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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3 수능생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 KF94 마스크 2만매 전달 -양산시 보도자료 제공일자 2021.11.15. 담당부서 안전총괄과 과 장 백종진(☏392-2690) 팀 장 박희숙(☏392-2691) 소통담당관(☏055-392-2091∼3) 주무관 김도형(☏392-2692) 보도일시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 양산시, 고3 수능생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 KF94 마스크 2만매 전달 - 양산시는 2022학년도 수능을 앞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도입 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 등 방역 불안이 이어지고, 학생들의 감염 발생으로 비상이 걸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시에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험생들의 감염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 방역 대처 일환으로 관내 11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389명에게 방역마스크 2만매를 전달했다.YNEWS 심상도 총괄위원장-관광경영학박사 이번에 배부한 방역 마스크가 담긴 상자에는 수험장 입실 전 수험생에게 필요한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와 수험생들 응원하는 문구를 함께 제작해 전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험생활을 이어 가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지원이 수능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안전총괄과 김도형(☏055-392-269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양산시 보도자료 제공일자 2021.11.15. 담당부서 서 창 동 동 장 나유순(☏392-6710) 팀 장 김덕조(☏392-6701) 소통담당관(☏055-392-2091∼3) 주무관 성병현(☏392-6702) 보도일시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 서창동 청사에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설 치 - 농업기술과 협조로 그린커튼 재활용한 트리 조명 - 양산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청사 벽면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점등 장식을 설치해 청사를 밝고 환하게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설치는 올 여름 작두콩 덩굴을 이용한 그린 커튼에 사용되었던 공간과 시설물을 활용해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트리 모양과 별, 눈을 형상화한 전등을 설치했다. 반짝반짝 빛을 내는 청사 앞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지역주민 모두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자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했다”며 “연말에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서창동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있음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서창동 성병현(☏055-392-670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양산시 보도자료 제공일자 2021.11.15. 담당부서 양 주 동 동 장 정윤경(☏392-7450) 팀 장 김혜정(☏392-7451) 소통담당관(☏055-392-2091∼3) 주무관 - 보도일시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젊음의 거리서 문화공연 양산시 양주동 젊음의 거리에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거리 공연이 개최됐다. 