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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할머니 댁 ]  …

나는 매주 주말이면 할머니 댁에 간다. 왜냐면 나의 부모님은 울산의 모 백화점 안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평일에는 나와 동생이 학교와 어린이집을 가서 괜찮지만 주말에는 돌봐줄 어른이 없어서 할머니 댁에 맡겨지는 것이다.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서로 다른 도시에서 지내신다. 밀양과 양산, 그리고 우리 집은 울산. 덕분에 우리 가족은 금요일 밤이면 주말 동안의 먹거리 놀거리 등등을 부지런히 챙겨서 도시를 이동한다. 밀양 할머니 댁에 갈 때는 국도를 타고 양산 외할머니 댁에 갈 때는 고속도로를 타고 간다고 한다. 사실 늘 밤에만 가니까 어두워서 잘 안 보이기도 하고 동생과 서로넓은 자리 차지하려고 싸우다가 엄마에게 야단맞으면서 가다 보면 내릴 시간이다. 외할머니 댁은 도시에 있다. 아주 오랜 기간 주택에서 살다가 몇 개월 전에 아파트로 이사갔다. 이전에는 아무리 뛰고 소리를 질러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걸어만 다녀도 아래층에서시끄럽다고 찾아온다. 그때마다 죄송하다고 말해야 하는 외할머니께 죄송하다. 우리 집에서하는 것처럼 그냥 평범하게 지내는 것 같데, 외할머니 아래층에 사는 사람은 위층에서 나는 소리에만 집중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아파트에서 길만 건너면 마트, 편의점, 놀이터 등이잘 갖춰져 있어서 참 편리하고 좋은데 자꾸만 찾아오는 아래층 아주머니 때문에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반면에 할머니 댁은 시골에 있다. 버스를 타고 옆 동네로 가야 작은 마트가 있고 거기서또 다른 동네로 가야 목욕탕이 있을 정도의 시골이다. 처음에는 인터넷 안되는 시골 할머니댁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주말 동안 무얼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생각만 해도 심심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인터넷을 설치했으니 편하게 와도 된다고 하셨다. 괜히 내 마음을 들킨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할머니는 비닐하우스에서 고추 농사를 지으신다. 나와 동생은 할머니 따라서 고추도 따고 쉬는 시간에는 할아버지와 오토바이를 타고 옆 마을 외양간에 가서 소에게 여물도 주고 동네 어른들이 주시는 맛있는 음식도 먹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간다. 인터넷을 하고 있을 시간도 없이 말이다. 이렇게 밀양에서, 양산에서의 주말이 지나고 일요일 밤이 되면 엄마 아빠가 우리를 데리러오신다. 달리는 차 안에서 열심히 동생과 싸우다 보면 어느새 우리 집 도착이다.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버거킹 햄버거를 먹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다. 뚱뚱해진 배를 통통 두드리며 잠자리에 들면서 생각해본다. '다음 주에는 어느 할머니 댁에 가게 될까??

삼국통일에 기여한 김무력 장군의 …

역사 기록을 살펴보면 금관가야와 신라는 적대적 관계라기보다는 왕실간의 혼인, 인적 교류 등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삼국통일에 기여한 김무력 장군의 스토리텔링 / 심상도 박사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금관국과 신라는 왕실 혼인으로 우호적 관계 역사 기록을 살펴보면 금관가야와 신라는 적대적 관계라기보다는 왕실간의 혼인, 인적 교류 등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삼국사기』 법흥왕조와 『화랑세기』를 통해 알 수 있다. 법흥왕 9년(서기 522) 봄 3월, 가야국 왕이 사신을 보내 혼인을 청하였기에, 임금이 이찬 비조부(比助夫)의 여동생을 보냈다. 법흥왕 11년(서기 524) 가을 9월, 임금이 남쪽 변방을 두루 돌아보며 영토를 개척하였다. 가야국 왕이 찾아와 만나보았다. 19년(서기 532), 금관국(金官國)의 왕 김구해(金仇亥)가 왕비와 세 아들인 맏아들 노종(奴宗), 둘째 아들 무덕(武德), 막내 아들 무력(武力)과 더불어 자기 나라의 보물을 가지고 항복하였다. 임금이 예를 갖추어 대접하고 상등(上等)의 직위를 주었으며, 금관국을 식읍(食邑)으로 삼게 하였다. 아들 무력은 벼슬이 각간(角干)에 이르렀다. 구해왕 또는 구형왕이라고도 한다. 금관국의 국력이 미약하여 전쟁을 하지 않고 나라를 신라에 넘긴 구형왕에게 양왕(讓王)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국고(國帑 : 나라의 창고, 재산)의 보물을 가지고 와서 항복했다는 표현은 구형왕이 끝까지 신라와 혈전을 벌이다가 끝내 사로잡히거나 전사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라를 들어 항복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나라를 신라에 양보(讓步)했다고 해서 양왕(讓王)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얻은 것이다. 화랑세기에 따르면 신라와 금관국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나오고 있다. 위서로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 실린 제16세 풍월주 김유신 편에 나오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관국은 수로청예왕(首露靑裔王)에서 비롯되었는데 황룡국의 여자 황옥을 아내로 맞아 거등(居登)을 낳았다. 거등은 천부경 신보의 딸 모정을 아내로 맞아 마품(馬品)을 낳았다. 마품은 종정감 조광의 손녀 호구를 아내로 맞아 거질미(居叱彌)를 낳았다. 거질미는 아궁 아간의 손녀 아지를 아내로 맞아 이품(伊品)을 낳았다. 이품은 사농경 극충의 딸 정신을 아내로 맞아 좌지(坐知)를 낳았다. 좌자는 색을 좋아하여 각국의 여자를 아내로 맞아 왕후로 삼았는데, 우리나라(신라)에서도 도량 아찬의 딸 복수를 보내어 아들 취희를 낳자, 좌지가 크게 기뻐하여 정후(正后)로 삼았다. 금관에서 우리나라(신라) 여자를 왕후로 삼는 것이 이로써 비롯하였다. 취희(吹希)가 왕위에 오르자 복수는 태후로서 집정하여 우리나라(신라) 사람을 많이 등용하였다. 금관인 또한 우리나라에 많이 왔으며, 사이좋게 친한 관계가 점점 깊어졌다. 취희는 우리나라 진사 각간의 딸 인덕을 아내로 맞아 질지를 낳았는데, 곧 공(김유신)의 5세조이다. 양산대학의 엄원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금관국과 신라의 동맹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3세기경의 포상팔국 전쟁은 금관국과 신라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포상팔국 전쟁 당시 주요 동맹은 함안의 보라국 혹은 가시라국을 중심으로 골포국, 사물국, 고자국 등의 소국 동맹, 금관국과 신라의 동맹으로 구분할 수 있다. 포상팔국이 침략해오자 금관국은 왕자를 신라로 보내 구원을 요청하였다. 이러한 금관국과 신라의 긴밀한 동맹관계로 볼 때 나중에 금관국의 구해왕이 국력이 약해진 다음 신라에 합병을 요청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다. 그 대가로 김무력 장군을 비롯한 왕족들은 신라의 귀족인 진골로 편입될 수 있었고, 김해를 계속 식읍으로 하사받고 통치할 수 있었다. 2. 김무력 장군과 후손들이 삼국통일에 결정적 기여 신라는 오랜 기간 금관가야와 왕실 혼인, 관리의 등용을 통해 인적 교류를 해왔기에 피를 흘리는 전쟁을 하는 대신에 평화롭게 항복하였다. 국력이 약화된 금관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스스로 항복하여 신라에 복속되는 절차를 밟았다. 역사에 기록된 구체적 내용은 없지만 신라에서 금관국의 왕과 왕자에 대한 예우를 후하게 해준 것을 보면 합병 조건이 가혹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구형왕은 금관가야의 통치권을 확보하고 그의 자손들은 신라의 진골귀족으로 편입되면서 고위 벼슬을 약속받았을 것이다. 신라가 가야를 합병함으로써 얻는 이점은 단순한 영토확장 뿐만 아니라 철의 왕국이었던 금관가야의 철 기술을 습득하고, 김해와 양산의 철광산을 고스란히 확보하여 국방력을 튼튼히 하는 효과도 누렸다. 또한 금관국의 강력한 철기병도 영토확장 전쟁에서 활용할 수 있었다. 향후 백제 정벌을 위해 낙동강 서안으로 진출하는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6세기 초에 신라에 합병된 금관국은 삼국의 기록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대신 금관국 출신 인사들은 신라인으로서 백제, 고구려와의 전쟁에 있어서 커다란 공을 세우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금관국의 마지막 왕인 구해왕의 막내아들인 김무력 장군이다. 첫 부인 박씨는 신라 법흥왕의 처제로 보도부인 박씨의 여동생이다. 뒤에 취한 두 번째 부인 아양궁주는 진흥왕과 사도왕후의 딸이었다. 564년 둘째 아들 김서현이 태어났는데 그가 후일 김유신, 김흠순 형제 및 김보희, 김문희(문무왕의 생모)의 아버지가 된다. 김무력은 579년 10월 16일에 사망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향년 62세였다. 김무력 장군은 관산성(현재 충북 옥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신라가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관산성은 신라 각간 우덕과 이찬 탐지가 지키다가 백제 왕자인 부여창(뒷날 위덕왕)에 의해 함락되어 후퇴한 상황이었다. 신주 군주인 김무력 장군은 신라군을 구원하기 위해 백제군에 대해 총공격을 감행하였다. 백제의 성왕을 사로잡아 참수하고, 좌평(佐平) 4명을 죽이고, 백제군사 3만여 명을 죽이는 대승리를 거두었다. 백제의 태자 여창은 간신히 탈출하였다. 신라와 백제 사이에 벌어진 관산성(管山城) 전투는 두 나라 미래의 명운을 결정짓는 한판의 승부였다. 패전한 백제는 중흥의 기틀을 빼앗기고, 승전한 신라는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관산성 전투는 국가의 운명을 걸었던 건곤일척의 싸움이었다. 승리한 신라는 이미 점령하고 있던 한강 하류 유역에 대한 기득권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 백제는 막대한 전쟁 손실과 그 여파로 인해 동성왕 이후 성왕대에 일시 강화되었던 왕권이 다시 동요되기 시작하였다. 기로(耆老) 중심의 비전파들은 관산성 패전과 성왕의 전사를 계기로 정치적 발언권을 증대시켰다. 왕권중심의 정치운영체제가 귀족중심의 정치운영체제로 점차 전환되어 나갔다. 신라와 백제가 고구려의 남진을 막기 위해 1세기 이상 양국 사이에 지속되었던 나제동맹(羅濟同盟)은 완전히 파탄이 났다. 관산성 전투 이후 양국관계는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적대관계가 계속되었다. 신라와 백제의 역학관계는 완전히 뒤집혀 백제가 쇠퇴일로를 걸었다. 대고구려전에 비중을 두던 백제의 정책기조는 관산성 전투를 기점으로 대신라전으로 옮겨갔으며, 이후 백제는 가야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하였다. 대가야는 관산성 전투 당시 약 1만여 명의 병력을 참가시켰는데, 백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을 병력을 잃게 되었다. 그 충격이 너무도 엄청나서 백제와는 달리 가야는 회복을 못하고 8년 뒤 신라의 보복 공격을 받고 신라에 합병되었다. 김무력 장군은 이후로 승승장구하여 최고 관직인 각간으로 승진하였다. 후손들까지 신라 조정에서 요직을 맡아 삼국통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김무력 장군을 필두로 아들 김서현 장군은 양주(양산)총관을 지냈고, 손자 김유신 장군은 삼국통일을 이룩하였으며, 증손자 김원술 장군과 김시득 장군은 당나라 군사를 한반도에서 몰아내며 4대에 걸쳐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3. 김무력 장군의 묘소 도굴과 보호대책 김무력 장군과 부인의 묘소는 양산시 하북면 영취산 능선에 있다. 이 묘소는 통도사 창건 전에 조성되어 통도사 경내에 있는 유일한 무덤이다. 신라 조정에서는 김무력 장군의 공을 기려 영축산 자락에 사패지(賜牌地)를 하사하였다. 묘소 앞에 상석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김해 김씨 문중에서 돌을 들어서 확인한 결과 ‘가(嘉) 병오(丙午) 십일월(十一月) 일(日)’ 이라고 적혀 있었다. 당시 중국 연호인 천가(天嘉)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무(文武) 석상(石像)의 특징은 석상의 형태가 일반적으로 좌상우(左上右)의 고름 매듭이 김유신 장군 묘의 십이지신상 고름과 비슷하다고 한다. 묘 서쪽의 문인상 어깨에 석문이 새겨져 있다. 동아인쇄의 김종완 대표에 의하면 탁본을 하여 확인하였으나 마모가 심하여 왕자라는 글자만 알아볼 수가 있다고 하였다. 필자는 8월 24일 오후에 묘소를 답사하여 글자를 확인하였다. 석상의 코와 귀가 훼손되어 있었다. 김무력 장군의 생몰 연대, 묘소의 위치에 관한 역사기록은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나오지 않는다. 조선조 숙종 병인년(1686년)에 간행되었다고 전하는 김해 김씨 삼현파보(三賢派譜)의 시조선원세계(始祖璇源世系)에 휘(諱) 무력(武力)에 대한 생졸년, 묘소 기록이 있다. ‘묘소는 취산 아래 계좌에 있고, 주위에 석물이 함께 서 있다. ‘취서산 일대를 사패지로 삼았으며, 취선사를 건립하여 장군의 묘를 수호하게 했다.’고 기록하였다. 1990년대 이후 김무력 장군의 묘는 가야국의 왕자이자 김유신의 조부 묘로 외부에 알려지면서 도굴과 수난의 대상이 되었다. 김종완 대표의 증언에 따르면 도굴꾼들이 무덤 옆에 비닐을 깔고 흙을 파서 모았다고 하였다. 흔적을 감쪽같이 없애기 위해 도굴한 후에 흙을 그대로 도로 메웠다. 나중에 가보니 잔디가 흙에 눌린 자국이 보였고, 묘소 주변에서 미처 되메우지 못한 흙, 도굴할 때 나온 숯을 발견했다고 하였다. 도굴된 봉분 주위에서 5~6세기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이 흩어져 있어 김무력 장군의 묘소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김무력 장군의 추모사업은 양산시 차원에서 해야만 한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한 이후에 한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삼국통일의 시발점은 관산성 전투의 승리에 있다. 김무력 장군의 아들인 김서현 장군, 손자인 김유신 장군이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김유신 장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는데, 결정적 공을 세웠다. 당나라를 몰아내는 데는 증손자인 김원술, 김시득 장군이 기여하였다. 백제의 성왕, 위덕왕의 추모사업을 확인하기 위해 필자는 성왕의 유적을 찾아 옥천군 월전리 구진벼루의 성왕유적기념비, 성왕교, 옥천군의 도로명 주소인 성왕로, 부여의 성왕 동상, 부여박물관, 벡제금동대향로, 부여 왕흥사지를 답사하였다. 양산시에서 할 일은 김무력 장군 묘소를 문화재로 지정하여 정비해야 한다. 도로명주소에 김무력 장군로를 만들고, 동상도 건립하고, 역사 인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하여 양산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 삽량문화축전 등 지역의 문화행사에도 김무력 장군, 김서현 장군을 중요 인물로 부각시켜야만 하겠다.

