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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26일 개관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6일 개관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6년 3월 보건복지부 신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에 선정돼 국비 9억7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77억여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2,787㎡ 규모로 물금읍 가촌리 양산부산대병원 캠퍼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시립동글동글어린이집과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 및 어울림쉼터가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연회비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장난감대여실과 그림책도서관이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3층에는 미세먼지 등으로 외부 놀이공간의 이용에 제한을 받는 영유아들을 위한 영유아체험놀이실이 있으며, 영유아의 인지능력 향상 및 창의력 개발에 기여할 각종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등을 실시할 프로그램실, 보육교직원 등의 세미나실이 3층에 마련돼 있다. 4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있어 양산시 소재 어린이집의 행사나 대회 및 보육관련 단체 회의와 교육 등에 이용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취학전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고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킬 보육서비스와 육아정책의 중심기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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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적극 참여 및 정확한 응답 협조통계청과 양산시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8년 12월말 기준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736개 사업체이다. 조사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조사사항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급여액 등과 연간 출하·수입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입액, 연간 제품별 출하·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2019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 국민 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된다. 장병조 정보통계과장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든 통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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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막바지 박차/11일 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 개최양산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11일 부시장실에서 신속집행 추진단장(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0억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양산시는 상반기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위험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부 신속집행 정책기조에 맞춰 이달 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6,871억중 55.5%인 3,817억원 집행을 목표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일일 신속집행 모니터링 및 주간업무 계획보고,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행정절차 단축, 선급금 확대 지급 등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강호동 부시장은 “상반기 경기침체에 따라 강력한 신속집행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남은기간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계획된 집행목표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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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예술을 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인 인공지능!!인공지능은 기계학습을 통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어느 영역까지 왔을까요?인공지능이 예술을 한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저작권 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세계 주요국과 우리나라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영상으로 자세한 내용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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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0년 국비확보 현황 중간 점검/신규 국비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양산시는 국고예산 확보 중간점검을 위해 지난 10일 ‘2020년 신규 국비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 국비확보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시는 총 44건 1,915억원의 신규 국비신청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350억원), 생명환경연구센터 구축(총사업비 357억원), 북정 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총사업비 403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총사업비 161억원), 신기1리 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83억원), 하북체육공원 제3축구장 조성(총사업비 80억원), 금산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총사업비 75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2020년도부터 균특회계 대상사업의 2/3가 지방이양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비 신청이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양산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생활SOC사업 등 추가 국비 신청 및 도비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 중이다. 