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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산웅상회야제 개막축하쇼/주관방송 부산MBC (5/11~12)5월 11일 ~ 12 웅상체육공원에서 다채롭게 열려 개막축하쇼 11일, 오후6시 웅상체육공원 주최,주관 :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 / 부산MBC 홍보영상제공=전,양산관광SNS홍보단 강동환 '2019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5월 11~12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및 회야강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공식행사, 전시체험, 양산다문화축제, 시민참여, 문화예술행사, 천성산철쭉제 등 작년과 동일한 축제 기본 틀에서 벗어나기위해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올해 축제는 화합과 행운, 웅상 4개동을 뜻하는 '클로버'를 모티브로 삼아 '클로버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웅상체육공원에서만 하던 행사를 이번에는 웅상체육공원, 천성리버타운 회야강변으로 나뉘어 행사를 두 곳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회야강변 보조무대에서는 지역 가수들 및 시민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전시체험행사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영화캐릭터 피규어 전시, 글로벌 애니파크, 글로벌 코믹북 체험전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포토존 및 유익한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드론 및 VR 체험존을 조성해 청소년 및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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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양산관광 SNS 홍보단 21일, 4월 현장투어 실시제5기 양산관광 SNS 홍보단이 21일, 4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통도사 극락암을 시작으로 자장암, 서운암에서 약 5시간동안 진행 됐다.. SNS 홍보단은 지난 2월26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홍보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명의 홍보단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와 양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양산 관광지 소개, 전문 강사로부터 효과적인 SNS 활용법에 대한 교육과 앞으로 홍보단 활동 방향에 대해 공부하고 공식 출범 했다. 홍보단은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양산의 축제와 행사, 맛집 등 관광분야에 관한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위촉된 홍보단원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 5명도 선발되어 개인 SNS를 통해 양산시만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발굴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제5기 양산관광홍보단 정수영 자료=전,양산관광SNS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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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목련 꽃 / 해인 / 이호형목 련 꽃 / 해인 / 이호형 심한 몸살에 시달리며 뼈 속 깊이 한기에 떨다가 봄이라는 시공에 잠시 고개를 내밀었다. 추운겨울을 밀치고 이제야 돌아와 그대 앞에 서서 하얗게 웃는 나를 보지만 시름에 겨워 어느 봄날 소리 없이 지고 말 것을 가쁜 숨을 몰아치며 고개를 쳐든 내 안의 갈망 그것이 기다림이었는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말 했나 아니야! 사랑은 고독의 시작이야 작가소개 / 해인 / 이호형 이호형(531215) 경남합천출생 양산시 삼동4길3 중부동203(010-5768-6366,010-8249-6366) 이메일주소-hmlee4477@paran.com 2011년 한국미소문학 시부분 신인상 양산삽량문학회장 사회복지사,심리상담사,교통안전상담사,장애인식개선강사 지체장애인경남협회양산지회부지회장 사)박정모 회장 오작교봉사단장 경주이씨양산화수회부회장(청,장년회장) 청맥회부회장(장애인봉사단체) 행전안전부장관표창 경남도지사표창 경남지방경찰청장표창 지체장애인중앙회장표창 한국장애인연맹회장표창 양산시장표창3회 양산시의회의장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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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출신 가수 송유경, "나만의 사랑"을 소개 합니다.꿈은 사람의 욕망을 끈질기게 재촉한다. 가수 송유경도 그랬다. 마음을 내려 놓으려했지만 꿈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더 크게 가슴에 일렁이며 자극 하고 또 자극 했다. 그 꿈은 결국세상에 나오고 말았다. 그 결과 더 큰 행복이 찾아왔단다. 다음은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는 가수 송유경의 노래 이야기이다. 양산에 살면서 양산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가 바로 그녀, 송유경 이다. 2016년에 우연히 양산시에서 공모한 '내원사의 밤'이라는 노래를 부를 기회가 생겨 이곡이 인기를 얻으면서 신곡도 내고 2017 베스트가요쇼 축제에서 신인 가수상도 수상했다. 양산 삽량문화축전에서 초대받아 노래도 했다. 