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telling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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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박사의 동산장성길 동원과기대 분기점 Storytelling양산숲길보전회에서는 동산장성길 동원과기대 분기점을 답사했다, 4월 28일 8시 30분에 양산종합운동장 집결하여, 9시 목적지에 모여 답사를 시작했다. 1만 원의 점심값을 회비로 받고 협찬받은 식품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양산숲길보전회 답사 때마다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협찬을 한다. 이번 답사에서 협찬은 계란(이순옥), 음료수(전숙자), 생수(김희숙, 강동환), 울금노랑막걸리(모세스 이대섭 대표), 소주(좋은데이 무학 양산영업소 이원목 소장) 등 다양하고 풍성하였다.협찬받은 먹거리가 다양하고 많아서 나눠주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처음 참석한 참가자 중 한 분이 정말 많이 준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안전한 답사를 위해 정진헌 회원이 주도하여 몸을 푸는 준비운동을 했다. 답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하였다. ● 이번에 우리 숲길보전회에서 답사한 동산장성길 조성은 정재환 전 경남도 부의장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양산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동산장성길은 분기점이 여러 군데 있어 어디서나 접근하기 쉽고 남녀노소, 가족단위, 등산객 등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친근한 둘레길이다. 총연장 8.1km의 긴 둘레길로 중앙동과 동면을 연결하였다. 동산장성길 개설은 2012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1월 완공되었으며, 양산시 산림공원과(김종렬 과장)에서 주관하고 둘레길 개설 공사는 양산시산림조합(백상탁 조합장)에서 맡아서 공사를 하였다.둘레길은 양산시 중부동 산 1번지 일원에 경남도비 1억 7천만 원과 양산시비 2억 5천만 원 총계 4억 2천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였다. 당시 경남도비를 따오는데 큰 역할을 한 분은 정재환 경남도 부의장으로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바에 의하면 도비만으로 공사하려고 하였는데, 매칭 사업으로 반드시 양산시비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하여 시비를 투입하였다고 증언하였다.정재환 전 경남도부의장이 동산장성길을 구상한 것은 한 지인이 와서 오봉산을 힘들게 올랐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에 양산시내에서 가까운 동산에 둘레길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라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당시 둘레길 조성을 담당하였던 산림과장은 진주 쪽의 타 기관으로 전근을 갔는데, 도의회 감사 현장에서 만나 칭찬을 해주었다고 하였다.동산장성길이 완성되고 난 후 정재환 도의원은 필자와의 면담에서 등산로 주변에 야생화를 심으면 등산객이 감상하기에 좋으므로 양산숲길보전회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중앙동에서 등산로와 계원사에 철쭉꽃 단지를 조성하여 소규모 축제도 열었다.총 8.1㎞의 구간에 진입로 5곳, 쉼터 3곳, 도심 조망로 2개소 등을 만들었으며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도로조성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오르막이 많지 않은 평탄한 숲길로 조성하여 누구나 편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등산로 구간에 따라 소나무, 편백나무, 조릿대 등이 있어 한겨울에도 푸른 나무를 감상하며 피톤치트향, 음이온을 흠뻑 맡을 수 있어 힐링하기에는 최적의 둘레길이다. 계원사에서 양산시내를 내려다보면 경부고속도로와 구시가지가 잘 보이고, 둘레길에서는 동원과기대와 물금 신도시도 조망할 수 있는 명품길이다.● 양산숲길보전회 동산장성길 답사양산숲길보전회애서는 이번까지 총 네 번 동산장성길을 답사하게 되었다. 각각 다른 곳을 답사하였으니 동산장성길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다양한 코스를 지녔는지 알 수 있다.2017년 1월 28일에는 양산숲길보전회의 회원들이 동산장성길 계원사, 북부동 산성 답사를 나섰는데, 한겨울의 강추위가 조금 누그러져 걷기에는 지장이 없었다. 패딩 방한복을 입고 한참 걸었더니 등에서는 땀이 흘렀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걸으니 기분이 좋아졌다.계원사를 구경하고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북부동 산성을 답사하였다. 북부동 산성을 오르는 등산로 주변은 고분군이 산재해 있다. 이미 대부분 도굴되어 귀중한 문화재는 사라졌다.동산장성길 답사를 하기 전에 동원과기대 들어가는 도중의 돌산을 깨서 골재를 만드는 인성산업 건너편에 있는 강학대, 병풍바위 앞에 모여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2018년 1월 28일에는 성바오로 영성관 분기점에서 동산장성길을 답사하였다. 입구 신기천에 있는 아기 기생 무덤을 답사하였는데, 참가자들은 처음 오게 되었다며 호기심을 갖고 필자의 해설을 주의깊게 들었다. 성바오로 영성관의 예수 십자가 고난상도 답사하였다.2019년 3월 24일에는 다방동 안다방마을에서 집결하여 동산장성길 다방동 분기점을 거쳐 야생 차나무 군락지를 답사하였다. 차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칡덩굴, 잡풀 덩굴을 낫으로 제거하고 일일이 손으로 걷어내고, 쓰레기도 수거하였다. 답사를 양산신문에서 보도했는데, 필자에게 다방마을 출신의 지인이 신문을 보고 전화를 걸어와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동산장성길은 역사와 문화의 길동산장성길은 역사, 문화, 관광이 조화를 이룬 명품길이다. 계원사는 하늘에서 천계가 내려와 큰 바위 위에서 새벽을 알리며, "꼬끼오" 하고 울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천계가 물을 먹었던 우물인 천계정도 대웅전 앞에 있다.계원사는 철쭉꽃, 야생화가 유명한 곳인데, 축제까지 열리고 있다. 양산 구도심에서 가장 가까워 불자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절에서 양산 시가지를 조망하기 좋다. 절 앞에는 신우대 숲이 자리잡고 있다. 신우대는 화살대로 이용되었다. 산성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있다.북부동 산성 정상에는 철쭉 군락지가 조성되어 해마다 축제가 열린다. 중앙동 주민센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동민들이 합심하여 철쭉을 식재하였는데, 올해도 심었다. 인위적으로 조성한 철쭉 군락지에 철쭉꽃이 만개하면 천상의 화원이 된다. 다방동의 안다방마을에서 동산장성길 둘레길을 걷다가 야생 차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다방(茶房)이라는 지명이 차와 관련되어 생겼다. 일제 강점기에 동네 이름이 다방(多芳)으로 바뀌어 아쉽다. 한자로 옛지명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동산장성길 동원과기대 분기점 입구 동원과기대 전망대 강동환, 윤라파엘 회원은 집결지 입구가 아닌 쉼터로 이미 올라와 있었다. 김희숙 사무국장이 준비한 두부와 김치는 울금노랑막걸리와 궁합이 잘 맞았다. 갈림길 쉼터에서 휴식 손지민 군이 어머니와 함께 포즈, 쓰레기도 잘 줍고 답사도 잘 하였다. 이시일 시인의 팬 서비스 신록의 계절은 걷기에 알맞아 발걸음도 가볍게 사뿐사뿐 동면 사송 신도시 조성지 동산장성길 중간 쉼터로 여기서 다방동 분기점, 성바오로 영성관 분기점, 동산 정상, 동원과기대 분기점 등 다양한 방향으로 갈 수 았다. 성바오로 영성관 방향으로 내려왔다. 왼쪽으로 가면 성바오로 영성관 벙향, 오른쪽은 동원과기대 분기점이다 우리는 원점 회귀를 택했다. 이정표에 양산대학으로 나와있어 문제다. 동원과기대로 교명이 바뀐지 오래되었는데, 위치와 조난 표지판의 교명을 바꿔야 하겠다. 또 한가지 문제는 국지도 60호선 동원과기대IC애서 동산장성길 동원과기대 분기점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다. 생활용품도 섞여 있어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이 수거하기가 불가능하다. 양산시 소관부서애서 하루빨리 수거하기를 바란다. 양심을 버리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다. 돈 몇 푼 아낄려고 산속에 커다란 생활용품을 몰래 버리는 일은 정말 꼴볼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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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암 제9회 전국문학인 꽃축제(4.27)자연과 문학의 소통을 추구하는 제9회 전국문학인 꽃축제, 제7회 한국 꽃문학상 시상식, 제3회 꽃시 백일장, 제17회 들꽃축제가 한꺼번에 통도사 서운암 무위선원 앞뜰에서 4월 27일 11시부터 열렸다. 주최는 서운암과 전국문학인꽃축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였다. 서운암 감원(주지) 효범 스님, 전국문학인 꽃축제 정영자 운영위원장이 행사를 이끌었다.● 제1부 개막식 오전 11시전국문학인꽃축제 정영자 운영위원장은 참석한 모든 분을 환영하며, 축제가 전국 규모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산시, 통도사 서운암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망하였다.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중봉 송파 대종사(전국문학인꽃축제 상임고문)는 인간은 동물과 다른 것이 문화를 갖고 있다는 점, 인간은 문화를 꽃피우기 위하여 문학을 하며, 문학은 알당백의 큰 힘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야 하며, 꽃축제에서 인사하는 것이 가슴 벅차고 의미있는 날이라고 하였다. 꽃은 예쁘고 아름답고 향기로와 의미가 갚은데, 앞으로 꽃축제를 전국 규모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서진부 양산시 의회의장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모자람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러고 하였다.소설가이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이광복 작가는 꽃이 시가 되고 시가 꽃이 되어야 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 제7회 꽃문학상대상 : 정복선 '가시연꽃도 가시를 거두고 싶다'특별상 : 권혁모 '패랭이꽃'한국꽃문학상 : 권세갑 '산수유 꽃 진다고', 김수진 '춘란', 김오순 '돌연꽃', 김정수 '산벚꽃2', 문학철 '감꽃 지운 자리', 박선영 '분꽃', 송진현 '화무십일홍', 채영애 '금낭화' 대상 수상자 정복선 특별상 한국꽃문학상 수상자 기념촬영 ● 심사위원심사위원장 : 박달수 (시조시인, 한국시조시인협회 자문위원)심사위원 : 최금녀(시인,사/한국여성문학인회 전 이사장), 강준철(시인, 부산시단 편집주간), 장사현(시인, 영남대학교 문학예술과정 교수), 김귀희(시인, 문학박사), 박은태(문학평론가), 김선아 (시인,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이사장)심사평 정리 : 박은태(문학평론가)● 2019 전국문학인꽃축제 운영위원회상임고문 :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이사장 : 효범 스님운영위원장 : 정영자● 제2부 축하공연물소리 시극단 공연 (훈민정음과 신미대사)기획, 대본 : 정영자, 연출 : 정말순, 학무(헉춤) : 백성 스님, 의상 : 송년순, 햐설, 음악, 안무 : 정재분, 편집, 촬영 : 진익곤● 세종대왕과 신미대사세종대왕은 나이가 들면서 유교의 일방적 정책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게 되어 불교를 가까이 했다. 세종은 부친 태종이 자신의 처가집안을 반역으로 몰아 장인 심온과 가족을 죽인 것이 한이 되었다. 부인인 소현왕후의 한과 넔을 달래기 위해 49재, 천도제도 지내면서 불교를 숭상했다.세종은 많은 학문을 섭렵했고 독서량도 엄청나 불교저술을 통하여 비로소 인문학에 눈을 떴다. 새종은 아들인 문종, 세조를 먼 속리산에 보내 당시 유불선에 통달한 최고의 불교학자이며 언어학의 대가인 속리산 복천암의 신미대사에게 한글과 불경을 번역하도록 하였다.세종은 침실옆에 내불당을 만들어 조석으로 예불하였다. 저새상으로 돌아간 왕후, 처가집 식구 그외 억울하게 죽은 신하들을 위해 항상 염불기도를 행했다.신미 대사가 만든 훈민정음 언해본 ‘원각선종석보’의 발간 시기는 1438년으로, 세종이 한글창제를 반포한 1446년보다 8년이나 앞서고 있다. 