젊음의 거리 공연은 2019년부터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중단되었다가 다시 개최됐으며, 코로나 9로 지치고 침체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최정진의 사회로, 신나는 줌바댄스 공연과 장구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오카리나 공연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특히 공연 중에는 캘리그라피 전시와 아로마소이왁스캔들 체험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젊음의 거리를 찾은 한 시민은“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소규모 공연을 집 근처에서 다시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젊음의 거리가 다양한 즐길 거리·먹거리가 가득한 양산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시작으로 점차 젊음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젊음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겁게 즐기고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젊음의 거리를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있음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양주동 김혜정(☏055-392-7451)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양산시 보도자료 제공일자 2021.11.15. 담당부서 덕 계 동 동 장 이용수(☏392-6850) 팀 장 이민정(☏392-6861) 소통담당관(☏055-392-2091∼3) 주무관 - 보도일시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 덕계동 ‘안전한 경로당’ 위한 현장방문 -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운영 위한 방역수칙 등 안내 -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조치를 대비해 이용수 덕계동장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실내 환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일상 고충을 상담하고 내년도 시행될 노인일자리에 대해서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수 덕계동장은 관내 14개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경로당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 사진있음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덕계동 이민정(☏055-392-6861)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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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과양산천의가시연꽃보호,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도관광경영학 박사심상도,양산천의 가시연꽃 보호 1. 가시연꽃의 특성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이 황산공원, 양산천에 서식하고 있다. 가시연의 잎, 줄기, 꽃 전체에 1~2cm의 예리한 가시가 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한다. 산림청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순위 1위로 가시연꽃을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자생지가 급격히 감소해 위기종으로 관리되고 있다. 잎은 처음에는 주름이 잡힌 채로 쭈글쭈글하게 접혀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펴져 원 모양이 된다. 가시연꽃은 아시아 특산의 1속 1종인 희귀식물 로 물밑이 진흙인 1~2m의 연못에 산다. 잎은 광택이 있으며 크기는 다양한데, 그중에는 1~2m가 되는 잎도 있다. 잎은 둥글며 잔주름이 많고, 잎의 앞면은 진한 녹색이고 잎자루는 잎 뒷면 중앙에 붙어 있다. 잎 뒷면의 색깔은 앞면과 달리 자주색을 띠고 있다. 수심이 깊지도 얕지도 않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연못, 웅덩이, 저류지, 슾지대, 늪지대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잎자루를 잘라서 횡단면을 보면 그 속에 비어 있는 관 모양의 공간이 있다. 이 관 모양의 구조는 잎에서부터 뿌리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이런 구조를 통기조직(通氣組織)이라 부른다. 물밑의 바닥 토양은 물로 꽉 채워져 있어 산소가 부족한 저산소 또는 무산소이므로 뿌리가 호흡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통로는 산소,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가 들락날락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시연꽃의 종자는 성숙되면 자방에서 나와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미끈미끈하고 말랑말랑한 가종피로 싸여있다. 수서곤충이나 물고기가 이 가종피를 뜯어먹거나 자연적으로 부패하면 안의 종자만 가라앉게 되어 이듬해 발아가 이루어진다. 