지금은 정규 앨범을 내고 “그래 그래요” "나만의 사랑" 으로 전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나만의 사랑'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 가수 활동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젊은 시절에 데뷔를 했다가 아이들 다 키우고 몇 년 전에 다시 복귀했다. 당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단다. 그때는 무작정 경연에 참가했는데, 아쉽게 97점을 받고도 우승을 못했다. 지금에사 생각해 보면 그때는 너무 노래를 몰랐던 것 같았단다. 다음에 여러 차례 각종 경연과 라디오 경연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김인효 작곡가님께서 저에게 ‘핑계대지마’라는 곡을 주셨습니다.” 아직도 인연을 맺고 있다. 이후 짧은 활동으로 가수 생활을 접었었는데, 살면서 두고두고 아쉬움에 사무쳤다는 그녀, 남편이 매니저 일을 보며 든든하게 이끌어주어 노래를 다시 시작 할 수 있었단다. 그러다 보니 덕분에 틈틈이 노래 봉사할 여유도 생겼다. 금영 노래방에 등록되면서 본격적인 송유경의 대표곡들은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요'는 사랑하지만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연인에게 잘 가라는 인사를 건네는 가슴 아픈 곡이란다. 세미 트로트라서 젊은 분들이 좋아한다며, '나만의 사랑'은 좀 더 가수 송유경과 잘 어울리는 곡임을 강조했다. 이 노래는 정통 트로트면서 남녀가 사랑을 하다보면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마음을 애틋하게 담았다고 한다. 금영 노래방을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불러 봐 주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료 및 영상제공 : 가수 송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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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 대상 인성계발 특강, 매년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으로 올바른 인성관 함양에 기여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8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이경우 교수는 특강에서 ‘올바른 인성계발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선택과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은 인성이며, 가치관을 잘 정립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택할 것”을 권하고, “열정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통해 꿈을 키워서 세계사의 주역이 되라.”는 메시지를 전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여한 손태양 학생은 “외부 전문가께서 인성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바람직한 대학생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더욱 흥미가 있었고 유익했으며, 참된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동원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사회와 세계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으로의 인성함양을 위해 신입생 대상 ‘인성교육 특강’과 재학생 대상 ‘동원人Joy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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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 듣는 삶의 지혜! [우문현답] 전편 몰아보기 (KBS창원방송총국)사라져가는 전통 농어촌 그곳에는 우리나라 발전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보릿고개, 새마을운동, 민주화운동, 산업화시대 등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에 살아오신 분들 역경의 한국 현대사를 거치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가지고 계신 분들 그렇지만 잊혀져가고 사라져가는 한 세대로서 또 시골에 살면서 산업화와 도시화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 책에서 배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의 지혜를 기록 현대를 사랑가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게하는 방송 VJ 감독의 우문과 어르신들의 현답의 형식으로 살아있는 인문학 노트처럼 만드는 방송 [우문현답] 전편 연속방송 우문현답 다시보기(VOD) : http://bit.ly/2uqDJBzKBS창원 홈페이지 : http://changwon.kbs.co.krKBS창원 공식 유튜브 : http://bit.ly/2ODiuFdKBS창원 공식 페이스북 : http://bit.ly/2wyd9qb MY K 창원 (KBS창원 1TV) : http://bit.ly/2w0faw9 이 방송 링크는 KBS창원방송총국과 협의 후 연결되어 양산시민여러분에게 제공되는 삶에대한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애청 바랍니다.(KBS 창원 055-280-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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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사와 북부동산성 천상의 철쭉 화원북부동 산성 정상의 철쭉 군락지는 중앙동에서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자리 창출과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런 철쭉 명소가 탄생했다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필자가 늘 양산신문 칼럼을 통해 주장한 것이 바로 이런 명소 만들기다. 60만평이 넘는 물금읍의 황산공원 가꾸기도 마찬가지다. 