. 다양한 의견 수렴한 결과 ‘삼성동 행복소식’을 마을신문 이름으로 채택. (6) 신기주공아파트 담벼락 벽화 사업 이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착수를 앞두고 있었지만, 양산시의 예산 부족으로 무산 위기, 지역구 공유신 양산시의원이 추가 경정 예산 확보, 신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주민, 자치위원들의 참여로 사업을 마무리. 2023년 11월 29일 오후 3시에 준공식 거행.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마을, 삼성동만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잘 표현된 벽화가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 의견 수렴, 주민총회 예산확보 등 2년에 걸친 사전준비와 1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확정된 벽화를 착수한 지 4개월 만에 완성. (7) 뇌병변 장애인 인권센터 사업장 후원사업 북정동에 있는 이 사업장이 양산시로부터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여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자치위원의 건의에 따라 현장 방문과 사전 검토를 통해 월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2. 활동 분야 (1) 국토 대청소 참여 자치회는 삼성동의 여러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연인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꾸준히 지역 환경 정화 활동. (2) 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 활동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위탁받은 프로그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배너 광고와 자치위원들의 가두 홍보 활동으로 수강생 숫자가 90여 명 증가, 현재도 지속해서 증가. (3) 이장 통장 연합 체육대회 후원 활동 자치회는 9월 22일 양산시 하북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연합 체육대회에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였고, 후원 물품을 지원. (4) 녹차길 보수 정화 활동 주민들과 자치위원 및 기관단체 회원들 70여 명이 참여하여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녹차길 보수 작업 실시, 이 기간동안 산책에 나선 주민들이 많은 호응과 박수를 보내줌,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활동. (5) 삼성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운영 경험 공유 삼성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했던 주민총회가 모범적인 사례로 소개됨, 다른 동들의 주민총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행정 경험과 자료들을 제공. (6) 프로그램 발표회 견학 활동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처음 개최하는 2023년 12월 사업성과와 프로그램 발표회를 위해 다른 읍면동 자치회 발표장을 방문하여 벤치마킹. (7) 양산시 주민자치 연합회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여 활동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11월 17일 오후 동면 체육공원에서 가진 경연대회에 참가(출전 강좌 : 오카리나)하고, 참가비 40만 원을 지급. (8) 문화 활동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퇴치 운동의 일환으로 6월에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범죄도시3’ 영화를 관람. (9) 수상 분야 : 삼성동 주민자치회 류영만 위원 수상자 류영만 위원은 삼성동 주민자치회가 요구하는 위원의 6대 의무(회의 참석, 활동, 의견 수렴, 교육, 연수, 분과활동)를 성실히 수행, 자치회가 위탁운영하는 삼성문화의 집이 자본잠식으로 적자에 빠져 폐원의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단기간 무보수 자원봉사함으로써 삼성문화의 집은 일시나마 적자를 멈출 수 있었고, 이후 자치회 전체는 경영 수지 지표가 흑자로 돌아선 계기를 만든 공로. 동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던 중 북정동 소재 뇌병변 장애인 인권협회소속 자활시설이 일감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설 소속 장애우들이 김치 없는 점심을 한다는 사실을 7월말 파악하고, 류영만 위원은 자치회를 경유하여 인권센터의 고충을 해결할 목적으로 8월부터 매월 자원봉사 수입의 30%를 떼어서 자치회에 후원함으로써 자치회가 재정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장애인시설 후원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한 공로. (10) 수익금 기부 삼성동의 위탁사업 문화강좌 수익금 중 일부를 삼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김장사업에 150만 원 후원. (11) 장학금 후원 미래세대인 신기초등학교 장학 물품으로 100만 원 후원,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미래세대인 신기초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 물품을 후원하기로 결의한 즉시 2023년 12월 5일 물품 1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후원의날 행사 진행, 신기초 교장선생님, 조은미 학부모회장, 행정실장 그리고 이경득 주민자치회장, 이상협 주무위원, 민옥이 자치위원, 배건희 간사 참석. 이 자리에서 신기초 측과 자치회 측은 앞으로도 후원의 날을 이어가기로 협의하고, 이경득 자치회장은 신기초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 전체로 후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 Ⅲ. 3부 문화강좌 발표회 1. 밸리 댄스 2 - 지도교수 김인영 외 11명 2. 삼성 기타반 - 지도교수 문유선 외 12명 3. 웰빙 - 지도교수 김숙희 외 26명 4. 줌바 - 지도교수 진미진 외 10명 5. 요가 - 지도교수 박명순 외 12명 6. 라인 - 지도교수 권미숙 외 11명 7. 라틴 - 지도교수 김숙희 외 26명 8. 노래 교실 - 지도교수 양혜영 외 19명 • 페회 선언 • 사진 촬영 (무대) • 부경 소리향 예술 총연합 축하 공연 • MC 겸 가수 탁 보성 (사모, 모정의 세월) • 가수 : 티나 김 (My heart will go,on,,,bilng.bling) • 장선학 (바람의 소원, 군산항아) <행사 진행> • 접수 참여위원 : 김정미, 박종태, 전영순 • VVIP : 송미화 • 무대 및 현장 참여위원 : 우정택, 송철호, 정순남, 김일민, 민옥이, 이정수, 정금화, 정은숙 • 조명 : 류영만 • 사진 촬영 : 배건희, 윤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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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남북통일을 위한 안보 교육(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회 주최로 12월 14일(목)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북한이탈주민 배윤희 강사를 초청하여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남북통일을 위해 ‘소통과 공감하는 생생 통일교육’을 주제로 12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다. 허창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식전행사로 황수현 가수 등의 노래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기석 회장의 환영사, 배윤희 강사의 통일교육(90분)을 하였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태극기와 통일기를 들고 통일의 노래를 부르고, 김상걸 부회장이 만세삼창을 한 다음 폐회선언으로 행사를 마쳤다. 