양산 물금읍 "황산나루어탕" 맛집…

양산시 물금읍 화산길 26-1에 자리잡은 "황산나루어탕" 맛집을 소개한다. 위치는 탑마트 물금점 바로 뒤에 있다. 물금점 주차장 골목으로 직진하면 된다. 식당 건물은 전체 2층 구조를 튼튼하게 보강하고, 내외부를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새 건물과 같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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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읍 화산길 26-1에 자리잡은 "황산나루어탕" 맛집을 소개한다. 위치는 탑마트 물금점 바로 뒤에 있다. 물금점 주차장 골목으로 직진하면 된다. 식당 건물은 전체 2층 구조를 튼튼하게 보강하고, 내외부를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새 건물과 같이 만들었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의 증언에 의하면 전에 주철석 씨가 운영한 풍년다방이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황산나루어탕집" 바로 앞에는 오래 된 커다란 기와집이 있는데. 옛날 물금 읍사무소가 여기 있었다고 한다. 맛있는 어탕도 먹고 역사투어도 하면 좋다.식당에서 가까운 서부마을에 가면 옛날 영남대로의 가장 큰 역이었던 황산역이 있었다. 영멉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다. "황산나루 어탕" 식당은 정금자 대표가 운영한다. 아들과 딸이 함께 근무하며 일손을 돕는 가족 기업이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주 52시간제 실시 등으로 인하여 직원 채용과 아르바이트생 고용에 어려움이 따라 식당 운영도 전반적으로 사정이 좋지 않다 정금자 대표는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그 기간이 무려 34년이다. 새마을운동, 물금농협 주부대학 총회장, 가야진사 가야진용신제 풍물패, 어르신 목욕봉사, 농촌 일손돕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했다고 하여 놀랐다.어탕 한그릇도 내 가죽에게 먹이는 음식과 같이 질 좋은 국산 민물고기와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껏 끓여내고 있다. 봉사의 여왕 정금자 대표를 비롯한 가족들이 만들어내는 어탕은 맛이 기가 막힌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은 미식가로 맛집 순례를 자주 하는데, 맛없는 식당은 더 이상 가지 않는다. 자꾸 가는 걸로 보아 맛집으로 인증하며, 필자의 입맛에도 딱 맞다. 어릴 때 시골에서 살 때 족대를 이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개울에서 미꾸라지를 잡아 어탕을 끓여먹은 추억이 떠올랐다.어탕 어탕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어탕은 민물고기를 뼈째로 푹 고아 추어탕 식으로 끓여낸 걸쭉한 국물에 면을 말아먹는 음식이다. 함양이나 산청 등 맑은 강과 개울이 많은 경남지역에서 보양식으로 즐겨먹었다.생선이 통째로 들어간 어탕은 특유의 향이 있는 산초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비리지 않고 어탕의 진하고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민물고기가 지닌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피부미용과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어탕 칼국수 새우 튀김 반찬, 방아 잎 같이 일하며 홀 서빙을 담당하는 아들 김대연 씨, 키도 훤칠하고 미남으로 잘 생겼다. 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방설비 공사로 휴업을 한다. 옛날 물금읍사무소 건물이었던 기와집 양산의낙동강나루터는과거에사람과각종물자등을운송해온교통로로중추적구실을해왔다.큰강이흘러서육로를차단하는곳에서나루는교통로와연결되어발달한다.육지가연속된곳에서는도로가발달한다.강변에서는육로와육로를연결하는배를정박시키는시설이갖추어진장소가필요한데이것이나루터이다.유량이풍부하여선박이운항할수있는하천에는배를이용한이동이나물자의수송이더욱효과적이다.양산의낙동강에도여러곳에나루터가있었는데,물금나루터는현재나루의기능은없지만여전히남아있다. 강을건너거나하천을따라이동하는내륙수로와연계하여선박을정박시키고화물을저장할창고가갖추어진곳에나루터가생긴다.나루터는교통의요지이기때문에오가는사람과물자의이동이많아상대적으로생업을영위하는사람들이많이모여촌락을형성하게된다.나루터에낙동강에서물고기를잡으며어업에종사하는어민들의보트선착장이있다.선착장벽에는잉어,붕어,메기,메기장어,빠가사리,새우등자연산엑기스를판매한다는광고판이보였다.바로이곳이김해의고암나루터를오가는물금나루터였다.물금나루에서낙동강을건너면김해의고암나루이다.김해시대동면덕산리고암마을은대동면의끝마을이다.고암마을을벗어나면바로상동면이다.양산시물금읍과마주하고있는고암나루터에는오래전에는물금읍을오가는나룻배가있었다.바위에다나룻배의밧줄을묶어두었는데,그바위를'고디바위'혹은'고두바위'라불렀다.다슬기(경상도사투리는'고디')모양을닮았다고해서붙인이름인데,마을이름도여기에서유래했다고한다.장마비로 불어난 황산(물금나루터) 불어난 물에 황산 나루터 일부가 침수되었다. 낙동강의물길은1,300여리에이르는데,부산의구포에서경북상주의낙동나루까지는700리의뱃길이다.이700리뱃길에는수많은나루터가있었다.부산의바다에서부터구포의낙동강으로 진입하여가까이로는양산을거쳐내륙의경북까지백성들의애환이서린나루터가있었다.온갖물자와사람들을실어나르는거점이되었던이낙동강의나루터들은그지역의문화에다양한영향을미쳤다.어탕도 먹고 물금 서부마을 투어 후 황산공원을 둘러보면 알맞다. 물금나루터 입구의 무궁화꽃 구포나루는낙동강의3대나루터중한곳이었다.합천율지밤마리나루와상주의낙동진나루터,그리고구포나루는예로부터'낙동강3대나루터'로유명했다.낙동강의뱃길에위치해있던수많은나루터중에서도그명성이자자했던나루터들이다.낙동강3대나루터였던만큼,지역의문화에미친영향또한상당했다.원추리꽃 구포나루터축제는북구시민극단감동진의'감동진선샤인',합수제,불꽃쇼,퍼포먼스주제공연,구민화합가요제,북구청소년동아리공연,수상스포츠체험,사운드피크닉공연과책놀이터및아트마켓,감동민속촌·주막촌,구포국수체험,밀사리·바베큐체험등을진행하였다. 양산에서도 황산공원에서 황산나루 축제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나리꽃 비를 맞은 나리꽃이 싱싱하다. 황산공원의 연꽃 물금나루터 모터 보트 "황산나루터어탕" 식당 내부, 안쪽에 별도의 테이블이 있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메뉴판, 포장어탕은 값이 저렴하다. 포장어탕 2인분 1만 원, 새우튀김 포장 1만 원. 어탕 칼국수, 어탕 국수, 어탕수제비에는 별도로 밥이 나온다. 덩치 큰 남성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공기밥은 요구하면 추가로 서비스한다.어탕 메뉴는 8천 원으로 균일한 가격이다. 새우탕은 2만 5천 원부터 4만 원, 민물 새우 튀김은 1만 원, 민물새우튀김 맛보기는 5천 원이다. 주방 모습 천장 에 매달린 이 식물은 살아 있다 황산나루어탕집 전용 주차장, 이 근처는 주차할 데가 마땅찮아 곤란한데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다. 주차장 전경 바로 옆에 유수지 공영 주차장과 쉼터 정자, 운동 기구가 있어 주차할 곳이 많다. 가게 바로 앞 골묵에 주차해도 된다. 서부마을 방향, 서부마을에는 김지근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가꾼 조롱박 터널이 있다. 작년에 필자가 양산스마트뉴스에 소개했을 때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 서부마을에서 철길을 건너지 않고 용화사까지 가는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황산베랑길 자전거도로와는 별개로 조성되는 둘레길이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스마트뉴스 총괄운영위원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심상도 박사 화요 칼럼 / 임란공…

소노서원은 조선시대 소산(蘇山) 정호인(鄭好仁)과 노산(魯山) 정호의(鄭好義) 형제의 우국충정을 길이 새기고자 향중 유림의 공의로 서원을 창건하였다. 소노서원(小魯書院)의 이름은 공자가 태언난 노나라를 지향하는 작은 노나라라는 의미였다.