꽃잎과 뿌리를 제외하고는 몸이 가시로 덮여있어 가시연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영어권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카락이 뱀으로 되어 있는 세 자매를 뜻하는 고른곤(Gorgon)이라고도 부른다. 그리스어로 ‘두려운 것’이라는 뜻의 ‘고르고스(gorgos)’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다수의 꽃을 가지고 있는 가시연꽃의 꽃대가 수면 위로 올라온 모습이 마치 흡사 뱀처럼 보여 그러한 이름이 붙은듯하다. 가시연은 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지름 4cm의 밝은 자주 꽃이 핀다. 꽃은 오전에 피었다가 오후에 오므라드는 자주색 꽃잎으로 신비한 자태를 뽐낸다. 개폐운동을 약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閉鎖花)이다. 성숙한 과실은 터져서 가종피(假種皮)를 갖는 종자가 물 위에 뜬다. 일정기간 떠다니다가 종피(種皮)가 썩거나 물이 들어가면 종자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 해 4~7월에 발아한다. 가시연꽃은 작 은 자주색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도 높지만 수중의 질소, 인을 흡수하여 수질정화에도 효과가 있다. 종자는 예로부터 한방과 민간에서 자양강장 등의 약재, 묵이나 떡을 만드는 식재로 사용되었다. 뿌리줄기는 가시를 제거하고 나물로 먹었다. 약효는 자양강장, 진통, 지사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콩팥을 튼튼히 하며, 신체허약, 유정, 임질, 허리와 무릎 통증, 만성설사, 대하증, 요실금, 신경쇠약과 같은 질환에 효능이 있다. 말린 약재를 200cc 물에 3~8g씩 섞어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를 복용한다. 씨를 절구로 찧어서 가루로 빻아 떡을 만들어 먹거나 어린 잎줄기와 뿌리줄기를 나물로 먹는다. 잎줄기에 가시가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야 하며 토란과 같은 맛이다.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전주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낙동강변, 창녕군 우포늪, 담양군, 경산시, 함평군, 강릉시 경포호수, 양산시, 경기도의 서해안 일부지역, 충청도 등지에서 극소수가 번식하고 있는데, 그 수가 워낙 적어서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강릉시의 경포 가시연습지에서 많이 자생한다. 2. 전국에서 발견된 가시연꽃 서식지 2012년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준공한 부산의 낙동강변 맥도생태공원 내에 가시연 군락지가 발견되었다. 가시연은 그동안 낙동강하구에서는 맥도 하단부 준설토 적치장, 대저신덕습지에 주로 분포했으나 2012년에는 맥도생태공원 내 연꽃단지에서도 군락지가 발견된 것이다. 이 지역은 가시연 10여 개체가 발견되어 낙동강 살리기 사업 공사구간에서 제외해 보존한 지역으로 그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 약 660㎡ 가량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또 2010년 맥도 하단부 준설토 적치장 예정부지에서 발견된 가시연꽃은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가 보존방안을 마련하여 인근지역으로 이식했다. 기존 지역도 적치장으로 사용하지 않고 생태지역으로 보존하기로 해 가시연 서식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018년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낙동강생태공원 자생지와 복원지에서도 개화했다고 밝혔다. 낙동강관리본부는 2015년부터 낙동강 하구 맥도생태공원 염막습지에서 자생하는 가시연꽃을 생태공원의 습지 4곳에 옮겨심어 관리하고 있다. 낙동강생태공원 가시연꽃 복원장소는 화명생태공원 수생관찰원(6천㎡), 대저생태공원 관찰습지(2천㎡), 삼락생태공원 삼락습지생태원(2천㎡), 을숙도생태공원(3천 850㎡) 등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15년부터 조사하고 있는 경주 월성유적의 해자에서 동물, 씨앗 등 고대환경을 알려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중 가시연꽃 씨앗이 1만 6천개 정도 발견되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과거 경주 가시연꽃의 이용 사례와 현재의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유적의 해자에서 발견된 가시연꽃의 씨앗에 대한 이용 사례와 현재의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연구는 영농조합법인 가시연꽃들꽃마을로부터 기증받은 가시연꽃으로 고대 환경을 복원하는 것이다. 경주 숭혜전(崇惠殿)에서는 신라 미추왕, 문무왕, 경순왕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성대한 제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대 사용하는 제물에는 가시연꽃 씨앗도 포함되어 있다. 