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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및 에그 페스티벌/심상도 박사의 스토리텔링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준공식 및 에그 페스티벌이 11월 16일(토요일)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석계 전통시장 장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동식 추진위원장 10시 30부부터 식전 공연행사가 무대에서 진행되었고 준공식은 11시부터 개최되었다. 참석한 내빈은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도의원, 이종희 시의원, 박재우 시의원, 류재호 상북면장, 박용관 전 물금읍장, 정창수 상북농협 조합장, 최영호 전 시의원 등이었다. 필자 심상도는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양산시 부시장과 함께)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윤영석 국회의원 인사말,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국비 예산유치할 때의 비화를 얘기하였다. 앞으로도 농촌개발 예산을 많이 따오길 당부하는 바이다. 지역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부지런한 한옥문 경남도의원 이종희 양산시 시의원, 이의원은 전에 삼수권역단위 정비사업의 추진위원을 맡아서 활약하였으며, 공모사업 경남도 심사 때도 주민들과 함께 하였다. 박재우 양산시 시의원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관심이 많아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 분기별 회의에 꼭 참석하는 열성을 보인다. 양산시 상공회의소 CEO 조찬 특강에도 참석하고 있어 필자와 자주 만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바쁜 알정으로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오후 주민 노래자랑할 때 와서 인사하였다. ●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과정이동식 추진위원장, 박종선 사무장, 추진위원들의 리더십, 열정 덕분에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었다. 2014년 추진위원회 구성, 기본계획 용역사업, 실시설계의 단계를 거쳐 2015년 상반기에 사업에 착수하였다.총사업비 70억 원으로 토지매입비, 24억 원, 공사비 34억 원, 기타 용역비 12억 원이 투입되었다. 국비 70%, 경남도비 9%, 양산시비 21%가 들어갔다. 지역주민들이 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양산시, 경남도, 농림부 심사를 거쳐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단계를 거친다. 국비 70%, 지방비 30% 사업이 정부에서 흔하지 않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공모사업 신청은 경쟁이 치열하다.이 사업은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목적은 면소재지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데 있다.준공식 테이프 커팅을 위해 모이고 있는 내빈들 필자도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하였다. ● 준공된 시설물 소개 로컬푸드 나눔터- 상북면 석계리 34-9번지- 연멱적 854m² - 전통시장 개선을 통한 시장 활성화 및 주변 공간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상북면 석계리 20-5번지- 연면적 275m², 2층삼계마을 어울림센터- 상북면 석계리 34-45번지- 연면적 296.9m² - 회의 공간 및 운영위원회 사무실 석계전통시장 공용화장실- 상북면 석계리 28-8번지- 연면적 379.7m² - 석계전통시장 편의시설 마련 화장실도 첨단으로 잘 만들었다. 석계 쉼터- 상북면 석계리 32-32번지- 연면적 672m² - 공원, 운동시설 설치 등을 통한 지역주민 교류의 장 마련 쉼터 정자 마을 안내판 디자인 간판(시장 관문탑 조형물)- 상북면 석계리 32-33번지- 디자인 간판 1식- 석계전통시장 홍보- 간판 정비를 통한 상권 경관 개선 및 지역 이미지 개선 ●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위원장 : 이동식사무장 : 박종선추진위원(가나다 순) : 김귀선, 김동환, 류태안, 박영수, 우은식, 임성열 임춘앵, 조순희, 최영호(전 양산시 시의원)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 : 주민 여가•문화 교육, 난타 교육, 선진지 견학, 에그 패스티벌 개최 등왼쪽 이동식 추진위원장, 오른쪽 박재우 양산시 시의원 ●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추진위원의 열정정부 공모사업인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추진위원장, 사무장, 추진위원의 사명감과 열정에 의하여 사업이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70억 원이라는 많은 국민 혈세가 투입된 사업이 실패하게 되면 예산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지역발전에 대한 열망,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 지역주민 대표로서의 책임감에 투철한 지도자가 많은 마을은 사업이 성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농림부 정책 방침,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시행되고 집행하기 때문에 추진위원들이 마음대로 사업을 집행할 수 없다.추진위원장은 책임만 많고 업무수행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없다. 사무장은 농림부 규정대로 정해진 보수를 받고 있다.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은 지역발전에 대한 헌신과 희생만 요구되기 때문에 아무나 맡을 수 없다. ● 이동식 추진위원장의 리더십과거 새마을운동이 성공한 것도 정부에서 최소한의 예산지원만 하고 나머지는 새마을 지도자와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비용도 자발적으로 부담하였기 때문이다. 때로는 사업 부지, 마을안길 확장에 따른 땅도 기꺼이 무상으로 기부하는 마을 유지가 있었던 것이 사업성공에 크게 기여하였다.현재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을 하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에 올라서고, 세계 최고의 IT 정보화 기술을 보유하게 되어 잘 살게 되었다. 그러나 농촌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화 복지 시설의 낙후로 생활환경이 도시에 비해 악화되고 낙후되었기에 정부에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 추진위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분야는 사업부지 확보 문제다. 정부 방침은 부지를 구입할 때 토지가격의 현 시세인 시가가 아니라 정부 감정가격만 인정한다. 시가와 감정가격의 격차가 커지면 부지구입은 난항을 겪게 된다.이러한 상황에서 추진위원장과 사무장, 추진위원들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한다.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도 상북면의 중심지인 석계리에서 추진되었기에 비싼 땅을 구입하여 각종 시설물을 설치해야만 하는 것이 숙명이었다. 사업 예정부지 소유자가 현지 주민이면 추진위원들이 설득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소유자가 출향 인사거나 투기목적의 외지인이 보유하고 있으면 성공 가능성이 낮아진다. 전국적으로 수천 곳에서 이러한 사업이 진행되므로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의 사업성공에 대한 중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다른 지역은 무리없이 진행하는데, 왜 우리만 못할까 하는 조바심, 무력감이 엄습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고 지원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양산시, 경남도, 농림부는 추진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주민교육, 전문가 특강, 선진지 견학을 시킨다. 추진위원들도 교육과정울 거치면서 책임감, 리더십을 배양하게 된다.이동식 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은 한정된 정부 예산에 맞춰 정부 감정가격으로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의 준공식을 맞이하였다. 이동식 위원장은 필자와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일본 농촌 선진지 견학도 함께 할 때마다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그래도 모든 난관을 돌파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이동식 위원장과 박종선 사무장, 추진위원들의 책임감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드린다. 이동식 위원장은 사업부지를 내놓고, 불가피하게 이웃마을로 이사간 3명의 주민들에게 고마운 감정을 표했다. 추진위원들은 어려운 일을 하며 칭찬만 받는 것이 아니고 정부사업의 취지를 잘 모르는 주민들로부터 오해를 사기도 하고 때로는 시기 질투에서 비롯된 욕도 먹고 중상모략도 당하게 된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시킨 이동식 위원장과 박종선 사무장에게 김일권 양산시장 표창장,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 이명숙 지사장 공로패가 수여된 것은 작은 보답이라고 보면 된다. 더 큰 상은 마을발전을 촉진한 공로로 주민들애개 받는 찬사와 존경이다. 영원히 남는 것은 오로지 명예라 할 수 있다. ● 에그 페스티벌이동식 위원장 인사말청명한 하늘처럼 귀하의 가정에도 두루 평안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염원 속에 마침내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및 에그 페스티벌을 준비하였습니다.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으로 지역주민의 하나 됨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우리 상북면은 양산시의 대표적인 양계산업의 중심지로서, 상북면의 자랑인 달걀과 함께 하는 지역 축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축제 일정- 10시 30 ~ 11시 : 식전 행사, 풍물패, 난타, 지역주민 동아리- 11시 ~ 15분 : 개회식, 내빈 소개- 11시 ~ 25분 : 표창장, 공로패 수여 - 김일권 양산시장 표창장 수상자 : 이동식 추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 고영백 차장-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 이명숙 지사장 공로패 수상자 : 이동식 위원장, 박종선 사무장-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일동이 수여하는 공로패 수상자 : (주)한라토건의 김태권 이사- 11시 25분 ~ 35분 : 이동식 위원장 인사말- 주요 내빈 기념사 :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경남도의원, 이종희 양산시 의원, 박재우 양산시 시의원- 11시 40분 ~ 45분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11시 45 ~ 12시 : 시설물 관람- 12시 ~ 18시 : 노래자랑 및 상북 에그 페스티벌● 에그 패스티벌 프로그램 계란 빨리까기, 계란탑 쌓기, 계란 볼링, 계란 지뢰찾기, 계란 스푼에 얹어 떨어뜨리지 않고 빨리 달리기 생계란을 부딪혀 깨뜨리면 이긴다. 