아울러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계속사업을 포함한 국비 신청 사업이 정부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국비확보는 우리시 주요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에서 신청한 국비사업은 경상남도 및 중앙부처 검토를 거쳐 현재 기재부에서 심의 중으로 대통령 보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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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얼라셀바이오 돌봄이웃 물품 기탁/직접 제작한 고급 미용비누로 사랑나눔 실천양산시 소주동(동장 우현주)에 소재하고 있는 ㈜얼라셀바이오(대표 손형섭)는 지난 7일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돌봄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제작한 고급 미용비누 1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비누는 ㈜얼라셀바이오에서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 발효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것이며, 당사는 이 기술로 헤어케어, 스킨케어 제품 등을 생산하여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손형섭 대표는 “많지 않은 양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현주 소주동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얼라셀바이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고마움을 담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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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여름을 물들이는 ‘모래조각’ 전시/ 모래조각, 여름테마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지역의 유명 모래조각가이자 국내 모래조각 창시자인 김길만 작가의 ‘움직이는 모래조각 전시 프로젝트’가 봄을 테마로 한 작품을 3월부터 전시하면서 시민들의 색다른 감상과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여름을 테마로 한 작품이 6월 중 양산역환승센터, 문화예술회관 광장, 물금워터파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일, 양산역환승센터에 원두막 옆 소녀가 수박화채 주스를 마시는 모습이 완성된 것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시원한 팥빙수 모양, 물금워터파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의 모습이 모래에 조각될 예정이다. 8월 말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한 후에는 <모래조각, 가을이 오면>이라는 테마로 작품을 전시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도심 속에서 감상하는 기회를 이어나가게 된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 ‘모래에 봄을 조각하다-바이올린’의 작품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양산시가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날인 7일 오후 9시 경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 4명이 모래조각 작품에 올라가 훼손하는 정황이 목격됐다. 훼손된 작품은 봄에서 여름으로 테마를 바꿀 시기에 훼손돼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지만 향후 동일 사항 발생할 경우에는 수사의뢰 등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해변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을 준 모래조각이 훼손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문화작품을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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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아트서울2019/갤러리세인 GallerySein갤러리세인은 조형아트서울2019에 참가하여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COEX) 1층 B1, 2홀 G18번 부스에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 합니다. 권기자, 박성욱, 이대희, 주후식 장 소 : 코엑스(Coex) B1,2홀 Booth G18 기 간 : 2019. 6. 12 (수) – 6. 16(일) 11:00~19:30 단, 6 16(일) 11:00~17:00 VIP 오 프 닝 : 2019. 6. 12 (수) 오후 4시 (Invitation Only) 16:00~20:00 전 시 디렉터 : 정영숙 (010-8777-7290) 입장 외 문의 : 02-3474-7290, 큐레이터 조은결 (010-3525-3724) 고유한 미학과 정서가 잘 드러나는 다양한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합니다. 미술컬렉터와 애호가분들의 미감을 충족하고 새로운 예술을 감상할 작품으로 특별히 준비합니다. 권기자 작가는 물감이 흘러 내려 다양한 색의 선들을 레이어를 만듭니다. 이 선들은 퇴적암처럼 쌓여 시간의 층과 역사를 형성하며, 또 다른 내면의 숨결을 보여줍니다. 박성욱 작가의 도자기는 모노톤의 서정성과 담백한 동양의 아름다움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덤벙분장기법으로 탄생한 작품은 태토와 백토가 관계 맺은 흔적과 과정이고 결과입니다. 이대희 작가는 제한된 평면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조형요소들이 혼용, 결합하여 세밀한 밀도의 결을 표현합니다. 이 요소들이 화면 안에서 대립과 협업, 그리고 공존하며 팽팽한 긴장과 서사를 드러냅니다. 주후식 작가는 인간과 오랜 세월 함께 생활해온 친밀한 반려동물인 개에 주목합니다. 그는 개들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조각 또는 부조로 표현합니다. 그의 부조는 한지를 이용하여 동양의 여백과 멋의 맛을 드러냅니다. 갤러리세인 부스에서 이들 네명의 초대작가의 서로 다른 세계관과 다양한 주제의 색다른 조형에 주목해주세요. 여러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 공감하며 컬렉팅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갤러리세인 부스가 작가들의 열정과 그들이 작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느끼며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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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열 박사의 월요기고/맞춤형 전문가의 필요성류춘열 박사 / 日本 요코하마국립대학교 대학원 졸업 옛날, 어부들은 주로 바닷가에서 그물이나 낚시를 사용해서 고기를 잡아 생계를 꾸려 나갔다. 