과거 강원도 강릉의 풍호에서는 많은 가시연 종자가 채취되었으며, 강릉 향교에서 열매를 대제례에 사용했을 정도로 풍부했다고 한다. 가시연꽃의 열매가 『고려사』, 『조선왕조실록』에 제수용품으로 사용된는 기록이 있다. 열매를 검인(芡仁)이라고 언급하였다. 세종실록 6권, 세종 1년 12월 7일 정축 5번째 기사 1419년에 보면 예조에서 〈산릉의〉 개토·참토 제의(開土斬土祭儀)를 〈제정하여〉 아래와 같이 계하였다. “제사 지내기 3일 전에 해야 할 일은 집사관이 모두 이틀 동안 산재(散齋)하고, 하룻 동안 치재(致齋)한다. …… 다음으로 제기(祭器)와 찬(饌)을 진설(陳設)하는데, 변(籩) 여덟 그릇을 왼편에 석 줄로 놓되 오른편으로부터 놓는다. 【첫 줄은 형염(形鹽)을 앞에 놓고, 생선포를 다음에 놓으며, 둘째 줄은 마른 대추를 앞에 놓고, 황률(黃栗)과 개암[榛子]을 다음에 놓으며, 셋째 줄은 능인(菱仁)을 앞에 놓고, 검인(芡仁)과 녹포(鹿脯)를 다음에 놓는다. 】 두(豆) 여덟 그릇은 오른편에 석 줄로 놓되, 왼편으로부터 놓는다.” 가시연꽃 열매를 검인(芡仁)이라고 하였다. 풍호는 강릉 교외에 있는 자연호로 가시연꽃의 자생북한지였다. 예전에 이곳에서 많은 종자를 약재로 채취했으며, 강릉 향교의 10월 대제 때 제물로 올렸다고 한다. 그 뒤 해일로 바닷물이 넘쳐 많이 죽었으며, 영동화력발전소가 생긴 뒤에는 폐수로 오염되어 없어졌다. 현재는 경포습지에 가시연이 남아 있다. 가시연꽃 씨가 펄 속에서 수십년 동안 잠을 자다가 싹을 틔운 아주 드라마틱한 현상이 2013년 강릉 경포호에서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경포호 주변의 논을 복원하여 배후습지를 조성하였는데, 씨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이곳에서 아주 많은 가시연꽃이 발생한 것이다. 경포호에 가시연꽃이 생육한다는 오래전 기록이 있었지만 그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배후습지를 조성하자 땅속에 묻혀서 휴면 중이던 씨들이 발아한 것이다. 이곳 가시연꽃 자생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최북단 자생지여서 학술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가시연꽃은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경포호수의 상류에서 볼 수 있었으나 호수의 일부가 농경지로 개간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습지 복원사업으로 5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포가시연습지’는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670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태 습지공원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연꽃’과 신비의 꽃 ‘가시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조각공원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자연과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포가시연습지’ 한편에는 습지내로의 수로를 건널 수 있는 나룻배가 있으며, 이 나룻배는 수로 양편을 연결한 밧줄을 당기면 이동이 가능하다. ‘경포가시연습지’는 ‘경포호’를 끼고 있기 때문에 ‘경포가시연습지’를 다 구경하고 난 뒤에는 ‘경포호’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 2021년 3월부터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 가시연꽃이 5개월 만에 하나둘 꽃을 피우고 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 복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시연꽃은 10여 년 전인 2010년까지만 해도 해마다 여름철이면 지천으로 군락을 이뤄 주남저수지의 수면을 뒤덮었지만, 연꽃의 과다한 번식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다. 지난 3월부터 람사르문화관 앞 주남저수지 및 동판저수지 일대에 가시연꽃 씨앗을 뿌린 뒤 일정한 수위로 관리하며 꾸준한 복원사업을 진행한 결과 7월 하순부터 가시연꽃이 하나둘 널따란 잎 사이를 비집고 올라와 보랏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정한 수위 관리와 무성했던 연꽃의 제거로 뻘 속에 존재하던 가시연꽃 매토종자가 발아하며 복원이 더욱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9년 5월 31일 창녕군 군화(郡花)로 변경된 가시연꽃이 우포늪에서 또다시 잎 사이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목포와 쪽지벌에서 처음 발견되어 물속에 잠겼다 모습을 드러내기를 반복하다가 이제는 늪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큰 군락을 이루어 가고 있다. 