심상도 박사 화요 칼럼 / 임란공신 정호인과 정호의 형제의 우국충정

1. 소노서원(小魯書院)의 유래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소노서원은 조선시대 소산(蘇山) 정호인(鄭好仁)과 노산(魯山) 정호의(鄭好義) 형제의 우국충정을 길이 새기고자 향중 유림의 공의로 서원을 창건하였다. 소노서원(小魯書院)의 이름은 공자가 태언난 노나라를 지향하는 작은 노나라라는 의미였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자 하는 충절의 정신은 형제가 모두 투철하였다. 소노서원은 임란공신인 정호인(鄭好仁)과 정호의(鄭好義)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으로 1835년(헌종 2년)에 건립되었다. 양산시 상북면 소노2길 13-27(지번 주소 상북면 소토리 331-2)의 소노마을에 있다.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29년 동래 정씨 문중에 의해 복원되면서 소노서원(小魯書院)으로 개칭하였다. 그 후 상의사(尙義祠)와 강당이 풍우에 퇴색되어 1985년 유림에서 사우(祠宇)를 중건하고 강당을 확장, 중건하여 정규 서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정호인은 본관이 동래(東萊)이다. 조선 전기 예조참의를 지낸 정절(鄭節)의 8세손이며 의릉참봉(義陵參奉) 정희란(鄭希鸞)의 큰아들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양산향교 교임(校任)이었던 정호인은 향교의 오성 위패를 신주동 고깔바위 밑에 정결하게 모셔놓고 예를 표하였다. 일본에 포로로 잡혀가서 9년간이나 절의를 지키다가 1600년 포로송환 때 귀국하였다. 임진왜란 선무 3등공신의 녹권을 받았고 1603년(선조 33)에 후릉 참봉의 벼슬이 내려졌으나 취임하지 않았다. 고향에서 1624년 생을 마쳤다. 1832년 호조좌랑에 추증되었고 소노서원, 부산충렬사, 경주임난공신추모비단. 대구임난호국영남충의단에 배향된 충신이다. 정호의는 자가 시원(時仲)이며 정호인의 동생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정호인, 안근(安瑾), 이몽란(李夢鸞), 최기(崔沂) 등과 의병을 일으켰다. 1592년(선조 25) 6월 5일 경주성에서 싸웠으며 6월 9일 경주부윤(慶州府尹), 판관(判官)들과 「문천회맹록(蚊川會盟錄)」을 작성하였다. 1597년(선조 30) 7월 21일 곽재우의 의병군과 함께 화왕산성(火旺山城)에서 싸웠으며 임진왜란 후에는 지역교육에 힘썼다. 선무원종공신 3등 훈록에 기록되었다. 소노서원은 상의사(尙義祠), 정교당(政敎堂), 연경당(硏經堂), 강례실(講禮室), 서대(西黛), 동루(東樓), 삼문(三門)이 있다. 동래정씨 문중서원으로 향사일은 음력 9월 중정일이다. 소노서원 표지석은 (주)HS텍스 노형식 대표가 기증했다. 2. 소산사 상량문 "지군(知郡) 이연상(李淵祥) 계사(癸巳) 시월(十月), 오랑캐 나라에도 오히려 갈 수도 있다 함은 그 충성과 공경이 모두 존경받을 만하기 때문인데, 양산 고을에서 어떻게 얻었던가. 그 기풍과 명성은 크게 보답하는데 진실로 합당하도다. 이에 네 번째의 임진년을 맞이하여, 춘추 두 정일(丁日)에 제향하는 사당을 마련하니, 터는 소노(小魯) 가운데에 정하고, 사당은 대동 천하에 이루도다. 공경히 생각컨대 고 침랑(寢郞) 증호부원외(贈戶部員外) 동래 정선생(鄭先生)은 태어나면서 출중한 자질이 있어 공자의 학풍을 듣고서, 어릴 때부터 내 집에 있으면서 내 어버이에게 효도하였으므로 반드시 시서를 배우고 예의를 익힘에 얻음이 있었을 것이요, 장성한 뒤에는 큰 난에 임하여 큰 의리를 판별하였으니 홀로 선비의 도리에 부끄러움이 없었도다. 유사(有司)가 있는 줄 알았더니, 다행히도 부자(夫子)께서 계셨으니, 그로써 견양(犬羊)에게 붙잡혀갔지만 어느 시대나 현자가 없으리오. 만리 이역의 적국 옥중에서 굽히지 않고 끝내 돌아오니 제 임금이 아니면 섬기지 않았네. 고국의 대궐을 그리는 마음 없는 때가 없었으니, 형은 돌아오고 아우는 군중에 있었으며, 간 곳마다 『논어(論語)』읽는 소리 있어 몸은 돌아오고 이름은 바닷가에 남겼도다. 대개 이러한 시대를 뛰어넘은 충신의사는 실로 전 영남 사람들이 살아서 영광으로 여기고 죽어서 애통했던 바이다. 그러나 당시에 이름은 산촌벽지에 잠복되어 있었으니 그 마음과 행적을 찬찬히 살펴보면 과연 송천곡(宋泉谷)과 정충장(鄭忠壯)의 동류가 아니겠는가! 어찌하여 세월이 오래도록 향사에 모시는 예가 없었던가. 만약 덕을 높이고 공을 보답할 것을 말한다면 도리어 노교수(盧敎授)와 나상사(羅上舍)의 아래에 있으리오. 인신(人臣)의 도리를 이 신하가 다하였으니 영남 70주(州)의 인사가 흥기하여 추모하고 탄식하지 아니함이 없으며, 신주동(神主洞)은 뉘가 주장하였던가. 거의 3백년이 이르도록 그 이름은 사라지고 업적은 묻혀버렸다. 양산이 비록 크다 하나 어찌 부끄럼이 없겠으며, 낙동강이 출렁거리며 흘러가나 응당 한이 있으리라. 임진년에 와서 충절을 살피면서 홀연 대궐에서 교지가 내리시니, 무덤길에 이로써 광채가 나고, 성대한 예식이 향리의 여론에 걸맞아, 이에 감회를 더하여 소리를 합하여 하는 말이 있었다. 저 백록동과 소수서원의 옛 규모를 창건한 것은 곧 자양(紫陽) 주자와 퇴도(退陶) 이선생이 현자를 받드는 아름다운 일이었다. 그런 뒤에 군자의 덕이 높으면 경모하는 마음 깊은 것을 볼 수 있나니, 이로써 영예가 있으면 예를 갖추어 신령을 모심이로다. 이제 좋은 손을 맞이하여 잔치하는 자리에 자손들이 두루 탄식하는 말을 기다릴 것 없이 곧장 이곳 양산의 옛 터에다 전년 겨울 모일부터 시작하여 공사를 경영하여 건물을 지음에, 처음에는 일이 너무 거창하고 힘겨운 것 같더니, 웅대하고 화려하게 완성하여 문득 사당을 먼저하고 강당을 뒤로 하였으니, 얼마나 성대하냐! 제향을 올리고 정성을 펼 기약이 있고, 또한 즐겁지 않으리오. 궁장(宮墻)에 우모할 곳이 있도다. 오늘 굽어보고 우러러보는 감회가 이곳에 오니 더욱 간절하다. 봉혜산(鳳兮山) 제일봉 천 길 날아오르는 빛나는 덕은 어제와 같고, 구지동(龜之洞) 깊은 곳에 간직한 아름다운 행적은 지금에 이르렀다. 내 마음을 반 뙈기의 네모진 연못에 씻으니 어찌 뚜렷한 연원이 없겠으며, 이 사당은 한 줄기 원적산(圓寂山)을 장하게 하였으니 별도로 추앙하여 의지하는 마음 깊이 있었네.오호라! 북녘 대궐에는 평화로운 시대를 다스리고, 남쪽 변경에는 방비의 자물쇠 굳게 채워 거룩한 임금님 학문을 숭상함이 전재보(錢宰保)의 포충받는 시기를 즈음하였고, 고로(古老)가 사당에 참배하니 마침 한승상(漢承相)의 우애를 보았도다. 그 사람을 어질게 여기므로 그 예를 높이고, 서원으로 받들어서 정성으로써 섬김이 마땅하나니, 사당에 있으면 어찌 부판(負板)의 대의를 생각지 아니하겠으며, 강당에 올라 학업을 강구하면 포로로 사로잡혀 있을 때의 심정을 살펴보기 바라노라. 재목을 모으고 공을 갖춘 것은 이미 우리들이 모두 원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니, 사업을 잘 이어받을 자는 현량한 후손이요, 한가히 있어 깊이 생각함에 어찌 혹시나 사문이 쇠퇴할까 근심함은 여러 선비들에게 관련된 것이로다. 의관을 정제하고 위의를 갖춘 모습 어렴풋이 당년에 친히 뵙는 것 같네. 봉래산 구름 깊디 깊고 금정산 높디 높아 서로 길이 내세까지 보존하기를 기약하네. 짧은 송사를 가려 들보를 올리는 일을 돕나이다. 들보를 들어 동으로 던지니, 선생의 생사가 소중화(小中華)에 있도다. 수백년 지난 임진란 감회가 있기에, 억센 이웃나라 향하여 비로소 새 궁을 짓는다. 들보를 들어 서쪽으로 던지니, 바라뵈는 옛 학궁에는 가을풀이 처량하다. 당시에 묻히고 사라진 한을 말하지 말라. 이 나라 학문이 흥한 것은 누구의 힘이었던가. 들보를 들어 남으로 던지니, 바다 건너 남방의 연기는 푸르러 남색같구나. 저 곳의 옥수 노인에게 말을 붙여보나니, 논의 한 책이 공의 감실에 있도다. 들보를 들어 북쪽으로 던지니, 후릉의 송백은 얼마나 아득하냐. 신성한 후손 정사를 베풀어 교목나무 그늘 펼쳤으니, 영남의 봄빛은 함께 교화 받는 지역이로다. 들보를 들어 위로 던지니, 당 곁에 대가 있어 높이는 10장이로다. 한 기운 호탕하여 그 아래 떠오르니, 여기에 오르는 여러 선비 호연지기를 잘 기르리라. 들보를 들어 아래로 던지니, 평탄한 길에 망망한 들길을 걷도다. 공경 공부 독실히 하여 자리에 올라서야, 연후에 바야흐로 이(夷)와 하(夏)에 행하리라 엎드려 원하옵건대 상량한 뒤에 풍성은 추로(鄒魯)에 전하고, 예식을 춘추에 거행하며, 사당을 세운 여론을 살펴보면 뉜들 공자(孔子)의 법을 배우고자 아니하겠으며, 선비를 만드는 공부를 넓혀서 내 장차 무성(武城)의 현가(絃歌) 소리를 들으리라. 경영하여 만든 경계 시원하고 한가함은 이곳에서 놀고 쉬려함이 아니니 오직 자제들은 뭇 현인처럼 힘쓰도록 하고, 정성들여 모신 사당 모습 가까이 있으니 어찌하여 나아가 닦고 수양함을 배우지 않으리오. 너희 부형들과 더불어 도를 강론하여 이 만황(蠻荒)의 가까운 곳에서 문헌의 꽃다운 명성을 길이 드리워라. 3. 충신이 태어난 소노마을 소노(小魯)마을의 의미를 풀이해보면 작을 소(小), 노나라 노(魯)로서 작은 노나라를 의미한다. 중국의 노나라는 공자가 태어난 마을이다.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를 닮고 싶은 마을로서 정호인, 정호의 형제 충신이 태어난 유서깊은 마을이다. 이와 같은 의미로 추로지향(鄒魯之鄕)이라는 말이 있다. 나라 이름 추, 나라 이름 로, 갈 지, 시골 향인데, 공자의 고향인 노나라와 맹자의 고향인 추나라를 의미한다. 예절을 알고 학문이 왕성한 곳인 경북 안동 등을 지칭한다. 소노마을은 동래 정씨의 집성마을이다. 소노마을 정자가 있는 곳은 쉼터로 큰 느티나무 밑에 마을 제단이 있고, 사람들이 걸터앉을 수 있는 큰 바위가 여러 개 있었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물어보니 이 바위는 아주 오래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소노서원이 있는 소노마을은 뒤로는 천성산에서 뻗어내린 산자락, 앞에는 소노지라는 큰 저수지가 있는 배산임수의 명당이다. 큰 인물이 태어날만한 마을이다. 소노마을 출신 동래 정씨 후손들은 임진왜란 때 포로로 끌려간 선조인 정호인, 전남 영광의 유학자 강항이 일본에서 만난 것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영광의 내산서원을 방문하며 영호남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영호남 화합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양산시민들도 소노서원의 역사적 유래를 알아야 한다. 소산사 상량문에 두 형제의 나라를 위하는 충의정신이 잘 묘사되어 있다. 포로생활 9년간 절의를 굽히지 않았고, 의병으로 왜군을 물리친 두 형제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야 하겠다.

