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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형문화재 제19호 2019 가야진 용신제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성대하게 거행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7일, 가야진 용신제가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가야진용신제보존회 김진규 회장, 예능보유자이자 전수자인 박홍기 사무국장이 가야진 용신제 전반을 지휘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가야진 용신제 전수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야진 용신제 풍물놀이 배우기, 국가 제례 진설체험, 전통생활 문화체험 등을 운영한다.4월 28일 오후 1시 야생초 모듬장아찌 만들기, 5월 26일 자운고 만들기, 6월 30일 연잎밥, 연잎차 만들기, 7월 28일 자연발효 건강식초 만들기, 9월 29일 한방비누 만들기, 10월 27일 맷돌 손두부 만들기, 11월 24일 전통 동동주 만들기를 한다. 식전 행사로 가야금병창, 이지은 무용단의 태평무 등의 공연이 있었다. 이지은 단장과 반갑게 인사를 했다. 울금노랑막걸리가 내빈들에게 제공되었다. 고구려, 백제, 신라에 이어 제4의 제국인 가야가 역사에서 소홀히 취급받아온 것이 사실이다.사라진 가야사를 복원하는 것은 우리 국사학계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을 조작하여 고대에 한반도 남쪽을 200여년 지배했다는 설을 퍼뜨렸지만 역사적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일제강점기 때 임나일본부설을 입증하는 유물을 찾아내기 위하여 조선총독부는 남부 지방의 고분을 무차별 발굴하였다. 양산의 북정동 고분군의 부부총도 조선총독부에서 강제 발굴했지만 임나일본부 유물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신라, 가야와 연계되는 유물만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다.역사에서 삼국시대라 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 가야를 포함시켜 4국시대라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일제 식민사관의 영향을 받은 사학자들은 이런 연구에 무관심한 편이다. 양산의 가야사 발굴양산시는 가야문화권으로 추정되는 북정고분군, 중부동 고분군, 신기리 고분군, 신기리 산성 등 4곳의 중점 유적지를 본격적으로 복원하는 사업에 나서 2024년까지 추진하기로 했 다.2011년 양산시 명동 문화재 발굴에서는 3~4세기 당시 김해 금관가야의 대표 유물인 외절구연배(제사용 특수 토기)와 노형기대 토기가 나온 적이 있다. 가야진 용신제 전수관 앞 용 조형물 전수관 가야진사 사당 양산지역은 역사적으로 신라와 가야의 경계에 위치한 접경지로서 신라문화와 가야문화가 혼재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향후 정확한 실체 규명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양산이 삼국시대 신라에 편입되기 전에는 가야의 소국으로 ‘삽라’로 추정되는 나라였을 것이라는 학설이 처음으로 제기돼 주목을 받았다.2017년 9월 양산시, 양산문화원, 국회의원(윤영석, 서형수)이 공동주최로 양산문화원에서 개최된 ‘양산에서 가야의 숨결을 찾다’는 학술토론회에서 이같은 학설이 처음으로 제기되었다.백승옥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가야와 고대 양산’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 복천동고분군 유물 등을 종합해 보면 부산 동래와 경남 창녕의 신라 복속시기를 5세기 말엽으로 볼 수 있어 고대 양산의 신라 편입은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초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특히 그 이전 양산에 존재한 정치세력을 가야세력으로 보고, 나라 이름을 ‘삽라’로 추정했다.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하겠다.가야진 용신제가 열리는 가야진사가 있는 곳이 신라시대부터 제사를 지내왔는데, 신라진사라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지명에는 역사의 비밀이 숨겨져 있으며 쉽게 바뀌지 않는 속성이 있다. 양산의 지명 중에서 양산천을 사이에 두고 영대교 건너편 마을인 교리를 국계라고 불렀다. 가야와 신라의 국경선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양산은 가야의 세력권에 있다가 신라로 편입되었다. 가야가 강성할 때는 양산이 가야의 지배를 받았고, 가야의 세력이 약화되었을 때는 신라권으로 편입되었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영토확장 전쟁의 한복판에 양산이 끼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가야진 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가야문화 복원,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분군 3곳 발굴ㆍ정비 복원, 가야진사 복원,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등 사업을 신청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다.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주민들이 천년 넘게 이어온 가야진 용신제는 경남도 무형문화재에서 국가 무형문화재로 승격되어야 마땅하다. 현재 실사 중이라고 한다.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지정(1997년) 이후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가야진용신제보존회 김진규 회장, 박홍기 사무국장(예능 보유자), 보존회 회원, 풍물패, 원동면 주민들이 합심 협력하여 이끌어 오고 있다. 2021년까지 28억 원을 들여 가야진 용신제가 열리는 가야진사 주변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관련 공사도 진행 중이다. 꽃나무도 계속 식재 중이다. 가야진 용신제 의의 고대에 있어서 양산은 신라의 국방상으로 매우 중요한 국경지대의 방어 역할을 담당하였다. 가야진 용신제는 시제, 용신제, 기우제를 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가야진용신제는 경남도 유형문화재 19호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전해오는 제례의식이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명산대천에 올리는 제사는 나라와 백성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국태민안을 위한 신앙적 의미가 있다. 중요도에 따라 제사의 장소가 정해진 것은 군사적 요충지와 신성한 장소를 확실히 보호하여 국방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천신, 지신, 용신의 힘을 빌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사는 나라의 수도인 왕경을 방호하고, 중사는 국토를 방호하고 소사는 지역을 방호하였다고 한다. 가야진은 중사의 사독에 해당하며 사독은 동서남북 네 방향에 있는 큰 하천을 가리킨다. 고대에 있어서 양산은 낙동강을 경계로 서로는 가야, 바다를 경계로 남으로는 왜구와 대치하는 등 신라의 국방상으로 매우 중요한 국경지대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신라가 남쪽에 있는 낙동강의 양산 황산하에 가야진을 설치한 목적은 천지신명의 힘에 의지하여 대가야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였다. 가야진 주변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며, 국경지역 군사 요충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목적이 있었다.가야진용신제는 사독(四瀆)의 하나이다. 사독이란 경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각 위치한 큰 강이다. 곧 동쪽은 토지하(吐只河), 남쪽은 황산하(黃山河), 서쪽은 웅천하(熊川河), 북쪽은 한산하(漢山河)이다. 