물론 터진 계란을 닦을 휴지는 제공하고, 선물로 계란을 준다. 계란탑쌓기, 자로 높이를 재서 승부를 가린다. 계란요리 시식포토존 운영계란 협찬벅종선 사무장이 제공한 자료다.- 두레축산 : 1만 5천개- 청림양계 : 2만 5천개- 유동길 농장 : 3천개 ● 이동식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의 축제 협찬이동식 위원장에 의하면 계란축제 비용이 3천만 원 정도 소요되었다고 한다.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70만 원씩 협찬하여 축제 비용과 노래자랑 선물, 경품 추첨용 선물을 구입하는데 보탰다고 한다. 대상은 43인치 LED TV 음식을 장만하는데 1천만 원쯤 들었다고 한다. 이동식 위원장은 내년에도 축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양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부탁하였다. 상북면은 양산시 최대의 계란 생산지이므로 예산지원이 있어야 하겠다. 이종희 시의원, 박재우 시의원의 예산확보 노력이 보태졌으면 좋겠다. 에그 축제에 참가하여 맛있는 계란 요리, 떡국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연로한 주민들의 환한 표정을 보니 축제의 필요성이 절감되었다. 양계 농가들은 AI 조류독감이 발생할 때마다 고통을 겪고 피해를 입게 되므로 양산시의 특별 배려가 있어야만 하겠다. 달걀축제를 통해 계란 소비촉진도 하고 상북면민들에게 축제에 참가하는 기쁨을 선사하는 것이 팔요하다. 축제는 툭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소규모 축제도 활성화시켜야 한다.맛있는 계란말이 축제의 자원봉사자들은 상북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이 수고를 하였다. ●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의 에그 페스티벌 동참이시일 시인은 가야진 용신제, 삽량문화빛축제, 배내골사과축제 , 양산숲길보전회 답사 등에 부지런히 참석하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참석할 때마다 즉석 붓글씨로 시를 써서 선물한다. 사무실이 있는 양산의 물금지역 식당에는 붓글씨 시가 많이 걸려있고, 식당에 가면 특별 서비스로 귀빈 대접을 받는다.이동식 위원장이 시를 쓰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 작품은 이동식 추진위원장이 소장하였다. 이종희 양산시 시의원, 박용관 전 물금읍장 에그 페스티벌에서도 발길 닿는 곳마다 상황에 맞는 시를 써서 선물함으로써 받는 당사자에게 기쁨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축제 무대에서 주민들이 아코디언을 연주했는데,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은 '어코디언' 이라는 시를 써서 연주자 여성에게 선물하였다. 한참 후에 축제장 사진을 찍다보니 이 여성분이 지인들에게 시를 읽어주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술 판매 담당자와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 함께... 무료로 차를 서비스 아코디언 연주한 분이 시를 선물받았다.식당주인, 김일권 양산시장, 정창수 상북농협조합장 등 시 선물을 받는 사람이 다양하였다. 축제의 명물로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은 축제 성공에 기여하는 바가 많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몸관리하여 계속 기분좋게 양산시민들에게 시 선물을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다. 정창수 상북농협조합장이 자랑스런 조합장상 수상 가운데 임성렬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 영남삿갓을 축제에 초대한 장본인이다. 오른쪽은 시설공사를 잘 하여 공로패를 받은 (주)한라토건의 김태권 이사 김일권 양산시장 김일권 양산시장과 함께 한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영남삿갓이 노래자랑 무대에 도사 지팡이를 들고 올라가 팬 서비스를 하였다. 이시일 시인은 붓글씨로 축제 구경꾼을 즐겁게 하면서 무대에 올라가 노래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상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었지만 앞으로 석계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사업한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석계 5일장은 매월 4일, 9일에 장이 선다. 석계장터에서 유명한 곳은 천성산막걸리 양조장이 있다. 지하 암반수를 끌어올린 물이 좋기에 막걸리 맛이 뛰어나다.석계리의 맛집으로 우정식당의 된장찌개, 임진강 식당의 민물매운탕이 유명하다. 5일장이 설때 장옥에서 파는 먹거리도 풍부하다. 볼거리는 조선시대에 만든 원적산 봉수대가 있다.이번 에그 페스티벌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주택국 김승환 국장, 지역재생과 이명기 과장, 전진승 농촌개발팀장, 강효정 주무관, 양산시 도시재생과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나와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 직원들이 양산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을 맡아서 열정적으로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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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젊음의 거리 제3회 버스킹 King of The King 왕중왕전 제3탄 마지막10번 출연진은 전지현 외 27명의 "임팩트 코리아 중부시범단"이었다. 대규모 인원이 출연하여 태권도 품새 시범, 태권무, 송판 격파 시범을 보였다.어린 학생들도 섞여 있었는데, 태권도 시범단의 실력은 뛰어났다. 고난도 낙법을 선보여 마치 소림사 무술 시범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런 멋진 시범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한 연습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요즘 학생들은 심신이 나약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나치게 컴퓨터 오락에 치우쳐 공부는 뒷전이 경우가 많아 부모들의 속을 태우기도 한다. 그러나 태권도를 수련하는 학생들은 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사회의 훌륭한 역군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국이고,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이고, 올림픽 종목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 임팩트 코리아 중부시범단에서도 훌륭한 국가대표 선수가 나올 것으로 굳게 맏는 바이다. 양산에는 영산대학교에 유명한 태권도 시범단이 있다. 필자는 영산대학교 교정에서 3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와이즈유(영산대)와 주남마을이 함께 하는 제1회 주남마을 대학로 벚꽃축제가 열렸울 때 태권도 시범을 구경한 바 있다. 앞으로 양산 젊음의 거리 버스킹 경연대회에 영산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여 수준높은 기량을 선보였으면 좋겠다. 이번에 심사위원으로 양산 젊음의 거리 버스킹 경연대회에 참석해보니 정말 볼거리가 많아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양산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영산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영산대학교 태권도학부의 눈부신 성과는 실로 놀랍기 그지없다. 졸업생이 나이지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으로 해외 진출하였다. 영산대 태권도학부는 학생 8명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이 선발한 ‘2016 하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 선발되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9월 설립됐다. 현재 192개국에 1736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모두 66명으로 4.2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영산대 태권도학부는 2015년 11명에 이어 2016년에도 8명이 최종 합격했다.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태권도학부 학생들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군)에서 주최하는 ‘2018 제21기 하계 세계태권도 평화봉사단’ 모집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인 11명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영산대학교가 대학 엘리트 운동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수들에게 훈련만 시키는 게 아니라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게 하는 정책을 시행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영산대학학교가 이런 정책을 펼친 것은 구효송 교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나이지리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금시환 감독도 영산대 출신인데, 그가 그곳에 간 것은 영어 덕분이다.대학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에 어지간한 영어회화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파견 공고를 보고 원서를 냈는데 영어 성적이 탁월해 뽑혔다고 한다.영산대학교 출신 이동언 감독은 독일청소년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2009년 김민수 감독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다. 공중으로 솟구쳐올라 회전하며 송판을 격파할 때마다 환호성과 아울러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격파 시범이 끝나자 운동장은 깨진 송판으로 완전히 뒤덮였다.● 제1회 KTA 태권도 시범공연대회"문화예술 태권도, 태권도를 공연에 담다” 최초로 선보이는 태권도공연 경연대회의 서막이 오른다.