우포늪 상류 농지를 복원하여 조성한 우포늪 생태체험장 수생식물단지에서도 서서히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수생식물을 직접 관찰하거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충남 홍성군에 있는 역재방죽 가시연꽃은 지난 1998년 EBS 자연 다큐멘터리 ‘지구는 살아있다’에 소개될 정도로 번성했다. 하지만 잇따른 방죽 준설 공사와 환경 변화로 현재는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역재방죽 수난사는 2006년 방죽 준설공사가 시작됐고, 이후 2007~2008년 2차 준설, 2010년에 3차까지 준설을 마쳤다. 결과는 예상한대로 명물인 가시연꽃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3. 낙동강살리기 사업 덕분에 양산에서 발견된 가시연꽃 서식지 관리 양산천에 가시연이 발아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사대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 양산천살리기 사업을 한 덕분이었다. 낙동강변에 위치한 황산공원, 양산천변에 있는 동면 가산리 수변공원에서 가시연이 나타났다. 가시연 씨앗은 수십 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다가 땅을 뒤집는 공사를 하면 발아한다. 낙동강살리기 사업 이후 아름답게 피었던 가시연이 2019년에는 양산천 가산리 수변공원과 낙동강 황산공원에서 가시연이 사라져 아름다운 가시연꽃을 볼 수가 없었다. 필자가 2019년 8월 3일 답사할 때 양산천 가산리 수변공원에 기름이 유출되어 기름띠가 길게 형성되어 있었다. 가시연 서식지 안내판이 있는 곳에 기름 띠가 보였다. 2018년에 가시연이 서식했던 하류로 내려가 보니 불법으로 설치한 그물과 부표가 보였다. 하류로 조금 더 내려가니 또 그물이 보였다. 상류로 올라가면서 좌우를 살펴보니 계속 기름 띠가 보였다. 또 다른 가시연 안내판이 있는 상류로 올라갔더니 역시 기름띠가 보였다. 파크골프장을 지나 가산리 마을 쪽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것으로 짐작되었다. 2018년에는 낙동강 황산공원의 생태수로에 많은 가시연이 자생했는데, 2019년에 사라진 원인은 양산시의 관리 소홀 때문이다. 양산천 역시 가시연 서식지에 기름 띠가 형성된 원인을 규명하고, 단속을 해야 할 것이다. 2020년에도 가시연이 잘 보이지 않았으나 2021년에는 다시 가시연이 꽃을 피웠다. 그전만 못해도 가시연꽃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황산공원의 연꽃마루에는 연이 거의 사라져서 아쉬웠다. 대신 연못 가장자리에 가시연이 다시 나타났다. 연과 가시연은 서로 생존경쟁을 펼치는 라이벌이다. 연꽃이 대폭 감소한 대신 가시연꽃이 나타난 것이다. 낙동강 황산공원의 연꽃 확산, 생태수로의 수량 부족 등의 원인으로 그동안 가시연이 사라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산천 가산수변공원의 가시연 서식지는 잡풀의 번식, 수량 부족, 기름 유출 등 서식환경이 악화되어 사라졌다. 황산공원 역시 장마, 태풍 등의 영향으로 수로의 수량 변동 폭이 컸기 때문에 가시연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에서는 가시연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데크를 설치한다고 공언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 전에 양산시는 경남도내 최대의 가시연 서식지가 양산이라고 주장했다가 우포늪이 있는 창녕군으로부터 공박을 받은 바 있다. 필자가 볼 때는 당연히 우포늪이 최대의 서식지가 맞다. 양산시는 실행력이 뒤따르지 않는 공수표만 남발할 것이 아니라 하루속히 보호 대책을 강구해야만 하겠다.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많은 사업을 시행했는데, 양산시에서는 이런 사업을 통해 황산공원, 양산천 가산리수변공원의 가시연 서식지에 있는 잡풀 제거를 해야 할 것이다.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서라도 연중 가시연 서식지를 관리해야만 한다. 황산공원 제방 옆 긴 수로에 연꽃을 식재하였는데, 이곳 일정 구간에 가시연도 옮겨심어 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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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서 토곡산 등산/심상도.총괄위원장<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복천암 갑자기 몰아친 강추위가 한창인 2월 18일 9시 35분에 원동면 화제리 내화마을에서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범서마을에 거주하는 정덕유 씨와 함께 출발하여 복천암을 지나 해발 855m의 토곡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등산은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닌 길이 없는 바위 너덜지대를 거쳐 무속인 기도처를 답사하는 목적의 특별한 산행이었다. 영남삿갓의 고향은 화제리 서편마을로 토곡산의 등산로를 잘 알고 있어 길을 안내하였다. 