가야진 용신제는 고대에는 대가야 전쟁을 수행하는 장소로서 전쟁의 승리와 수송선 또는 전선의 항해상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올리는 제례였다. 조선시대에는 낙동강의 수신(水神)인 용에게 조운(漕運 : 각 지방에서 거둔 조세인 현물을 수도인 중앙으로 운송하던 제도)의 안전을 기원하는 목적도 있었다.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낙동강의 범람을 방지하고, 심한 가뭄이 지속될 때 비가 내리도록 하는 기우제의 목적도 포함되어 있었다.가야진사에서 올리는 제사는 삼월 정일(丁日)과 팔월 정일(丁日)에 지내는 시제와 여름 가뭄이 극심할 때 지내는 기우제(祈雨祭)가 있었다. 요즘에는 시제와 용신제를 합해 가야진용신제를 지낸다. 가야진용신제는 경남도 유형문화재 19호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전해오는 국가 의식의 하나였던 양산시 가야진사 제례를 바탕으로 형성된 민속놀이다.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가야진사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야진사를 홍수 피해를 받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이전하기 위하여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0년 12월 초 낙동강 살리기 사업구간 내 원동면 용당리 유물산포지 발굴조사를 맡고 있는 한국문물연구원은 중요한 유물 발굴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이 발굴조사의 성과에 따라 가야진사의 이전은 백지화 되고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존치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양산교육지원청 주창돈 교육장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교육장을 수행해온 유주영 교육청 직원이 제자여서 반갑게 해후하였다. 발굴조사에서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변의 가야진사(伽倻津祠 : 경남도 민속자료 제7호) 부지에서 옛 제당과 집터로 추정되는 유구(遺構: 옛날 토목ㆍ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와 다량의 분청사기가 발견했다.양산시립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2014년 4월부터 가야진용신제 특별전을 개최해 가야진사의 진귀한 유물들을 3개월간 시민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가야진 용신제의 절차가야진사의 용신제는 부정(不淨)가시기, 칙사영접, 용신제, 용소(龍沼)풀이, 사신(辭神)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정가시기는 제례 사흘 전부터 제관들이 목욕재계하고 제당 안팎을 청소하는 것으로 시작한다.제례 당일에는 부정을 가시기 위해 제당 주변에 황토를 뿌리고 출입문에는 금줄을 치며 제수를 준비한다. 칙사영접은 칙사가 당도하기 전에 먼저 길 닦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괭이와 망깨와 비 같은 연장을 가지고 `길 닦기 소리`에 맞추어 길의 흙을 고르고 다지고 비질한다. 길 닦기가 끝나고 칙사가 길목에 당도하면 선창자가 길을 밟는 지신풀이를 하면서 영접 길에 오르는데, 나머지 일행들은 풍물을 치며 뒤따라간다.올해 칙사는 강호동 양산시 부시장이 맡아서 진행하였다. 필자는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양산시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에서 강호동 부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인연을 맺고 있다. 사당 입구에서 가마에 내린 후 칙사는 동문을 통과하여 제단으로 들어온다. 칙사가 제단으로 들어가면 집례관이 칙사의 입실을 고한다. 제단에서 분향례, 헌작례, 음복례를 하고, 제단 밖에서 망료례(望燎禮)를 하는 순서로 진행한다.올해 초헌관은 양산시 강호동 부시장, 아헌관은 임정섭 양산시의원, 종헌관은 김장수 씨가 맡았다. 임정섭 시의원과는 행사 전에 만나 인사를 나눴다. 용신제가 끝나면 제관들은 삶은 돼지를 들것에 싣고 낙동강으로 간다. 돼지를 들고가는 제관 중의 한 명은 지난 달 물금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된 강윤학 조합장이 맡았다. 강윤학 조합장은 전부터 매년 제관으로 참가하여 봉사를 해오고 있다. 강변에 도착하면 미리 만들어 놓은 `송막(불집)` 앞에 모인다. 여기에 풍물패가 신고 온 짚신을 벗어 불길에 던지며 용의 승천을 기원한다. 가야사 자료 총서 발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문헌 사료편, 알재강점기 자료편, 유적 자료편, 논저 목록편 등으로 구성된 총서7권, 3천342쪽 분량의 자료집이 나왔다.발굴조사 자료편은 영호남 38개 기초지자체에 있는 가야 유적 638곳을 조사한 자료와 가야 유물이 나온 서울·충청·강원 지역 유적 90곳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논저 목록편은 가야와 관련된 문헌과 금석문, 발굴조사 보고서, 도록을 망라하고, 가야 논저 5,164건을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지리, 종교 등 주제별로 분류했다. 이때 칙사와 대축, 집례, 사령과 함께 돼지를 배에 싣고선 강으로 나간다. 행사 진행자는 이것을 보고 "비 온다!" 하고 소리를 지르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시한다. 이번 용소 풀이에 배를 타고 낙동강 김해쪽에 있는 용소로 나가 행사를 참관하였다. 김종완 동아인쇄 대표가 행사 중에 전화를 하여 배를 타라고 연락을 해줬다. 김종완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용소풀이는 용소 침돈례(龍沼 沈豚禮)의 과정이다. 용소에 당도하면 희생물을 뱃머리에 두고 칙사가 헌작하며 재배한 후 "용신님! 이 희생을 바치오니 부디 흠향하소서." 하고 큰 소리로 외치고, 돼지를 강에 던지면서 "침하돈(沈下豚)"이라고 세 번 외친다. 이때 강변의 불타는 송막에 있던 사람들이 "비가 온다. 풍년이 온다." 외치면서 한바탕 풍물놀이를 벌인다. 용신제가 기우제의 성격도 있음을 알 수 있다.이시일 시인, 영남삿갓의 활약이시일 시인은 삿갓을 쓰고 한복을 입고 도사 지팡이를 들고 가야진 용신제 공연팀과 늘 함께 활동하는 분이다. 삽량문화축전 때도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차림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감초 역할을 한다.가야진 용신제 현장에서 즉석 시를 써서 관광객에게 선물 양산시 홍보 동영상 담당 이원우 씨에게 시를 선물 이시일 시인 부부 또한 가야진 용신제 현장에서 즉석 붓글씨로 시를 한 수 지어 선물을 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는 두 명에게 시를 선물하였다 이시일 시인의 사모님도 함께 참석하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평소에도 식당에서 식사할 때 각종 모임에서 여행을 갈 때도 붓글씨를 쓸 수 있는 한지, 먹물, 붓을 넣은 작은 가방을 메고 다니며 시를 선물하고 있다. 양산의 식당 여러 군데에 이시일 시인의 작품이 걸려 있다.부대행사 떡메치기, 자운고 만들기, 한방향주머니 만들기, 미니장승 만들기, 가야진 풍물 만들기 등이 있었다.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투호놀이, 버나돌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놀이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가족단위로 가야진 용신제 구경을 오면 볼거리도 풍성하고 유료 및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었다.점심 식사와 반가운 만남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에게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였다. 양산시 황산배랑길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동호인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양산시 인구 35만 명 중에서 원동면은 3,421명으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지만 가야진 용신제 행사에 참여를 하여 협조를 하였다. 