훈민정음이 이미 8년 전에 비밀리에 만들어져 신미 대사와 수양, 안평 등에 의해서 실험과정을 거쳐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한글 창제와 관련된 유력한 설인 ‘범자 모방설’ 역시 신미의 한글 창제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이시일 시인의 인기는 꽃문학축제에서 폭발하였다. 많은 사진가들이 붓글씨로 시를 짓는 진귀한 모습을 사진 찍고, 심지어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여러 명에게 써준 이시일 시인의 시 봉사활동을 모아보았다. 대구에서 온 경찰관, 작품을 그냥 받을 수 없다고 하며 이시일 시인에게 말하니 이시인은 종이값으로 만 원만 내라고 쿨하게 답변하였다. 시짓는 것도 식후에 ● 제3부전국문학인꽃축제 꽃시 백일장(일반)시제: 서운암 가는 길, 훈민정음● 점심 공양된장국에 비빔밥으로 나물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꿀맛 같았다. 백일장 시제 시를 짓는 참가자들 ● 서운암 금낭화금낭화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옛날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서운암은 봄이 되면 온통 꽃으로 덮여 일명 '꽃암자'가 된다. 금낭화는 서운암에서 가장 많이 피는 꽃으로 금낭화가 만발하는 4월 말경 전국문학인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무렵에 서운암 주변은 그야말로 금낭화 천지로 5천평 규모의 야산에 금낭화가 복주머니를 조롱조롱 매달고 불자와 관광객을 맞이한다. 황매화 금낭화의 향기는 매우 진하여 저절로 힐링이 된다. 살구나무, 이팝나무가 식재된 반 그늘에서 금낭화는 무성하게 퍼져나가면서 예쁜 꽃을 피운다. 그 매력적인 모습을 보게 되면 첫눈에 반하게 된다. 요즘 서운암에눈 골담초, 금낭화, 황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서운암은 사계절 꽃이 피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천주교 수녀님들도 꽃암자인 서운암을 자주 방문하여 이샥적인 광경을 연출하는 경우가 있다. 아름다움에 끌리는 것은 종교, 국적, 남녀노소 불문이다. 꽃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와 위안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운 좋으면 꽃갈을 거니는 공작새도 만날 수 있다. 공작 역시 관광객을 많이 접해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이 적의를 품으면 빠른 걸음으로 도망간다. ● 서운암 장독대현대사회가 너무 급변해서 우리의 음식과 의식이 변하는 것이 문제로 대두되었다. 모든 게 눈 뜨고 나면 어제 것을 못알아볼 정도로 하루아침에 변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으로 가꿔온 고유한 역사와 문화의 정신활동이 중요하다. 우리 조상들이 가꿔온 문화유산이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전통을 살리는 것을 우선 음식에서 찾다보니까 장독대가 필요하였. 고유의 음식 전통을 살리기 위해 50년 이상된 항아리를 사서 모았다. 장독을 엄청나게 모아서 고의 5천개가 되었다.항아리 안에는 구수한 된장이 익어가고 있다. 생약재를 첨가해 담근 서운암의 재래식 된장은 양산시의 특산품으로 지정되었다. ● 사찰음식 강좌통도사 서운암에서 2019 사찰음식 강좌 를 개강하고 3월 5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서운암은 주지 효범스님과 통도자연음식문화원 허미욱 원장을 비롯해 강습생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 사찰음식 1학기 강좌’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다양한 사찰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허미욱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사찰음식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6개월 과정의 사찰음식, 약선요리, 수행 음식 등의 수업이 진행돤다고 한다. ● 16만 도자대장경서운암의 16만 도자대장경은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되었다. 중봉 성파 큰스님은 1991년 ‘조국 통일’, ‘세계 평화’를 발원하기 위해 도자대장경 조성에 착수하였다. 도자기에 대장경판을 만들기 위해서 영축총림 통도사의 방장으로 계신 성파 큰 스님께서 제자 다섯 명과 기술자 이십 여 명과 함께 하루에 24시간 내내 가동할 수 있는 전기 가마를 개발하였다. 혼신을 다해서 밤낮없이 10년 동안 가마 6개를 쉬지 않고 가동하여 만들었다. 도자기 흙을 구하고, 전국의 세라믹 기술업체를 찾아서 자문을 구해서 완성시켰다. 준비에 5년 걸리고 최종적으로 10년에 걸쳐 완성한 도자대장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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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소장과 함께 떠나는 금정산 고당봉, 금샘 답사(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오거돈 부산시장은 2017년 10월 시민행복을 위해 4년간 1조 600억 원을 투입해 금정산의 공원일몰제 대상 공원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공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공원 공간의 유지가 '난개발 방지와 시민행복공간 확보’를 통해 현세대, 미래세대까지 포괄하는 공익적 투자의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4월 13일 금정산 답사를 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사무소가 있는 산성마을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이시일 시인 덕분에 차량 통제소를 통과하여 차단기가 있는 입구까지 차로 가 편하게 등산을 시작했다. 금정산에 진달래꽃이 만발하였다. 동반자는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다. 꽃길만 걷는 이시일 시인 부산에서는 금정산을 영구히 보전하는 차원에서 국립공원화 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금정산의 소유는 84.5%가 사유지로 존재하고 있어 토지 소유주의 반대로 난항이 예상된다.금정산의 많은 부분이 양산시에 속해 있어 양산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며 진행할 필요가 있다. 금정산에서 국립공원에 들어가는 면적은 60.9㎢이다. 이 중에서 양산시 면적은 17.2㎢로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전에 금정산 등산 후기에서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마애불상을 답사한 부산시민이 왜 양산 땅이냐고 불만을 얘기하는 걸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었다. 금정산 장군봉은 엄연히 양산시에 속한다. 장군봉에서 가까운 곳에 마애불상이 있다.북문 금정산 고당봉은 부산광역시와 경남 양산시의 경계 지점에 있다. 고당봉에서 바라보면 양산이 잘 보인다. 고당봉 절벽 밑은 양산시에 속해 있다. 2016년 8월 1일 낙뢰로 파손된 고당봉 정상석 가도가도 꽃길만 이어진다. 멋진 포즈, 금정산 고당봉으로 오르내리는 동안 숱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모두가 호기심어린 눈초리와 웃음으로 삿갓 쓰고, 도사 지팡이를 든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을 바라보았다. 금정산 산신령의 출현이다. 수도자의 뒷모습은 일반인이 볼 때 고독하게 느껴지지만 당사자는 당당하고 거칠 것이 없다. 양산시 동면에 속한 금정산 지역은 대부분 그린벨트로 묶여 이미 철저한 개발제한 지역이다. 양산시민들은 국립공원 지정으로 인한 이중 규제를 달가와하지 않고 있다. 양산시민은 들러리로 세우고 금정산 공원화를 추진하면 성공 가능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금정산금정산을 이루고 있는 봉우리로는 주봉인 고당봉(801.5m), 장군봉(727m), 계명봉(601.5m), 상계봉(638m), 원효봉(687m), 의상봉(620m), 파리봉, 미륵봉, 대륙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으로는 낙동강과 수영강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으며, 낙동강 지류인 화명천을 바라보고 있다. 고당봉 정상에서 시 한수를 쓰는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작품을 선물받고 기분 좋아서 한 컷 금정산에 대한 기록으로는 '동국여지승람'의 '동래현 산천조'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영남삿갓의 인기는 고당봉 정상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팬들과 기념촬영 '금정산은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는데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丈) 가량이다 그 위에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척이고 깊이가 7촌(寸) 가량으로 물이 늘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색이 황금과 같다. 금어(金魚)가 5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 절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이름했다' 한다.고당봉 정상석 금정산은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에서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선정하였다.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서 호국사찰 범어사와 우리나라 5대 산성의 하나인 금정산성이 있다. 낙동강 지류와 수영강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고, 금강공원 및 성지곡공원 등이 있다.● 금샘부산광역시 기념물 제62호로 지정일은 2013년 9월 25일이다.크기는 남북방향 : 약147㎝, 동서방향 : 약125㎝, 깊이 : 약51㎝. 신비로운 샘이다. 금샘에서 포즈를 취한 영남삿갓 금샘 앞에서 영남삿갓의 인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금정산이라는 이름도 이 우물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샘에 관하여 '세종실록지리지'과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금정산 정상 돌 위에 샘이 있는데 항상 마르지 않는 이 우물은 물빛이 황금색으로 빛난다고 전한다.하트 모양의 미니 금샘 흔들바위,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 발견하였다. 영남삿갓은 몸이 유연하여 날다람쥐처럼 만첩하게 바위와 나무 위에 쏜살같이 올라갔다. 허리도 숙이며 좁은 바위 틈을 통과하여 신세계로 나아갔다. (유)금정산성토산주 삭품명인 49호 명인지정품목 산성막걸리 유청길 씨는 지금도 누룩을 발효제로 사용하는 전통방식을 고수한다. 현재 누룩을 사용하던 우리의 전통 양조방법은 흑국, 황국 등의 일본식 배양균을 사용하는 입국법이 퍼지며 거의 사라졌다.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금도 일본에서 발효전문가들이 찾아와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 일본에 가서 1년만 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한다. 누룩을 제조하기 위한 종균이 생성되려면 적어도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유청길 씨의 누룩방 종균실은 지금도 50년 이상 된 갈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전통방식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재생 미니 금샘 양지꽃 금정산에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양산숲길보전회 전현수 회원이 금정산 지킴이로 등산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많이 수거했다 환경정화에 대한 집념이 강한 분으로 양산숲길보전회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제는 양산의 아름다운 지킴이로 변신하였다. 나무에 혹이 난 걸 발견한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 금정산성 축조금정산성은 사적 제215호, 길이 1만 7336m, 동래 온천장의 북서쪽 해발고도 801m의 금정산정에 있는 한국 최대의 산성이었으나, 현재는 약 4km의 성벽만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에 있어서 부산 동래가 차지하는 위치는 다른 어느 곳에 비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였으며, 한반도의 관문이라는 지리적인 조건에서 임진왜란의 발생과 함께 적의 첫 상륙지점인 부산진을 거쳐 왜군이 쳐들어와 동래부 군사와 일반 백성들이 굳센 항전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성이 함락되면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역사의 현장이다.