도자기공원 김동흥 회장 도자기 전…

김동흥 회장, 최영자 원장 부부, 아들 김세욱 씨 3인이 양산시 초대전으로 명품 3인전을 양산시청 비지니스센터 1층 전시장 에서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고 있다.

도자기공원 김동흥 회장 도자기 전시회 개최

전시회 및 도자기공원 소개김동흥 회장, 최영자 원장 부부, 아들 김세욱 씨 3인이 양산시 초대전으로 명품 3인전을 양산시청 비지니스센터 1층 전시장 에서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고 있다.김동흥 명장 '도자기공원'의 설립자 김동흥 회장은 날마다 아내에게 절을 올릴 만큼 아내에 대해 지극한 공경과 사랑을 품고 사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도자기공원'의 대표이사는 아내가 맡고 있고, 자신은 이곳의 마당쇠라고 자처하고 있다. 천성산과 정족산자락의 하북면 녹동길 6-120(백록리 1306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도자기공원'에서 1976년부터 작은 공방을 열어 도자기를 빚어왔던 김동흥, 최영자 부부는 지난 2000년 '자연과 사람은 한 몸' 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공원을 하북면에 건립하여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영자 원장은 도자기 분야에서 일가의 반열에 올랐지만 천연염색 분야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가의 반열에 올라 있다. 사업수완도 탁월하여 대표를 맡은 이후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 도자기공원 체험프로그램은 '도자기체험교실'과 '천연염색교실', '천연비누만들기'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과 연계한 정족산 무제치늪 생태계학습과 손두부 만들기, 각종 민속놀이 즐기기가 곁들여짐으로써 유치원 원아에서부터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주부모임 회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카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도자기공원은 경상남도 공예품 개발 장려업체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경상남도 도자기(식기) 추천상품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2004년 8월에는 제1회 APEC 청소년 과학기술리더 캠프에 참가한 브루나이, 캐나다, 홍콩 등 10개국 청소년들이 이곳을 방문해 우리 고유의 전통염색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가지기도 했다. 수상 경력 및 전시회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시상식이 2016년 5월 23일 오후 7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도자기공원 대표 김동흥 회장은 전통공예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공예부문에서 김동흥회장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도자기부분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통도자기 명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동흥 회장은 스티로폼 폐자재 재활용 사업체의 경영자로서 환경 보전, 재활용 정착에 기여한 공을 바탕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흥 회장의 부인인 최영자 원장은 도자기도 만들고, 천연 염색 장인으로 활동하는 부부 예술가다. 천연 염색을 처음 시작한 계기는 자녀의 아토피 치료 때문이었다고 한다. 아이를 위해 시작한 천연 염색 작업이 학업으로도 이어져 석사학위까지 받았다고 한다. 김동흥 회장과 최영자 원장은 1녀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막내 아들 김세욱 씨(28)가 도자기 공원에서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 대학에서 석사학위까지 이수하고 착실하게 경력을 쌓고 있다고 한다. 하북면은 김동흥 명장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양산, 부산, 경낭지역에서 예술인과 강사, 기업인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때로는 전통공예 도자기 심사위원으로서 서울 중앙무대에서도 초청받아 활약하고 있다.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5층에서는2019년7월10일~7월16일까지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을 개최한 바 있다.김동흥 명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종합대상,자랑스런한국인 대상,한국문화예술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도자기 부문 각 분야에 대상을 수상하였으며,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동흥 명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전통공예분야(국전)심사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 공예품경진대회 공예분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현재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고문 및 대한민국 전통도자기 명장으로서다방면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양산에서 후학을 기르고 있다.양산숲길보전회 회장, 동남문화관광면구소 소장, 양산젊음의거리 부위원장, 양산스마트뉴스 총괄운영위원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천성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

천성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시낭송대회가 7월 4일 10시부터 양산시 북부천 신기교 다리 밑 둔치에서 열렸다. 이석봉 천성문인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였다.

천성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시낭송대회가 7월 4일 양산시 북부천 신기교 다리 밑 둔치에서 열렸다.