원동주민들은 남편이 깃발을 들거나 풍물패로 참가하면 아내는 행사 조연으로 한복을 차려입고 참석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적극 협조하였다. 강혜원 원동면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나서서 점심준비, 배식, 설거지를 맡아서 뒤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다원성명철학원을 운영하는 김근해 철학박사도 물금농협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였다.김근해 박사(010-3586-3680)는 필자의 손자(심주원, 심지윤) 둘의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전통적인 작명방식에다 발음상의 파동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이름을 과학적으로 지어주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부산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 등에 특강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이다. 발을 다쳐 아직 다 낫지않은 상태에서 봉사활동에 나서 감동적이었다.오늘 별세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이름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재벌이었지만 말년에 정부의 압박과 검찰수사, 국민연금의 공격,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받다가 평균수명에도 못미치는 70세로 폐질환이 겹쳐 일찍 타계한 것이다. 딸 두 명, 아내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가다가 김미경 씨 일행을 만났는데 엄나무(응개나무) 순을 가져와 초장에 찍어먹울 수 있도록 주어서 잘 먹었다. 향긋하고 씁쓰레한 인삼의 사포닌 성분 때문에 맛이 좋았다. 따뜻한 차도 주었다. 감사인사를 전하는 바이다. 식탁에서 우연히 지판수 농업기술센터 전 소장을 만났는데, 사모님은 행사 요원으로 참석하여 수고를 하였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지판수 전 소장도 두릅나무, 엄나무를 재배하고 있다며 놀러오라고 하였다.지판수 전 소장, 이시일 시인, 강윤학 물금조합장 곽종포 시의원 윤영석 국회의원 임정섭 시의원, 가야진 용신제 아헌관으로 제사를 올리는 제관으로 봉사하였다. 정숙남 시의원 이용식 시의원 박국하 서창동장, 직전에 원동면장으로 재직시 원동매화축제, 가야진 용신제, 배내골 고로쇠축제, 배내골사과축제, 원동 청정미나리축제 등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원동매화축제 때는 매 주말마다 쉬지도 못하고 출근하여 관광객 을 맞이하기 위해 헌신하였다. 음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직분을 다하는 모범공무원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색소폰 연주의 대가로 원동매화축제, 관내 행사 등에도 출연하여 음악봉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멋쟁이 공무원이다. 가야진 용신제 구경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걸어가는 할머니들을 만나 원리마을까지 차를 태워주었다. 할머니들은 원리경로당에서 내려 감사의 답례로 커피를 타주었다.81세의 할머니와 대화를 해보니 며느리가 주말에만 문을 여는 류별난 카페를 운영한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큰 손자가 작년에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였고, 올해는 진주과학고에 다니던 손자가 2학년 조기졸업 후 서울대학에 진학하였다고 자랑을 하였다. 교육을 잘 시켰지만 손자들 머리도 비상한 것으로 보여 놀랐다.카페 이름에 별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손자가 육사를 졸업하고 스타로 진급하여 유별난 집안을 빛내게 될 것 같다. 원리마을이 낙동강을 앞에 두고 뒤는 토곡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이다. 가야진용신제의 아쉬운 점은 작년 각 읍면동별 풍물패가 찬조 출연하여 공연한 것을 올해는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사전 홍보를 조직적으로 하여 양산시민들이 많이 관람하였으면 좋겠다. 가야진용신제 보존회에 대한 예산지원도 더욱 많이 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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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사업 체계화 된다. 서형수 의원(양산을) 대표발의국회 서형수 의원, 경남 양산(을) 정부 일자리사업 체계화 된다. 서형수 의원 대표발의"고용정책기본법개정"안 본회의 통과 고용노동부 중심으로‘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마련, 이에 따라 각 정부부처는 일자리사업 설계 및 운영 조정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대한 현황조사 근거규정 마련 서 의원,“보다 효율화된 사업추진으로 정부 일자리사업 효과 제고될 것 재정지원 사업평가 연계 체계화로 국민에게 돌아갈 혜택 커져야”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한층 체계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재정지출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안정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①직접일자리, ②직업훈련, ③고용서비스, ④고용장려금, ⑤창업지원, ⑥실업소득 유지 및 지원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양산을, 국토교통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고용정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법안’이라고 함)이 환경노동위원장 대안에 반영되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에는 정부 각 부처가 실시하는 일자리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장관이 매년 일자리사업 평가 결과와 연계한 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여 통보하도록 하고, 각 중앙행정기관은 이를 반영해 일자리 사업의 설계와 운영 방안을 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용노동부장관을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반영한 운영 방안을 토대로 각 부처의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 일자리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충실하게 이뤄지게 된다. 서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국정감사 등을 통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대한 평가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의 효율화와 충실화를 위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총괄 조정 기능을 갖고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막대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24개 부처에서 170개 일자리사업이 시행되는데 부처별로 역할이 달라 사업효율성과 집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올해 예산은 23조4,573억원이다. - 이는 전년도 2018년 19조2,312억원 대비 22.0% 늘어났고, 2015년 13조8,581억원에서 매년 늘어왔다. - 이들 사업은 올해 전체 예산(470조원) 중 5.0%를 차지한다. <일자리 예산 추이> (출처: 고용노동부 제출자료로 서형수 의원실 작성) <일자리 사업 예산 배분> (출처: 고용노동부 제출자료로 서형수 의원실 작성) 서 의원은 “법 통과로 보다 효율적인 정부 일자리 사업이 추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가 체계화되는 만큼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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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제1호 후원의 집’ 양산북정 “진송추어탕” 현판식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4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창출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후원의 집’ 제1호 현판식을 양산 북정동 소재 진송추어탕 양산본점(대표 김병주)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영우 총장, 강덕구 교무처장, 구영덕 언어교육원장, 진송추어탕 김병주 대표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과기대 후원의 집’ 현판식을 가졌다. 