오는 11월 23일과 24일 태권도 공연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제1회 KTA 태권도 시범공연대회’가 인천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1회 KTA 태권도시범공연대회’는 태권도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재미있는 태권도로 다가간다는 대한태권도협회의 태권도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연극연출가와의 파트너쉽, 태권도시범단의 공연활성화, 태권도공연의 새로운 가능성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연극공연제작 과정에서 가장 핵심 인력으로 꼽히는 ‘연출가’와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태권도공연이 대중적 ‘시장을 꿰뚫는 가능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심을 통과한 8개의 태권도시범단에 뚜렷한 개성을 지닌 8명의 젊은 연극연출가가 파트너쉽을 이뤄 함께 구상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친다. 결승에 진출하여 태권도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겨룰 태권도 시범단은 경희대학교, 백석대학교, 용인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세경고등학교, 태랑학회 등 8개팀이다.상금제, 연출가 지원, 예술전문가 심사, 공연무대장치 등 지금까지 국내 태권도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가 재현될 전망이다. 총상금은 1,800만원으로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각 한팀)을 내걸었다. 22명의 심사위원 가운데 10명은 현장 관중으로 이뤄지며, 5명의 예술 전문가도 참여한다. KTA 상임심판은 7명이다.●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외교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오는 11월 13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 재외공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의 우승자 등 43개국 선수 100명과 코치 44명이 참가해 겨루기 및 품새 종목 우승자를 가린다. 외교부는 스포츠 공공외교의 대표 사업으로, 2014년부터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각 공관의 우승자를 한국에 초청해 세계결선을 개최하고 있다. 11번 출연자는 최예원, 송연경 학생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지철 MC가 행사 후원업체가 증정한 담요를 최고령 청중에게 선물하였다. 연세가 80대인 할머니여서 놀랐다. 양산 젊음의 거리는 넘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구경하고 즐길 수 있는 노래, 통기타 연주, 전자기타 반주, 농악, 댄스, 랲,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수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양산지회장인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다. 오늘 수상한 출연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낙선자들에게는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총평을 하였다. 필자가 바로 옆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옆모습을 간신히 찍었다. 실물보다 얼굴이 크게 나왔음을 감안하고 보길 바란다. 진달래 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있었다. 심사위원으로 수고하였는데, 노래까지 서비스하였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티켓을 활용하여 청중의 호응을 유도하는 세련된 매너를 선보였다. 인기상은 점수가 동점으로 두 팀의 수상자가 나왔다. 3번 최종영 외 2명의 댄스팀, 9번 박소현 씨(노래)가 뽑혀 10만 원의 상금을 너누었다. 시성은 젊음의 거리 류상현 부위원장이 시상을 하였다. 우수상은 김태우 시의원이 시상을 하였다. 우수상은 상금 20만 원으로 10번 출연자 태권도 임팩트 코리아 시범단이 수상을 하였다. 최우수상은 4번 출연팀 농악놀이 풍물패에게 돌어갔다. 시상금은 30만 원으로 김승권 양산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정아 시성을 하였다. 대상은 김일권 양산시장이 시상하였다. 대상 시상금은 50만 원으로 수상자는 7번 출연자 강현서 양이었다. 앞에 사진사가 있어 이런 모숩이 나왔다. 대상 수상자인 강현서 양의 박력있고 절도있으며, 한편으로는 유연하게 춤추는 댄스 동영상을 보면 끼가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김승권 운영위원장 제공 사진 김승권 운영위원장 제공 수상자 기념 촬영, 김승권 운영위원장 제공 양산 젊음의 거리 제3회 버스킹 경연대회 왕중왕전은 입동이 지나 약간 쌀쌀한 날씨 속애서 진행되었지만 분출하는 젊음의 에너지는 대단하여 추위를 녹이고도 남았다.김일권 양산시장은 행사룰 끝까지 참관하고 시상까지 하며 젊음의 거리 활성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석자 양산시의회 기획 행정 위원장, 김태우 시의원도 끝까지 함께 하였다. 구경하는 청중들도 출연자들에게 큰 박수로 격려하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좋은 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출연자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도 수상을 기원하며 기도하였다. 행사 주최측은 협찬업체가 후원한 식사권, 커피 티켓, 선물을 아낌없이 나눠주며 청중들의 기대에 부응하였다.김승권 양산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장은 조직을 이끄는 탁월한 리더십, 강한 열정을 지니고 행사를 진행해나가는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 젊음의 거리에 상징 조형물, 포토존이 조성되면 양산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11월의 주말의 계획된 공연 일정 일부를 보면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5시에 신도시 종합격투기 단원들이 '격투기 공연'을 한다. 11월 24일 오후 5시~6시에 토크 콘서트, 색소폰 공연이 있다. 양산 젊음의 거리 샵(#)광장과 스타광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종합 버라이어티 쇼는 가족, 연인끼리 와서 구경해도 좋다.제3회 버스킹 왕중왕전에 출연하여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재능을 펼친 출연자들의 앞길에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 이들 중에서 장차 유명 연예인이 나올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다.식전행사와 식후 행사애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한 GNB 팀과 모든 출연자에게도 감사드린다. 버스킹 왕중왕전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이끈 김승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침체된 양산 전체의 상권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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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 심포지엄/심상도 박사 스토리텔링11월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었다. 전시 및 찻자리 12:00~18:00, 다례시연 14:30~14:50, 심포지엄 15:00~17:00 전이섭 NPO 법기도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무료시음 찻자리, 다례시연, 법기리 요지 출토 사금파리 전시, 법기리 요지 추정 도자기 사진 전시, 법기리 요지 설명 패널 전시, 법기 도예동아리 작품 전시행사 주최는 양산시, 주관 NPO 법기도자, 후원 KBS 부산방송총국, 부산일보사, 양산신문, 양산시민신문, 웅상신문, 양산뉴스파크 ● NPO 법기도자 신한균 이사장 인사말그동안 NPO 법기도자는 국가 사적지인 법기리 요지에 대한 가치나 정체성을 밝혀야 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습니다.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국내 및 일본 현황조사, 예술회원 전시, 마을주민 강연회, 일본 벤치마킹, 헌다제, 잔치 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법기리 요지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양산시에서도 법기리 요지 발굴과 복원의 당위성에 공감하며 장기 로드맵을 그리고 있고, 경상남도에서도 이런 일련의 활동들에 주목을 하며 보다 알찬 결실을 맺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2회의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서 법기리 요지가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 즉 법기리 요지는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도자기 예술의 산실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도 그런 맥락에서 중요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더욱 깊은 연구와 조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고, 과거에 묻힌 법기리 요지의 본 모습이 머지않아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오늘 <사적 100호 법기리 요지 문화예술제>는 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법기리 요지와 관련한 사진 전시 및 사금파리 전시, 도예동아리 작품전시, 다례시연 공연, 찻자리 나눔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통해 법기리 요지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배우며, 그 아름다움을 향유하고자 합니다.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신한균 이사장 도움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가을의 풍요로움만큼 두루두루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일권 양산시장 축사오늘 우리 양산의 중요문화재인 국가사적 제100호 '법기리 요지'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과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개최되는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것으로서 우리 시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금회 국제 심포지엄은 '법기리 요지'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문화 콘텐츠 자료의 확보뿐만 아니라 향후 사적지 지정구역 확대 추진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계획입니다.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우리 시에서는 '법기리 요지'의 문화재적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토지매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문화재의 실체를 더 명확히 규명할 계획입니다. 