천성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시낭송대회가 7월 4일 10시부터 양산시 북부천 신기교 다리 밑 둔치에서 열렸다. 이석봉 천성문인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였다.행사 식순1. 이석봉 천서운인협회 회장 인사말씀2. 유진숙 명예회장 겸 고문 격려사3. 내빈소개4. 시낭송가 김윤아 교수의 심사기준 발표5. 임원진 4명 임명장 수여식, 한영희 이사. 김종근 이사, 박소영 총무국장, 홍유경 (차석) 재무국장6.시낭송대회 총 22명 참가 자유시 2편7. 양산 본부 천성문인협회 사무실 헌판식 8. 점심식사 9. 제2부 한마당축제, 색소폰연주 및 가수들 축하공연10. 시낭송 수상자 발표11. 폐막시낭송대회의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 김윤아 교수, 심사위원 이석봉 회장, 심사위원 손해영 부회장 3명이 맡았다. 심사기준은 음악성, 회화성(심상 : 시를 읽을 때 색깔, 모양, 소리, 냄새, 맛, 촉감 등을 마음속에 그려 볼 수 있어야 함), 시적 어조의 적합성, 예술성, 기술성 등을 종합하여 점수를 평가하였다. 전국 제1회 시 낭송 대회 개요일시 : 7월 4일 (토) 10시~15시장소 : 양산시 북안북1길 10-19 주최 : 천성문인협회,후원 : 양산시청, (주) 삼영, 오피스디포 (양산점), 길목숫불갈비(온천장역), 동신이벤트 방송 장비행사 사회 : 이봉기 사무국장찬조금 명단 이석봉 회장의 리더십이 탁월하게 발휘되어 회원들간의 단합이 잘 되고, 현금 찬조와 물품 협찬이 엄청나다.1, 이석봉 회장 : 10만 원2, 한영희 이사 : 50만 원3, 김종근 이사 : 타월 백장.(50만)4, 이해림 이사 : 10만 원(이미경)5, 박소영 재무국장 : 10만 원6, 노유정 부회장 : 10만 원7, 임기식 회원 :10만 원, 소주 1박스, 배 1상자, 사과 1상자8, 송다인 이사 : 시집 책 60권, 쑥떡 60명 분,9, 이강호 사랑의 요양병원 이사장 : 수박 60명 분10, 오란자 부회장 : 10만 원11, 천상례 부회장 : 5만 원12, 곽현수 파하마예술단 회장 : 10만 원13, 김진삼 재무국장 : 산삼주 14, 김연희 회원 : 5만 원 15, 정종복 부회장 : 10만 원16, 정만석 부회장 : 10만 원17, 손해영 부회장 : 10만 원18, 유진숙 명예회장 겸 고문 5만 원19. 김흥규 기장문협회장 10만 원20. 최경식 청옥문학회장 5만 원21. 장선호 감사 10만 원22. 곽현수 파하마 예술단 회장 10만 원23. 최명찬 노래 CD 40장24. 윤석영 PI 국정보안 뉴스 기자 5만 뭔시상심사위원장 : 김윤아 교수점심 : 석쇠 불고기 + 정식, 식대 : 없음 (찬조금으로 사용함)신임 간부 임명장 수여식양산사무실 현판식참석자 행운권추첨하여 1만 원 짜리 상품 10명시낭송 대회 출전 할 사람은 작품명과 작가이름을 한편씩 이봉기 사무국장에게 문자 전송시낭송 상장은 시낭송 자격증 없는 출전자에게만 수여프로 시 낭송가는 초대 시 낭송교통편대중교통 : 양산전철역 2번, 이마트 맞은편 버스 승강장 마을버스 2번 승차 북부동 NH농협 하차 다리일원.걸어오는 길 : 양산역 3번 출구 나와 좌측 100m 걸어 공설운동장 뒤 제방 넘어 강물 있는 우측다리일원 우방아파트 앞 가기 전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행사 장소 준비코로나19 안전방역을 위하여 3m 이상 거리 띄우기, 소독제 비치, 참가자 마스크 사용, 대중교통 편리하고 다리 밑이어서 비가 와도 행사 가능.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씨로 하늘이 도와줌천성문학회 연회비 및 책값 입금 계좌 : 농협 : 351-1046-7021-23연회비 : 5만, 책 7권 값 : 5만 천성문인협회 회장 이석봉(010-8530-0566)사무국장 이봉기, 김정숙(010-2493-5124)시낭송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송다인 시선집 "보석상자의비상"을 증정하였다. 송다인 시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년도창작복지 특성화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에 시집을 발간한 실력있는 시인이다. 송다인 시인 작품집 위촉장 수여, 김종근 이사 한영희 이사 시낭송대회 사회를 맡은 이봉기 사무국장 심사위원장 김윤아 교수, 여는 시, 연과 바람(정완영) 김윤아 이사장은 부산 최초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인 사단법인 시낭송 단체 '시 읽는 문화'를 2018년 5월 창립하였다. 김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전국 장애인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고 시낭송 인문학 콘서트, 학술 시극, 전국 다섯 곳 문학제 시낭송 공연과 기획·연출 등을 통해 시낭송의 학문적, 예술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녀는 '시낭송 문화의 파수꾼'으로 알려져 있다.'㈔시 읽는 문화' 설립 취지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시낭송 장르를 대중화하고 예술의 한 장르로 일반화시켜 대중에게 시낭송을 통한 치유의 힘을 길러주는데 있다고 한다.김윤아 이사장은 시낭송 전문화를 위해 2018년 6월 '낭송예술지도사과정'을 개설해 ㈔시 읽는 문화 사무실(부산 동래구 사직동 160-3 하나은행 건물 4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양산병원, 대구 한국수필문학관, 서울 국어고전문화원 등 전국 8곳에서 일반인, 시낭송 전문가, 정신재활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낭송 교육을 하고 있다.한국 신석정시낭송협회 회장도 맡은 그는 원광대 한국문화학과에서 '시낭송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시낭송 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시낭송 심사워원장이 직접 시범, 미인으로서 시낭송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 참가자천상례, 초혼(김소월), 희망가(문병란), 손정숙 백치의 슬픔(신달자), 민들레(손정숙)최영찬 엄마와 가로등(노신사), 나의 어머니(노신사), 오정미 행복 (유치환), 선물(나태주)송다인 청포도(송다인), 포옹(송다인), 이명선 백련사 동백꽃(송수권), 옛날의 그집(박경리)홍유경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류시화), 어머니와 베개(윤보영), 한영희 대추 한 알(장석주), 풀꽃(나태주)김연희 수필(김연희), 기다림(김연희), 임기식 삶과 죽음(임기식), 너에게 묻는다(안도현)박소영 서시(윤동주), 갈대(신경림), 한지혜 호수(정지용), 풀꽃 (나태주)김정숙 봄길(정호승), 자화상(윤동주), 유진숙 미간(박주일), 너에게(정호승)이봉기 치자꽃 설화(박규리), 정동진(정호승, 이금수 목계장터(신경림), 플라타너스김현승)이영주 가을의 기도(김현승), 내 마음은(김동명), 박석동 겨울바다(김남조), 울릉도(유치환)김영주 꽃(김츤수), 그리운 바다 성산포(이생진), 박정신 청포도(이육사), 목마와 숙녀(박인환)● 닫는 시 손해영 시인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이기철)시낭송 천성문학회 유진숙 고문 시낭송 유진숙 고문은 양산스마트뉴스의 문예위원장을 맡고 있다. 매주 자작 시를 올리고 있는데, 20만~30만회 가까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 시인이다. 유진숙 시인의 시집과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다. 시집 :「 내 가슴에 머문 그대」, 「강아지풀」발간, 그 외 동인집 다수, 서울시 지하철 전국 시 공모 당선(2016), 부산청옥문학협회 '작가상' 수상(2017년), 제2회문학산책 전국문학현상 공모 '특별상' 수상(2019), 천성문인협회 '천성문학상' 대상(2019) 등을 수상한 인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서운암 주최 전국 꽃문학대회 우수상.서울 지하철역에서 "시가 흐르는 서울 사업"으로 시 작품을 게시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생활 속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시 동안이나마 시를 접하고 감상하여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위해 서울시 지하철 1~9호선 288개역 4,600여곳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시 작품을 게재하고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작 시(詩)’를 6월 15일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한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詩)’는 지난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들을 게시해왔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1인당 1편 응모 가능), 15줄 20자 이내의 창작 작품을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작품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우종철 법무사가 시낭송 대회장에 들러 김종근 이사와 한컷 다리 밑이라 공기가 시원하고, 공개된 북부천과 양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코로나 19 걱정은 잠시 접어둘 수 좋은 장소다. 요즘 다중이 모이는 실내 행사는 위험 요소가 있는데, 천성문인협회 이석봉 회장의 탁월한 장소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자리 배치 더이로운병원 건너편의 다리 밑 시낭송대회 행사장, 요즘 다리 밑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거지가 아닌 아름다운 시인들이 모여있다. 천성문학회 전 회장으로서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다. 행운권 추첨 박스 참석자를 위해 준비된 과일과 떡 이석봉 회장의 내빈 소개 시낭송 참가자 단체 사진 전체 회원 기념 촬영 가수 김효원, 김종근 이사 김종근 이사 임명장 천성문학회 양산사무실 현판식식순을 바꿔 현판식을 먼저 하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종근 대표가 운영하는 "오피스 디포" 가게를 사무실로 제공하였다. 김대표는 평소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부를 많이 하고 봉사활돔을 하고 있다.오피스 디포 양산점 주소 양산시 북부동 687-12, 양산시 중앙로 207 오피스디포는 사무용품 일체 도매업을 하고 있다.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종합 솔루션 제공이라는 취지 하에 사무용품, 전산용품, 회화용품, 생활용품을 비롯해 식음료와 판촉물 펀매, 컬러 복사 등을 할 수 있다. 이그니스호텔 바로 옆이고, 바로 건너편에 양산상공회의소 건물이 있다. 오피스 디포 양산점 내부 천성문인협회 양산 사무실 사무실 개소식 테이프 커팅 이석봉 회장과 유진숙 고문이 천을 벗기는 순간 양산 사무실을 제공한 오피스 디포의 김종근 대표 가게 앞에서 거게 내부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 한국 클 리더십, 마산 용마고 양산동문회 현판이 가게 앞에 붙어 있다. 오피스 디포 김종근 대표는 지난 6월 4일 제3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 취임하였다. 김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2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제3기 삼성동지사협은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일 정기회의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김종근 민간위원장과 송은영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종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동의 어려운 계층과 지사협 활성화를 위해 2백만 원을 기부하였다. 연탄석쇠구이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필자는 식사 후 다른 일정 때문에 시상식과 여흥시간은 함께 하지 못했다. 제1회 전국 시낭송대회 영광의 대상은 유진숙 시인이 받았다.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바이다.유진숙 시인 대상 상금 20만 원, 천성문인협회 이석봉 회장이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기념 촬영 김윤아 교수로부터 시낭송가 인증서를 받고 있는 유진숙 시인 자랑스런 시낭송가 인증서 최우수상 대상 유진숙 미간, 너에게, 상금 20만 원, 상장 및 시낭송가 인정증최우수상 오란자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머니의 강 그 눈물, 상금 15만 원 상장 및 시낭송가 인정증 우수상 이명선. 백련사, 옛날의 그집, 상금 10만 원, 상장 및 시낭송가 인정증장려상 홍유경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 장려상 손정숙 백치의 슬픔. 민들레, 장려상 김정숙 봄길, 자화상 장려상 상금 2만 원수상 사진은 김종근 이사가 찍었다,천성문인협회 이석봉 회장 이하 임원,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제1회 전국 시낭송대회는 무사히 성대한 막을 내리게 되섰다. 스토리텔링=양산숲길보전회 회장, 동남문화관광면구소 소장,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양산시 부시장과 함께), 밀양시 삼랑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자문단장, 하동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 양산시 농촌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 양산젊음의거리 부위원장, 양산스마트뉴스 총괄운영위원장 괸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CAFE 051 양산젊음의거리점 …

요즘 핫한 플레이스인 양산젊의거리에 ★ CAFE 051 양산젊음의거리점 ★ 이 6월 16일 오픈했다. 패기넘치는 청년 김태경 대표(051-6500-7321)가 커피업계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번에 소개한 "그 숲"도 혈기왕성한 청년인 황재만 대표가 야심차게 양산젊음의거리에 진출하였다.

CAFE 051 양산젊음의거리점 오픈, 양산젊음의거리 회원의 집 모집

요즘 핫한 플레이스인 양산젊의거리에 "CAFE 051 양산젊음의거리점" 이 6월 16일 오픈했다. 패기넘치는 청년 김태경 대표(010-6500-7321)가 커피업계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번에 소개한 "그 숲"도 혈기왕성한 청년인 황재만 대표가 야심차게 양산젊음의거리에 진출하였다.신규 개점한 CAFE 051 양산젊음의거리점, 사업 번창과 대박을 기원하며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오픈하자마자 양산젊음의거리 32호 회원의 집으로 흔쾌히 가입한 감태경 대표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김태경 대표, 요즘같은 불경기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패기있는 젊은이들 때문에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찾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다정한 김태경, 김영주 부부 판매하는 음료의 종류 커피 및 음료 가격, 커피, 라떼, 캔 콜드브루, 에이드, 주스, 티/ 아이스 티, 프라푸치노, 요거트 스무디 등이 준비되어 있다.아메리카노가 1,500원, 카페라떼 2,500원 저렴한 가격대에서부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젊은이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가격대다.불경기에 알맞은 가격으로 고객을 향한 배려와 서비스 정신이 돋보인다. 고객과 점주가 상생, 윈윈할 수 있는 가격 책정이다. 마케팅의 전략에서 제품, 유통, 촉진, 가격 4가지가 중요하다. 김태경 대표의 사업 샌스가 돋보이는 간판이다. 가게 앞의 간판은 작으면서도 특색있게 만들었다. 마치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의 코치를 받은듯 김태경 대표의 사업 감각은 남다르다. CAFE 051 양산젊음의거리점의 위치가 궁금해진다. 이마트 양산점에서 직진하여 비보이가 춤추는 멋진 상징 조형물을 지나 양산젊음의거리 샵(#)광장으로 오면 만날 수 있다. 샵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구경하고 CAFE 051에서 갈증을 달래면 된다.샵광장 가게 위치는 바로 샵광장과 접해 있다. 김승권 운영위원장의 몰래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다. CAFE 051 가게 안에 포토존이 있다. 김태경 대표가 고객을 위해 꾸민 공간이다. 문구가 멋지다. 김태경 대표가 고객을 향해 속삭인다. "우리 손님 하고 싶은 거 다해" 포토존 정면에 거울이 달려있고 주위는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어 자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가게 내부 주방 모습 직원들이 정성껏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양산젊음의거리에 청년 창업가들의 진출이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성권이 활성화 돠어 있다는 증거라 볼 수 있다. 첫째, 편리한 교통입지는 양산젊음의거리의 최대 정점이다. 부산 도시철도2호선 양산역,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양산 시내버스 종합환승센터, 곳곳의 택시 승차장 등 그야말로 양산의 강남이라 할 수 있다.둘째로 이마트 양산점, 모다아울렛, 매가박스 양산, M컨벤션뷔페&웨딩, W웨딩, 더파티, LG베스트샵, 은행, 식당, 커피숍, 패션 및 소품 가게 등 수백 개의 가게가 한 곳에 밀집해있어 원스톱 쇼핑, 식사, 여흥을 가족, 연인, 친구, 친지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끝으로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가 상권 활성화와 점포주 혜택 부여하기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타 상권에서 보기 드문 이벤트 공간(샵광장, 스타광장), 곳곳에 쉼터가 있어 방문객을 쉽게 끌어모아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CAFE 051 양산젊음의거리점의 김태경 대표는 비지니스 감각이 뛰어나다. 먼저 간판을 보면 마치 양산젊의거리 운영위원회(김승권 위원장)에서 코치를 받아서 한 것처럼 신뢰감이 가는 간판을 달았다.오픈에 때맞춰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 김승권 위원장, 류상현 수석부위원장, 정재심 부위원장, 나창식 사무국장, 심미정 사무차장이 출동하여 각 가게를 돌며 양산젊음의거리 회원의 집을 모집(연회비 2만 원, 스타커 값 포함)하는 중이다.김승권 운영위원장과 나창식 사무국장이 양산젊음의거리 회원의 집 모집에 나섰다. 나창식 사무국장이 회원의 집에 스티커를 정성스레 붙이고 있다. 심미정 사무차장이 어깨띠를 두르고 4D 입체체험관 주인과 얘기하며 회원 가입을 완료하고 있는 순간 클래스가 있는 격이 다른 가게다. 나창식 국장이 스티커 부착 일본식 정통 수출 꼬치구이 오니비 무지개 떡볶이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박사 심상도