이 현판식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창출 및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후원”의 집은 양산 관내 점포와 기업체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학 초기 한국 정착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동원과기대측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이 후원의 집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교내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의 집 현판식에서 손영우 총장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 왼쪽 첫번째, 현 동원과기대 손영우 총장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 장복만 이사장 직전, 장호익 총장 현,동원교육재단 부이사장 동원과기대 졸업식 사진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의 봄 벚꽃이 만개한 교정 앞산에서 바라본 과기대 전경사진 진송추어탕 김병주 대표는 “이제 우리사회가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외국 유학생들이 한국에 빠른 정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 고 말했다. 진송그룹 김병주 대표사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 DIST 글로벌경영자 아카데미 6기 출신으로 대학과 인연이 시작된 김병주 대표는 평소 돌봄이웃대상 밑반찬지원사업인 ‘훈훈한밥상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돌봄이웃에게 식사 또는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했다. DIST 글로벌아카데미 제6기 수료식 진송추어탕은 10여 년 전 어머니의 밥상에 대한 그리움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추어탕을 대중의 기호에 맞추고 전통적인 조리방식을 중심으로 매일 가마솥에 정성으로 추어탕을 끓여낸다고 한다. 싱싱한 활 미꾸라지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무우청(시래기)을 사용하여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비타민 A, B, C, D 및 각종 무기질, 섬유질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담겨져 있어 대표적으로 정력강화, 숙취해소, 노화방지, 피부미용, 골다골증 등 보양식에 관한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꾸미지 않은 자연의 맛으로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진송추어탕은 부산.경남을 비롯하여 전국에 20여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갖고있는 초대형 외식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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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양산시의원이 최근, 양산원도심 지반침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KNN 인터뷰에서 설명하고 있다.이용식 양산시의원, (이 지역이)연약지반인데 불구하고 주변에 대형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되고 있고 도시철도 교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KNN 방송내용 요약 양산시 원도심 일대에서 땅이 내려앉는 지반침하 현상이 대규모로 발생해 주민들이 두려움을호소하고 있습니다. 양산시가 정밀원인조사에 나설 계획인데, 착수에만 최소 한달이 걸려주민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시의 한 아파트입니다. 건물 바로 앞 지면에 손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틈이 생겼습니다. 주변 담장이 갈라지고 보도블럭은 곳곳에 뒤틀려 있습니다. 지반이 내려앉았기 때문입니다. 일대 다른 곳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북부동에 위치한 한 신축 빌라입니다. 지반이 침하되면서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아파트와 상가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까지 생겨났습니다.” 양산시 북부동을 중심으로 지반침하가 확인된 곳만 열 곳이 넘습니다. 시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인터뷰 북부동 주민-”최근 한 두달 사이에 (지반침하가) 매우 심해졌고 주변사람들과 가족들, 저도 두려워서 이사를 할 계획입니다.” 문제를 제기한 시의원은 인근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아파트 공사 등을 주요원인으로 꼽습니다. 이용식 양산시 의원 인터뷰 이 지역이 연약지반인데 불구하고 주변에 대형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되고 있고 도시철도 교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양산시는 재난안전기금을 사용해 정밀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의 정밀조사 착수까지관련절차상 최소 한달은 걸릴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 SBS, KNN방송 직접보기(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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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3차 정기총회, 주광득 25대 회장취임 및 이시일 시인 이색 장학금 쾌척교정 소개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3월 31일(일) 오전 11시에 양산시 원동면 화제초등학교 꽃나루관(종합체육관)에서 동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에 취재를 나가게 된 계기는 평소 존경하는 이시일 시인님(화제초등학교 18회 동기회장)이 총동창회에서 화제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이 중요한 소식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총동창회 장소인 화제초등학교는 운동장에 잔디가 깔려 있었고, 교실은 신축 건물로 새색시처럼 꽃단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총동창회 장소인 종합체육관인 꽃나루관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새건물이었습니다. 운동장은 잔디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신축 교사 건물입니다. 꽃나루관이 학생들의 안전한 실내 체육활동, 학교 행사에 활용되는 꿈의 캠퍼스입니다. 