임진왜란의 장기화에 따라 동래부는 적의 교두보로서 오랜 기간 수난을 당한 곳이다. 해상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우리 수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우리 나라에 상륙한 왜군의 육군을 고립시켰다. 왜군은 남해를 거쳐 서해로 돌아 한양까지 올라가 군대와 군량미를 수송하려던 계획이 이순신 장군 때문에 차질이 생겼다.금정산성은 동래부와 가깝고 지역 군량의 생산조달이 용이하면서도 험준한 산세를 끼고 있어 방어에 유리하였다. 금정산성 안에 내동헌의 부사 집무소까지 두었다. 왜구가 쳐들어와 전쟁이 발발하면 군사와 백성들이 피난와 항쟁할 수 있도록 방비를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현재는 동서남북 4 대문이 있고 4 개의 망루가 있다.유사시에는 동래, 양산, 기장 3읍의 소속군과 3읍 소재 사원의 승려들이 차출되어 방어토록 되어 있었다. 군기로는 화약 , 염소, 유황, 조총(鳥銃) 88,546개 등이다.승병은 1713년(숙종 39년) 판결사 이정신(전 동래부사)의 건의에 따라 동래, 양산, 기장 등의 각 사찰의 승대를 조직하여 유사시에 산성의 방어를 맡게 하였다. 평상시에는 산성내의 국청사와 해월사의 승려 100여명과 범어사 승려 300여명으로 수첩하여 성역(城役)에 종사하였다고 하는 사실이 현재 국청사에 남아 있다. 조선시대는 유교가 국교였으며 불교는 배척당했다. 승려의 위상은 매우 낮아 신분이 불안정하였다. 승려층은 단일 신분층이 아니라 하층에서 상층에 이르기까지 여러 신분층이 포함된 복합적 특수계층이었다. 승려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정한 부역에 참여하여 몇 달을 무보수로 노역함으로써 승려 자격증에 해당하는 도첩(度牒)을 받을 수 있었다.조선시대 승려들은 각종 부역에 시달렸다. 궁궐 공사, 성곽 축조, 관청 일 등에 무보수로 동원되었다. 또한 공납에도 시달렸고, 미투리(짚신), 한지 만들기, 누룩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관리나 양반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도한 부역에 시달리면 승려들은 몰래 절울 떠나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기도 하여 절이 텅빌 경우도 있었다.조선시대 불교와 스님들은 탄압을 받기도 하고 유생들애게 업신여김을 당했지만 임진왜란 때는 호국불교로서 누란의 위기에 빠진 조국을 위해 분연히 떨쳐일어나 용감하개 싸웠다. 임진왜란 때 구국의 영웅이 된 서산대사와 사명당의 활약상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임란 때 동래출신으로 공을 세워 임진기토적 24공신(壬辰起討賊24功臣)의 후손들 중에서 재주가 있는 자를 뽑아 별전청에 집무케 하여 군사의 사기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금정산성 창고에는 미곡 2,000석과 백목 56동을 저장하였다.● 양산군수 조영규 순절양산군수로 재임 중이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군의 선봉이 부산포, 동래성을 공격하자 경상우병사 이각은 군사를 버리고 도망쳤으나, 조영규 양산군수는 오히려 말을 달려 동래부사 송상현을 찾아가 생사를 같이하기로 기약하였다.그 때 조영규 양산군수의 노모가 임지인 양산에 있었으므로 전황이 급박한데도 다시 양산으로 돌아와 노모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동래성으로 갔다. 이미 왜병이 동래성을 포위하고 있었다. 단기 필마로 적진으로 돌진하니 왜군이 위세에 놀라 움찔하는 사이에 성문을 통과하였다. 성내로 들어가 송상현 동래부사와 만나 왜병과 끝까지 싸웠다. 성이 함락당하자 송상현과 함께 장렬하게 순절하였다. 1669년(현종 10) 송준길(의 상계로 조영규의 효행, 충절이 알려져 호조참판에 추증되었으며, 동래의 안락서원, 양산의 충렬사, 장성의 모암서원에 배향되었다.영산시 교동 춘추공원에 있는 충렬사는 삼조의열인 충렬공 박제상, 양주방어사 김원현, 양산군수 조영규 양산군수를 모시고 있다. 그리고 임란공신 28위, 항일독립운동유공자 39위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다. 양산향교에서는 삼조의열과 애국 지사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양력 3월 27일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부산시에서 지하철공사중 발견된 성 해자에서 대량으로 유골이 출토되었다. 2005년 부산교통공사가 수안역을 건설할 때 임진왜란 당시의 유골과 유물들이 나왔다. 당시 역사적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그 자리에 역사관을 세웠다.폭 5m, 높이 1.7~2.5m 크기의 동래읍성 해자에서 임진왜란 때 사용하던 무기뿐만 아니라 칼에 베인 유골 등이 다수 발견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 전투에서 왜에 저항했던 치열한 현장이 420여 년이 지나 드러나게 된 것이다.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은 지하철 역사에서 참혹했던 역사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2011년 1월 28일에 개관하였다.금정산도 식후경 동래성 전투 이후 왜군의 대량학살이 있었다. 부녀자와 아이의 시신이 많고 목을 친 유골도 많이 발견되었다. 조선의 갑옷도 발견되어 말단 병졸도 간단한 갑옷을 장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환도, 창, 화살 등 조선의 무기사를 새로 쓸 만큼의 무기류도 나왔다.● 박정희 대통령과 금정산성 막걸리금정산성 막걸리는 제조 공정에서 전통 양조 방식을 그대로 따라 만든 발효주로 우리나라 많은 막걸리 중에서 유일하게 향토민속주로 지정되어 있는 대한민국 민속주 1호 막걸리이다.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발효된 자연산 누룩과 250m 지하의 암반수를 사용한다.금정산성 막걸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박정희 대통령이다. 부산 군수기지사령관이던 시절 금정산성에서 우연히 마신 막걸리 맛에 흠뻑 빠졌다. 박대통령은 당시 부산의 금정산성 막걸리를 즐겼으며 대통령이 되어서 밀주였던 금정산성 막걸리를 대통령령으로 양성화시켰다. 1978년에 민속주 지정 신청을 하고, 1979년에 허가가 났다.막걸리병으로 만든 멋진 조형물 청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쓰레기, 재활용품으로 버려지고 쓰일 막걸리통이 예술품으로 재탄생하였다. 박 대통령은 이렇게 좋은 전통주를 없애면 되겠느냐고 말한 후 산성막걸리를 보호해주었다. 1979년 박 대통령은 부산에 순시차 내려와 산성막걸리를 찾았다고 한다. 박대통령은 막걸리 애주가로 중앙정보부 요원들을 시켜 비밀리에 산성막걸리를 말통으로 사가곤 했다.1964년 만성적인 식량부족사태 해결의 일환으로 정부는 쌀 막걸리 제조를 금지하고 막걸리의 중요 원료인 누룩 제조 역시 금지했다.금정산성 막걸리는 족타식, 덧신을 신고 꼭꼭 밟아 500년 째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흑국, 황국 등 일본식 배양균을 사용하는 입국법 대신 누룩을 발효제로 사용하고 있어 우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750ml 병을 기준으로 6천 병 가량이 최대 생산량이다.금정산에 진달래와 벚꽃이 활짝 피었다. 이시일 시인의 지인 집에서 국수 한 그릇, 해물파전을 먹었다. 벚꽃은 화려하게 피었는데, 식당 간판이 없었다. 해물파전은 이시인의 지인께서 서비스로 주었다. 감사하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 (유)금정산성토산주 삭품명인 49호 명인지정품목 산성막걸리 유청길 씨는 지금도 누룩을 발효제로 사용하는 전통방식을 고수한다. 현재 누룩을 사용하던 우리의 전통 양조방법은 흑국, 황국 등의 일본식 배양균을 사용하는 입국법이 퍼지며 거의 사라졌다.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금도 일본에서 발효전문가들이 찾아와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 일본에 가서 1년만 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한다. 누룩을 제조하기 위한 종균이 생성되려면 적어도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유청길 씨의 누룩방 종균실은 지금도 50년 이상 된 갈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전통방식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심상도 프로필경기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과 관경영영학 박사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전 동원과기대 호탤관광과 교수전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전 (주)세기종합기술공사 부설 세기관광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전 문화체육관광부 정부 축제 평가위원전 울산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특강, 해설 안내기법전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원,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특강현 양산신문 10년 이상 칼럼 게재 중현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양산시 부시장과 함께)현 고성군 지역발전협의회 자문위원현 의령군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 원) 자문위원현 밀양시 삼랑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 원) 자문단장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자문현 한국농어촌공사 일반농산어촌개발, 지역개발 자문현 양산숲길보전회 회장저서, 논문 : 양산의 문화관광 외 다수 <무단전재 금지, 밴드 공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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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웅상어르신 효 잔치 행사 성황(19,웅상회야제 및 제15회 양산천성산철쭉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제5회 웅상어르신 효 잔치 행사가 20일, 천성리버타운 아파트 앞 회야강 둔치에서 효 잔치와 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제5회 웅상어르신 “효” 잔치 행사 및 웅상회야제, 제15회 양산천성산철쭉 노래자랑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행사의 주인공이자 봉사자인 양산천성산철쭉회 회원 양산천성산철쭉회 박종규 회장 본 행사는 양산웅상회야제 주관, 양산천성산철쭉회 주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지회, (사)한국가수협회 양산기장지회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주관 및 주최 임원 및 회원 그리고 대외 찬조금과 협찬으로 이루어 졌다. 박종규 회장 400만 원 현금 찬조, 박정범 수석 부회장 현금 60만 원과 TV 협찬, 김기호 고문 20만 원, 이외만 고문 20만 원, 김지영 부회장 10만 원, 안유식 부회장 10만 원, 이점자 이사 10만 원, 심상도 고문 10만 원, 하채빈 이사 10만 원, 최정옥 이사 10만 원, 김경식 이사 20만 원, 이대겸 사무차장 10만 원, 이다은 이사 10만 원, 강민지 이사 10만 원, 김복순 이사가 각각 찬조 기부했다. 천성산양조장 막걸리 120병 협찬, 센텀힐병원 타월 150장 협찬 및 엠블런스 대기 서비스, 김명희 이사 물티슈 1200장, 한국자유총연맹 음료수 50박스 400병, 박정범 수석부회장 지인 생수 1500병, 엑셀금융서비스 일회용품 30만 원 상당, 박정범 수석 부회장 지인 멀티 포트 2개를 각각 협찬했다. 강원도 정선군 부산향우회 라병철 회장 10만 원, 황기태 전 국회의원 사무장 10만 원, 최기열 전 평산동 아파트 발전협의회 회장 20만 원, 평산동 아파트 발전협의회 일동 5만 원, 장창식 경보 3차 전 회장 20만 원을 찬조 기부했다. 어르신과 양산천성산철쭉회 회원들이 한데 어울려 춤추고 있다. ● 참석자 현황서창동, 소주동의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연팀 60여 명, 지역 연예인들의 노래, 춤, 전통무용, 부채춤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양산천성산철쭉회 회원들이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 나와서 국밥, 반찬, 과일, 막걸리 등을 서빙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효잔치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철쭉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까지 합해 6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어르신들에게 완벽하게 서빙을 하였다.