황산공원에 이팝나무 가로수, 이팝나무 꽃동산, 울산 태화강 대나무 숲을 벤치마킹한 대나무 식재, 초화류 심기 등을 하면 좋을 것이다. 꽃은 유채꽃, 수레국화, 코스모스 등을 대규모로 심어서 명소화 하고 있다.계원사 전설계원사는 구전에 따르면 가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 1924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2003년에 요사채 옆의 절개지 작업 도중 신라시대 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출토된 7점의 완형 토기들은 국립김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양산시 산림과에서 숲 가꾸기, 가로수 가지치기할 때 나온 나뭇가지로 등산객용 지팡이를 만들어 계원사 입구 등산로에 비치하였다. 정영도 산림과장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사용 후 반드시 원위치시켜 다른 등산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계원사는 비구니 스님이 주지로 있으며, 철쭉, 야생화를 많이 심어 야생화 축제도 한다. 계원사에도 200여종의 야생화들이 철따라 꽃을 피운다. 사찰 입구를 시작으로 계원사 전체를 둘러싼 야생화들은 불자와 등산객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계원사를 야생화 천지로 만든 사람은 주지 시주 스님이다. 시주 스님이 철쭉, 꽃잔디, 야생화를 심어 아름다운 꽃동산, 극락세계를 만들었다. 계원사는 백운산 계원사(白雲山 鷄源寺)라고 한다. 절 이름에 닭 계(鷄)자를 쓰는 유래는 사연이 있다. 범어사 계명봉, 계명암이 닭의 형상, 울음과 관련된 것과 같이 양산의 계원사는 닭과 관련이 있다. 계원사 길목 능선에는 닭과 관련한 천계암(天鷄岩)이라는 큰 바위가 있다. 마을 사람들이 닭 바위라고 부르는 이 천계암 아래에는 삼동리라는 옛 마을이 있었다. 새벽이면 하늘에서 천계(天鷄)가 내려와 이 바위 위에서 꼬끼요 허며 새벽을 알려 주었는데 이 소리를 삼동리의 모든 닭들이 듣고 따라서 울었다고 한다.천계가 내려와 물을 마셨다는 천계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약수로서 마시면 건강해지는 효험이 있다.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고 그 양도 일정하다고 한다. 북부동 산성 철쭉꽃 구경을 마치고 내려와 목이 말라서 계원사 천계정에 들러 약수를 마셨다. 천계정은 뚜껑을 덮어놓아 열어야 한다. 두레박은 군인 철모같은 걸 이용하는데, 줄이 달려 있다. 철모에 물을 담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물을 길어올린 후 두레박을 놓는 움푹한 곳이 있다. 거기에 놓고 작은 바가지로 떠먹으면 된다. 갈증이 심한 상태여서 물맛이 시원하고 좋았다.양산숲길보전회 답사2017년 1월 28일에 양산숲길보전회(회장 : 심상도)의 회원들이 바로 이 코스를 답사하였다. 그 때는 한겨울이었지만 2019년 4월 18일은 따뜻한 봄날로 만개한 철쭉꽃을 보기 위해 혼자 답사하였다.동산장성길 계원사를 거쳐 답사를 나섰는데, 한겨울의 강추위가 조금 누그러져 걷기에는 지장이 없었고, 패딩 방한복을 입고 한참 걸었더니 등에서는 땀이 흘렀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걸으니 기분이 좋아졌다.철쭉제‘제4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지난 4월 13일 양산 구 도심에서 가까운 북부동산성 철쭉군락지에서 열렸다. 중요 행사로는 철쭉 군락지에서 철쭉식재, 네임택 달기, 동산 산신령에게 올리는 산신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철쭉제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4월 18일 현재 절정이다. 오후에 답사했는데, 환상적인 천상화원을 구경하면서 만난 사람은 겨우 5명이었다. 홍보 부족으로 이 아름다운 꽃동산울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 이번 주말까지도 멋진 꽃을 볼 수 있다. 철쭉군락지는 매년 봄 중부동산성 정상 철쭉 군락지가 꽃이 만개하여 화려한 천상의 화원이 되어 등산객의 감탄을 자아낸다.구도심 인근 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북부동 산성 정상에 있는 고산정 정자에 오르면 양산시내 구 도심과 신도시 택지, 멀리 물금 신도시까지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양산의 중요한 등산코스와 답사 목적지로 부상하였다. 양산시 곳곳을 조망할 수 있다. 계원사에서 북부동 산성 정상 고산정까지는 1km 남짓한데, 등산로가 가파른 구간, 계단이 설치된 구간이 많아 쉬운 코스는 아니다. 반면 동산장성길 둘레길은 험하지 않아 쉬운 코스라 할 수 있다.철쭉 식재양산시 중앙동 주관으로 2009년 "희망으로 날다 일자리 창출사업 및 숲 가꾸기 사업"으로 북부동 산성 정상에 조성한 철쭉 군락지다. 북부동 산성은 동산에 포함된다 동산 정상은 북부동 산성 정상에서 한참 더 가야 나온다. 계원사에서 북부동 산성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에 단풍나무와 야생화를 심었다.등산로에는 철쭉, 단풍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었다. 가을철에 단풍이 들 때 등산하면 좋을 것이다. 야생화는 등산로 주변에 잘 보이지 않았고, 옛날 화살을 만들 때 사용하였던 신우대가 등산로 주변에 폭넓게 분포되어 자라고 있었다.북부동 산성양산 북부동 산성은 해발 195m의 동산의 꼭대기 부근에 만들어진 돌로 쌓은 산성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 사적 제98호 양산북부동산성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산성에 오르는 등산로는 야자매트를 깔아 다니기 편하다. 지정면적 205,785㎡. 양산시내 동남방 1㎞ 거리에 있는 동산(東山)을 둘러싼 테뫼식산성으로 성곽의 대부분이 파괴되고 초석만 남아 있다.