또한 복원 로드맵에 따라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법기리 요지'의 복원과 보존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잘 관리되도록 하겠습니다.'법기리 요지'의 찻사발은 일본 다완의 원류이며 한일교류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법기리 요지'의 복원을 통해 당시 상호 호혜적이었던 한일관계를 규명할 것입니다. 한일가교의 창 '법기리 요지'의 가치는 현재 경색되어 있는 한일관계의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이와 관련하여 주제발표를 해주실 일본 도자분야 권위자 타니 아키라 노무라 미술관장님, 박민정 박사님, 그리고 NPO 법기도자 신한균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오늘 개최되는 학술대회가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끝으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주제 발표자 및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NPO 법기도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의미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축사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양산시의회 의장 서진부입니다.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우리 양산의 자랑이자 국가 사적지인 양산 법기리 요지에 대한 국제학슬 심포지엄이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양산시 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귀중한 행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신 NPO 법기도자 신한균 이사장님과 법기리 요지 재조명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일권 시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심포지엄에 참여하시는 발표자 및 토론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여러분! 1963년 국가사적 100호로 지정된 법기리 요지는 한일 무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서 깊은 곳으로써 일본에서 국보급 대접을 받는 도자기를 생산, 수출한 곳입니다.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법기리 요지의 위상과 법기리 요지에 대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양산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시사점을 던져줄 유익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35만 양산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고 한국 도자사의 으뜸인 법기리 요지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하기를 희망합니다.● 윤영석 국회의원, 서형수 국회의원 인사말윤영석 국회의원은 중국의 경덕진 도자기를 언급하였다 18세기 말 유럽에서 고강도 채색 자기가 나올 때까지 중국은 세상에서 유일한 자기를 만드는 막강한 나라로 세계의 도자를 지배했다. 중국 경덕진은 송대 경덕 연간(1004~1007년)에 경덕진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이후 지금까지 불리는 요업지이다. 전 세계 명품 도자로 이름을 날리게 된 경덕진요는 원료의 특별한 배합법, 합리적인 도자의 가마 구조, 획기적인 제작 기술을 갖고 있었다.윤영석 국회의원 서형수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은 조선의 백자도 경덕진 도자기에 맞먹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다고 강조하였다. 임진왜란은 일본에서 '도자기 전쟁'으로 불린다. 전쟁을 통해 조선 도공을 확보한 것이 그만큼 일본 역사에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은 자기(磁器) 생산기술이 없었다. 그때까지 자기를 생산한 나라는 중국, 조선, 베트남 3국뿐이었다. 전쟁 통에 일본에 오게 된 도래(渡來) 도공들이 일본 도자기에 미친 영향은 엄청난 것이었다. 도조(陶祖)로 추앙받는 이삼평(李參平)이 1610년대부터 사가(佐賀)번의 아리타(有田)에서 자기를 굽기 시작하자 일본은 단숨에 도자기 선진국으로 도약하였다.타니 아키라, 윤영석 국회의원, 김일권 양산시장, 서형수 국회의원, 신한균 이사장, 박민정 박사 윤영석 국회의원은 법기리 요지 복원에 필요한 국비 예산을 따오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였다. 서형수 국회의원도 힘을 합하겠다고 동감을 표시하였다.서형수 국회의원은 일본이 조선의 도자기를 선호하여 많이 사갔다고 하였다.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도자기를 디자인하여 법기리 가마에 주문하였다고 말하였다. 법기리 요지를 복원할 때 재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두 분 국회의원이 협력하여 국회에서 복원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송영철 법기리 요지 복원추진위원장 조국영 도예작가 등록 ● 타니 아키라(谷晃) 박사 주제 발표타니 아키라 교토 노무라미술관 관장, 예술학 박사, 주요 저서 '다도의 풍경', '알기 쉬운 다도문화', '차인들의 일본 문화사' 조선 찻사발의 생성 시기1) 종래요(從來窯) 시기 1500~1570년종래요는 일본다도에서 찻사발로 사용될 것을 전혀 염두애 두지 않고 사발류, 기물을 생산한 시기2) 차용요(借用窯) 시기 1570~1640차용요는 일본에서 조선 찻사발의 인기가 높아져서 종래요의 일부 또는 통째로 빌려서 사발류를 소성한 시기다.3) 왜관요(倭館窯)쓰시마번이 부산에 설치한 왜관 내에서 도자기를 생산한 시기다. 두모포 왜관시대를 구관시대, 초량왜관 시대를 신관시대로 부른다.오른쪽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왼쪽 박우범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석자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태우 시의원, 최선호 시의원 최선호 시의원 왼쪽 박미해 시의원 조선 찻사발 분류1) 백자계 : 가타데와 다마고데(경남 추정), 고모가이(함경북도), 웅천 두동리 요, 오리 코다이(경남 추정)2) 백자계 : 운카쿠, 교겐 바카마(불명)3) 분청계 : 미시마, 히케메(한반도 전역), 고비키(전남), 무지하케메(전남 추정)4) 회청계 : 도토야, 소바(경남, 전남), 이라보(경남), 가키노헤타(특수지역 추정)5) 고헌계 : 왜관요 또는 특수지역오른쪽부터 오영섭 양산농협조합장, 백상탁 양산시산림조합장, 임재춘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 박민정 박사 주제 발표일본 차문화 연구자, 예술학 박사, 오모테센케이 서울지부 다도 강사, 서경대학 한일문화예술연구소 연구원일본 다도에서 조선 찻사발이 명물이 된 철학적 배경 : 소소를 중심으로 1) 소소(추相)의 의미일본의 다도문화에서 조선 찻사발이 오백년 가까이 다인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일본 다도의 대성기를 이끈 다인 야마노우에 소지(山上宗二, 1544~1590)가 남긴 소소철학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이시일 시인, 송명옥 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일본말 소소와 거의 비슷한 발언이 한국어에도 있다. 한국말 소소(小小)는 작다, 사소하다, 소박하다는 뜻이다. 일본말 소소는 거칠다, 투박하다, 엉성하다라는 원래의 뜻이 있다. 이러한 뜻에서 부주의하다, 실수하다라는 의미로 전환되어 예나 지금이나 일본에서 소소는 해서는 안 되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다.2) 일본다도의 원류에 제시된 소소의 철학알본다도를 대성시킨 센노리큐(天利休, 1522~1591)의 제자 소지가 쓴 야마노우에소지키는 알본다도에서 센노리큐의 다도를 알 수 있는 제1급 사료다.이 책애서 소소는 다도의 이념으로서 긍정적인 의미로 등장한다. 즉 차를 행하는 다인상으로서, 다실을 지을 때, 손님을 모실 때, 차 음식인 가이세키를 낼 때, 찻물을 끓이기 위해 화로의 재를 담을 때, 그리고 다실에서 명물 다도구를 낼 때 등에서 소소하게 하라고 제시하고 있다.이러한 소소를 시각적으로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이 초암다실과 가이세키의 모습이다. 초암다실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일견 수수해 보이는 다실이지만 실제로 사용된 자재는 엄선되고 고가인 경우가 많다. 재료도 새것에만 집착하지 않고 오래된 사찰에서 나온 고자재를 살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가이세키인 경우에도 아무리 고가의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소박하고 수수하며 자연스럽게 내는 것이 차 음식인 가이세키의 특징이라 하겠다.● 신한균 NPO 법기도자 이사장의 주제 발표'신정희요' 사기장, 역사소설가, NPO 법기도자 이사장우리나라는 11세기에 자기의 최고봉인 고려청자를 만들었고, 조선시대에는 분청사기와 조선백자를 탄생시켰다. 16세기 이전에 자기를 만들었던 나라는 한국, 중국, 배트남 뿐이었다.일본은 임진왜란 때 납치해간 조선 사기장 이삼평 덕분에 17세기 중반에 자기를 만들게 되었다. 일본은 자기 만드는 기술이 없어 15세기 초까지 중국에서 수입을 했다. 일본 와비차에서 사용하는 다완들은 화려함 보다는 소박미가 강조되었다. 와비차 사용다완은 14세기 말부터 16세기 중반까지 조선의 지방가마에서 만든 지방 사발이었다. 신한균 사기장은 이 다완들은 일본인이 아닌 한국민족이 쓰기 위해 만든 사발이라 '자생계 다완'이라 표현한다.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납치해온 사기장들은 일본 차인이 원하는 다완을 만들 수 없었다.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도자기를 만들려면 흙, 유약, 불때기 재료 등 여러가지 요소도 새롭게 찾아야 하고,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었다.그래서 다완을 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조선에 다완을 주문하는 방법을 고안해낸 것이다. 그 결과로 일본 주문 도자기가 탄생하였다. 현재 일본에는 '자생계 다완' 보다 일본 주문 다완이 훨씬 많다. 국가 사적 100호 양산 법기리 요지는 일본에서 주문한 도자기의 주 생산지였다.● 일본 주문 도자기 연구주문다완에 대한 첫번째 기록, 연구는 일본 교토의 도예가였던 마시미즈 죠록구였다. 조선 방문 후 1918년 '도기'라는 책을 썼다. 책에 양산의 창기마을에 적당한 흙이 있고, 그곳에서 일본 도자기와 유사한 사금파리를 발견했다고 적었다.두 번째 기록은 일제강점기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 도자기를 연구했던 아사카와 노라타카의 '부산요와 대주요'라는 책이다. 법기리 요지 언급은 없다.세번째 기록은 일제 때 노모리 겐이 작성하여 총독부에 보고한 요지 분포도이다. 이 자료에서 일본 주문 다완의 도편을 법기리 요지에서 확인했다고 썼다. 그는 강진 청자 요지, 부안 청자 요지, 경기도 분원 요지, 계룡산 요지도 조사한 조선총독부 소속 도자기 사학자였다. 