교문 오른쪽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서 동문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다녔던 초등학교를 돌이켜보면 커다란 나무, 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벚나무 등이 평생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벚꽃 뒤로 오봉산이 보입니다. 몇 년 전 화제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선생님 한 분이 봄날 오봉산이 신록으로 물드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전원학교다운 쾌적한 학교 환경을 지니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에 좋습니다. 화제초등학교에 벚나무 외에 커다란 느티나무도 있었습니다. 교목인 느티나무는 2012년에 추정나이 100살이었으므로 현재는 수령 107년 정도 됩니다. 교목 팽나무에 컬러풀한 띠로 멋지게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일종의 금줄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목 팽나무 안내판 교훈비 교화 : 목련화제초등학교 교가작사 : 원영상, 작곡 : 우성규오봉산 솟은 이마 햇살은 밝아여기에 고운 곳 학문의 얼이겨레 속 길이길이 배움의 길은그 정성 갈고닦아 초석이라네굳세게 영원토록 뻗어나가는 여기에 배움터 우리 화제교~~~개교 : 1936년졸업생 : 2019년 제74회 까지 2,586명의 우수 인재 배출 이임하는 신충기 총동창회장, 취임하는 주강득 총동창회장 교기 입장 25회 총동창회장 : 주강득(25회)수석 부회장 : 이백두(27)부회장 : 신욱기(28), 김진길(29), 김우현(30), 김의훈(31), 이상진(32), 조해철(33), 한석우(34), 박창식(35)감사 : 신청희(30), 정영도(31)사무국장 : 손규삼(32), 사무차장 : 박용주(39)재무부장 : 주흥식(33), 재무차장 : 구비송(연순 - 37)여성부장 : 진선희(38), 여성1차장 : 이춘화(37), 여성2차장 : 정영미(41)홍보부장 : 박정임(36), 홍보차장 : 신영애(45) 조직부장 : 신영식(39), 조직차장 : 송승호(41)체육부장 : 김창성(41), 체육차장 : 전창수(43)24회 총동창회장 : 신충기 원로 회원님들께 큰 절 원로 회원님들께 기념품 증정 이임하는 회장단에게 주강득 취임 회장님이 감사패 전달 행사 진행을 돕는 동문 회원들 이임사를 하는 신충기 전 회장님 취임하는 주강득 회장님의 취임사 심성우교장선생님 축사 신임 임원진 주강득 회장님을 포함한 새로운 집행부 동창회 모습 가운데 심성우 교장 선생님 내빈으로 참석한 강윤학 물금농협조합장님 화제초등학교 : 행복나눔학교화제초등학교가 2019년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양산지역 행복학교 거점학교인 ‘행복나눔학교’로 지정됐습니다. 2015년도에 행복학교로 지정돼 4년 기간이 만료되고 성과를 인정받아 행복나눔학교로 전환했습니다.행복학교는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입니다.행복학교는 민주학교 문화 조성,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 공동체, 민주적 소통 문화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진행하고, 한 번 지정되면 4년간 행복학교로 운영해야 합니다.화제초등학교는 행복학교로 지정되면서 교무행정원이 배치되어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게 되어 학생들이 텃밭을 분양해 농사를 짓고 모내기를 하는 생태교육 활동을 해왔습니다학생들이 수학여행지를 직접 정하는 등 학생 주도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이 펼치고 있어 주목받아 왔습니다.인근 마을 주민들 뿐만아니라 신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화제초등학교 입학 문의가 빗발쳐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물금 신도시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점심으로 차려진 뷔페음식, 맛있는 음식이 많았습니다. 2009년 교과부 선정 전원학교 선정교과부로부터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한데 묶은 A형 전원학교로 선정된 화제초는 교육환경 조성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우수 인력 배치를 위해 2009년부터 2년간 20억 원의 특별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교육과학기술부가 학생이 되돌아오는 농산어촌 학교의 성공적 모델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전원학교 육성 프로그램에 화제초등학교가 선정되어 획기적 발전 계기를 맞았습니다. 화제지역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첨단 e-러닝교실을 구축해 다양한 방과후 교육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어수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로 재탄생하였습니다.화제리 지역주민들과 동창회의 지원으로 화제초등학교는 나날이 발전을 해왔습니다.행사 음향을 담당한 우진 기획의 전우진 단장님, 단장님은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양산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6년 학교 강당 꽃나루관 개관2016년 10월 화제초 강당이자 종합체육관인 꽃나루관이 개관되어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꽃나루라는 명칭은 화제의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학교에서는 교육가족의 명칭 공모를 통해 이같은 아름다운 이름을 지었습니다.10월 27일 꽃나루 개관식에 참석한 김점성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을 주민 김봉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화제초와 인접한 곳에 땅 수십여평을 기부한 김씨는 외화중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데, 강당 완공에 기여했습니다. 3천평 규모의 강당에는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는데 화제리 마을 주민들의 문화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지역의 구심체인 학교와 주민들이 성호 협력하여 학교 발전에 매진해야겠습니다. 옛날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살 당시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는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개인 사유지를 기꺼이 희사하는 미덕이 있었습니다.마을의 중심에 학교를 건립할 때는 2세 교육을 위해 땅을 기부하는 마을 유지들이 많았습니다. 국가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3만불을 돌파한 현대에 와서 인심은 더욱 각박해져 토지 기증은 커녕 한 푼의 보상비라도 더 챙기려고 아우성을 치고 있는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그러나 화제초등학교가 위치한 마을주민들은 국가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학교에 땅을 기부하는 애교심, 더 나아가 애향심이 투철합니다.필자는 지역개발, 농촌개발 전문가로서 특강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을 할 경우 마을을 사전답사할 때 마을의 도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마을 도로가 넓고 주차장이 여유가 있으면 마을 인심이 좋다는 간접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한창 벌어질 때 마을 안길 넓히기도 주요 사업이었습니다.학교의 발전을 위해 땅을 선뜻 기부하는 주민, 졸업생이 있는 화제리는 인심도 좋고 마음이 여유로운 분들이 살고 있기에 귀농 귀촌 1번지로 강력 추천합니다.화제리 지명 유래화제초 18회 기수회장인 이시일 시인님이 원동면지에 집필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시일 시인님은 스프레이 조경 회사를 경영하다가 아드님에게 물려주었습니다.시인으로 활동하며 원동면, 양산 지역 향토사에도 갚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필자와 답사를 자주 다닙니다.