문재인 대통령 넉넉한 천년고찰 통…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귀향한다는 6월 5일자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현재 문대통령의 거주지는 양산시 매곡동에 있으며, 퇴임 후 기존 사저인 양산 매곡동 사저로 돌아갈 뜻을 수차 밝혀왔다. 매곡동 사저는 매우 외진 곳에 위치한 데다가 진입로가 구불구불한 1차선이고 경호시설 등 주변 시설이 들어설 여유 공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넉넉한 천년고찰 통도사 품안에 있는 평산마을로 귀향

1.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거주지로 선택된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 심상도 박사 현장 스토리텔링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귀향한다는 6월 5일자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현재 문대통령의 거주지는 양산시 매곡동에 있으며, 퇴임 후 기존 사저인 양산 매곡동 사저로 돌아갈 뜻을 수차 밝혀왔다. 매곡동 사저는 매우 외진 곳에 위치한 데다가 진입로가 구불구불한 1차선이고 경호시설 등 주변 시설이 들어설 여유 공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문대통령이 귀향할 지산리 평산마을 회관 따라서 경호처는 퇴임 후 거주, 경호에는 힘들다고 보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부득이 경호에도 용이하고 퇴임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다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로 최종 결정하여 이를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게 된 것이다. 언론 기사의 댓글을 읽어보니 문대통령이 촌구석으로 온다는 식으로 이해가 부족한 글이 보였다.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은 절대 촌구석이 아니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영축산 아래에 자리잡은 천년 고찰 통도사의 넉넉한 품에 안겨 있고 교통이 편리한 전국 최고의 전원주택지라 할 수 있다. 땅값도 비싸고 아무 데나 집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희소성이 높고, 거주하기에는 최적의 안락한 농촌마을이다.하북면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100억 원이 투입되어 면소재지 중심부에 통도아트센터가 조성되었다. 김상걸 추진위원장(전 양산시의회의장 역임)의 열정과 탁월한 리더십 발휘로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전국의 타권역에서 선진지 견학단이 쇄도하고 있다. 통도아트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2019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사례집인 전국 방방곡곡 굿스토리 부문에 선정되었다. 추가로 하북면은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하북면 순지리 일원과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필자는 현재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양산시 부시장과 함께)으로서 사업에 자문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승인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국회 기획재정위 간사를 지낸 윤영석 국회의원이 농촌지역인 하북면이 선정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성원을 보냈다. 100억 원과 150억 원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데, 하북면은 이를 해냈다. 양산시 건설과 농촌개발팀에 속한 공무원들의 노력과 헌신,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의 직원들의 컨설팅과 지도로 쾌거를 이뤘다. 2023년까지 국비 105억 원·도비 13억 원·시비 32억 원 등 모두 15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전국의 지자체간에 매우 인기가 많아 선정과정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양산시 선정을 거쳐 경남도에서 선정되어야 하고 최종적으로 농림부의 중앙 심사과정을 거쳐 뽑히게 된다. 중앙의 평가단(교수, 전문가로 구성)이 현장에 내려와 예비계획을 꼼꼼하게 비교하여 공정한 평가를 한다.필자는 의령군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밀양시 삼랑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PM단장(Project Manager : 자문단장)을 맡아서 자문을 하였다. 용역업체가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문을 하고 주민대표, 관계공무원과 함께 농림부에 여러번 가서 중계단의 심사를 받고 토론을 하며 계획을 수정하였다. 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통도문화예술 테마거리 조성(600m), 청소년문화관, 예술인 창작지원센터 등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주민 역량을 키울 컨설팅과 교육도 이뤄진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2020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2020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북면에 100억 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완수하였고, 앞으로 새롭게 150억 원이 투입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거주하게 될 예정인 하북면은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게 된다.소규모 사업으로 하북면 지산마을은 양산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양산시비가 투입된다. 지산 문화 공간 조성, 지산마을 연결로 정비, 황토숲길을 정비한다. 문화 공간 조성은 마을광장에 야외무대, 조명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천년고찰 통도사의 자비정신,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사실학교를 적절히 융합하여 지산마을을 힐링의 명소로 가꾸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 문화예술인과 맛집이 많은 마을문재인 대통령이 살게 될 마을인 지산리(芝山里)는 중국 진시황제의 명령에 따라 신하 서복(徐福)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배를 타고 우리나라로 건너와 남해군, 제주도, 하북면에 왔다가 간 기록이 남아있다. 서복은 하북면 지산리에서 몸에 좋은 영지(靈芝) 버섯을 구해갔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마을이름을 지산리라 하였다.신정희 길 왼쪽 평산마을로 가는 길 삼거리 문화 유적으로는 김유신 장군의 할아버지 김무력 장군의 묘소가 있다. 김무력 장군은 관산성 전투에서 백제 성왕을 사로잡아 참수함으로써 신라의 삼국통일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김해 김씨 문중의 재실인 취서사는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고 완수한 김무력 장군, 아들인 김서현 장군과 만명부인의 초상화를 모시고 있다. 지산마을에는 ‘팔도승지금지석(八道僧之禁地石)’이라고 쓰인 비석이 있다.맛집 안내판 문화예술인 중 유명 인사는 장차 문재인 대통령의 이웃이 될 신정희요의 신한균 사기장, 통도요의 김진량 도예작가가 있다. 사저 바로 앞에는 불곡도예의 박진혁 작가가 있다.신한균 사기장은 선친에 이어 도자기 가업을 잇고 있는 유명작가다. 전통의 맥이 끊긴 조선의 사발을 재현해낸 최초의 사기장(沙器匠) 고 신정희 선생의 유업을 이어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균 사기장은 '우리 사발 이야기', '고려다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 '신의 그릇' 등 베스트셀러 글을 써서 집필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신정희 선생1930~2007)신정희 요 가마 거주지와 전시장 소설 ‘신의 그릇’을 토대로 한 뮤지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보조금 3500만원은 이미 확보했으며, 양산시 지역문화진흥기금의 도움도 받을 예정이다. 뮤지컬은 보광고 박우진 교사가 총연출을 맡는다. NPO법기도자 이사장을 맡은 신한균 사기장은 '2019년도 법기리요지 국제학술심포지엄'을 2019년 11월 4일에 개최한 바 있다. ‘묻혀있는 법기도자의 美’라는 주제로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심포지엄을 주관하였다. 법기리요지 발굴과 전시관 건립에 힘쓰고 있다.통도요 김진량 도예작가는 2015년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만수르 왕세자 초청으로 아부다비를 방문하였다.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 국왕(대통령 겸임)을 만났다. 양산 도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중동의 왕족접견과 교류 등을 통해 양산 도자기와 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김진량 도예작가의 통도요 전통 오름가마 방문객 아랍에미리트(UAE)의 왕족이자 세계적 부호 만수르가 주관한 '세계 아라비아말 평지 경주축제(Global Arabian Horse Flat Racing Festival)' 에 초청돼 두바이 현지에서 전통 찻사발을 전달했다.김작가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은 국왕의 동생인 세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얀(44) 왕세자와 인연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서 만수르로 잘 알려진 아랍에미리트 왕세자는 양산의 흙으로 빚은 김 대표의 찻사발에 반해 김 대표를 초청하였다. 만수르 왕세자는 김 대표의 찻사발 문양이 아랍 전통문양과 닮아 있는 데 깊을 감명을 받고 급기야 작가를 초청하게 되었다. 만수르 왕세자에게 전달된 두 벌의 양산 찻사발은 녹차를 마시는 사발형태로 빗금 문양이 그려져 있다.1주일간 아부다비를 방문할 때 항공료, 만수르 소유 호텔 투숙 등 모든 비용과 의전은 초청자인 만수르 왕세자가 부담해 김작가는 실질적으로 귀빈 대우를 받았다. 그당시 김작가는 세계적 언론의 관심을 받아 현지 신문, 외신에 보도되기도 했다.2014년 12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통도요 김진량 도예작가는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신지식인연합회는 김작가가 창의적인 사고로 통도사 근처의 흙을 도예와 접목해 양산의 대표 그릇을 만들고, 도자 그림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성과를 인정해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김진량 도예가의 분청도화(粉靑陶畵) 작품이 ‘제8회 나만의 대한민국 기념 우표대전’에 선정돼 우표로 제작된 바 있다. (사)대한민국 한가족 미술협회와 LA예총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교육부, 여성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60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작한 우표대전이다. 분청도화는 일반 도자기와 달리 나무틀에 도자 그림을 끼워 회화 작품처럼 벽에 걸 수 있는 작품이다.한국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기념기념 로마 특별초대전, 영국 굿모닝 런던 선정 한국 초대작가전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 다양한 국내전시회 경력을 갖고 있다.김진량 도예작가는 통도요에서 양산 사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과 전국의 도요지에서 출토된 도자기 파편을 수집하여 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인은 천연염색 작품활동을 하면서 대우당 승오(僧烏) 전통 자연염색 복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량 작가는 BBS 불교방송에서 몸에 좋은 조선사발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작가는 2019년에 중국 하얼빈국립대학교에서 한학기 동안 도자기 관련 강의를 하였으며, 북경대학의 강의 초청도 받았으나 작품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귀국하였다.