복천암 입구까지는 영남삿갓의 지인 최성수 씨에게 부탁하여 차량 편의를 제공받았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차량을 타고 복천암 입구의 가파른 오르막길까지 올라갔다. 교통편을 제공해준 최성수 씨에게 감사드린다. 최성수 씨의 부인은 이하은 아동문학가이다. 날씨는 영하를 기록하여 쌀쌀했지만 복천암이 토곡산 중턱에 있고 남향이라 바람이 불지 않고 쾌청하여 등산하기에는 좋았다. 복천암의 폭포는 물이 거의 마르고, 얼음 고드름이 달려있었다. 얼어붙었지만 물이 졸졸 흘러내려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복천암에서 내려다보이는 화제마을은 눈으로는 잘 보였지만 역광이라 사진을 찍기에는 곤란하였다. 복천암은 커다란 바위가 절 뒤편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었다. 폭포 뒤쪽의 산신각 옆으로 가면 커다란 바위 틈에서 석간수가 흘러나왔다. 깊은 산속의 암자나 기도처는 식수가 있어야만 생활을 할 수 있다. 바위를 뚫고 흘러나오는 석간수는 물맛이 좋고 건강에도 이롭다. 물을 마시기 위해 바가지를 찾으니 없었다. 영남삿갓이 폭포수가 떨어지는 물받이 얼음 속에 박혀있는 바가지를 발견하고 얼음을 깨서 꺼냈다. 석간수를 바가지에 떠서 마셨는데, 가슴 속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복천암을 복천정사라고도 불러 산행 표지판에는 복천정사가 나와 있다. 복천암은 토곡산 중턱의 해발 500m 깎아지른 절벽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복천암에서 내화마을까지는 1.7km. 토곡산 정상까지는 1.5km 정도 된다. 복천암은 터가 매우 좋은 명당자리에 있다. 바위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 덕분에 기도발은 잘 받을 것으로 보였다. 암자 왼쪽으로 가면 경사진 절벽에 그야말로 정성들여 쌓은 공든 탑이 여러 기가 나온다. 대웅전은 시멘트 콘크리트 건물로 지붕에는 청기와를 이었다. 영남삿갓의 증언에 의하면 복천암을 지을 때 마을 사람들이 시멘트, 모래, 벽돌, 블록 등을 지게로 날랐다고 한다. 인부들은 사찰 공사 짐을 운반해주고 내려올 때는 편하게 그냥 오지 않고 나무를 한 짐씩 해서 지고 왔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주민들이 먹고살기 위해 눈물겨운 고통을 감내하였다. 암자 접근성이 떨어져서 불자나 등산객이 많이 오지 않는다. 절 아래 입구까지 시멘트로 포장하여 차가 갈 수 있으나 급경사 S자 커브 길이라 승용차는 올라가지 못하고 4륜 구동차만 접근이 가능하다. 찻길이 끝나면 복천암까지 400~500m쯤 걸어 올라가야 한다. 암자의 짐은 도르레로 운반을 한다. 차를 타고 끝까지 올라가는 것은 약간 위험하므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 옛날 나무하러 다니던 산이라 익숙한 길로 안내하였다. 때로는 바위를 부여안고 조심조심 오르는 고난이도 등산으로 위험천만한 코스가 많았다. 영남삿갓과 정덕유 씨는 화제마을에 거주하여 토곡산 지리에 매우 익숙하였지만 필자는 생전 처음 가보는 난코스라 올라가는 것이 아슬아슬한 구간이 많아 애를 먹었다. 곳곳에 큰 바위가 있어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2. 기도처 답사 토곡산 등산로는 암자 오른쪽으로 나 있고, 초입에 작은 동굴이 있는데, 일제강점기 때 금을 채취하던 금광이다. 등산로를 조금 오르면 금광과 연결된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다. 그 깊이를 알 수는 없다. 복천암 뒤가 육안으로 볼 때 온통 바위투성이인데, 금맥을 찾아 굴진한 깊은 금광도 전부 암벽이었다. 등반하다가 영남삿갓의 안내로 등산로를 벗어나 험한 코스로 접어들었다. 무속인들의 기도처를 탐방하는 등산이 시작되었다. 도중에 바위 너덜겅이 있고, 집채보다 큰 바위들이 있어 사진을 연신 찍었다. 때로는 길이 없어 바위 절벽을 우회하여 위쪽으로 전진하였다. 바위 절벽의 중턱에 있는 마치 사람 얼굴 형상처럼 보이는 바위를 한참 쳐다보며 사진을 찍었다. 전쟁터에서 적을 수색하는 정찰병처럼 기도처가 있을 만한 바위 동굴을 탐색하였다. 길도 없는 곳을 헤매며 동굴을 찾는데 마침내 큰 바위 틈을 발견하여 올라갔다. 예상대로 그곳은 무속인 기도처였다. 작은 돌로 제단을 만들어놓았다. 토곡산 산신령의 영험한 기운을 받기 위하여 험한 산의 길도 없는 바위를 타고넘어 이곳까지 기도처를 찾아온 무속인의 의지는 실로 대단하다. 대부분의 기도처는 커다란 바위가 있는 작은 동굴에 자리 잡고 있다. 운 좋게 석간수가 나오면 최고의 기도처로 각광받았다. 땅을 파서 샘물이 나오면 오래 머무를 수 있다. 또는 동굴 가까운 곳에 계곡이 있으면 계곡으로 흐르는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 산 위로 계속 오르다 보니 바위 위에 고드름 있는 곳이 눈에 띄었다. 고드름은 대개 위에서 아래로 달리는데, 자세히 관찰해보니 역고드름도 보였다. 땅에서 위로 치솟는 작은 역고드름이 신기하였다. 계속 힘들게 위험한 바위 코스를 가다가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었다. 정덕유 씨가 가져온 귤, 영남삿갓의 연양갱 과자를 맛있게 먹었다. 에너지를 보충하고 산 위로 올라갔다. 토곡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표지판이 나타났다. 