법기리 요지와 강진, 부안 청자 요지가 같은 날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것을 신한균 이사장은 노모리 겐 보고서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일본 주문 도자기는 쓰시마의 도주가 동래부사에게 부탁하여 만들어갔다. 1986년에 관서대학의 이즈미 교수가 10년간 쓰시마의 다이묘였던 '소가' 집안의 문서를 번역하여 '부산요의 사적 연구'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이 책에는 1643년부터 1739년까지 부산 왜관요에서 만들어간 도자기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1643년까지 일본이 조선에 도자기를 주문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즈미 교수는 1643년 이전의 주문 도자기 생산지는 김해, 양산 창기, 양산이라고 추정했다.● 일본 주문 다완의 조선시대 기록조선시대 예조의 전객사에서 1611년 편찬한 동래부의 무역기록인 '번례집요'에 나타난다. 동래부는 조선의 일본 무역 담당이었다.1687년에 편천된 '왜인청구등록'에 왜인의 요청에 따라 양산과 기장의 사기장이 초량왜관에 들어가 부산 왜관요의 도자기 제작에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현재 법기리 요지는 일본식 도자기의 사금파리가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당시의 법기리는 동래부에 속해 있었다. 법기리의 옛 가마터 흔적은 산 곳곳에 분산되어 있다. 땔감인 소나무 때문에 10년 단위로 가마를 옮겨다녔기 때문이다.● 신한균 사기장의 연구국가 사적 100호 법기리 요지의 복원에 대해 양산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착실한 연구성과를 축적해 올 수 있었던 것운 오로지 신한균 사기장의 열정과 연구 덕분이었다.신한균 사기장은 법기리 요지를 2005년 '우리 사발 이야기'에 발표했고, 2008년 일본에서 '이도다완 노나죠'라는 책에 발표했으며, 같은 해 노무라 미술관장인 타니 아키라와 공저로 지은 책 '고려다완'에 법기리 요지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2013년 우리문화재연구원에서 '양산 법기리 도요지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및 현황 측량보고서'를 발표했다. 2016년애는 양산시립박물관 '양산도자기의 궤적'에 법기리 요지에 관한 글을 게재하였다. 일본 인문 학술지 '기요(紀要)'에 법기요지 논문을 게재하였다. 2017~2019년 3년 연속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토론회- 최연주 : 동의대학교 사학과 교수, 전 동의대학교 박물관장- 김동기 '부산요 포럼' 학술부장, 전 부산대학교 교수- 이기철 서울신문 부국장심포지엄이 예정시간을 넘겨 진행되어 다음 일정 관계로 듣지 못했다. ● 문화 관광 전문가 심상도의 종합 평가심상도는 현재 농림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양산시 부시장과 함께)'을 맡아서 법기리, 창기마을권역에 자문을 하고 있다.양산에는 중요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이 널려 있는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법기리 요지를 발굴하여 종합전시관을 만들고, 일본 관광객, 국내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양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정석자 시의원, 김태우 시의원, 최선호 시의원이 법기리 요지 발굴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고 있어 마음 둔든하다.국가 사적이므로 국비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 윤영석 국회의원, 서형수 국회의원의 콤비 플레이로 대규모 국비 유치를 해와야만 성공할 수 있다. 두 국회의원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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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양산 배내골 사과축제/심상도 박사 스토리텔링● 배내골 사과축제2019년 11월 2일~3일 양일간 배내골 홍보관에서 사과축제가 열린다. 배내골 대리, 선리, 장선, 태봉 등 사과가 생산되는 양산 배내골 전체가 사과축제장이다. 사과축제의 주관 • 주최는 배내골주민자치위원회, 배내골 사과연구회, 후원은 양산시, K water,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대학교, 물금농업협동조합, 사회적 경제개발원, 산림조합 등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 배내골 사과축제 현장을 찾았다. 양산의 가장 오지이자 산골마을인 배내골에서 사과축제를 벌이는 곳에 시장이 찾아왔으니 주민들도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일권 시장은 축제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며 격려하였다.감일권 시장은 대농종합농기계상사 부스에서 과수원에 필요한 동력운반차를 주민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 부부와 누님 김효진 부의장 일가족에 김경우 (사)양산발전연구원 원장이 함께 하였다. 김효진 부의장 누님인 김득순 여사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천사와 같은 분이다. 곽종포 시의원 축제 기간 중에 배내골 사과 직판장을 운영하며, 배내골 주민들이 생산하는 배추, 무, 대추, 새송이버섯, 도토리묵 등 농산물도 판매한다. 관광객을 위한 노래자랑, 게임, 문화공연도 곁들여진다. "예쁜 그대"를 부른 가수 박현우의 축하 공연도 있다. 사과축제 체험프로그램은 사과따기, 사과잼 만들기, 사과 떡메치기, 배내골 연리지 로드 걷기, DIY 에코백 천연염색, 예쁜 글씨 쓰기, 행운권 추첨, 배내사과맥주 시음 등 다양하다. 물빛나루 천연염색 회원들은 원동면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매달 세번째 토요일에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하고 있다. 쌍포공동체협동조합인 물빛나루 회원들이 사과축제장에서 천연염색제품 판매,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의 활약배내골 사과축제 현장에 홀연히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다. 삿갓 쓰고 한복 차림에 도사 지팡이를 들고 축제 현장을 다니니 단연코 사람들 눈에 띄었다. 양산시 정천모 복지문화국장이 자켜보고 있다. 붓글씨를 심씨 사과농원 주인에게 선물하였다. 김효진 양산시 의회 부의장 누님인 김득순 여사도 함께 했다. 거기에다 축제 현장에서 붓글씨로 한지에 즉석 시를 지어 증정하여 관광객, 사진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시 한 수 짓기 즉석 퍼포먼스는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이벤트다. 늘밭마을에서 자연 발효 효소를 만들어 판매하는 자연능양원의 박광건 대표가 지켜보고 있다. 사전에 연습없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시흥을 한지에 붓글씨로 표현하는 것은 천재적 재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한지값만 해도 많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양산숲길보전회 정기답사에도 참석하여 회원들에게 붓글씨 시 선물을 하고 있다. 양산 물금지역 맛집에도 영남삿갓의 시가 많이 걸려있다. 필자가 이시일 시인과 함께 식당에 가면 서비스가 아주 좋다. 물금의 솔밭한우식당에 가면 육회 서비스가 꼭 나온다.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마당이다. 이시일 시인은 엔터테이너 역할도 한다. 흥이 많아서 사과축제 무대에 올라가 가수들과 어울려 덩실덩실 어깨 춤을 춘다. 가야진 용신제 행사 때나 삽량문화축전 시연 때도 공연자들과 어울려 흥을 돋우는 일익을 담당한다. 이시일 시인이 또 다른 측면은 행동하는 지식인의 역할이다. 양산대종 건립시 성금 모금방법, 대종 위치에 대해 법원에 양산시를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 경부고속철 KTX 울산역 명칭에 대해서도 이의 제기를 하였다. 고속철 노선이 양산시내 구간을 통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의견을 낸 바 있었다.찰순을 맞이하여 회고록을 자비출판하여 지인들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그동안 시집도 여러 권 출판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다. 조경회사를 운영하다가 은퇴 후 외국여행을 많이 하고 있다. 해외여행 후 사진을 곁들인 기행문을 발간하여 일행에게 나눠주고 있다.● 배내골은 배가 떠나가는 행주형 형국배내골의 배모양으로 생긴 마을의 유래에 얽힌 안내판을 정비한 것도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덕분이었다. 지형이 행주형(行舟形)은 물길을 헤치고 나아가는 배의 형상을 한 혈(穴)로 개인의 집터뿐만이 아니라 읍이나 도읍지와도 관련이 깊다. 경주, 부여, 평양은 배 모양의 형국(形局)이라고 하며 진(津), 주(州), 포(浦), 도(渡)자가 지명의 끝에 붙은 고을 이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런 행주형의 집터는 행운을 불러오는 길지(吉地)로 여긴다. 행주 형은 배의 성질상 항해(航海)를 요하기 때문에 떠나는 배를 잡아두려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배는 물에 떠다니는 까닭에 언제나 위험이 뒤따른다. 예로부터 행주형 길지의 안전을 위해 어려가지 금기를 시키고 특별한 시설을 해 두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옛날에는 강을 낀 마을이 크게 발전하였고 삼랑진, 청주, 공주, 제물포, 마포, 강화도 등 진, 주, 포, 도의 지명을 가진 마을이 크게 번창했다. 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서 현대의 도시건설에서도 고려된다. 배내골 주민홍보관의 손현숙 사무장은 배내골 사과축제의 핵심인물이다. 축제를 기획하고 사전 홍보도 손현숙 사무장의 몫이다. 손현숙 사무장의 노력에 감동받아 필자는 배내골의 모든 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시나 마을은 첫째, 사람이 생활 수 있는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강(江)을 끼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로 지형적인 조건에서는 얕고 평탄한 구릉지(丘陵地)나 분지(盆地)가 발달해 있어야 하고 세 번째로 교통 즉, 도로여건이 최우선으로 꼽힌다.전북 고창군 흥덕읍에서는 뒷산이 배의 형국이므로 무거운 짐을 많이 실으며 위험하다고 여겨서 상류가옥 지붕에도 기와를 못 쓰고 반드시 짚을 덮었다. 우물을 파면 배에 구멍을 뚫는 것이라 하여 이것도 경계하였다. 