효 잔치 행사장은 천막을 치고 식탁과 의자를 놓아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앉아 연예인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날씨는 청명하고 맑았으나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었다. 기온이 높아 따뜻한 가운데 바람도 없어 어르신들 나들이 하기에 딱 알맞은 날씨였다.행사 사회자는 이식이 담당하여 직접 노래도 부르고, 코믹한 멘트로 어르신들을 웃겼다. 어르신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 공연자를 모두 포함하면 8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회야강변 둔치에 모여 행사를 하였다.어르신들은 식탁에 앉아 자원봉사자들이 서빙해주는 국밥, 반찬, 떡, 과일, 주류, 음료를 마음껏 먹고 마시면서 연예인들의 공연을 즐겼다. 이유석 새마을운동 양산지회장, 웅상출장소 김심연 팀장 ● 공연 프로그램이선옥 외 3명 경기민요 공연, 초대가수 박선희, 이강임 외 5명, 부채춤, 초대가수 정영미, 초대가수 박정민, 이혜선 외 2인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김수림, 초대가수 김인해, 박미선 외 1인 코믹 댄스, 초대가수 한영, 초대가수 이다은, 초대가수 이현주 초대가수 정영미 남청 대표 이혜선 외 2인 색소폰 연주 ● 철쭉제 노래자랑예선 참가자 27명심사위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지회장 정호진,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분과위원장 이현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운영위원장 허경훈,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작곡가겸 가수 박선희, 가요평론가 박밀양, 박종규 양산천성산철쭉회 회장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지회장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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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사와 북부동산성 천상의 철쭉 화원북부동 산성 정상의 철쭉 군락지는 중앙동에서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자리 창출과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런 철쭉 명소가 탄생했다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필자가 늘 양산신문 칼럼을 통해 주장한 것이 바로 이런 명소 만들기다. 60만평이 넘는 물금읍의 황산공원 가꾸기도 마찬가지다. 황산공원에 이팝나무 가로수, 이팝나무 꽃동산, 울산 태화강 대나무 숲을 벤치마킹한 대나무 식재, 초화류 심기 등을 하면 좋을 것이다. 꽃은 유채꽃, 수레국화, 코스모스 등을 대규모로 심어서 명소화 하고 있다.계원사 전설계원사는 구전에 따르면 가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 1924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2003년에 요사채 옆의 절개지 작업 도중 신라시대 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출토된 7점의 완형 토기들은 국립김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양산시 산림과에서 숲 가꾸기, 가로수 가지치기할 때 나온 나뭇가지로 등산객용 지팡이를 만들어 계원사 입구 등산로에 비치하였다. 정영도 산림과장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사용 후 반드시 원위치시켜 다른 등산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계원사는 비구니 스님이 주지로 있으며, 철쭉, 야생화를 많이 심어 야생화 축제도 한다. 계원사에도 200여종의 야생화들이 철따라 꽃을 피운다. 사찰 입구를 시작으로 계원사 전체를 둘러싼 야생화들은 불자와 등산객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계원사를 야생화 천지로 만든 사람은 주지 시주 스님이다. 시주 스님이 철쭉, 꽃잔디, 야생화를 심어 아름다운 꽃동산, 극락세계를 만들었다. 계원사는 백운산 계원사(白雲山 鷄源寺)라고 한다. 절 이름에 닭 계(鷄)자를 쓰는 유래는 사연이 있다. 범어사 계명봉, 계명암이 닭의 형상, 울음과 관련된 것과 같이 양산의 계원사는 닭과 관련이 있다. 계원사 길목 능선에는 닭과 관련한 천계암(天鷄岩)이라는 큰 바위가 있다. 마을 사람들이 닭 바위라고 부르는 이 천계암 아래에는 삼동리라는 옛 마을이 있었다. 새벽이면 하늘에서 천계(天鷄)가 내려와 이 바위 위에서 꼬끼요 허며 새벽을 알려 주었는데 이 소리를 삼동리의 모든 닭들이 듣고 따라서 울었다고 한다.천계가 내려와 물을 마셨다는 천계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약수로서 마시면 건강해지는 효험이 있다.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고 그 양도 일정하다고 한다. 북부동 산성 철쭉꽃 구경을 마치고 내려와 목이 말라서 계원사 천계정에 들러 약수를 마셨다. 천계정은 뚜껑을 덮어놓아 열어야 한다. 두레박은 군인 철모같은 걸 이용하는데, 줄이 달려 있다. 철모에 물을 담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물을 길어올린 후 두레박을 놓는 움푹한 곳이 있다. 거기에 놓고 작은 바가지로 떠먹으면 된다. 갈증이 심한 상태여서 물맛이 시원하고 좋았다.양산숲길보전회 답사2017년 1월 28일에 양산숲길보전회(회장 : 심상도)의 회원들이 바로 이 코스를 답사하였다. 그 때는 한겨울이었지만 2019년 4월 18일은 따뜻한 봄날로 만개한 철쭉꽃을 보기 위해 혼자 답사하였다.동산장성길 계원사를 거쳐 답사를 나섰는데, 한겨울의 강추위가 조금 누그러져 걷기에는 지장이 없었고, 패딩 방한복을 입고 한참 걸었더니 등에서는 땀이 흘렀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걸으니 기분이 좋아졌다.철쭉제‘제4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지난 4월 13일 양산 구 도심에서 가까운 북부동산성 철쭉군락지에서 열렸다. 중요 행사로는 철쭉 군락지에서 철쭉식재, 네임택 달기, 동산 산신령에게 올리는 산신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철쭉제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4월 18일 현재 절정이다. 오후에 답사했는데, 환상적인 천상화원을 구경하면서 만난 사람은 겨우 5명이었다. 홍보 부족으로 이 아름다운 꽃동산울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 이번 주말까지도 멋진 꽃을 볼 수 있다. 철쭉군락지는 매년 봄 중부동산성 정상 철쭉 군락지가 꽃이 만개하여 화려한 천상의 화원이 되어 등산객의 감탄을 자아낸다.구도심 인근 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북부동 산성 정상에 있는 고산정 정자에 오르면 양산시내 구 도심과 신도시 택지, 멀리 물금 신도시까지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양산의 중요한 등산코스와 답사 목적지로 부상하였다. 양산시 곳곳을 조망할 수 있다. 계원사에서 북부동 산성 정상 고산정까지는 1km 남짓한데, 등산로가 가파른 구간, 계단이 설치된 구간이 많아 쉬운 코스는 아니다. 반면 동산장성길 둘레길은 험하지 않아 쉬운 코스라 할 수 있다.철쭉 식재양산시 중앙동 주관으로 2009년 "희망으로 날다 일자리 창출사업 및 숲 가꾸기 사업"으로 북부동 산성 정상에 조성한 철쭉 군락지다. 북부동 산성은 동산에 포함된다 동산 정상은 북부동 산성 정상에서 한참 더 가야 나온다. 계원사에서 북부동 산성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에 단풍나무와 야생화를 심었다.등산로에는 철쭉, 단풍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었다. 가을철에 단풍이 들 때 등산하면 좋을 것이다. 야생화는 등산로 주변에 잘 보이지 않았고, 옛날 화살을 만들 때 사용하였던 신우대가 등산로 주변에 폭넓게 분포되어 자라고 있었다.북부동 산성양산 북부동 산성은 해발 195m의 동산의 꼭대기 부근에 만들어진 돌로 쌓은 산성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 사적 제98호 양산북부동산성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산성에 오르는 등산로는 야자매트를 깔아 다니기 편하다. 지정면적 205,785㎡. 양산시내 동남방 1㎞ 거리에 있는 동산(東山)을 둘러싼 테뫼식산성으로 성곽의 대부분이 파괴되고 초석만 남아 있다.성벽은 네모난 할석(割石)으로 쌓았는데, 지금은 거의 허물어졌으나 동남부에는 3m가 넘는 견고한 석축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 산성은 북쪽으로 명곡천(明谷川)을 사이에 두고 약 2㎞ 떨어진 신기리산성(新基里山城)과 더불어 양산의 시가지를 발 밑에 두고 멀리 낙동강까지 한눈에 바라보는 조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였다. 양산천을 통하여 침투하는 왜적을 발견하고, 방어하기에 좋은 위치에 만든 산성이다. 양산의 백성들이 유사시 북부동 산성으로 피난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이 산성의 유래나 축성연대에 관하여는 《동국여지승람》에 '옛 산성은 군의 동쪽 3리에 있으며 석축이다.'라고 한 것이 유일한 기록이다.대체로 신기리산성과 같은 시기에 같은 목적으로 축성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며, 위치나 축성방식으로 보아 이 두 성은 처음부터 쌍둥이성, 쌍성(雙城)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산성의 서남쪽 기슭에는 소형의 고분군이 있는데, 거의 도굴되고 파괴되었다. 안다방마을 방향으로 옛날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양산패총이 있다. 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가입하면 양산의 역사 유적지, 축제, 꽃의 명소 등의 생생한 사진과 내력을 알 수 있다.'양산 숲길 보전회' 밴드로 초대합니다.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https://band.us/n/afa1zbp4bch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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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사찰 중 으뜸, 불지종찰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KBS 열린 음악회 개최에따른 심상도 박사의 Storytelling한국의 3대사찰 중 으뜸 불지종찰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KBS 열린 음악회가 16일, 개최 된다. 음악회에는 가수 최성수와 소찬희, 캔, 정동하, 다이아 등이 출연하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무료 초대권은 통도사와 양산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입장가능하다.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은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 사찰로 일컬어지는 세 사찰울 말한다. 통도사는 삼보 중 으뜸인 불보(佛寶) 사찰로 불지종찰로 불리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일주문에서 사천왕문까지 설치된 연등 법보 사찰은 부처님의 말씀인 팔만대장경을 소장한 합천 해인사이다. 승보 사찰은 역대 고승을 가장 많이 배출한 순천 송광사이다.통도사 입장객 숫자는 전국 사찰 중에서 1위필자가 양산신문에 2016년 3월 8일에 쓴 칼럼을 보면 통도사가 전국 사찰에서 입장객 숫자 1위를 달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의 양산시 주요관광지의 입장객 통계에 의하면 2014년 통도사의 입장객은 2,835,620명, 내원사 979,278명이었다. 통도환타지아 399,388명, 양산에덴밸리 스키장 211,871명, 양산타워 224,321명, 통도파인이스트CC 173,654명, 양산시립박물관 131,642명, 양산CC 127,740명, 동부산CC 126,812명, 에이원CC 117,349명, 에덴밸리CC 71,508명, 대운산자연휴양림 58,036명으로 총계 5,467,209명이었다.통도사에는 요즘 뒤늦개 피는 벚꽃, 산벚꽃이 주차장을 비롯한 곳곳애 피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위의 벚꽃 사진을 한 구도에 잡아 보았다. 통도사가 경남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하여 분석해보면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합천 해인사는 2014년 연간 방문객이 735,369명으로 통도사의 25.9% 정도에 불과했다. 또 다른 3대사찰인 전남 순천시의 송광사는 181,589명으로 통도사의 6.4%에 그쳤다. 순천의 유명사찰인 선암사도 283,996명이었다.