성벽은 네모난 할석(割石)으로 쌓았는데, 지금은 거의 허물어졌으나 동남부에는 3m가 넘는 견고한 석축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 산성은 북쪽으로 명곡천(明谷川)을 사이에 두고 약 2㎞ 떨어진 신기리산성(新基里山城)과 더불어 양산의 시가지를 발 밑에 두고 멀리 낙동강까지 한눈에 바라보는 조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였다. 양산천을 통하여 침투하는 왜적을 발견하고, 방어하기에 좋은 위치에 만든 산성이다. 양산의 백성들이 유사시 북부동 산성으로 피난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이 산성의 유래나 축성연대에 관하여는 《동국여지승람》에 '옛 산성은 군의 동쪽 3리에 있으며 석축이다.'라고 한 것이 유일한 기록이다.대체로 신기리산성과 같은 시기에 같은 목적으로 축성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며, 위치나 축성방식으로 보아 이 두 성은 처음부터 쌍둥이성, 쌍성(雙城)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산성의 서남쪽 기슭에는 소형의 고분군이 있는데, 거의 도굴되고 파괴되었다. 안다방마을 방향으로 옛날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양산패총이 있다. 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가입하면 양산의 역사 유적지, 축제, 꽃의 명소 등의 생생한 사진과 내력을 알 수 있다.'양산 숲길 보전회' 밴드로 초대합니다.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https://band.us/n/afa1zbp4bch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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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양산시 의원, 5분 자유발언(원문보도) "원도심 지반침하에 대한 적극적 행정 촉구"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4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6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3일간의 회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규칙안 1건과 조례안 15건, 시장 제출 조례안 1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고, 특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이 계획되어 있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용식 의원은 양산시장에게 원도심의 지반침하에 따른 원인규명을 위한 적극적 행정을 촉구하고 향후 대안에 대하여 몇가지 제안을 하였으며, 이종희 의원은 양산의 3·1운동에 대한 역사적인 고증을 위한 학술용역 등을 양산시장에게 요구하였다. 그리고 김효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를 1994년 양산신도시 조성 당시 물금지구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되어 있었으나 2003년 토지이용계획변경에서 부산대학교 일부 단과대학의 이전 계획에 따라 취소되었고, 당시 협의한 부산대학교 단과대학의 이전은 무산되었으며, 이후 실버산학단지 미개발로 인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양산신도시의 단절로 출·퇴근 시간의 병목현상은 물론 가까운 거리를 두고 돌아가야 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으므로, 교육부와 부산대학교에 당초 계획되어 있었던 실버산학단지 조성과 그 기반 도로인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 개설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18일 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하며, 19일 오전 10시 30분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조례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특히 김효진 부의장이 집행부 의지를 묻는 '물금신도시지구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 개설 건의안' 이 제출돼 관심을 끌고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16건이 무더기로 제출돼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조례안을 보면, '양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의원의 겸직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박일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초선 의원인 박재우·박미해·정숙남·최선호·김태우·이장호 의원 등이 발의한 제·개정 조례안도 상정, 심의를 거친다.이 중에 가장 당면한 핵심 사안인 양산 중앙동 원도심 지반침하에 대한 이용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을 공개합니다. 이용식 의원의 "원도심 지반침하에 대한 적극적 행정 촉구" (5분발언 전문 공개) (자료제공=양산시의회 이용식 의원실) 존경하는 서진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김일권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이 용 식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원도심 지반침하 현상에 대한 원인규명을 위해 적극적 행정을 할 것을 촉구하고 정책적인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 시민들은 기본적인 욕구인 생활공간의 안전을 위협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는 하루 빨리 지반 침하의 원인 규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지반침하 현상은 2~3개월 전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공동주택 5곳, 초등학교 1곳, 상가건물 6곳, 시 공공청사와 주차장 4곳, 35호 국도와 간선도로 등 그 범위 또한 광범위합니다. 