경북 안동 시 남문 밖에 세운 철재 기둥이나 전남 나주 시 동문밖에 세운 돌탑도 배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돛이다. ● 배내골 농촌개발배내골은 2008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70억 원(국비 49억 3천 8백만 원, 경남도비 6억 3천 4백만 원, 양산시비 14억 2천 8백만 원)을 투입하여 원동면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센터, 원동면 선리의 다목적체육관, 69호선 국지도선 테마가로 조성, 마을 주차장, 정자, 소공원 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필자는 배내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권역 전담 자문교수로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농촌개발과 관광사업에 대하여 특강을 하고 주민들과 선진지 견학도 함께 하였다. 2008년 이후 2018년 현재까지 양산시가 농림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1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배내골 선창가 지명 유래배내골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추진위원장으로 참여한 배내허브랜드의 정석진 대표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양산시에서 농림부의 공모사업에 최초로 도전장을 던진 추진위원장이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알고 계획서를 만들어 제출했다가 처음에는 고배를 마시고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하였다. 필자도 정석진 대표와의 인연으로 권역 전담 자문교수로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하였다. 현재는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을 도와주고 자문하는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협의회`의 공동위원장(양신시 부시장과 함께)으로 활동하고 있다.선리 마을 입구에 있는 당산나무 앞 다리 부근에 `선리 선창가` 안내판과 돛단배 모형을 설치하였다. 배내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실시하면서 배내골권역의 각 마을마다 전해오는 중요 유적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사업에 정석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의 노고로 이와 같은 선창마을의 역사적 전통이 마을사람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선리 선창가에는 구한말까지 물류의 핵심인 나룻배가 운행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강과 하천을 통하여 사람과 물자를 실어날랐으며 주요한 교통과 물류를 담당하였다. 선리 선창가 안내판에도 이같은 사실이 잘 소개돼 있다. 밀양강(남천강)에서 단장천을 거쳐 배내천까지 뱃길이 연결되어선리에 배를 대던 선창이 있었다는 것이다. 나룻배는 밀양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이어져 밀양, 김해 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마을의 옛 지명이 `선창마을`이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배내골 사과의 유래 배내골 사과나무는 총 34.480여 평에 15.580여주 식재되어 있다. 배내골에 밀양댐아 축조되면서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 관리단은 매년 밀양댐 주변지역지원 사업비를 양산 배내골 지역에 지원하고 있다. 사과나무 식재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았다.배내골 사과는 선리영농조합, 장선영농조합, 개인 재배로 생산되고 있다. 사과 출하는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그 기간에 맞춰 매년 11월 초순에 배내골 주민홍보관에서 배내골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배내골 사과는 일교차가 심한 배내골 골짜기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그 맛에 반한 관광객들은 사과를 직접 구입하고, 배내골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즐겨 찾고 있다.● 배내골 호경사과농원의 혁신김경숙 대표(010-2087-2950)가 운영하고 있는 ★ 호경사과농원 ★ 은 사과 맛이 뛰어나 필자는 매년 배내골 사과축제를 구경하고 난 후 반드시 방문하여 사과를 구입하고 있다.호경사과농원의 주소는 양산시 배내로 409로 도로변에 있어 찾기쉽다. 배내골 사과축제장인 배내골 주민홍보관과도 가깝다. 김경숙 대표는 고객을 성심성의껏 대하고 인심이 후하여 덤을 주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경숙 대표와 따님 기업경영에서 창의와 혁신은 필요하고,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애플에서는 사활을 걸고 추진한다. 사과농사를 짓는 농부에게도 창의성은 필요하다. 김경숙 대표 부부에개서 이런 점을 엿볼 수 있다.호경사과농원은 도로변 낮은 땅에 있어 비가 오면 배수가 잘 되지 않고, 심지어 땅에서 물이 솟아나기도 해 사과농사에 지장이 많았다고 한다. 과수원을 개량하기로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혁신을 단행하였다.과수원의 땅을 높여서 물빠짐을 원활하게 하는 공사에 착수하였다. 배내골의 울산 밀양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흙과 골재를 무료로 얻어와 과수원 땅을 높였다.사과나무에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장치를 들고 있는 김경숙 대표 과수원의 사전 정지 작업으로 김경숙 대표의 남편이 포클레인을 동원하여 과수원의 겉흙을 따로 모아놓았다. 고속도로 현장에서 얻어온 흙과 골재를 이용하여 과수원 지반을 높였다. 자갈이 많이 섞여 있어 물이 배수가 잘 되었다.과수원의 사과재배는 토양의 성분이 매우 중요하다.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나온 골재를 밑에 묻어 땅을 높인 다음에 원래 과수원의 표토층 흙을 위에다 덮어서 토양의 성분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과나무에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자연산 거름을 공급하였다. 이제 과수원 개량공사를 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사과가 많이 달리고 색깔도 붉게 빛나서 먹음직스러웠다. 과수원 땅을 높이고 사과나무를 새로 심는 과정에서 과수원 수입이 타격을 입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였다. 줄어든 사과물량을 보충하기 위해 다른 과수원을 임대하여 고정 고객에게 사과를 공급하는 서비스를 지속하였다. 호경사과농원은 과감한 결정으로 변화와 혁신에 성공하였다. 이시일 시인의 말에 의하면 원동면 화제리 벌판에도 이명박 대통령 당시 낙동강 정비사업을 하면서 준설한 모래를 농민들이 원하면 농토 성토에 사용하도록 지원했다고 한다. 그 당시 변신에 능한 농민은 돈 들이지 않고 땅을 높여 이제 더이상 침수를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응하지 않았던 농민은 태풍만 오면 침수되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요즘 자신의 돈으로 하기엔 벅차서 엄두를 내지 못한다. 올해 과수원 판매현장은 집에서 떨어진 곳에 차려놓아 질문했더니 집 앞의 할머니가 사과를 팔고 있는데,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아래쪽으로 옮겼다고 하였다. 이웃 할머니를 배려하는 마음씨가 비단결같은 김경숙 대표의 성품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웃과의 상생이 요즘 중요한 화두다. 11월 1일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장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실물 대신 대형 스크린 속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 50년은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50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자"고 강조했다."우리의 기술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듭시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입니다. " 삼성전자의 이재용 대표가 강조하는 상생은 배내골의 호경사과농원에서는 이미 실천하고 있다. 이웃과 사이좋게 상생하는 과수원이 바로 호경사과농원이다.배내골 단풍이 한창이다 사과도 구매하고 아름다운 단풍구경은 덤으로 주어지는 행운이다. 대리마을 약수터는 꼭 들러보아야 할 곳이다. 마을 할머니들이 배내골 특산품을 팔고 있다. 약수는 양산시에서 수질 검사를 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풍호대에서 내려다보는 돌다리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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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예술촌 제3회 오픈 갤러리 플리마켓/심상도 박사 스토리텔링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3회 한송예술촌 오픈 갤러리 플리마켓이 열렸다. 장소는 양산시 하북면 예인길 74 달콤상상갤러리 에서 벼룩시장이 열려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물건을 구입하였다. 산인요(도자기), 희갤러리(칠보공예 및 액세서리), 상상갤러리(걸스타인 소품, 김주희 도자 인형, 꽃 장식품), 백비갤러리(캐시미어 머플러), 미상갤러리(화장품 생활도자기) 등이 참여하였다.먹거리 마당으로 핸드메이드 쿠키, 빵, 한우 소고기 국밥 등이 준비되었다. ● 강금주 갤러리 이듬 대표의 특강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강금주의 인문학 강좌 "루이비통과 예술가들"이 있었다. 강좌 신청비는 만 원이었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갤러리 이듬의 강금주 대표는 판화작가로 활동했으며, 오랜 기간 미술교사로 재직했다고 한다. 그런 활동 중에도 갤러리에 대한 꿈을 늘 마음속에 품어 오다가 퇴직을 결심하고 가르치던 제자들에게 갤러리 이름을 공모했다고 한다.자라나는 희망인 아이들에게 선사받은 이름이 ‘이듬’이었다. 주된 의미는 ‘이듬해’의 뜻을 담고 있지만, ‘이야기가 듬뿍’, ‘이익이 듬뿍’과 같은 재미있고 다양한 의미도 더해졌다고 한다. 강금주 대표는 그동안 갤러리에 선보인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로 탈북 작가 ‘선무’의 전시를 꼽았다. 선무의 전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기획했던 전시였다. 연휴라 전시장을 찾는 발길이 다소 한적한 시기였지만, 강 대표는 고향을 찾지 못한 탈북 작가가 전시를 통해서나마 그 아픔을 잠시 달랠 수 있길 바랐다.추석에 다른 갤러리에서 새롭게 열린 전시도 드물었던 덕분에 전시와 작가에게 취재가 집중되어 큰 관심과 조명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일은 뉴스를 보고 갤러리를 찾은 한 컬렉터가 선무 작가의 작품 절반 이상을 구매한 것이었다. 한 사람의 컬렉터가 이처럼 대다수 작품을 산 것은 갤러리를 운영하는 동안 이례가 없었던 일이었다고 한다.● 제2회 한송예술촌 오픈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한송예술협회(이사장 이덕규)는 2019년 4월 29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한 바 있다.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한송예술촌에서는 지난 4월 6일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한송예술촌 오픈 갤러리 플리마켓’을 개최해 도자기 찻잔, 의류, 핸드메이드 자수, 실크 스크린, 발효식품, 솔잎발효액 등 예술 작가의 애장품과 가정에서 사용하다 남은 생활용품들을 판매했다. 2018년 11월 플리마켓 기부에 이어 제2회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돌봄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개발과 하북면의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되었다.