관광사찰로 유명한 경주 불국사는 1,667,498명으로 통도사 입장객의 58.8%였고, 석굴암은 899,892명으로 나타나 불국사와 석굴암 입장객을 합해도 통도사보다 적다.흰동백 통도사 입장객 증가에 결정적 역할을 한 자장매가 이제는 열매를 맺으며 불자와 관광객의 관심권에서 멀어지고 있다. 한겨울인 1월초부터 아름다운 매화꽃을 피우며 안간힘을 쓴 자장매에게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꽃망울이 맺힌 철쭉꽃 수련과 금붕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집계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보면 2016년의 경우 통도사는 내국인 3,001,074명, 외국인 9,534명으로 합계 3,010,608명이었다. 전국 주요 사찰 중 통도사 입장객이 가장 많다.전국의 삼보 사찰 중 나머지 해인사와 송광사의 입장객은 통도사에 한참 못미친다.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도 통도사에는 따라오지 못한다. 심지어 불국사와 석굴암을 합쳐도 통도사에 한참 뒤진다해인사는 내국인 707,359명, 외국인 23,652명, 합계 731,011명이다. 송광사는 내국인 154,118명, 외국인 370명, 합계 154,488명이다.단풍나무의 가지가 휘어서 둥글게 붙은 기묘한 모습 전남 순천시의 선암사는 아름다운 사찰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꽃절로 유명하다. 영화, 드라마, CF 로 유명한 절이다. 내국인 260,031명, 외국인 3,014명, 합계 263,045명이다3대 사찰은 아니지만 관광사찰로 유명한 경주 불국사는 내국인 1,093,555명, 외국인 178,752명, 합계 1,272,307명이다. 석굴암은 내국인 635,390명, 외국인 30,893명, 합계 666,283명이다.통도사 국보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인 64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후 수차례 중건과 중수를 하였고,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1644년(인조22)에 우운대사가 지었다.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은 국보 제290호이다. 대웅전 건물 뒷쪽에는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다.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통도(通度)라고 하였다고 한다.부처님의 진신사리가 금강계단에 봉안되었기 때문에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봉안하지 않는다. 대웅전은 두 개의 건물을 복합시킨 형태로 내부의 기둥배열이 다른 건물과 달리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지붕은 정(丁)자형을 이루고 있고 앞면,뒷면,옆면이 모두가 정면처럼 보인다.박테기나무꽃 홍도화 통도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2018년 6월 30일 바레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의 심의 결과 2017년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되었다. 등재 확정된 산사는 양산 통도사를 비롯하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다.산사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 2017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가 제출됐으며 그뒤 1년여 동안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 이코머스)의 심사를 받았다.산벚꽃 이코머스는 2017년 5월 등재신청된 7개 산사 중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해 등재를 권고했고, 나머지 3개 절은 연속유산으로서의 선정 논리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권고대상에서 배제하였다.문화재청에 의하면 한국 대표단이 세계유산위 회의 개최를 전후해 7개 산사가 모두 등재될 수 있도록 위원국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벌여서 7개 사찰 모두 등재되었다고 한다.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열린 음악회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4월 16일 오후 7시반 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KBS 열린 음악회 무대와 객석 공사 삼성반월교 성보박물관 앞 하천 위에 판자를 설치하여 객석을 마련 중 성보박물관 삼성반월교 삼성반월교 때문에 무대를 보는데 일부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4월 11일에 방문하니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 하천의 삼성반월교를 중심으로 하천 위에다 나무 판자를 설치하여 관람석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이 하천은 양산천의 최 상류로 2016년 10월 5일 태풍 차바가 양산을 내습했을 때 범람하여 통도사의 피해도 엄청났다. 무지개다리가 유실되고 일부 교량은 파손되어 난간이 떨어져나가기도 했다.음악회에는 가수 최성수와 소찬희, 캔, 정동하, 다이아 등이 출연하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도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인다고 한다.무료 초대권은 통도사와 양산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열린 음악회 중 통도사 내부 주차장은 4월 15~16일 진입 금지가 되며 통도사 산문 입구 주차장,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보박물관까지 걸어가야 한다.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문화재청장이 안전점검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국보 제290호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을 시작으로 국가지정 및 시·도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등 전국 주요 문화재에 대한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문화재청은 2월18일~4월19일 문화재 2010개소에 대해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국가안전대진단은 2~4월경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화재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에 대한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문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문화재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관계기관(부서) 또는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올해는 특히 양산 통도사 등 중요문화재 120개소에 대해 문화재청이 직접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재·소방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과 지방자치단체의 점검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간부들도 직접 나선다. 지난해 6월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 등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직접 방문, 해빙기 대비 문화재 안전 상태와 방재설비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통도사 성보박물관통도사 성보박물관은 1999년 4월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사찰에 전래되는 문화재를 보존, 전시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성보박물관 앞에 벚꽃이 만개하였을 당시 찍은 사진 명품 소나무 박물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물은 불교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가지정 국보 1점과 보물 27점을 비롯하여 지방유형문화재 49점을 포함한 약 3만여 점에 이른다. 그 내용을 보면 선사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유형별로 다양하다.성보박물관 소장 유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600여 점에 달하는 불교회화를 들 수 있다. 이들 불화는 밑그림인 초본을 비롯하여 소형 사경변상도에서 높이가 13m에 달하는 초대형 괘불에 이르기까지 장르가 다양하다.이는 국내뿐 만 아니라 세계박물관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이들 불교회화를 중심으로 전시실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박물관으로는 유일한 불교회화 전문박물관이다.통도사 무풍한송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산림청은 2018년 11웧 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을 열고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을 선정했다.우리나라 3대 사찰인 통도사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 잘 보존해 왔다. 무풍한송로는 깋이 1.6km, 폭 5m의 흙길로 우리 고유의 전통 소나무인 금강송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철 피톤치트향을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전국에서 50개소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 4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기상 1개소가 선정됐다.대상인 생명상을 받은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은 수령 100∼200년의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항상 푸르름이 느껴지는 숲길이다.지금도 사찰과 양산시청 산림과에서 협력해 적극적으로 숲을 잘 관리하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여러번 답사한 적이 있다. 무풍한송로 학 학이 날고 있다. 어둠에 휩싸인 통도사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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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산 유채꽃 향연, 심상도 박사의 현장 Story양산천 유채꽃 경관단지(신기동 우방아파트 단지 앞)에서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2019 양산 유채꽃 향연"이 열린다. 별도의 개막식은 없다. 6일 토요일 아침 일찍 축제장을 한바퀴 돌면서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예년보다 봄꽃이 일찍 피지만 양산천 유채꽃은 구역에 따라 개화 상태가 다르다. 유채꽃축제장에서 이색적으로 튤립도 볼 수 있다. 튤립꽃은 키가 작지만 앙증맞게 생겨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4월 6일 토요일에는 10시부터 1시까지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와 양산시 주최로 유치부, 초중고생들의 찰흙 만들기대회가 열리는데,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찰흙과 작품판은 주최측에서 지급한다.체험행사는 전통놀이, 풍선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준비되었다. 편의시설은 쉼터, 식수, 수유실, 아동식 화장실 등이 마련되었다.유채꽃 단지는 양산천을 따라 길게 조성, 튤립 동산은 두 곳, 풍차, 하트, 꽃 조형물, 얼굴을 내밀고 찍는 사각형 포토존, 사슴가족, 꽃 기둥, 곳곳에 배치된 의자, 쉼터 등 세마리 사슴가족이 양산천변에 나들이 나왔다. 포토존에 풍차가 들어오게 구도를 잡았다. 하트 속으로 풍차를 초대하였다. 공연문화공연 행사로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찾아가는 '무용어울림마당', 3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4월 7일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양산의 교사들로 구성된 '노니밴드' 공연, 3시부터 3시 25분까지 양산고 학생들의 '소나기' 공연이 있다.