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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양산시의원이 최근, 양산원도심 지반침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KNN 인터뷰에서 설명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9.04.0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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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PNG

이용식 양산시의원, (이 지역이)연약지반인데 불구하고 주변에 대형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되고 있고 도시철도 교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KNN 방송내용 요약

양산시 원도심 일대에서 땅이 내려앉는 지반침하 현상이 대규모로 발생해 주민들이 두려움을호소하고 있습니다.

양산시가 정밀원인조사에 나설 계획인데, 착수에만 최소 한달이 걸려주민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시의 한 아파트입니다. 건물 바로 앞 지면에 손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틈이 생겼습니다.

주변 담장이 갈라지고 보도블럭은 곳곳에 뒤틀려 있습니다.

지반이 내려앉았기 때문입니다.

 

일대 다른 곳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북부동에 위치한 한 신축 빌라입니다.

지반이 침하되면서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아파트와 상가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까지 생겨났습니다.”

양산시 북부동을 중심으로 지반침하가 확인된 곳만 열 곳이 넘습니다.

시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인터뷰

북부동 주민-”최근 한 두달 사이에 (지반침하가) 매우 심해졌고 주변사람들과 가족들, 저도 두려워서 이사를 할 계획입니다.”

문제를 제기한 시의원은 인근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아파트 공사 등을 주요원인으로 꼽습니다.

 

이용식 양산시 의원 인터뷰

이 지역이 연약지반인데 불구하고 주변에 대형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되고 있고 도시철도 교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양산시는 재난안전기금을 사용해 정밀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의 정밀조사 착수까지관련절차상 최소 한달은 걸릴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 SBS, KNN방송 직접보기(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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