산인요에서 준비한 제품 박희숙 교수(산인요 갤러리 관장)와 따님 화창한 가을날씨를 맞이하여 자선바자회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볐다. 산인요에서는 박희숙 교수와 따님이 참가하여 금도자기와 공예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인기를 끌었다. 박희숙 교수는 김영희 교수에게 연락을 취하여 과거 양산대학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의 반가운 만남이 이뤄졌다.● 성전암 주지 도승 스님 방문벅희숙 교수는 성전암의 주지 도승 스님을 초대하였다. 스님은 지난해 5월 1일 고희 기념 선서화전을 개최한 바 있다. 도승 스님은 부산 사리암에서 고 박종철 열사의 49재를 봉행했던 스님이다. 성전암에서도 매년 재를 올리고 있다.1987년과 박종철은 불교계에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부모와 박종철 열사가 독실한 불교신자여서 불교는 고인을 추모하는데 가장 적극적이었고 정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종철 열사 위패를 모신 부산 사리암은 온 국민들 시선이 모이는 가장 뜨거운 곳이었다.달콤상상갤러리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 씨는 부산 사리암 신도였다. 부처님불교공부를 제대로 하고 수행도 한 불자였다. 박종철 열사 조부모도 독실한 불자로, 박정기 씨는 한국전쟁 후 해인사 내에 있던 해인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불교와 인연을 맺고 범어사 계명암 등에서 생활했다. 그는 아들이 고문으로 세상을 떠난 후 충격을 ‘관세음보살’을 염송하며 버텼다. 박종철 열사 역시 독실한 불자였다. 행사에 참석하고 내려오는 길에 산인요 갤러리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었다. 박희숙 교수의 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언제 보아도 화사하고 찬란한 금도자기는 아름다웠다. 빛의 반사를 받아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이덕규 도예작가의 작품은 언제 보아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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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반기 화물자동차 교통수단 안전점검양산시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관내 5곳의 화물자동차운수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양산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가 합동으로 수검업체를 내방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화물자동차에 대한 휴게시간 준수여부, 사고관리대장 보유 여부, 입·퇴사 적시 보고 여부, 보수교육 이수현황 등 교통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관계법령 위반사항 발견시 해당 법령에 따른 개선명령 또는 행정처분이 부과될 예정”이라며 “시에서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 관리강화를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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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박사의 "통도사 산문 앞 통도문화예술거리의 부처님과자"스토리텔링통도사 산문 바로 앞에 있는 통도문화예술거리에 있는 '부처님과자' 간판은 지나가는 사람, 통도사 방문객의 이목을 확 끈다. 필자도 매번 지나가면서 "아! 재미있는 간판이고 통도사와 어울리는 가게구나!" 하면서도 그냥 지나쳤다.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도 한몫 했을 것이다.그런데 이번에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 행사가 있어 통도문화예술거리에 있는 통도아트센터에 갔다가 회의 참석자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산채 비빔밥으로 유명한 경기식당으로 가면서 통도문화예술거리를 오가며 주변 가게를 유심히 보게 되었다.● 법복 승복을 만드는 '여림'식사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담벼락에 그린 연꽃 벽화를 찍다가 법복, 승복을 만드는 '여림' 가게의 주인 견덕화 보살(010-3565-0287)이 나와서 친절하게 안내하며 벽화를 그린 마진식 작가를 소개해주었다. 여림에서 판매하는 옷은 법복, 승복이 대표적이나 스님들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 주문 생산한다고 하였다. 불자나 일반인들이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옷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옷들이 전시되어 있다. 견덕화 보살은 통도문화예술거리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분이었다. 필자에게 홍보를 잘 해달라며 부탁을 하였다. 마진식 작가의 꽃길 갤러리에 안내해서 작가를 소개해주었더. 감사드리는 바이다. ● 부처님 과자 이상금 대표견덕화 보살과 함께 부처님과자 가게를 운영하는 이상금 대표도 필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통도문화예술거리를 홍보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통도사를 방문하고 나가던 불자나 관광객들이 통도문화예술거리에 들러 돈을 쓰고 싶어도 마땅히 살 기념품이나 특산품이 없다는 말을 한다고 들려주었다. 부처님과자 가게 위치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75-1이상금 대표 전화 010-6592-2560, 허태인 대표 010-3592-2560 부처님과자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로 75-1 관광객이나 불자들이 살 관광기념품, 양산시 특산품을 개발해야 하겠다. 이상금 대표는 부군 허태인 대표와 함께 부처님과자를 운영하고 있는데, 부군은 출타 중이어서 만나지 못했다.이상금 대표 가게는 통도문화예술거리 양쪽에 마주보며 두 곳에 있다. 신평터미널에서 통도사 산문으로 오면서 가게에 들를 수 있고, 통도문화예술거리에서도 가게를 들어갈 수 있게 문이 양쪽으로 나 있다. 이상금 대표는 여기서 가게를 운영한지 6년 정도 된다고 한다. 부산에서 뻥튀기 가게를 한 것까지 합하면 20년이나 된다고 한다. 통도사에 불자로 다닌지는 30년이나 된다고 한다. 아드님도 양산에서 뻥튀기 가게를 한다고 하였다. 집안 모두가 뻥튀기 전문가라 할 수 있다. 필자의 고향은 강원도 동해시로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가 유명한 5일장터인 북평장에서 뻥튀기 가게와 토속음식인 메밀국수, 도토리묵을 판매하면서 부자가 되었다. 친구는 주변도시인 통리 5일장에도 돌아다니며 장사룰 하였다.북평 5일장은 조선시대부터 개설된 5일장터로 한국에서도 알아주는 민속장터로 관광객이 엄청나게 몰려든다. 대형마트가 있어도 옛날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고 토속 음식, 생선, 지역 특산품이 풍부한 북평장을 관광객과 동해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통도사 앞의 신평장도 활성화 되면 자연스레 통도문화예술거리도 덕을 볼 것이다.이 친구는 송이 채취에도 일가견이 있어 한 번은 친구가 송이 따러가는 길에 동참하여 송이사진을 많이 찍었다. 친구는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송이가 많은 산으로 갔다. 필자는 초행자로 송이를 몇 개 따지 못하였다. 나중에 돌아와 친구는 송이와 쇠고기를 곁들여 푸짐한 점심상을 마련해주었다. 난생 처음 송이를 많이 먹었다.이상금 대표는 부처님과자 상호를 쓴 가게는 여기가 유일하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가게를 쉬는 날은 전국의 사찰을 답사하며 참배한다고 했다. 갈 때마다 그 지역의 사찰 앞 집단시설지구를 면밀히 관찰하며 벤치마킹한다고 얘기했다.이상금 대표가 꾸준히 연구하여 개발한 제품은 단순한 뻥튀기가 아니다. 옛날 과자, 뻥튀기, 강정, 건강차, 커피, 팥빙수(4천 원, 포장은 5천 원), 에이드&스무디, 생과일 쥬스, 계절별로 딸기, 복숭아, 수박, 토마토, 자몽,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쥬스, 홍화꽃차, 단팥죽(4천 원)도 판매한다. 강정에 귤을 첨가한 제품도 개발하였다. 어혈을 풀어주고 당뇨, 동맥경화에도 효능이 좋은 송담은 2만 원에 판매한다. 가게는 뻥튀기 전문점으로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었다. 미숫가루, 꿀, 약초, 효소, 들깨 강정 등이 보였다. 들깨 강정은 아이들의 두뇌발달, 치매예방, 혈관 노화 방지,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부처님과자 가게는 몸에 좋은 건강, 웰빙식품을 파는 만물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 앞에서 파는 불량식품이나 흔한 인스턴트 식품에 찌들어 건강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과자인 강정, 뻥튀기를 가족이 함께 먹으면서 건강을 다지면 안성마춤이다. 뻥튀기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상금 대표는 단골 손님이 많다고 강조하였다. 가게에서 잠시 판매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손님이 올 때마다 맛보라며 덤을 주었다. 이런 것이 바로 단골을 확보하는 비결인 것으로 보였다. 항상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자신감과 자부심이 느껴졌다.이상금 대표는 혼자만 잘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하였다. 주변 이웃, 옆 가게도 다같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하였다. 오랜 불자로서 자비와 보시의 정신이 몸에 밴 것으로 보였다. 가게가 두 곳으로 마주보고 있는 한쪽의 공장은 장래에 뻥튀기 박물관을 운영할 포부를 지니고 있었다. 전시관과 함께 뻥튀기, 강정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딱 알맞을 것이다.가게 앞에 뻥튀기 트럭이 있는데, 이동하면서 영업은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상금 대표는 부산의 축제에서 지자체장이 축제는 먹거리가 최고라며 뻥튀기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장사를 하도록 배려해 주었다고 하였다. ● 통도문화예술거리의 활성화 방안부처님과자 가게를 운영하는 이상금 대표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컨텐츠가 솔직히 부족하다고 하였다. 관광객들은 돈을 쓰고 싶어도 마땅히 사고싶은 특산품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한다는 말을 들려주었다.마진식 작가와 같은 예술인들이 통도문화예술거리를 아름답게 꾸미고 가게 주인들도 합심 협력한다면 좋은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강원도 동해시와 같은 북평 5알장을 벤치마킹하여 신평장을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야 하겠다. 