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제일고의 어쿠스틱 혼성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4월 13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노인복지회관 공연이 있고, 3시 10분부터 3시 20분까지 '수어바다', 3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귀뚜라미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교통편행사장 오는 교통편은 버스는 양산종합운동장 하차 도보 10분, 지하철 이용시 양산역 하차 도보 10~15분 소요. 자가용 승용차 이용시 양산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먹거리우방아파트 청년회와 부녀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식당을 운영한다. 우방아파트 104동 앞에 간이식당을 마련하였다.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필자가 지나가며 사진을 찍으니 막걸리 한 잔 하고 가라고 친절을 베풀었다. 아침부터 술을 마실 수 없어 사양하였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수익을 올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많이 내길 기원하였다. 가격이 매우 착한 편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주류도 저렴하여 애주가들이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박점자 씨가 부침개를 만들고 있다. 서빙하는 정진헌 씨를 만났는데, 서비스로 얼큰한 국물을 줘서 감사하게 잘 먹었다. 양산숲길보전회 송재선 회원님을 만나서 막걸리, 두부 김치, 부침개를 얻어먹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 오후에 오니 손님들이 넘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먹거리 판매하는 곳은 양산천 자전거도로에도 있다. 복합문화센터는 신기 빗물배수펌프장 옆에 공사 중이다. 우방아파트 주민들의 공사에 대한 항의 플래카드가 붙었는데, 조망권 관련이었다. 신기 빗물배수펌프장 우방아파트 양산천에 낚시하는 분들이 있어서 물어보니 붕어, 잉어 등 큰 고기도 잡힌다고 하였다. 먹을 수 있냐고 질문하니 양산천이 깨끗하여 괜찮다고 하였다. 꽃길 속을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를 만들었다. 양산천 유채꽃 단지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꽃길만을 걸을 수 있다. 그러나 꽃길이 없는 곳에 무단 침범하여 아름다운 유채꽃을 짓밟는 이기적인 훼방꾼이 있다.제발 정해진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유채꽃밭은 양산시민 혈세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만들었다 공무원들은 유채밭에 거름도 주고 물도 주며 심혈을 기울여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었다. 양산시민들이 오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소중하게 아끼길 기원하는 바이다. 축제 전문가 입장에서는 축제 규모가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꽃을 조용히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향긋한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힐링하는 것이 진정한 축제의 의미라 할 수 있다.우방아파트 청년회와 부녀회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하기 위해 운영하는 위생적이고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의 음식, 술, 음료수를 마시며 축제 구경하는 가족, 친구, 친지와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소확행이라 할 수 있다. 허수아비, 풍차, 하트 포토존 유채꽃이 덜 개화 된 곳도 많았다. 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가입하면 양산의 생생한 관광정보를 알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https://band.us/n/afa1zbp4bch4aFrom 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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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경륜으로 지역인재 키우는 ‘고운서당(高雲書堂)’ 열공고운서당(高雲書堂) 대표 부산대학교 조영복 교수 전,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장 전, 경영대학원장 현, 사회적기업연구원장 성공한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지식을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고운서당(高雲書堂)(대표 부산대 조영복 교수)]’이 지난해 5월 발족하여, 올해 3월8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출발, 개강식을 개최하고 1년의 교육과정을 시작한 이후 열공에 들어 갔다. 고운서당은 (사)사회적기업연구원(원장 조영복, 부산대 교수)이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솔라파트너스, 한국남부발전(주), 부산일보사와 함께 맺은 협약식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부산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고운서당은 그간 모집을 통해 70여명의 참여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하여 30명을 선발하였으며, 2차례의 교수연찬회와 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개강식을 가지게 되었다. 고운서당은 사회진출을 앞둔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 함양 교육 및 인재양성 교육과정이다. 교과과정은 인문·교양·예술, 자연과학과 공학, 사회과학과 국제학 그리고 경영·경제관련 강좌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강의가 이루어진다.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에 헌신하는 통찰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이 과정에는, 지역 내 시니어 멘토(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식공유에 뜻을 함께하는 대학교수, 그리고 비즈니스 현장의 CEO 등 약 100여명과, 국내외 저명인사 30명도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된다. 고운서당의 대표인 조영복 교수는 “기부자들의 선한 뜻으로 모든 수강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연수기회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지식기부와 집단지성을 통하여 창조력 있는 미래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의 허브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강에 즈음하여 이진복 국회의원은“미래세대를 위해 시니어들의 경험과 지혜를 환원하고자 하는 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김기섭 前 부산대학교 총장은 “인문학적 소양이 창조적 역량의 원천인 만큼,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고운서당의 운영에 재정적 뒷받침을 한 정호태 ㈜솔라파트너스 회장은“국가와 사회를 위한 사명감을 가진 좋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운서당과 관련된 추가내용은 빅칼리지홈페이지(https://bigcollege.org)에서 검색할 수 있다. (연락처: 051-911-0678) 참고: 고운서당 교과과정 고운서당의 교과과정은 인문교양예술, 자연공학사회, 국제경제경영관련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서적의 독서토론, 두 차례의 워크숍과 두 차례의 체험활동,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우수학생에게는 미국 등을 포함한 해외 국제기관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인문교양예술: 창의적인 사고와 세계관 형성을 위하여 문학, 사학, 철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외국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서예와 음악 미술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교양 있는 지성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한다. 자연과학·공학과 사회과학: 세상의 이치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지식과 그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미래의 과학과 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습득한다. 국제학과 경제·경영학: 글로벌 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혜안을 기르며, 자신의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진취적으로 추진하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경제학적 이론체계와 경영학적 최신이론은 습득하고 벤처기업 등에 대한 창업기회도 모색한다. 독서토론: 동서양의 고전 100권을 선정하여 필독하게 하며, 매주 주요서적에 대한 수강생들 사이의 독서토론, 그리고 명사와 저자초청 특강을 통하여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힌다. 위크숍과 체험활동 및 해외연수: 전체 수강생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기업가정신학교와 서원의 탐방과 국토순례, 명승지 연수가 포함되어 있어 수강생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저명기관의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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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3차 정기총회, 주광득 25대 회장취임 및 이시일 시인 이색 장학금 쾌척교정 소개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3월 31일(일) 오전 11시에 양산시 원동면 화제초등학교 꽃나루관(종합체육관)에서 동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에 취재를 나가게 된 계기는 평소 존경하는 이시일 시인님(화제초등학교 18회 동기회장)이 총동창회에서 화제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이 중요한 소식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총동창회 장소인 화제초등학교는 운동장에 잔디가 깔려 있었고, 교실은 신축 건물로 새색시처럼 꽃단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총동창회 장소인 종합체육관인 꽃나루관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새건물이었습니다. 운동장은 잔디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신축 교사 건물입니다. 꽃나루관이 학생들의 안전한 실내 체육활동, 학교 행사에 활용되는 꿈의 캠퍼스입니다. 교문 오른쪽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서 동문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다녔던 초등학교를 돌이켜보면 커다란 나무, 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벚나무 등이 평생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벚꽃 뒤로 오봉산이 보입니다. 몇 년 전 화제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선생님 한 분이 봄날 오봉산이 신록으로 물드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전원학교다운 쾌적한 학교 환경을 지니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에 좋습니다. 화제초등학교에 벚나무 외에 커다란 느티나무도 있었습니다. 교목인 느티나무는 2012년에 추정나이 100살이었으므로 현재는 수령 107년 정도 됩니다. 