등산로 옆의 커다란 바위를 사진 찍었다. 영남삿갓은 선바위라고 명명하였다. 3. 토곡산 정상 토곡산 정상에 오후 1시 무렵에 도착하였다. 정상은 해발 855m로 양산시에서 2008년 1월 1일에 정상석을 세워놓았다. 2m가 훨씬 넘는 정상석은 아마 헬기로 운반하였을 것이다. 정상석 앞에는 목제 데크, 철난간으로 전망대를 만들어놓아 사방을 조망할 수 있었다. 영남삿갓의 말에 의하면 주민들은 토곡산을 함박산으로 부른다고 하였다. 화제리, 낙동강, 원동면 함포마을. 가야진사. 양산시가지, 사송 신도시 조성지, 금정산, 천성산, 화엄벌, 영축산, 천태산, 낙동강 건너편 김해 방향의 무척산, 에덴밸리스키장 풍력발전기, 원동면 명전마을, 낙동강 주변의 부산방향 등이 쾌청한 날씨 덕분에 선명하게 보였다. 전망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산악인 추모비가 있었다. 부산지역의 모 산악회 회장을 지낸 분인데, 등산 중 사망하여 회원들이 추모비를 세웠다고 하였다. 무리한 등산을 하면 다치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만 한다. 등산 중에 음주도 사고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등산을 안전하게 마치고 하산하여 하산주를 기분 좋게 마셔야 한다. 점심은 정상에서 필자가 북정동 ’고봉민 김밥인‘에서 사온 김밥을 먹고, 후식으로 초코파이, 초콜렛 등을 먹었다. 정덕유 씨가 마늘잎 장아찌 반찬, 숭늉, 커피,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가져와 맛있게 먹었다. 정상에는 바람이 불어서 약간 추웠지만 데크에 앉아서 점심을 먹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영남삿갓은 지필묵을 가져와 데크 바닥에 한지를 펼쳐서 붓글씨로 아름다운 시를 한 수 지었다. 시는 정덕유 씨에게 증정하였다. 영남삿갓은 양산숲길보전회 답사 때도 참석하여 붓글씨로 즉석 시를 지어 회원들에게 선물하는데, 인기가 좋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다른 등산객은 보이지 않았다. 4. 서룡리 방향 하산 토곡산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자리를 정리 후 하산하였다. 서룡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등산로가 암릉으로 매우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안내판이 있었다. 과연 안내판대로 내려가는 등산코스는 바위로 단단히 무장하고 있었다. 난코스 구간은 칼바위로 아주 위험하였다. 한곳에 이르니 바위 암벽에 가로막혀 내려갈 길이 보이지 않았다. 선도자 영남삿갓은 바위 아래로 내려가 다시 바위 위를 올라가려고 하였지만 밧줄이 없어 오르기에는 불가능하게 보였다. 필자는 내려가지 않고 관망하다가 왼쪽 편의 거대한 바위를 안고 돌면서 가니 등산로가 나와서 이 코스로 오라고 알려주었다. 바위 아래 발을 딛는 곳은 아래로 경사져 미끄러지면 추락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구간이었다. 이 코스는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덮여 있을 때는 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위험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하면서 낙동강 쪽을 바라보니 조망이 좋았다. 한참 내려오니 헬기장이 나왔다. 관리하지 않아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헬기 착륙은 불가능하였다.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일당 31명의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 습격을 위해 침투한 사건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박정희 대통령은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1968년 4월 1일 예비군을 창설하였다. 북한은 도발을 이어가 1968년 10월 30일 울진 삼척지구에 120명의 북한 무장공비가 침투하였다. 헬기장은 이와 같은 북한의 연속되는 도발 때문에 만들어졌다. 필자가 어렸을 때 고향인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현재 동해시)에 살 때 초록산 속에서 울진에 상륙 후 도주하던 무장공비가 예비군에 의해 발견되었다. 예비군과 군인이 출동하여 소탕작전을 벌였는데, 예비군이 간첩을 잡는데 결정적 공을 세웠다. 무장공비를 잡기 위하여 비행기에서 쏜 조명탄이 밤하늘을 대낮처럼 환하게 밝혔다. 헬기장 자리에 앉아 한참 동안 이야기하며 쉬었다. 영남삿갓이 빅 초콜렛, 에너지 과자를 가져와 맛있게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휴식을 취하며 간식도 먹으니 힘이나 폭포, 무속인 기도처를 찾아 나섰다. 5. 헬기장에서 좌측 영암사 방향 하산 국제신문 이진규 기자가 쓴 2013년 2월 13일자 ‘근교산&그너머 814회 양산 용골산~토곡산 기사에 위험하지만 전망이 좋은 토곡산 코스로 서룡리 수청마을에서 용골산을 거쳐서 토곡산 정상을 향하는 다음의 등산로를 추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