박진혁 작가는 1988년 선친인 1대 불곡 故 박복재 선생의 제자로 입문 후 대를 이어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1994년 한중일 미술대전 도예부분 특별상, 1995년 한중일 미술대전 도예부분 특선, 1995년 경남 도지사 문화예술부분 표창, 1998년 한중일 미술대전 도예부분 금상, 2007년 일본 교토통신 주체 국제미술대전 도예부분 금상, 2010년 첫 개인전 와 단체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문대통령 사저 입구에 있는 불곡요 3. 천년고찰 통도사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으뜸 사찰로 불지종가 ,국지대찰로 불리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 15년인 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통도사 자리는 원래 큰 저수지였는데, 아홉마리의 용이 살면서 통도사 창건을 방해하였다. 자장율사와 도술경쟁을 벌여 항복한 독룡은 모두 아홉 마리였는데, 그 가운데서 다섯 마리는 오룡동(五龍洞)으로, 세 마리는 삼동곡(三洞谷)으로 갔으나 오직 한 마리의 눈먼 용만은 굳이 그곳에 남아 터를 지키겠다고 굳게 맹세하였으므로 스님은 그 용의 청을 들어 연못 한 귀퉁이를 메우지 않고 남겨 머물도록 했다고 한다. 지금의 구룡지는 불과 네댓 평의 넓이에 지나지 않으며 깊이 또한 한 길도 채 안 되는 조그마한 타원형의 연못이지만 아무리 심한 가뭄이 와도 전혀 수량이 줄어들지 않는다.구룡지 통도사 창건의 기본정신은 부처님 사리(舍利)를 봉안한 금강계단(金剛戒壇)에 있다. 통도사 창건의 근본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최상의 성지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7세기 중반에 처음 축조되었고, 그 뒤 일곱 번에 걸친 수리가 있어서 지금은 원래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현재의 금강계단(金剛戒壇)은 석종형의 부도, 각 상들의 조각 수법 등으로 미루어 보아 17세기 이후의 것으로 추정된다. 모습은 바뀌었지만 문헌 기록상 가장 오래된 계단이다.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은 국보 제260호다.통도사 대웅전 통도사 진신사리탑 통도사는 해발 1,081m 높이의 영축산 자락의 수백만 평의 광대한 땅에 자리잡고 있다. 통도사 경내는 물론이고 바깥에도 통도사 땅이 많이 있다. 지산리는 통도사 사하촌이라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구입한 사저 앞의 논밭이 통도사 소유다.현재 남아 있는 통도사 석장생표에 의하면 통도사 영역은 양산에서 언양, 밀양 표충사까지 포함된다. 장생표는 신라시대, 고려시대에 사령(寺領)을 표시하기 위해 사찰 주변에 세웠던 표지물이다. 하북면 답곡리 솔래천에 세워졌던 석장생표가 남아 있어 보물 제74호로 지정되어 있다. 밀양군 하서면 무안리와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에서 장생표가 발견되었는데, 밀양에 있는 것은 일제강점기에 일인들에 의해 파괴되었고 상천리 장생표는 남아 있다.불지종가 국지대찰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지산리 평산마을에 거주하게 되면 통도사 땅을 밟지 않고는 산책을 하기 힘들 정도다. 통도사는 자장암, 극락암, 옥련암, 서운암, 백련암, 사명암, 서축암, 반야암 등 17개의 부속암자가 있어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극락암은 우리나라 3대 명당에 속한다. 문 대통령이 입주하게 될 지산리 평산마을은 하북면 주민들이 즐겨 산책하는 코스다. 통도사 탑비 부도전 4. 하북면과 지산리 주민들의 대통령 거주에 대한 반응필자가 취재를 위해 양산 특산품인 통도참송엽주 공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사진을 찍다가 산책하는 주민에게 물어보았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이곳으로 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니 좋다고 대답하였다. 누구나 이사올 자유가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고 하였다. 이 분은 은퇴 후 통도사 산문 근처 마을로 6년 전에 이사를 왔다고 했다. 필자가 대통령이 이사올 마을에 도착하였을 때 지산리를 한바퀴 돌아서 오고 있어 또 만났다.통도요 김진량 도예작가가 마당에서 도자기 작업을 하고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대통령 이주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였다. 뉴스에 나온 5일 아침부터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오고가 동네길이 매우 분주하였다고 한다. 김작가는 퇴임한 대통령 대문에 조용했던 마을이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하여 소란스러워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다.김진량 작가는 필자와 친분이 두터워 전통가마에 불을 땔 때는 꼭 연락을 하여 구경하러 오라고 알려준다. 금년 1월에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양산숲길보전회 정기 총회할 때 우수 활동 회원에게 주라고 귀한 작품도 증정해주어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김진량 도예작가 대통령이 이사온다는 마을에 도착해보니 근처에 사는 할머니 세분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있었다. 한 할머니는 뉴스 보도를 잘 보고 있어 소식에 정통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 규모를 작게 하라는 얘기를 했다는 뉴스도 알고 있었다. 대통령이 퇴임 후 오게 되면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하였다. 혹시 집을 팔라는 제의를 받았는지 물어보니 전혀 없었다고 하였다.뉴스가 나온 6월 5일의 상황에 대해 질문하였다. 기자들이 하루 전날인 6월 4일에 이미 다녀갔다고 한다. 한국일보 기자가 제일 먼저 왔고, 그 다음에 조선일보 기자가 방문하였다고 대답하였다. 6월 5일에 뉴스에 보도된 후 방송국 기자를 비롯해 많은 언론인들이 들이닥쳤다고 하였다. 기자들이 드론 두 대를 띄워 공중에서 왱왱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하였다. 뉴스를 들은 일반 외지인들도 호기심 차원에서 방문하였다고 한다. 필자가 저녁 무렵에 갔을 때도 일반인이 와서 마을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평산마을, 밭에 파가 있다. 해발 1,081m의 독수리 형상의 영축산, 평산마을에 거주하면 가까운 영축산의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다. 문대통령 부부가 매입한 땅 입구 필자는 주변의 한 집으로 들어가 구체적으로 물어보았다. 주민은 비교적 상세하게 답변을 해주며 친절하게 대해주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집을 팔라는 제의는 없었다고 한다. 아마 대통령 부부가 거주할 집, 경호원이 거주할 경호동 등 필요한 땅만 구입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구입한 땅 앞에 출입금지 팻말도 붙여놓았다고 알려주었다.불곡요 앞 마을 전경 문대통령 부부가 매입한 사저 부지 입구 사저 부지 입구 출입금지 동네 주민들의 반응으로 볼때 특별히 대통령 부부의 이주를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동네 사람들은 대통령이 와도 아무 상관이 없고 좋아하는 것으로 보였다. 필자 역시 통도사를 자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부속암자를 거닐며 힐링하기를 좋아하는데, 향후 통도사와 부속암자에서 우연히 문대통령 부부를 조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평산마을 연못 필자는 밴드와 페이스북, 양산스마트뉴스 등을 통하여 양산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하여 생생한 사진과 스토리텔링 글을 통하여 국내와 세계에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필자의 글과 사진을 보고 양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많다. 개인적으로 연락해오면 기꺼이 관광 가이드가 되어 양산의 관광명소를 안내해주고 점심도 사주고 양산의 특산품을 선물하기도 하였다.필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에서 해설 안내기법을 특강하고 있다. 경남도, 울산광역시 등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상과정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과거에 양산대학 호텔관광과 교수로 있을 때 경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직접 총괄 진행한 바 있다. 요즘에는 울산관역시 문화관광해설사, 울산 중구청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북구청 박상진 의사 관광해설사, 울산 조류 해설사, 남구청 고래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에서 특강을 하였다. 장차 통도사와 부속암자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해설 안내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살고 있는 양산시 매곡동의 사저를 매각하고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퇴임 후 이주하기로 한 결정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매곡동 사저는 진입로도 일방통행이고, 주변에 역사, 문화, 관광 명소나 문화인, 맛집이 많지 않은데 통도사 근처인 평산마을은 정반대로 여건이 양호하다.통도사와 17개 부속암자에서 산책하기도 좋고 때로는 독수리 모양으로 생긴 영축산을 등산하기도 가깝고 편하다. 지산리에는 아침 저녁으로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울창한 금강송 소나무 숲길이 있다. 지산리 황토숲길은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이 답사한 바 있다. 이번 6월 28일에는 지산리의 국사당과 금강송 소나무 숲인 황토길을 걸을 예정이다.5. 향후 문제점과 하북면의 발전평산마을 앞에는 커다란 연못과 작은 소류지, 밭들이 있는데, 모두 통도사 소유라고 하였다. 평산마을 회관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좁아서 확장은 하였는데 2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확장할 정도로 넓지는 않았다. 중앙선은 없어도 차량이 교행은 가능하였다. 김진량 도예작가의 말에 의하면 통도사 측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해 땅을 2m 정도 양보하여 길을 내는데 협조해 주었다고 한다.통도문화예술거리에 있는 마진식 작가 갤러리, 양산시화 목련 작품 마진식 작가의 꽃길 갤러리 앞으로 2년 후에 문대통령 부부가 퇴임하여 이사오게 되면 좁은 마을 진입도로와 주차장이 큰 문제로 등장하게 된다. 도로와 주차장 부지는 모두 통도사 소유 땅이어서 사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문제인 대통령이 불자가 아니고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장애 요소로 작용할 소지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퇴임 후 거주하게 되면 하북면은 획기적인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150억 원의 정부예산을 투자하는 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하북면 주민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고, 대통령 부부도 당연히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퇴임한 대통령이 평화롭게 주민들과 어울려 동네 길을 산책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 때 진정한 민주주의는 완성된다. 영축산 자락에 있는 지산리는 노후를 보내기 좋은 전원주택 명소다. 땅값이 비싸 아무나 올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양산스마트뉴스 총괄운영위원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양산시청 연못인 담소에 잉어가 노…