교목 팽나무에 컬러풀한 띠로 멋지게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일종의 금줄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목 팽나무 안내판 교훈비 교화 : 목련화제초등학교 교가작사 : 원영상, 작곡 : 우성규오봉산 솟은 이마 햇살은 밝아여기에 고운 곳 학문의 얼이겨레 속 길이길이 배움의 길은그 정성 갈고닦아 초석이라네굳세게 영원토록 뻗어나가는 여기에 배움터 우리 화제교~~~개교 : 1936년졸업생 : 2019년 제74회 까지 2,586명의 우수 인재 배출 이임하는 신충기 총동창회장, 취임하는 주강득 총동창회장 교기 입장 25회 총동창회장 : 주강득(25회)수석 부회장 : 이백두(27)부회장 : 신욱기(28), 김진길(29), 김우현(30), 김의훈(31), 이상진(32), 조해철(33), 한석우(34), 박창식(35)감사 : 신청희(30), 정영도(31)사무국장 : 손규삼(32), 사무차장 : 박용주(39)재무부장 : 주흥식(33), 재무차장 : 구비송(연순 - 37)여성부장 : 진선희(38), 여성1차장 : 이춘화(37), 여성2차장 : 정영미(41)홍보부장 : 박정임(36), 홍보차장 : 신영애(45) 조직부장 : 신영식(39), 조직차장 : 송승호(41)체육부장 : 김창성(41), 체육차장 : 전창수(43)24회 총동창회장 : 신충기 원로 회원님들께 큰 절 원로 회원님들께 기념품 증정 이임하는 회장단에게 주강득 취임 회장님이 감사패 전달 행사 진행을 돕는 동문 회원들 이임사를 하는 신충기 전 회장님 취임하는 주강득 회장님의 취임사 심성우교장선생님 축사 신임 임원진 주강득 회장님을 포함한 새로운 집행부 동창회 모습 가운데 심성우 교장 선생님 내빈으로 참석한 강윤학 물금농협조합장님 화제초등학교 : 행복나눔학교화제초등학교가 2019년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양산지역 행복학교 거점학교인 ‘행복나눔학교’로 지정됐습니다. 2015년도에 행복학교로 지정돼 4년 기간이 만료되고 성과를 인정받아 행복나눔학교로 전환했습니다.행복학교는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입니다.행복학교는 민주학교 문화 조성,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 공동체, 민주적 소통 문화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진행하고, 한 번 지정되면 4년간 행복학교로 운영해야 합니다.화제초등학교는 행복학교로 지정되면서 교무행정원이 배치되어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게 되어 학생들이 텃밭을 분양해 농사를 짓고 모내기를 하는 생태교육 활동을 해왔습니다학생들이 수학여행지를 직접 정하는 등 학생 주도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이 펼치고 있어 주목받아 왔습니다.인근 마을 주민들 뿐만아니라 신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화제초등학교 입학 문의가 빗발쳐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물금 신도시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점심으로 차려진 뷔페음식, 맛있는 음식이 많았습니다. 2009년 교과부 선정 전원학교 선정교과부로부터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한데 묶은 A형 전원학교로 선정된 화제초는 교육환경 조성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우수 인력 배치를 위해 2009년부터 2년간 20억 원의 특별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교육과학기술부가 학생이 되돌아오는 농산어촌 학교의 성공적 모델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전원학교 육성 프로그램에 화제초등학교가 선정되어 획기적 발전 계기를 맞았습니다. 화제지역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첨단 e-러닝교실을 구축해 다양한 방과후 교육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어수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로 재탄생하였습니다.화제리 지역주민들과 동창회의 지원으로 화제초등학교는 나날이 발전을 해왔습니다.행사 음향을 담당한 우진 기획의 전우진 단장님, 단장님은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양산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6년 학교 강당 꽃나루관 개관2016년 10월 화제초 강당이자 종합체육관인 꽃나루관이 개관되어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꽃나루라는 명칭은 화제의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학교에서는 교육가족의 명칭 공모를 통해 이같은 아름다운 이름을 지었습니다.10월 27일 꽃나루 개관식에 참석한 김점성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을 주민 김봉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화제초와 인접한 곳에 땅 수십여평을 기부한 김씨는 외화중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데, 강당 완공에 기여했습니다. 3천평 규모의 강당에는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는데 화제리 마을 주민들의 문화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지역의 구심체인 학교와 주민들이 성호 협력하여 학교 발전에 매진해야겠습니다. 옛날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살 당시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는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개인 사유지를 기꺼이 희사하는 미덕이 있었습니다.마을의 중심에 학교를 건립할 때는 2세 교육을 위해 땅을 기부하는 마을 유지들이 많았습니다. 국가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3만불을 돌파한 현대에 와서 인심은 더욱 각박해져 토지 기증은 커녕 한 푼의 보상비라도 더 챙기려고 아우성을 치고 있는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그러나 화제초등학교가 위치한 마을주민들은 국가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학교에 땅을 기부하는 애교심, 더 나아가 애향심이 투철합니다.필자는 지역개발, 농촌개발 전문가로서 특강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을 할 경우 마을을 사전답사할 때 마을의 도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마을 도로가 넓고 주차장이 여유가 있으면 마을 인심이 좋다는 간접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한창 벌어질 때 마을 안길 넓히기도 주요 사업이었습니다.학교의 발전을 위해 땅을 선뜻 기부하는 주민, 졸업생이 있는 화제리는 인심도 좋고 마음이 여유로운 분들이 살고 있기에 귀농 귀촌 1번지로 강력 추천합니다.화제리 지명 유래화제초 18회 기수회장인 이시일 시인님이 원동면지에 집필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시일 시인님은 스프레이 조경 회사를 경영하다가 아드님에게 물려주었습니다.시인으로 활동하며 원동면, 양산 지역 향토사에도 갚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필자와 답사를 자주 다닙니다.화제리 외화(外花)마을 입구에는 약 1,000평 정도의 소나무 군락지가 있었다. 이 형상이 마치 매화의 수꽃 형상을 하고, 맞은편의 명언(明彦)마을 뒤편 연화봉은 매화의 암꽃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두 형상의 중간에 소하천이 흐르는 지형을 꽃으로 형상화하여 사람이 꽃을 건넌다는 뜻으로 ‘화제(花濟)’라 하였다고 한다.화제의 한자어가 ‘화제(花濟)’가 아니라 ‘화제(火濟)’라는 주장이 있다. 이는 화제리에서 구전되는 지명 중 쇄편, 갓골, 불무골, 다갈점, 쇄꼬지골, 도장골 등 무기와 불을 나타내는 지명이 많은 데서 근거하고 있다. 쇄편은 쇠의 조각, 불무골은 불의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의 변천 용어라고 본다. 쇄꼬지골은 화살촉, 창, 말발굽 등 무기의 도구나 연장을 만들던 곳으로 추정된다.이를 뒷받침하듯, 철의 원산지가 옛 물금광산이었던 점에 비추어볼 때 화제는 ‘불[火]을 다루던 곳’을 말하며 가야에서 원동면 지역을 보면 ‘건너다 보이는[濟] 곳’이기 때문에 ‘화제(火濟)’가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양산읍지초』(1878)에 “화자포교(火者浦橋), 즉 금화저교(今花渚橋)”라는 표현이 이와 같은 주장을 더욱 뒷받침 하고 있다.화제초등학교 출신 인물김효훈 국무총리실 행정관김효훈 전 국무총리실 민원담당 행정관(부이사관)은 화제초 총동창회장울 역임했습니다. 화제리 출신으로 화제초와 물금동아중, 부산공고, 울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물금동아중 총동창회 부회장, 재경경남도민회 부회장, 울산대학교 재경총동문회 사무총장, 재경양산향우회 부회장, 미래발전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4월부터 2015년 5월 28일까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했습니다.윤영석 국회의원1978년 화제초등학교 졸업 (33회)1981년 물금동아중학교(전학) 부산내성중학교 졸업1984년 동인고등학교 졸업1992년 성군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2004년 듀크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석사 1994년 4월: 제37회 행정고시 합격1994~1995년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과 행정사무관고용노동부 고용보험과 행정사무관2004년~2007년 서울시 문화정책팀 팀장,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서울시 민원담당 비서관 2009년 9월 ~ :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2010년 3월 ~ : 중국 전매대학 객원교수, 미국 하버드대학교 객원연구원2010년 3월 : 중국 북경대학교 방문학자2012년 5월 ~ 2019년 4월 제19대 , 제20대 2선 국회의원 (경남 양산시 갑) 자유한국당 인사하는 윤영석 국회의원님 화제리에서 김효훈, 윤영석 같은 걸출한 유명 인물이 많이 배출되는 것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뒤에는 오봉산, 앞은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화제벌판의 비옥한 토지를 지니고 있어 살기좋은 고장입니다.화제리에는 오봉산, 선암산, 토곡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앞은 탁 트인 전망을 지닌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차가운 북풍을 차단시켜 기후가 온화하고 따뜻하여 농사짓기에 좋습니다.낙동강 범람과 홍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낙동강을 정비하여 더 이상 물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면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낙동강이 인접해 있어 안개가 잘 낀다고 합니다.화제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은 명산의 정기를 받아 명석한 두뇌와 올바른 판단력을 지니게 되고, 낙동강의 유장한 흐름과 끈기를 이어받아 성실, 근면하기 때문에 졸업 후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나동연 전 양산시장님의 사모님 정희자 여사님, 화제초 동문 중에 쟁쟁한 분들이 많습니다. 교차로 이사로 근무하는 이가이 동문님 화제초등학교 졸업생들은 기업인, 공기업, 공무원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하여 화제에 인물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산시청에도 화제초 졸업생이 많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아는 공무원은 정영도 과장님, 주흥식 과장님이 있습니다.지역적으로는 고향 양산, 부산, 울산, 서울 등 수도권으로 많이 진출했습니다. 재서울 양산향우회도 화제초등 출신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합니다.화제초등학교는 전원학교로 아동의 정서순화에도 좋고, 자연을 마음껏 접할 수 있으며, 텃밭에서 농사체험도 할 수 있는 농촌학교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삭막한 도시의 콘크리트 숲에서 성장하는 것보다 자연 속에서 교육을 받으면 건강해지고 저절로 성적 향상이 이루어집니다.교육 기자재는 첨단시설로 갖추어져 있어 실습교육, 개별지도가 가능한 잠점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이 계시면 자녀들을 화제초등학교로 보내주세요작은 전원학교지만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첨단 시설의 학교입니다. 큰 인물이 많이 배출된 화제초등학교이기에 선배들을 닮아 장차 사회와 나라의 큰 동량으로 성장할 것입니다.