지난해 5월에는 지하터파기 공사 중인 주상복합건물 신축 현장 주변 건물에서 균열과 지반침하 현상이 확인되었으며, 공사 현장은 현재도 피압수의 용출로 하루 200~300톤의 물을 외부로 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0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현장점검을 실시한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이번 지반침하 현상은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압밀침하’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압밀침하는 지하수위의 변화, 응력의 변화, 진동 등의 원인으로 토립자가 재배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본 의원이 검토한 북부동 소재 지하수위 관측망 측정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월 평균 2.75m의 지하수위를 일관되게 유지하다가 12월 5.77m, 올해 2월 9.4m, 4월 11.67m로 불과 5개월 만에 평균대비 9m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12일 리첸시아 공사현장 지하수펌핑 중단후 약 1.5m 지하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부서에서는 한번쯤 지하수위의 급격한 데이터 변화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원인을 분석하거나 타 부서와 업무 공유를 통한 소통이 있었다면, 연약지반 침하에 대한 대응이 좀 더 빨랐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지하수위 변화에 따른 행정적 대응 부재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시는 지반침하로 인한 민원 발생 지역과 균열이 발생한 일부 건물의 개별조사만 진행하는 소극적 행정을 펼치다, 언론기사 및 공중파 방송에서 지반침하 문제를 연이어 보도하자 지난 9일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바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연약지반으로 예상되는 전 지역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실시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을 할 것을 촉구하며 몇 가지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원도심 지하수 개발 제한입니다. 양산시 일원은 단층지역으로 지하수 개발에 따른 지층 변화 우려가 있습니다. 물금 신도시 역시 지층 변화를 우려하여 지하수의 개발을 제한하고 있듯이, 원도심도 현 시점에서 지하수 개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 대규모 개발 허가 시 지반침하에 대한 대책수립 선행 강화입니다. 과거 저습지인 논을 1977년 지반개량공사 없이 단순 성토만으로 조성한 현재 원도심의 지반은 연약할 수밖에 없으며, 연이은 대규모 공사 시행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개발 허가 전 지반침하를 예방할 사전환경영향성 검토 등 전반적인 대책 수립 선행이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현재 지반침하가 집중적으로 일어난 지역은 오래된 공동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안전에 대한 위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반침하로 인해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지역을 통합한 단일 재개발 추진을 시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번 원도심 지반침하 문제는 다양한 요인들이 동시에 작용하여 어쩌면 예견된 일인지 모릅니다. 문제에 대한 잘못과 책임을 따지기 보단 이번 일을 계기 삼아 원도심의 안전적인 개발을 위한 방향과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본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원도심의 지반침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인 파악과 대책 이행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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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양산지구협의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무료 급식의 날"대한적십자양산지구협의회" 에서는 16일 오전 11시~13시 까지 양산공설운동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무료 급식을 실시 했다. 경전철 공사 관계로 다소 열악한 장소가 되었지만 어르신들은 봄소풍 오는 마음으로 서로 안부도 묻고 정을 나누는 만남의 장소가 됐다. 관내에 계시는 어르신 들께 급식소로 편히 올 수 있도록 화요일에는 수년간 무료 승차권을 후원 해주고 급식현장에서는 밥판도 배달 봉사하는 세원버스 김창호 회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적십자회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한다. 또한 세원버스 직원들까지 현장에 참여해 뜨겁고 무거운 밥솥, 국솥 옮겨 주는 등 밥판배달을 봉사하며 음식물 처리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양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 에서는 수도,전기,식탁배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급식 행사에는 삼성주민자치 하기영 위원장과 삼성행정복지센타 김영학 동장이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하며 시간을 함께했다. 