화제리 외화(外花)마을 입구에는 약 1,000평 정도의 소나무 군락지가 있었다. 이 형상이 마치 매화의 수꽃 형상을 하고, 맞은편의 명언(明彦)마을 뒤편 연화봉은 매화의 암꽃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두 형상의 중간에 소하천이 흐르는 지형을 꽃으로 형상화하여 사람이 꽃을 건넌다는 뜻으로 ‘화제(花濟)’라 하였다고 한다.화제의 한자어가 ‘화제(花濟)’가 아니라 ‘화제(火濟)’라는 주장이 있다. 이는 화제리에서 구전되는 지명 중 쇄편, 갓골, 불무골, 다갈점, 쇄꼬지골, 도장골 등 무기와 불을 나타내는 지명이 많은 데서 근거하고 있다. 쇄편은 쇠의 조각, 불무골은 불의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의 변천 용어라고 본다. 쇄꼬지골은 화살촉, 창, 말발굽 등 무기의 도구나 연장을 만들던 곳으로 추정된다.이를 뒷받침하듯, 철의 원산지가 옛 물금광산이었던 점에 비추어볼 때 화제는 ‘불[火]을 다루던 곳’을 말하며 가야에서 원동면 지역을 보면 ‘건너다 보이는[濟] 곳’이기 때문에 ‘화제(火濟)’가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양산읍지초』(1878)에 “화자포교(火者浦橋), 즉 금화저교(今花渚橋)”라는 표현이 이와 같은 주장을 더욱 뒷받침 하고 있다.화제초등학교 출신 인물김효훈 국무총리실 행정관김효훈 전 국무총리실 민원담당 행정관(부이사관)은 화제초 총동창회장울 역임했습니다. 화제리 출신으로 화제초와 물금동아중, 부산공고, 울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물금동아중 총동창회 부회장, 재경경남도민회 부회장, 울산대학교 재경총동문회 사무총장, 재경양산향우회 부회장, 미래발전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4월부터 2015년 5월 28일까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했습니다.윤영석 국회의원1978년 화제초등학교 졸업 (33회)1981년 물금동아중학교(전학) 부산내성중학교 졸업1984년 동인고등학교 졸업1992년 성군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2004년 듀크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석사 1994년 4월: 제37회 행정고시 합격1994~1995년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과 행정사무관고용노동부 고용보험과 행정사무관2004년~2007년 서울시 문화정책팀 팀장,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서울시 민원담당 비서관 2009년 9월 ~ :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2010년 3월 ~ : 중국 전매대학 객원교수, 미국 하버드대학교 객원연구원2010년 3월 : 중국 북경대학교 방문학자2012년 5월 ~ 2019년 4월 제19대 , 제20대 2선 국회의원 (경남 양산시 갑) 자유한국당 인사하는 윤영석 국회의원님 화제리에서 김효훈, 윤영석 같은 걸출한 유명 인물이 많이 배출되는 것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뒤에는 오봉산, 앞은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화제벌판의 비옥한 토지를 지니고 있어 살기좋은 고장입니다.화제리에는 오봉산, 선암산, 토곡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앞은 탁 트인 전망을 지닌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차가운 북풍을 차단시켜 기후가 온화하고 따뜻하여 농사짓기에 좋습니다.낙동강 범람과 홍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낙동강을 정비하여 더 이상 물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면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낙동강이 인접해 있어 안개가 잘 낀다고 합니다.화제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은 명산의 정기를 받아 명석한 두뇌와 올바른 판단력을 지니게 되고, 낙동강의 유장한 흐름과 끈기를 이어받아 성실, 근면하기 때문에 졸업 후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나동연 전 양산시장님의 사모님 정희자 여사님, 화제초 동문 중에 쟁쟁한 분들이 많습니다. 교차로 이사로 근무하는 이가이 동문님 화제초등학교 졸업생들은 기업인, 공기업, 공무원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하여 화제에 인물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산시청에도 화제초 졸업생이 많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아는 공무원은 정영도 과장님, 주흥식 과장님이 있습니다.지역적으로는 고향 양산, 부산, 울산, 서울 등 수도권으로 많이 진출했습니다. 재서울 양산향우회도 화제초등 출신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합니다.화제초등학교는 전원학교로 아동의 정서순화에도 좋고, 자연을 마음껏 접할 수 있으며, 텃밭에서 농사체험도 할 수 있는 농촌학교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삭막한 도시의 콘크리트 숲에서 성장하는 것보다 자연 속에서 교육을 받으면 건강해지고 저절로 성적 향상이 이루어집니다.교육 기자재는 첨단시설로 갖추어져 있어 실습교육, 개별지도가 가능한 잠점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이 계시면 자녀들을 화제초등학교로 보내주세요작은 전원학교지만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첨단 시설의 학교입니다. 큰 인물이 많이 배출된 화제초등학교이기에 선배들을 닮아 장차 사회와 나라의 큰 동량으로 성장할 것입니다.이시일 시인님의 제23차 총동창회를 기념하는 축시초등의 거리내 오늘 이 자리에 찾아온 깊은 뜻은이 봄처럼 새싹피는 그런 시절 있었기에내 그때 남겨진 조각을 보러왔지모든 게 다 변해서 그 때 모습 안 보이네그래 맞다 저곳은 우리들의 공부자리운동장가 저 울타리 작은 나무였었는데아름으로 몸 불리고 우리처럼 그늘짓네자세히 눈 가는 곳 예 흔적들 간직했네초등의 그 시절 멋모르고 뛰놀던 여기옛동무 여기있어 그 시절로 돌아가고앞뒤로 돌아보니 낯선 얼굴 누군가 하니아이구야 오빠 동생 말 안하면 모르겠다세월 속에 내가 살고 내 모습도 변하였나초등의 동창회는 옛추억을 찾는 마당귀하게 시간내어 중한 자리 오셨으니낯가림 있을소냐 어울려 손을 잡자내 어린 새싹시절 이 마당이 시발이고내 삶의 터전에서 늘 그리운 고향 향기우리는 화제동문 꽃나루관 걸터앉아웅지세상 함성높이 노를 젓는 사공이리라이시일 시인님은 무대에 나가 동문들 앞에 서서 시를 직접 낭송하여 동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이시일 시인님은 칠순을 맞이하여 회고록인 이시일의 체험과 공간 6집 디딤돌 일곱마당을 집필 후 자비로 출판하여 지인들에게 증정을 하였습니다.화제초등학교 제23차 총동창회에 참석한 동창들에게 한 권씩 증정을 하였습니다. 솔직한 회고록정치인들의 회고록은 자신을 미화시키거나 자랑거리로 가득 채워 진실성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이시일 시인님은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기록을 하여 인간미가 돋보입니다.성공담 보다는 실패담이 더 많고, 어린 시절 가난으로 고통받은 이야기, 몸이 허약하여 투병하던 이야기, 산림조합장 출마 낙선기, 음주운전 경험담 등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져 책을 한 번 손에 들게 되면 단숨에 읽게 됩니다.회고록을 집필하는 바탕에는 평소의 메모와 일기 쓰기가 바탕이 되었다고 회고록에서 밝혔습니다. 회고록 p.232에 보면 1980년 새해에 큰 조카로부터 다이어리 일기장을 선물받아서 일기를 써온 것이 습관이 되어 38권의 일기장을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이시일 시인님은 독실한 불자입니다 대한불교법사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즉석 시를 선물하는 이삿갓이시일 시인님은 시인으로서 시집을 여러 권 자비 출판하여 지인들에게 증정을 해오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하면서 여행 답사기에 사진을 넣어서 간이 책자로 편집한 후 여행을 같이 갔던 분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이시일 시인님은 삿갓을 즐겨 쓰고 한지에 붓글씨로 즉석 시를 지어서 기증을 합니다. 