이시일 시인님의 제23차 총동창회를 기념하는 축시초등의 거리내 오늘 이 자리에 찾아온 깊은 뜻은이 봄처럼 새싹피는 그런 시절 있었기에내 그때 남겨진 조각을 보러왔지모든 게 다 변해서 그 때 모습 안 보이네그래 맞다 저곳은 우리들의 공부자리운동장가 저 울타리 작은 나무였었는데아름으로 몸 불리고 우리처럼 그늘짓네자세히 눈 가는 곳 예 흔적들 간직했네초등의 그 시절 멋모르고 뛰놀던 여기옛동무 여기있어 그 시절로 돌아가고앞뒤로 돌아보니 낯선 얼굴 누군가 하니아이구야 오빠 동생 말 안하면 모르겠다세월 속에 내가 살고 내 모습도 변하였나초등의 동창회는 옛추억을 찾는 마당귀하게 시간내어 중한 자리 오셨으니낯가림 있을소냐 어울려 손을 잡자내 어린 새싹시절 이 마당이 시발이고내 삶의 터전에서 늘 그리운 고향 향기우리는 화제동문 꽃나루관 걸터앉아웅지세상 함성높이 노를 젓는 사공이리라이시일 시인님은 무대에 나가 동문들 앞에 서서 시를 직접 낭송하여 동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이시일 시인님은 칠순을 맞이하여 회고록인 이시일의 체험과 공간 6집 디딤돌 일곱마당을 집필 후 자비로 출판하여 지인들에게 증정을 하였습니다.화제초등학교 제23차 총동창회에 참석한 동창들에게 한 권씩 증정을 하였습니다. 솔직한 회고록정치인들의 회고록은 자신을 미화시키거나 자랑거리로 가득 채워 진실성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이시일 시인님은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기록을 하여 인간미가 돋보입니다.성공담 보다는 실패담이 더 많고, 어린 시절 가난으로 고통받은 이야기, 몸이 허약하여 투병하던 이야기, 산림조합장 출마 낙선기, 음주운전 경험담 등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져 책을 한 번 손에 들게 되면 단숨에 읽게 됩니다.회고록을 집필하는 바탕에는 평소의 메모와 일기 쓰기가 바탕이 되었다고 회고록에서 밝혔습니다. 회고록 p.232에 보면 1980년 새해에 큰 조카로부터 다이어리 일기장을 선물받아서 일기를 써온 것이 습관이 되어 38권의 일기장을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이시일 시인님은 독실한 불자입니다 대한불교법사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즉석 시를 선물하는 이삿갓이시일 시인님은 시인으로서 시집을 여러 권 자비 출판하여 지인들에게 증정을 해오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하면서 여행 답사기에 사진을 넣어서 간이 책자로 편집한 후 여행을 같이 갔던 분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이시일 시인님은 삿갓을 즐겨 쓰고 한지에 붓글씨로 즉석 시를 지어서 기증을 합니다. 양산숲길보전회 정기 답사에 참석하여 회원들에게 시를 써 선물해주십니다.양산의 많은 식당에도 이시일 시인님의 붓글씨로 쓴 시가 걸려있습니다. 물금에 있는 가촌솔밭식당에는 여러 편의 시가 걸려 있습니다. 식당에 식사하러 가면 직원들이 꼭 서비스로 육회를 줍니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영월 김삿갓 유적지 방문2018년 12월 5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방랑시인 김병연 김삿갓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김병연 묘소를 참배하고 싶다는 소원을 말씀하셔서 필자의 차로 모셨습니다.영월 김삿갓 유적지를 방문할 때 영주에서 해발 820m의 백두대간 마구령을 넘으며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시인님은 지팡이에 태극기를 단 애국자입니다. 영월 김삿갓 유적지 김병연 묘소 앞에서 붓글씨로 즉석 시를 짓는 영남 이삿갓 김삿갓 음수대 옆에서 김삿갓 문학관 앞의 김삿갓 동상 옆에 나란히 선 이삿갓은 김삿갓과 키도 비숫하고 많이 닮았습니다. 김삿갓과 대화를 나누는 이삿갓 김삿갓에게 합장 배례하며 인사올리는 이삿갓 김삿갓 해선식당에서 *일식* 이라는 제목의 시를 일필휘지로 써서 식당 주인에게 증정했습니다. 김삿갓 뮨학관 입구에 있는 외씨버선길 영월 객주에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님에게 시를 한 수 지어서 증정했습니다. 화제초등학교 장학회화제초등학교 동문들이 만든 장학회는 홍육장학회였는데, 이번 총회를 화제장학회로 개명을 했다고 19회 신명기 동문이 발표를 했습니다.김석동 회장, 김효훈 사무국장이 장학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장학기금 출연자는 김석동 회장님, 김효훈 사무국장님, 이시일 시인님입니다.이시일 시인님 모교에 장학기금 전달18회 동문 이시일 시인님은 고향 화제리에서 농사를 짓다가 조경공사 전문업체인 스프레이 조경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뜻한 바 있어 커다란 가스통을 준비하여 5년간 꾸준하게 저금을 해왔습니다. 3월 31일 제23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가스통을 개방하여 모교인 화제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하고자 계획을 했습니다.필자가 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3회 정기총회를 취재나온 목적은 전적으로 이시일 시인님의 극적인 장학금 전달 이벤트를 사진 찍어서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18회 신명기 동문님께서 이시일 시인님의 정학금 전달에 대해 동문들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가스통을 절단하지 않아서 정확한 액수는 모르지만 이시일 시인님의 계산에 의하면 최소 5백만 원은 넘지 않을까 추정했습니다.[인생은 파란만장, 1억의 꿈을 안고]란 문구가 인상적입니다.이시일 시인님은 실제로 파란 배추잎의 만 원짜리만 이 속에 집어넣었습니다. 후배들이 장학기금을 늘려가 조만간에 1억 원을 채우기를 기원합니다. 원래 이시일 시인님의 의도는 전기톱을 사용하여 가스통을 절달한 다음 저금한 돈을 꺼내서 액수를 집계한 후 전액을 화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통해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하였습니다.그런데 주최측의 준비가 미흡하여 가스통을 그대로 전달하는 이벤트만 하여 아쉬웠습니다.이시일 시인님이 심성우 화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서 교장실에서 정학금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거금 5백만 원을 모교 장학금으로 기부한 이시일 시인님은 대단한 동문입니다. 남에게 베풀고 나누는 것이 생활화 된 멋진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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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문화관광 연구소 심상도 박사의 2019 "물금벚꽃축제" 이모저모 보기양산시는 봄을 알리는 ‘물금벚꽃축제’를 황산공원 서부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019 물금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벚꽃축제와 벚꽃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올겨울이 따뜻하여 벚꽃은 빨리 피었습니다.3월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가온누리 풍물패 공연, 에버그린 통기타 공연, 모듬북 퍼포먼스, 시립합창단 공연, 축하공연(서주경-당돌한 여자),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박종태 물금읍장 물금벚꽃축제 개막선언에 이어 축하 불꽃이 터졌습니다. 물금 신도시는 양산 35만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거대 읍입니다 갑자기 비대해진 신도시로 교통, 주차장, 상가, 편의시설, 공원 등에 문제가 많습니다김일권 양산시장님은 개막식 인사에서 빅 뉴스 몇가지를 터뜨렸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 부지를 관통하는 연결도로는 오랫동안 양산시 현안이었습니다 시장님은 드디어 관통도로가 뚫리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혜림, 정숙남 시의원님, 이유석 양산시 새마을지회장님, 강윤학 물금농협조합장님 이장호 시의원님이 아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가족을 중시하는 이장호 시의원님 단란한 가족모습 보기좋습니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곽종포 시의원님 임정섭 시의원님 박재우 시의원님, 정숙남 시의원님, 최선호 시의원님 이용식 시의원님 그리고 김일권 시장님은 부산대 유휴부지에 산책로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했습니다. 물금신도시 주민들이나 양산부산대병원 이용자들이 산책하기 좋은 길이 만들어집니다.양산의 다양한 공원들을 저마다 특색있게 개발하여 차별화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곳에 가나 비슷비슷한 정체불명의 공원을 시민친화적으로 개발한다면 시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입니다.양산캠퍼스 남은 부지를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옥문 경남도의원은 시의회 의장 시절인 지난 2015년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7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부동산 투기라는 용어까지 사용하며 부산대의 행태를 면전에서 비판한 바 있습니다.당시 한 의원은 “2001년 양산캠퍼스 유치를 위해 20만 시민이 힘을 모아 노력했지만 당초 약속과 달리 공대와 약대가 아직도 들어오지 않았다”며 “국립이란 이유로 국가기관이 조성한 부지를 가지고 부동산 투기를 한 것도 아니고, 이는 명백한 국민에 대한 권력남용과 직무유기”라고 직설적으로 부산대를 몰아부친 바 있습니다.부산대 양산캠퍼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소 옆으로 관통하는 도로는 끊어진 신도시 내 삽량로와 디자인공원 옆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게 됩니다.이 도로는 신도시 조성 초기 도시계획도로로 개설될 예정이었지만 개설 계획이 취소됐습니다. 이 때문에 삽량로와 디자인공원 옆 도시계획도로는 양산캠퍼스로 인해 끊어진 상태가 됐습니다.김효진 시의원님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관통 도로 개설 추진하는 공약을 낸 바 있습니다.날씨가 갑자기 바람이 불고 추워져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이 추위에 떨었습니다. 윤영석 국회의원님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전국 유일 의생명 융합과학 기반교육 및 연구대학인 (가칭)BICT융합대학 신설이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내년부터 168명의 신입생을 유치한다고 인사말에서 강조를 했습니다. 정보통신(ICT)과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BT), AI, 빅데이터, 정밀의료 등 미래 융합 및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되는 (가칭)BICT융합대학은 의생명융합공학부와 정보컴퓨터공학부로 구성돼 양산에 교육·연구·서비스 기반의 R&D 단지조성의 기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지역 연예인 공연, 4시 30분 국학기공 시범, 4시 50분부터 물금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5시 30분부터 이지댄스, 스피닝, 6시부터 에버그린 통기타 공연,6시 30분부터 8시까지 축하 공연으로 인기가수 박구윤의 뿐이고 공연이 이어집니다. 황산공원의 낙동강 제방 위 도로변 가로수 벚꽃터널은 벚꽃이 활짝 피어 보기 좋습니다. 황산공원 전망대 앞애는 유채꽃도 피어나 볼거리가 많습니다.벚꽃축제장으로 가려면 물금역 앞으로 가야 하는데 황산공원으로 가는 길을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물금역 주차장, 안근 물금읍사무소 건너편 택지 도로변에 주차하고 물금역사 횡단 육교로 걸어서 축제장으로 가는 것이 편합니다.육교를 이요와는 유모차룰 갖고온 부모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편하게 축제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용객이 많아 시간이 지체되는 것이 옥의 티입니다.축제장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는 풍부합니다 각설이패도 어김없이 등장학였고, 남미 인디언 음악 연주 외국인들도 공연하고 있습니다.먹거리 장터는 양산의 소상공인들은 잘 보이지 않고 외지인 장사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살거리는 양산러브맘이 주관하는 벼룩시장이 개설되어 있었습니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놀이기구, 탈 것이 풍부하고, 사륜구동 사발이가 이끄는 꼬마열차도 운행되고 있어 어린이는 타볼만 합니다. 벚꽃길을 산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볼거리입니다 벚꽃향기를 맡으며 음악동호인들이 연주하는 기타, 색소폰 연주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