자료제공=전,양산관광SNS홍보단 강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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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의 유채꽃, 황산 파크골프장, 황산 캠핑장 이용양산시 황산공원에 유채꽃밭이 엄청나게 넓은 면적에 조성되어 있다.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모두 구경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린다. 유채꽃이 활짝 핀 공원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는데 어느샌가 코끝을 간질이는 향긋한 유채꽃 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광대한 공원에 펼쳐진 환상적인 유채꽃을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라 심호흡을 하며 유채꽃 향기를 폐부 깊숙히 들이마신다.아름다운 꽃과 절경은 온전히 그것을 보고 즐기는 사람의 몫이 된다.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 것이다. 아주 이따금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이 유채꽃 향기에 취해 라이딩을 멈추고 스마트폰을 꺼낸다. 황산공원 전망대 앞 유채꽃 황산공원 입구 주차장에 공원을 알리는 상징조형물 표지석이 새로 생겼다. 역광을 피해 간신이 사진을 찍었다. 양산신문 2016년 1월 19일자에 실린 필자의 칼럼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기로 한다.황산공원 콘텐츠 확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물금읍 낙동강변에 펼쳐진 낙동강 수변공원인 황산문화체육공원의 면적은 무려 187만 3천㎡ 규모에 달하여 양산시가 갖고 있는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다. 양산시가 지난 2012년 7월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황산공원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부터 인수하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황산공원에서는 `강민호 야구장`이 있다. KBO리그 롯데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강민호는 양산시에 2억 원을 기부, 양산시가 3억 원을 더해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야구장을 만들었다. 강민호 야구장은 현역선수 최초로 선수 이름을 딴 야구장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의 양산시는 `야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야구 스타플레이어인 강민호 이름을 딴 야구장을 만들었다. 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하면 기후가 따뜻한 양산시는 전지훈련단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생태탐방선 선착장이 완공되어 무게 19.9t, 길이 18.8m, 탑승 정원 33명인 탐방선이 운항되고 있다. 평균 10노트(시속 18㎞)의 속도를 낸다고 한다. 2층의 선실에서는 전망대 역할로 탁 트인 공간에서 철새,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 화명 선착장에서 11시 첫 운항을 시작하여 물금 선착장을 경유하는 낙동강 생태 탐방선은 평일 하루 2회 운항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9시 20분부터 운항하여 하루 3차례 운항한다. 물금선착장에 도착한 탑승객들은 이곳에서 간단한 개인 정보를 기입하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여 주기 때문에 드넓은 황산문화체육공원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양산시는 생태탐방선 물금선착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 8억 원을 들여 벚꽃 길과 갈대 숲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물금 벚꽃 길`을 황산문화체육공원 일대 총연장 900m, 폭 2.5m 규모로 5억 원을 들여 작년 11월 착공, 2016년 초에 완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생태 탐방선 좌초 위기2016년 9월 4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생태탐방선이 운행을 시작한 2014년 첫해에는 이용률이 84%에 달했지만 2015년에는 64%로 떨어졌다. 2016년 상반기에도 이용률은 61%에 불과했다. 황산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유채꽃밭의 속살이 보인다. 관광객들이 유채꽃밭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진을 찍는 바람에 곳곳에 길이 생겨서 이런 모양이 되었다. 낙동강 생태탐방이라는 공익성과 상징성을 고려하더라도 지난 23개월간 적자 폭이 3억 9천 7백만 원에 달했다고 한다. 이용자는 2018년 8,416명, 2019년에는 4월 10일까지 1,040명에 불과하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낙동강 1300리 물길을 따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생태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생태탐방선을 운영해왔다. 부산~양산~김해 낙동강 물길을 따라 운항하는 생태탐방선의 운영 예산은 부산시가 전액 부담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생태탐방선 운영에 매년 3억~4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고 있지만, 이용객 수 저조로 운영 수익이 연 5000만 원 선에 그쳐 매년 3억 원가량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팝나무 식재이 벚꽃길이 조성되면 물금벚꽃축제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아쉬운 점은 양산시목인 이팝나무길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벚꽃 길도 아름답지만 양산의 특성을 살려야만 한다. 5월에 피는 이팝나무꽃은 벚꽃 길 보다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울산 십리대밭길 같은 새로운 명소도 조성해야만 한다. 