양산숲길보전회 정기 답사에 참석하여 회원들에게 시를 써 선물해주십니다.양산의 많은 식당에도 이시일 시인님의 붓글씨로 쓴 시가 걸려있습니다. 물금에 있는 가촌솔밭식당에는 여러 편의 시가 걸려 있습니다. 식당에 식사하러 가면 직원들이 꼭 서비스로 육회를 줍니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영월 김삿갓 유적지 방문2018년 12월 5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방랑시인 김병연 김삿갓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김병연 묘소를 참배하고 싶다는 소원을 말씀하셔서 필자의 차로 모셨습니다.영월 김삿갓 유적지를 방문할 때 영주에서 해발 820m의 백두대간 마구령을 넘으며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시인님은 지팡이에 태극기를 단 애국자입니다. 영월 김삿갓 유적지 김병연 묘소 앞에서 붓글씨로 즉석 시를 짓는 영남 이삿갓 김삿갓 음수대 옆에서 김삿갓 문학관 앞의 김삿갓 동상 옆에 나란히 선 이삿갓은 김삿갓과 키도 비숫하고 많이 닮았습니다. 김삿갓과 대화를 나누는 이삿갓 김삿갓에게 합장 배례하며 인사올리는 이삿갓 김삿갓 해선식당에서 *일식* 이라는 제목의 시를 일필휘지로 써서 식당 주인에게 증정했습니다. 김삿갓 뮨학관 입구에 있는 외씨버선길 영월 객주에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님에게 시를 한 수 지어서 증정했습니다. 화제초등학교 장학회화제초등학교 동문들이 만든 장학회는 홍육장학회였는데, 이번 총회를 화제장학회로 개명을 했다고 19회 신명기 동문이 발표를 했습니다.김석동 회장, 김효훈 사무국장이 장학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장학기금 출연자는 김석동 회장님, 김효훈 사무국장님, 이시일 시인님입니다.이시일 시인님 모교에 장학기금 전달18회 동문 이시일 시인님은 고향 화제리에서 농사를 짓다가 조경공사 전문업체인 스프레이 조경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뜻한 바 있어 커다란 가스통을 준비하여 5년간 꾸준하게 저금을 해왔습니다. 3월 31일 제23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가스통을 개방하여 모교인 화제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하고자 계획을 했습니다.필자가 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3회 정기총회를 취재나온 목적은 전적으로 이시일 시인님의 극적인 장학금 전달 이벤트를 사진 찍어서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18회 신명기 동문님께서 이시일 시인님의 정학금 전달에 대해 동문들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가스통을 절단하지 않아서 정확한 액수는 모르지만 이시일 시인님의 계산에 의하면 최소 5백만 원은 넘지 않을까 추정했습니다.[인생은 파란만장, 1억의 꿈을 안고]란 문구가 인상적입니다.이시일 시인님은 실제로 파란 배추잎의 만 원짜리만 이 속에 집어넣었습니다. 후배들이 장학기금을 늘려가 조만간에 1억 원을 채우기를 기원합니다. 원래 이시일 시인님의 의도는 전기톱을 사용하여 가스통을 절달한 다음 저금한 돈을 꺼내서 액수를 집계한 후 전액을 화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통해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하였습니다.그런데 주최측의 준비가 미흡하여 가스통을 그대로 전달하는 이벤트만 하여 아쉬웠습니다.이시일 시인님이 심성우 화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서 교장실에서 정학금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거금 5백만 원을 모교 장학금으로 기부한 이시일 시인님은 대단한 동문입니다. 남에게 베풀고 나누는 것이 생활화 된 멋진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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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호텔외식조리과,제23회 한려수도 굴축제 굴요리 경영대회 금상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호텔외식조리과가 3월 30일 경남 통영시에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주최한 제23회 한려수도 굴축제 굴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금상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은채 교수가 이끄는 이번 경연 대회에서는 총 3팀이 출전하여 영예의 금상(상장과 일금백만원)은 박현욱(2년), 김대연(2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박준성(1년), 서주형(1년) 학생이 장려상. 이규산(1년), 윤희호(1년) 학생이 팀을 이루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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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청소년YMCA 신입회원 입회식양산 청소년YMCA에서는 2019년을 함께 할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신입회원 입회식을 열었습니다.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사무국과 사무국 실무자, 청소년Y 연합회,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하여 신입회원들에게 양산YMCA를 알려 주었습니다. 박수진 간사님의 “청소년YMCA가 된다는 것은?” 강의와 연합회 홍희은 회장이 전국과제와 양산 청소년Y 동아리 활동 계획을 알려 주어 이를 통해 청소년 신입회원들은 청소년Y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성태환 이사장님, 곽준혁•곽순란•장은성 멘토 이사님께서 신입회원 입회식을 축하해주러 오셨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셔 아이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각 동아리만의 비전을 적은 종이로 탑을 세워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이지양 사무총장님의 “역사를 이어가는 청소년YMCA”의 강의를 들으며 2019년 전국과제인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역사의 한 시대에 태어났다면, 그때도 청소년YMCA 회원이라면 어떤 동아리를 만들었을지 홍보포스터를 만들고 난 후 닫는 예배로 입회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공 : 양산청소년 YMCA 강동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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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해외유학학생 한국에서 꿈을 향해 한 발짝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총장 손영우) 해외유학생이 작년에 이어 ‘2019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2명이 선발되어, 연간 학생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주인공은 지난해 TOPIK(한국어능력시험)6급을 취득해 화제가 되었던 베트남 유학생인 레티민저우와 다오응옥디엔(호텔관광경영과 2학년)학생이다. 