유기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안보 교육을 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배윤희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하는 데 있어서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일교육을 한 배윤희 강사는 남북통일의 이해, 북한에 대한 이해, 남북관계,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통일의 미래상 등에 대하여 북한에서 살면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감나게 알려 주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북한의 궁핍한 경제 실상을 알게 되었다. 북한 돈은 가치가 없으며, 노동자들은 한 달 월급으로 쌀 몇 kg밖에 살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북한 돈은 일상에서 거의 쓸모가 없으며, 중국 돈 위안화, 미국 달러가 통용되고 있다. 화폐 개혁이 실패한 후 대신 ‘돈표’를 사용하여 외화를 강제적으로 회수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방문 외국인들은 달러를 ‘돈표’와 바꿔야만 사용할 수 있다. 공산주의 통제 경제 속에서도 소수의 자본가들이 늘어나며 이른바 ‘돈주’가 활동하고 있다. 외화벌이 일꾼, 아파트를 건설하는 건설업자, 고위 당 간부 등이 ‘돈주’로 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움직이고 있다. 북한 경제가 파탄나자 주민들은 자구책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장마당에서 장사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젊은 계층의 MZ세대가 있다면 북한에는 장마당 세대가 증가하여 당 간부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 먹고살기 힘들어 대한민국으로 탈출한 북한이탈주민들이 돈을 벌어 북한으로 송금하는 액수가 많아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북한에서 결혼 배우자로 인기 있는 사람은 탈북자 가족이라고 한다. 탈북민 가족은 북한에서 김일성 가족의 백두혈통에 빗대 소위 ‘한라산줄기’라고 부러워하고 있다. 결혼 중매할 때 남조선에서 돈을 송금하는 가족이 있는지 제일 먼저 물어본다고 한다. 통일교육을 통해 북한 독재체제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을 구출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북한은 3대 세습 독재하에서 먹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억압하며 독재자 우상숭배에만 몰두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 영화, 노래 등을 보고 들으면 엄하게 처벌하고 있다. 오늘 참석한 VIP 회원은 유기석 울산양산경영자총회장, 김상걸 전 양산시의회의장, 황윤영 전 양산시의원(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황신선 전 양산시여성협의회장, 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전 동원과기대 교수), 이정호 양산시자율방재단장, 박종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양산시연합회장, 김상주 천주평화연합(UPF)양산시 지회장, 이용운 산수원애국회 양산시회장, 김재원 노인대학장, 최정례 웅진콘테이너 대표, 황수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양산지회장, 조가보 대한노인회 분회장, 허민도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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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월드와이드, 장애인 슐런 선수와 고용계약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양산시장 나동연)는 지난 14일 ㈜원진월드와이드와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원진월드와이드 박치도 사장, 정영이 선수를 비롯한 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진월드와이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선수에게 안정적인 훈련 여건 제공과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고용 컨설팅한 슐런 종목 정영이 선수와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원진월드와이드는 지난 2022년 2월 슐런 종목 김인숙 선수 고용 후 2번째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으로, 2024년 1월 채용되는 정영이 선수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사업의 27번째 고용 체결 선수가 됐다. ㈜원진월드와이드 박치도 사장은 “훌륭한 선수들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선수들의 운동 활동을 지원해주신 ㈜원진월드와이드 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선수분들도 더 많은 활동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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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시민안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3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MOU 통해 시설 안전관리 강화 협력키로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최기영)는 지난 13일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은 안전문화 증진과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점검 지원, △기술 교류를 위한 인적자원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기술 지원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박성관 이사장은 “가까운 이웃 도시 내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교류하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 ESG 안전경영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기관 간 다양한 사례 및 경험을 교류하고 발전시켜 더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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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자기관리와 셀프리딩 스킬” 강좌 개설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중소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2월 12일~13일 양산시 중소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자기관리와 셀프리딩 스킬’ 직무교육 강좌를 실시하였다. ‘자기관리와 셀프리딩 스킬’ 강좌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긍정적 자아정체성 확립, 나의 행동유형 분석(DISC)과 유연성, 대응력 발휘 방법,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이해와 바람직한 모습 실천 방법, 직장에서의 미래 포부와 실천방안 수립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손영우 총장은 “변화와 혁신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 혁신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으며, 앞으로도 양산시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필요한 강좌를 개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