갈대숲도 필요하지만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 대숲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인기를 끌 수 있고, 주변 낙동강과 연계하여 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탐조관광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양산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양산신문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구독하는 영향력이 큰 신문이다 필자는 양산신문에 10년 넘게 칼럼을 써오고 있다. 민들레 이팝나무 꿈은 이루어진다고 한다. 필자가 양산신문을 통해 줄기차게 주장해온 양산시목인 이팝나무를 많이 심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필자의 주장 때문에 심은 것은 아니지만 드디어 황산공원에도 이팝나무가 많이 식재되었다. 황산공원 자동차 진입도로변에 줄맞춰 이팝나무 가로수를 심었다.또 한가지 제언은 기왕 심는 김에 이팝나무 꽃동산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가로수 형태로 삼는 것은 기본이고, 둥그렇게 이팝나무 숲을 만들어 꽃이 만개하면 저절로 꽃동산이 될 수 있게 심기를 바란다.● 황산공원에 대나무를 심으면 안 되는가?울산 태화강 십리대밭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름휴가 때 방문하여 유명세를 치뤘다. 부산의 대저생태공원에도 대나무를 식재하였는데 숲을 이루기까지는 좀 더 세월이 필요하다. 파크 골프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와는 달리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다. 양산시는 2015년 물금읍 낙동강 둔치 황산문화체육공원 내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양산천 하류 동면 가산수변공원 내에 8홀 규모 그라운드골프장과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각각 조성하기로 하였다.총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이는 이들 골프장은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 발주해 2016년 2월 말 완공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만1600㎡ 부지에 18홀 66타 총 코스 길이 1315m 규모의 황산파크골프장은 천연잔디를, 티잉그라운드 주변은 인조잔디를 각각 심었다.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추자하여 좌측 8,995㎡에 8홀 규모의 그라운드골프장, 우측 1만 1,753㎡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각각 조성하였다.양산 지역에는 물금읍 황산공원 내 황산구장, 동면 가산수변공원의 가산구장, 웅상지역의 웅상 구장, 삼신구장 등 모두 4곳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계속 증설 공사를 하여 현재 시설규모는 황산파크골프장 4개코스 36홀, 가산파크골프장 4개코스 36홀이 되었다. 양산에서는 파크골프 클럽 20여곳이 넘으며 동호인 1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비회원 일반 이용객도 1000명이 넘는다. 부산, 김해 등의 외지인도 양산의 파크 골프장을 자주 찾는다. 특히 황산 가산구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필드가 넓어 인기가 좋다.한정된 면적에 과도한 이용자 때문에 구장이 훼손되고 관리 운영상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주말이면 회원과 외지인의 비율이 반반인데, 서로 먼저 하겠다고 다투는 일이 잦다고 한다. 다른 지역 주민의 이용은 줄이고 양산 시민이 이용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하겠다.양산시체육회가 해결책을 내놓았다. 양산 관내 파크골프동호인 및 양산시민은 자유롭게 이용하되 골프채에 스티커 부착해야 한다. 1월부터 3월까지 잔디 보호를 위해 휴장한다.외지인은 인터넷을 통해 구장 이용을 예약해야 한다. 잔디관리를 위하여 각 구장별 1일 30명으로 제한(총 1일 60명), 매주 월요일 예약, 화요일 ~ 일요일까지 예약황산구장은 51,000㎡ 규모, 40 ~ 150m(4개 코스 36홀), 관리사무소 1개, 화장실 2개소, 휴장은 매주 월요일가산 파크골프장은 30,000㎡ 규모, 40 ~ 150m(4개 코스 36홀), 관리사무소 1개, 화장실 2개, 매주 금요일 휴장 황산공원에도 울산을 벤치마킹하여 대밭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울산의 태화강 대숲은 철새들의 낙원인데, 겨울철 까마귀떼의 군무는 장관이다.황산공원은 무려 57만 평 정도 되는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낙동강 자전거 도로, 파크 골프장, 축구장, 강민호 야구장 등이 있지만 시민들이 휴식할 그늘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요즘 황산공원 곳곳에 느티나무 등 크게 자리는 수종을 많이 심었다. 대나무는 사철 푸르고, 대숲은 저절로 산책로의 그늘을 만들어준다.황산공원에는 이미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 황산공원의 옛날 사람들이 거주했던 유적지, 제방은 발굴되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유적지 주변에 일반 대나무가 아닌 신우대 숲이 형성되어 있다. 하루빨리 대나무를 식재하여 산책로를 만들어야 한다. 대나무를 새로 심어 활착을 하고 자연스런 숲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이 필요하므로 빨리 사업을 착수해야만 한다.● 강이나 하천, 제방에 나무를 심으면 안 되는가?국가 하천이나 지방하천, 제방에 나무를 심는 것은 원칙적으로 국토부나 지방국토관리청애서 반대한다. 