두 학생은 한국에서의 유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버스 탈 때나 길을 걸을 때도 눈에 보이는 한국어를 하나씩 하나씩 공부하면서 빠르게 익혔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고 말했다. 2년 연속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디엔 씨는 한국에서 계속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박사학위를 취득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한-베트남 간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한편, 동원과기대는 2018년도 교육부 지정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하게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실시해 불법체류율 1%미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 유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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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에서는 "아름다운청년 윤현진"에 대한 현악콘서트가 열린다.4월30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그날의 봄날'을 주제로 한 '4계 4색 콘서트' 그 첫번 째 공연이 열린다. 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맞는 음악과 특별전시를 연계한 역사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올해 첫 양산시립박물관의 감성콘서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봄' 콘서트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양산시립합창단의 창작뮤지컬 '아름다운 청년 윤현진'을 선보인다. [윤현진 독립운동가 소개, 출처 : 국가보훈처 공식블로그]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윤현진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재무차장으로 취임하여,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입니다. ▲ 윤현진 선생 윤현진 선생은 1892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09년 선생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탐방한 뒤, 신학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일본 유학을 떠났습니다. 선생은 메이지 대학에서 수학하며 재일 한인 유학생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조선유학생학우회와 신아동맹당에서 활동하며 반일운동에 앞장섰습니다. ▲ 조선유학생학우회에서 발행한 『학지광』 창간호 속표지 (출처: 독립기념관) 1916년 귀국한 윤현진 선생은 약 3년 동안 대동청년단, 백산무역주식회사, 의춘상행(宜春商行), 기미육영회 등과 관계를 맺고, 우리 민족이 일제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끔 비밀결사운동, 경제적 자립운동, 교육운동을 주도하였습니다. ▲ 백산무역주식회사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919년 3월 21일. 3.1운동이 일어난 직후 윤현진 선생은 상하이로 망명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내무위원과 경상도위원을 맡았고, 국내 항일세력과 연락을 위한 의용단을 조직하고 독립신문을 만드는 등 임시정부의 중심인물로 부상하였습니다. ▲ 1920년 1월 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신년축하회 (출처: 독립기념관) 또한, 윤현진 선생은 1921년 2월 임시정부의 중책인 재무차장이 되어 살림을 책임지게 됩니다. 독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선생은 안타깝게도 같은 해 9월, 과로로 인해 29세의 젊은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왼쪽 뒷줄 2번째) (출처: 독립기념관) 아마도 위의 사진은 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는 1919년 10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임시정부의 행정부) 성립을 기념하기 위해 촬영된 것인데요, 4월의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은 안창호 선생의 뒤편, 왼쪽 뒷줄 2번째에 있습니다. 위 사진의 윤현진 선생이 유난히 다른 분들에 비해 앳된 모습인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 선생은 27세의 젊은 나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 어리거나 많은 나이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분명한 점은, 젊은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 상해임시정부 국장으로 치러진 윤현진 선생의 장례식 (출처: 독립기념관) 선생의 장례는 임시정부의 국장으로 치러졌으며, 160여명의 내빈들이 모여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선생을 추모했습니다. 정부는 1962년 윤현진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습니다. ▲ 선생의 큰형 윤현태가 한글 자필로 비석을 세운 윤현진 선생의 묘 (출처: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재무차장으로서 젊음을 바쳐 독립운동에 투신한 4월의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을 함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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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영석 의원은 양산고 다목적강당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5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윤영석 의원, 양산고 다목적강당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5억8천만원 확보 국회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은 양산고등학교 다목적강당(체육관) 전면 보수 공사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산고 다목적강당은 건축 후 30년이 경과되어 건물 전체 노후화가 심각하고, 강당 내외부의 바닥, 벽면, 천정 등이 파손되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바닥 및 벽면의 목재 탈락과 훼손으로 학생들이 체육활동 등 강당 이용 시 안전 확보가 우려되고, 천정에서 유해성분인 마감 코팅재가 벗겨져서 호흡기 질환 등 건강상 위해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윤영석 의원은 ‘건강한 아이들이 우리 양산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고는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재원의 한계로 교육부에 예산을 신청하였고, 윤영석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심사 과정에서 양산고 다목적 강당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설득을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양산고는 다목적강당 전면 리모델링, 바닥·벽면 및 천정 전면 교체, 다목적강당 무대 및 방송장치를 최신 시설로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6억3700만원이 소요된다. 이미 확보한 5억8천만원을 초과한 예산은 19년 추경으로 후반기에 지원될 계획으로 경남도 교육청과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양산고 다목적광장 등 전면 리모델링으로 인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속에서 체력향상과 교내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고는 지역의 명문고로서 양산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모든 학교 환경을 현대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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