양산시청 정원에 아담한 연못을 조성하고 휴게 공간을 마련하였다. 주변에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기다란 의자를 배치하고 개화기간이 긴 꽃도 심고, 잉어도 넣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못을 조성한지는 조금 지났는데, 5월 11일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모여 잉어를 풀어놓으며 개장식을 열었다.

양산시청 연못인 담소에 잉어가 노닐어 / 심상도 박사 스토리텔링

양산시청 정원에 아담한 연못을 조성하고 휴게 공간을 마련하였다. 주변에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기다란 의자를 배치하고 개화기간이 긴 꽃도 심고, 잉어도 넣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못을 조성한지는 조금 지났는데, 5월 11일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모여 잉어를 풀어놓으며 개장식을 열었다. 연못이름 ‘담소(談沼)’는 35만 양산시민들이 웃고 즐기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12미터 길이의 다리는 경상도식 인사말인 ‘왔는교’로 지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든다. 다리 바닥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해 연못 안에 설치된 양산시 형상의 조형물과 물고기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연못 바닥에 설차된 조형물은 양산시 지형을 본떠 만들었으며, 내부에는 13개 읍면동과 양산8경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 시청 공무원들이 지나가는 길에 잠깐의 휴식과 구경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연못쉼터 ‘담소(談沼)’에는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우리시와 시의회, 13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각기 다른 색깔의 15마리 물고기가 노닐며 ‘소통전도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청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휴식처 제공과 함께 연못에 담긴 화합과 소통의 의미도 한 번쯤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권 시장은 연못 자리가 과거에 양산읍민들에게 황산새미 물을 끌어올려 식수를 재공해주던 유서깊은 곳이라고 얘기하였다. 양산군 청사를 조성하면서 식수 공급 기능이 사라졌다고 역사적 유래도 설명하였다. 연못 조성에 대해 일부 시민들이 재난 비상시국에 예산 낭비라며 비판을 했는데, 이런 역사적 배경을 안다면 이해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했으면 좋겠다.양산시목 이펍나무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다. 앞으로 양산시화인 목련도 큰 나무를 시청 정원에 이식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하고, 시화 안내판도 설치해야 하겠다. ● 황산새미의 유래 다방동 양산시청 뒤 공원에 황산샘(일명 황산새미)이 있다. 지하수 수질 검사결과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양산시청이 2015년 4월 밝힌 바 있다. 양산시 산림공원과는 2019년 2월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에 의뢰해 황산새미 수질검사를 했으며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며, 양산시 산림공원과는 포괄 예산을 반영해 음수대를 설치했다. 현재 부산도시철도 1호선 공사로 황산새미공원은 폐쇄되었다. 도시철도 완공 후 황산새미공원은 다시 조성해야만 한다. 지역주민들도 황산새미 보존운동에 나서고 있다. 황산새미는 신라시대부터 존재하고 식수 및 빨래터로 이용해 왔습다. 황산새미물이 넘쳐 흘러 인근 큰 웅덩이에서 자란 잉어, 가물치, 뱀장어 등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고 한다. 이 고기는 마을주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이었으며, 메기들(양산천 주변 농지)을 풍성한 황금 들녘으로 만드는 원천이었다.1970년도 유산공단, 산막공단이 입주하고 인구 증가로 식수부족이 예상되자 황산새미를 상수원으로 개발해 1990년대 초까지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했다. 상수원 폐쇄 이후 수질이 좋아 약수터로 유명했으며, 멀리 부산에서도 물을 갈러 왔다. 주민들에 따르면 황산새미에 돌을 떨어뜨리면 동면 호포에서 나온다는 구전이 전해져왔다. 그만큼 새미의 깊고 용출량이 많았다. 홍천희(남부동, 72) 차인(茶人)이 2019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홍 씨는 1월 17일 창원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열린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정기총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 씨는 양산 남부동 출신으로 양산 황산새미 용왕헌다례 행사를개최하고 다방골(현 다방동) 고차수를 발굴하는 등 지역 문화 발굴에 앞장서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도를 가르쳤으며 한국문화교육평생교육원에 문화다례를 열어 한국 전통 차문화 전파에 공헌했다. 황산새미와 다방동 이름 유래다방동의 차나무 군락지가 있어 차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좋은 샘물이 있으니 차문화가 꽃피었다. 황산새미의 물맛이 좋은 샘물이 풍부하니 차를 마시기 알맞은 동네였다. 다방 삼거리는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주요 길목이었다. 영남대로 중 부산 동래 휴산역, 소산역, 양산의 유산역, 황산역, 삼랑진의 작원관을 지나는 길을 황산도라 불렀다.[상북면 신전리 천연기념물 234호 이팝나무] 동래에서 한양을 오가는 나그네들이 황산새미에서 시원한 샘물 한 바가지를 마시고 주막에 들러 다모, 주모가 따라주는 차 한 잔, 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키면서 갈증을 해소했다. 예쁜 주모가 마음에 들면 국밥도 사먹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으면 하룻밤 유숙하기도 했을 것이다. 주색을 좋아하는 한량들은 한양 과거보러가는 것도 잊고 다방동 주먹거리애서 날을 지새우기 했다.[양산시민 헌장] 이밥, 쌀밥과 같이 풍성하게 핀 이팝나무꽃 다방동은 차나무가 많은 동네여서 다방(茶房)이라고 마을 이름을 지었다. 1914년 일제 때 많을 다(多) 꽃다울 방(芳)으로 마을 이름을 변경했다. 차나무가 많은 마을이므로 다방인데, 옛 이름이 더 정겹게 느껴진다. 다방동의 원래 한자 지명으로 고쳐야 하겠다.다방동은 본래 읍내면에 속해 다방리(茶房里)라고 불렸으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동으로 승격되어 다방동(多芳洞)이라 불려졌으며, 1918년 읍내면이 개칭된 양산면에 속하였다.1930년대부터 1940년대에 법정리(동)에 행정 마을을 만들어 분동시킴으로써 다방동에 두 개의 마을이 생기게 되었다. 1979년 5월 1일 양산면이 양산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어 양산읍이 3개 동으로 분할되었는데, 그때 다방동은 중앙동에 속하게 되었다.['왔는교' 다리] ● 양산의 차 문화 발전과 통도사양산의 차나무 잽와 차 문화 발달은 통도사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천년고찰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 유학해서 불교를 공부하고 귀국할 때 부처님 진신사리, 불경을 가져왔다.불교의 공양 중 차 공양이 매우 중요하다 통도사의 차 공양에 쓰이는 차는 다소촌(茶所村)에서 재배했다. 다소촌은 통도사와 언양 사이에 있었다고 한다. 차 공양은 전통다도(茶道)로 발전되었고, 꽃 공양은 ‘불교 꽃꽂이’라는 하나의 문화로 계승 발전되었다.불교의 육법공양(六法供養)은 신라시대부터 부처님 전에 바치는 6가지 공양을 의미한다. 이것을 가리켜 6법공양(六法供養)이라 하는데 향(香), 등(燈), 꽃(花), 과일(果), 차(茶), 쌀(米)이다.양산시 다방동은 차와 관련하여 지명이 생긴 매우 희귀한 사례다. 실제로 야생 차나무 군락지가 있어 다방동의 지명적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 수령이 100년 넘은 차나무도 있어 소중하게 보호해야 한다.● 차나무 재배에 적합한 환경조건인 다방마을차나무는 영양분 흡수를 위해 뿌리가 지하 6m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차나무에 적합한 토양은 단단하지 않고, 푸석푸석하며 침투성이 강한 부식토가 좋다.차나무 재배 적지는 연평균 13~16℃이고 겨울 최저 평균 온도가 -5℃~-6℃ 이상의 지역이알맞다. 양산의 다방마을은 따뜻한 남쪽나라에 위치하고, 남향으로 기온이 온화하며 겨울에도 눈이 거의 오지 않아 차 재배의 적지다.차나무의 신초 생장에는 햇빛, 온도, 수분이 필요하고 강수량이 연간 최저 1,300mm 이상이 필요하다. 기후가 서늘하고 주야간 온도차가 많고 하천 주변의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산된 차가 품질이 좋으며 햇빛은 좋아하나 지나치게 강한 것보다는 반 그늘의 따뜻한 햇빛이 필요하다. 다방마을 야생 차나무 군락지는 이러한 환경조건을 충족한다. 양산천, 다방천, 낙동강이 인접하여 습기가 많으며, 안개도 적당하여 차나무 생육에 알맞은 환경이다.● 다방동 야생 차나무 군락지 보호다방동의 야생 차나무 군락지는 필자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빛을 보게되었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차나무 군락지를 텀방하고, 차나무 성장을 방해하는 찱덩굴과 잡풀 덩굴을 제거하였다. 필자는 이시일 시인과 함께 낫을 준비하여 칡넝쿨을 제거하였다. 다방동에서 출생한 이용식 시의원과 함께 야생차나무 군락지를 답사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의원은 필자의 요청으로 공공근로자를 동원하여 칡넝쿨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 다방마을에 차나무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세워야 하겠다.양산시청의 연못인 담소원 조성과 잉어를 입식하는 행사의 의의와 황산새미, 다방동, 야생 차나무 군락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양산시민들이 담소원의 역사적 유래, 근원을 알고 잘 감상하길 바라는 바이다.스토리텔링=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양산스마트뉴스 총괄운영위원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양산 젊음의 거리 상징 조형물 제…

양산 젊음의 거리 상징 조형물 제막식/심상도 박사 스토리텔링

양산시의 경관조명심의위원회에서 '양산 젊음의 거리' 상징물 설치사업이 구조물 견고성을 조건부로 지난 11월 6일 승인된 바 있었다. 그후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어 드디어 12월 4일 오후 3시에 역사적인 '양산 젊음의 거리' 상징 조형물 제막식이 있었다. ● 상징 조형물 디자인의 심오한 의미'양산 젊음의 거리' 상징 조형물 디자인은 젊음의 (장소)에서 (꿈)을 펼치다는 주제로 미래를 향한 젊은이의 도전정신과 역동적인 움직임, 그리고 샵(#)광장의 (해시태그)를 통해 미래를 향한 공유공간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제막식 후 단체 기념사진 상징 조형물 형태도 샵(#)을 형상화 하고, 비보이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해, 수평적으로는 새로운 방향성으로 변화를 나타내고, 수직적으로는 역동적이며 성장하는 젊음으로 약동하는 양산을 상징하고 있다.김승권 추진위원장 양산시는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양산 젊음의 거리' 상징 조형물을 제작하여 이마트 양산점 맞은편 '양산 젊음의 거리' 샵(#) 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상징 조형물 제막식'양산 젊음의 거리' 김승권 추진위원장, 류상현 부위원장, 나창식 사무국장, 이윤지 재무를 비롯한 추진위원, MG새마을금고 조주현 물금새마을금고 지점장,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전우진 양산지부장, 김숙희 대표, 박영근 대표,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심상도 소장 등의 내빈, 다수의 양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김승권 추진위원장과 나창식 사무국장 행사의 사회는 양산 젊음의 거리 버스킹 경연대회의 단골 사회자인 이지철 MC가 맡아서 진행하였다. 행사는 일체의 인사말이나 경과 보고 없이 말 그대로 거두절미하고, 내빈들과 추진위원들이 오색찬란한 줄을 당겨서 상징물을 양산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김승권 위원장과 뿌리회 회원으로 응원나온 박영근 대표, 김숙희 대표 이지철 MC의 지휘로 참석자 모두 카운트 다운을 하여 줄을 당기자 상징 조형물의 베일에 가려있던 세로로 된 글자인 '양산 젊음의 거리'가 밝은 빛을 받으며 환하게 드러났다.제막식이 끝나고 양산시민들에게 떡(떡愛 : 010-8306-1075)과 궁중홍삼쌍화탕을 한 병씩 선물로 주었다. 제막식인 오후 3시 무렵에 근처를 지나간 양산시민들은 멋진 조형물도 구경하고 소소한 선물까지 받았으니 운수대통이다. 필자 역시 약간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궁중홍삼쌍화탕을 한 병 마시니 컨디션이 회복되었다. 감사드리는 바이다. ● 상징 조형물을 본 느낌가림막에 가려져 있던 글자인 '양산 젊음의 거리'는 획일적이고 가지런한 세로로 쓰여있지 않고, '산'자가 약간 오른쪽으로 벗어나 변화를 준 것이 인상적이었다. 요즘은 창의성이 대세이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참신한 아이디어가 환영받는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다. 젊은이들은 성공하기 위해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특출난 능력과 재주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상징 조형물이 상당히 크게 다가왔지만 위압적이지 않아서 친근감이 들었다. 하늘에서 춤추는 비보이들은 젊은이들의 역동성과 자유로움을 상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K-pop과 비보이들이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양산 젊음의 거리' 상권도 활성화 되어 양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참석자들에게 떡과 궁중홍삼쌍화탕 증정 앞으로 상징조형물은 양산시민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될 것이다. 이마트 앞 '양산 젊음의 거리' 상징 조형물(상징 탑, 상징물) 앞에서 만나자 하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추진위원들의 열정과 봉사김승권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의 열정이 한데 모아지면 양산 제1의 탄탄한 상권으로 도약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김승권 추진위원장은 건축공대에서 도시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전문가로서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양산 젊음의 거리' 활성화에 전심 전력을 기울여 봉사하고 있다. 이지철 제막식 사회자 모름지기 리더는 자신의 일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일에도 앞장서서 봉사하는 것이 기본 덕목이다. 김승권 위원장은 서울, 부산, 양산에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 몹시 바쁜 CEO의 대표적 인사지먼 '양산 젊음의 거리' 활성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김승권 추진위원장 역시 모든 일은 그 분야의 전문가가 맡아야 일이 수월하게 풀리고 성공한다.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인 김승권 위원장은 항상 웃는 얼굴로 남을 대하지만 여성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도 갖추고 있다.'양산 젊음의 거리' 추진위원들의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각오도 대단하다. 제막식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어깨띠를 두르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제막식에 참가하고, 양산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홍보를 하였다. '양산 젊음의 거리' 가로화단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관상용 양배추 ● 향후 계획지난 제2차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스타광장을 비롯한 나머지 3개 조형물에 대한 공모도 내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광장 '양산 젊음의 거리' 버스킹 공연 일정 플래카드 '양산 젊음의 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8월 특화거리 지정을 신청했는데, 앞으로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일업종에 종사하는 20개 이상의 집단화 된 점포가 밀집된 상가지대를 대상으로 특화거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명언이 떠오른다.'양산 젊음의 거리'는 계획하고 있는 모든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양산을 대표하는 상권 명소가 되어 양산시민들이 즐겨 찾을 것이고, 타 지역에서 유사한 계획을 추진 중인 상인들이 선진지 견학지로 선택하여 방문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 젊음의 거리'가 양산의 꼭 가보고 샆은 명소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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