그 이유는 홍수가 날 때 물 흐름을 방해하고, 태풍이 불면 제방의 나무가 바람에 넘어져 제방이 훼손된다고 극구 반대한다.역사적으로 보면 이런 주장은 터무니없다. 함양군의 상림은 천연기념물인데,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 홍수 방지를 위해 조성한 것이다.담양군에 있는 관방제림 역시 담양천 제방에 많은 나무를 심어 울창한 거목으로 자라 천연기념물 제366호가 되었다. 관방제림은 담양읍 북쪽 홍수를 막기위해 쌓은 인공 제방에 심어진 오래된 고목들을 일컫는 말로 담양읍 남산리 동정말에서 천변리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가로수길이다. 이곳에 심어진 수목들 중 오래된 것은 약 300~400년 전에 심어졌다고 하며, 일반적 나무들은 구한말인 1854년(철종5)에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현실적으로 양산의 낙동강, 양산천의 제방에 벚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물금벚꽃축제다. 양산천, 신기천 제방에도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지만 2016년 태풍 차바 때도 별 문제가 없었다. 양산천 우방아파트 앞 제방, 신기천 문화의 거리 제방, 한마음아파트 앞 제방에도 벚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운다.부산의 낙동강 제방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정비사업 때 벚나무가 식재되어 낙동강 30리길 벚꽃축제가 열린다. 강과 하천, 제방에 나무를 심지말라는 국토부의 지침은 유명무실해졌다.● 역사에 나오는 낙동강, 양산천의 대나무 숲다음 내용은 필자가 양산신문 2018년 11월 5일자에 썼던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울산 태화강 십리대밭과 같은 대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산시립박물관에 의하면 서울대 규장각 내 한국학연구원이 소장 중인 조선 영남역지(1871년) 중 황산역도에 낙동강과 양산천 범람을 막기 위한 12㎞(30리) 규모의 두 갈래 대숲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었다. 지도에는 동대제종죽, 서대제종죽으로 표기된 양쪽 대숲은 정조실록(정조 16년, 1792년)에 두 대숲은 길이가 삼십리라고 기록돼 있다.각종 문헌을 종합하면 일제강점기 홍수 예방을 위해 조성된 울산태화강 십리대숲(4㎞)보다 150년 앞서고, 3배나 길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원동면 용화사와 물금읍 증산리 일대 일부 제방에 대숲이 남아 있다. 대밭 조성은 유적복원 차원에서도 필요한 실정이다.김정희 시의원이 황산공원 대숲 복원을 주장한 바 있었다. 작년 6.13 지방선거 때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하였다. 낙선으로 꿈을 이룰 수는 없지만 다른 시의원이 공약을 이어받아 실천했으면 좋겠다. 오영섭 양산농협조합장은 양산의 향토사 전문가로 양산읍성, 황산공원 유적을 필자와 함께 답사하였다. 양산의 역사 유적을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대하여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 감동을 받았다. 죽림욕은 산림욕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대나무숲은 그 효과가 뛰어난데, 대나무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혈액을 맑게 하고, 저항력도 증가시키며, 자율 신경계를 인체에 유익하게 조절하고 공기 정화능력도 탁월하다고 한다. 특히 물과 만나면 보통 숲보다 10배나 많이 더 나온다고 한다. 낙동강변 황산공원은 대나무숲길을 조성하기에는 적지다. 소음 차폐막 조경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황산공원의 구조변경, 중장기 개발계획의 변경이 필요하다.● 황산 캠핑장 황산 캠핑장 바로 옆에도 유채꽃 단지가 있어서 캠핑장 이용자들은 유채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오토캠핑사이트에는 1대의 차량만 주차 가능하고, 그 외 차량은 공원 내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캠핑장은 24:00 이후(세면장, 화장실 제외) 일괄 소등한다.캠핑장 이용시간은 입실 14:00 ~ 퇴실 11:00까지이고,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종류별로 분류하여 내놓아야 한다. 한 사이트당 최대 이용인원은 6명(영유아 제외)으로 제한하고 있다.양산시민 우선예약 기간 : 매월 1일 9시 ~ 3일 24시 까지 익월분 50% 예약 가능, 일반예약 기간 : 매월 4일 9시 부터 익월분 잔여 사이트 예약 가능하다.사용료는 오토캠핑장 36면(8X10m), 25,000원, 일반캠핑장 36면(5X6m), 15,000원, 양산시민 20% 할인. 양산시는 황산문화체육공원 개발사업에 6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기(2015∼2016년), 중기(2017∼2019년), 장기(2020년 이후)계획으로 구분하여 공원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에는 축구장 등 기존 체육시설 정비, 캠핑장, 생태탐방선 선착장, 철도횡단 보도육교, 파크 골프장 등을 설치하였다. 중기 계획에는 수영장 및 어린이 물놀이터, 미로공원, 갈대숲, 초화류 단지 및 친환경농경체험관, 원형광장과 바닥분수, 자전거공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 계획에는 번지점프와 짚라인, 수상레포츠 계류장, 열기구 및 RC카 체험장 등을 구상하고 있다.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가입하면 양산의 멋진 사진과 양산의 생생한 역사 문화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다.글과 사진 무단전재 금지, 밴드 공유는 가능'양산 숲길 보전회' 밴드로 초대합니다.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https://band.us/n/afa1zbp4bch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