그 당시는 바닷가에 고기들이 많아 생활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였는데, 점점 낚시꾼들과 어민들이 늘어나자 낚시만으로 생활하기가 어려워지게 되었다. 고민 끝에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것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조업을 하는 것이었다. 조금만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런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자 너도나도 배를 구입해서 바다로 나가기 시작했다. 이 방법 또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배 두척을 이용하여 양쪽에서 길다란 날개 그물을 쳐 같은 방향으로 끌고 가는 소위 쌍끌이 조업방식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결국은 무차별적인 조업으로 인해 근해의 어획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조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더 많은 어획량을 확보하기 위해 어군탐지기, 음파원격어탐기 등의 최첨단 장비까지 동원하여 고기를 마구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어군탐지기는 초음파의 지향성을 이용하여 어군의 분포층, 분포 농도, 해저의 상황 등을 탐지하는 장비로 물속에 있는 어군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기계이다. 이것은 수면 아래에서 발사된 초음파가 해저나 어군 등에 부딪혀서 반사해 오는 것을 포착하여 어군의 존재를 확인하는 방법이며, 어군탐지기는 기본적으로 전기진동을 일으켜 송파기에 보내주는 발진기, 초음파를 수중에 발사하는 송파기, 메아리를 수신하는 수파기, 수파기에서 수신한 미약한 메아리를 증폭시키는 증폭기, 메아리의 상황을 기록이나 영상으로 나타내는 지시기, 어군탐지기 전체를 작동하는 데 필요한 전원 등 여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음파원격어탐은 초음파 발신기를 저인망 뜸줄 아래쪽과 위쪽을 향하도록 달아서 그물의 높이와 그 사이의 어군을 계측하고 그 반사를 텔레미터식으로 배에 보내는 장치이고, 음파원격어탐기는 저층이나 중층트롤에 있어서 초음파 발신기를 뜸줄 아래쪽과 위쪽을 향하도록 장치하여 이것이 제공하는 정보 즉, 어구의 전개상태 및 소재 위치, 입망되는 어군의 동태 등을 수신하여 지시하는 장치이다. 결국, 쌍끌이에다가 첨단장비까지 장착한 조업방식은 바다고기의 씨를 말리게 되었고, 각 지역의 부두에는 현재의 포획량으로는 기름 값과 인건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워 출항조차 하지 못하는 배들로 가득 메우게 되었다. 심지어 한 어선 관계자는 출항하지 못하는 배들을 이용하여 ‘고기잡이 체험현장’이나 ‘해양레저’로 활용하자는 의견까지 나올 지경이다. 마침내, 어려운 어업생활이 계속되자 일부 어민들은 가두리 양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초창기 가두리 양식은 둑을 만들어 양식장을 마련해야 했다. 이 방법은 경비도 많이 들고 수질 오염이 되면 양식하는 어류가 모두 폐사되므로 실용적이지 못했다. 반면, 그물 구획이나 가두리를 만들어 그 속에 어류를 수용하면 경비도 적게 들고, 가두리 안팎의 물이 자유로이 통과하므로 수질개선도 원활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작은 시설에 많은 양의 어류를 기를 수 있으므로 시설 면에서는 매우 경제적이었다. 가두리가 이용되는 곳은 만이나 인공호 등이며, 주로 식용어 양식을 위한 그물 가두리가 많이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물코가 작은 가두리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어린 치어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가두리는 설치하는 장소와 수질에 따라서 다양한 사육어종을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어류를 고밀도로 수용하고 많은 사료를 주게 되어 다량의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가두리를 설치한 장소 부근에는 부영양화가 심해져서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가두리를 설치한 수면이 작을 때에는 가두리속의 어류가 내놓는 배설물에 의하여 수면 전체가 오염된다. 그러므로 가두리 설치 장소는 수면이 넓어 수량이 많고 영양 염류가 적은 빈영양호가 좋다. 결국, 성공적인 가두리 양식을 위해서는 그물의 재료, 가두리 뜸 장치, 사료, 수질, 어종, 자연재해(태풍, 녹조현상 등), 이상기온 등의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어 진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가두리 양식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맞춤형 가두리 양식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천재지변(태풍, 적조현상 등)에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충분한 사전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어떤 분야이든 전문적인 지식과 수많은 경험 그리고 돌발적인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거듭나지 않는다면 결코 성공이란 단어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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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와의 만남/양산시립도서관·웅상도서관, 다른 주제로 하루 2회 운영양산시 시립도서관은 인문독서를 장려하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6월에 초청하는 작가는 ‘우리들의 변호사’의 저자 박준영 변호사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양산시립도서관에서 ‘법,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1회, 오후 2시 웅상도서관에서 ‘변화와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1회, 총 2회 진행된다. 박준영 변호사가 고졸 출신 파산 변호사를 거쳐 주목받는 재심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변호사는 노화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전자공학과 중퇴 후 제44회 사법고시를 합격해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을 거쳐 현재 박준영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들의 변호사(2016), 지연된 정의(2016) 등이 있으며, JTBC '말하는대로', '차이나는 클라스', KBS '톡 쏘는 인터뷰 소다', MBN '황금알'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박준영 변호사와의 만남은 오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방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산시립도서관(☎392-5934), 웅상도서관(☎392-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