북평장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공연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통도아트센터의 운영도 통도문화예술거리가 활성화 되는데 중점을 두고 자주 이벤트를 개최하여 통도사 관광객이 유입되도록 해야 하겠다. 거리의 불편한 돌 포장을 걷어내고 새롭게 포장하는 것도 양산시에서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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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박사의 "제3회 초산들 허수아비 축제" 스토리텔링2019년 9월 28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3회 초산들 허수아비 축제가 한송예술인촌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 끝날 무렵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으나 행사에 지장은 없었다. 대상 수상작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서 허수아비 축제를 준비하였다. 신청자는 개인 135팀 397명, 단체 - 유치원 40팀, 148명 유아 + 인솔자 교사 6명 = 154명, 단체 - 어린이집 2팀, 10명 유아 + 인솔자 교사 3명 = 13명, 총계 177팀 564명 ● 한송예술촌 조성 경과한송예술촌 주소 : 양산시 하북면 예인길 47 (초산리 465), 전화 055-384-1155 한송예술촌종합아트홀 경상남도 양산시 예인길 47 양산한송아트홈 이덕규 한송예술촌 이사장 박희숙 교수, 산인요 갤러리 관장 2015년 10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5 문화도시·문화마을' 공모에 한송예술촌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문화마을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자생력을 키우는 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송예술촌은 2017년까지 국비 8천만 원과 경남도비, 양산시비 등 2억 원을 지원받았다. 야외 공연장 양산 한송예술인촌 건너편에 있는 하북스포츠파크는 2009년 준공된 기존의 축구장, 2015년 5월에 준공된 축구장이 더해져 하북면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이나 수도권 각 학교, 성인 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송예술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제2 축구장은 2013년 9월 착공하여 국비와 지방비 등 총 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부지 2만 1천㎡에 축구장 1면과 360석 규모의 관람시설, 주차장, 조명시설, 방송장비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 한송예술촌 이덕규 이사장 취임양산한송예술인촌 (사)한송예술협회 제5대 이사장에 이덕규 도예가가 지난 3월 16일 당선되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한송예술촌에서 산인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한송예술협회 제5대 이덕규 이사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응용미술학과 졸업- 동아대학교 대학원 응용미술학과 졸업(도자 전공)- 개인전 10회- 국내외 회원전 및 초대전 250여회- 김포다도박물관 작품 소장 외 7곳- 2008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컨벤션홀 전시- 2009년 북유럽 수교 50주년 기념 전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한국예총 문화예술 명인- 현재 산인요/ 산인요 갤러리 대표- 동아대학교 양산지역 동문회장 ● 한송 7월 회원전한송예술인들이 뜻을 모은 "한송 7월 회원전"이 한송예술촌 내 아트홀 전시실에서 7월 27일(토요일)부터 8월 4일(일요일)까지 열렸다. 개막식은 7월 27일 오후 5시에 있었다. ● 하동 허수아비 축제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에 각양각색의 정겨운 허수아비를 설치하였다. 하동군은 10월 3~9일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동정호 일원에서 ‘제4회 평사리 황금들판 허수아비 축제’를 개최한다. 허수아비 축제는 전통 허수아비를 이용해 황금들판 내 친환경농업과 환경·문화를 아우르는 색다른 문화관광명소를 만들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알프스 하동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개최된다.악양면농민회가 주관하는 허수아비 축제는 메인 행사를 비롯해 체험, 홍보·전시, 무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 원주 삼토 패스티벌 허수아비 축제강원 원주에서 시작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삼토(三土) 페스티벌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명륜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1964년 당시 농사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는 '사람은 흙(土)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농자 철학을 기초로 흙토(土) 3개가 겹치는 토월(土月:11월), 토일(土日:11일), 토시(土時:11시)를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 원주시와 원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건강하게 맛있게 함께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한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을 연다고 한다. 읍면동이 참여하는 연자방아 돌리기와 건강 댄스 경연대회가 매일 펼쳐지고, 학생과 시민을 위한 허수아비 제작 경연 및 가족 요리 경연, 열정 주부 쿠킹 경연 대회도 준비된다.축제 기간 스탬프 랠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행사 등을 통해 원주 토토미 1㎏을 3천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포항 허수아비 전국 우리소리대회포항흥해농요보존회(회장 박현미)는 오는 10월12일, 13일 양일간 향토농업문화계승보전지원 ‘흥해부흥지곡(興海復興之曲) 포항흥해농요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포항흥해농요 시연회』『어절씨구 흥해야! 흥해의민요』출판과 흥해농요를 지정곡으로 하는『제2회 허수아비 전국 우리소리대회』를 갖는다.현재 채록된 포항시 전체 민요편수 중 흥해 지역에서 채록된 민요가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예부터 흥해가 포항에서 뿐 만 아니라 경북에서도 '흥해들'이라는 드넓은 곡창지대를 품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 김제지평선축제, 체험형 콘텐츠 '허수아비 테마존' 설치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주 행사장인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색적인 허수아비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초산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읍‧면‧동 허수아비 설치는 전통 농경문화를 테마로 하고 있는 지평선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허수아비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설치됐다. 올해는 부량면, 공덕면, 성덕면, 금구면, 광활면, 교월동이 선정돼 허수아비를 설치했으며 교월동은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곳! 지평선’이라는 테마로 조성했다.교월동 허수아비 테마존은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등장하는 소원의 요정 '지니'와 함께 소원을 빌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서양과 동양‧현재와 희망찬 미래가 공존하는 의미 있는 공간 연출로 지평선축제의 즐거움이 표현됐다.● 제3회 양산 초산들 허수아비 축제이번 축제는 양산시 지방보조비 지원사업비 1천만 원, 자부담 120만 원으로 진행되었다. 허수아비 축제는 한송예술인협회와 삼수권역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양산시 문화관광과 주관, 권명진 팀장, 김지욱 팀장이 대회 지원을 위해 수고를 하였다. 필자의 제자인 김민희 양도 대회 실무 진행을 맡아 봉사를 하였다. 박희숙 교수(산인요 갤러리 관장)는 부군인 이덕규 한송예술촌 이사장과 함께 허수아비 축제를 위해서는 봉사하였다. 감사드리는 바이다.한송예술인촌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였다. 필자는 이곳에서 박희숙 교수와 김영희 교수가 사주는 김밥, 떡볶이, 어묵, 만두, 커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감사드린다. 빗방울이 약간 떨어져 실내외에서 허수아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한송예술촌 외부에는 볏짚, 허수아비를 세우는 뼈대인 각목, 철사 등을 제공하였다. 허수아비 제작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거운 마음으로 하였다. 마치 가족단위 소풍을 나온 것 같았다. 완성된 허수아비 작품은 한송예술촌 야외공연장 스텐드 맨 아래쪽에 빙둘러 전시를 하였다. 심사위원은 박해운(해운자연농원 회장), 지관우(전 하북면장, 삼수권역 추진위원장), 조홍정(한송예술촌 ,전 이사장, 전 부경대 교수), 고광국 시인, 문학철(보광고 국어 교사, 시인) 님이 맡아 수고를 하였다. ● 삼수권역지관우 전 하북면장은 삼수권역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수권역은 농림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을 통해 체육공원을 조성하였다. 하북면 초산, 삼수, 삼감리 일원에 시행한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준공식을 2017년 2월 22일에 하였다.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특화발전을 통한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44억, 시비 11억 등 총 5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2012년 착공했다.시설사업으로는 삼수권역 체육공원 조성, 보행 안전로 설치, 삼수미나리 관정 설치, 생태공원(MTB파크) 주차장 조성, 마을회관(2개소) 태양광 설치를 했다.● 시상- 대상 1팀 : 상장 및 문화상품권, 김기법/ 김범준- 최우수상 : 상장 및 문화상품권, 임준수/ 조은성- 우수상 : 상장 및 문화상품권, 임준형, 채소광, 이지유- 장려상 : 상장 및 문화상품권, 김현서, 홍성대, 김태건- 창의상 : 상장 및 문화상품권, 허수, 차지현, 서연비, 황이탐, 김지원, 김형선, 이승일, 김하준, 이희연, 김종철한송예술촌 이덕규 이사장은 한송예술인촌 발전에 기여한 박해운 해운자연농원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 ● 허수아비 설치참가자들은 작품 심사가 끝난 후 허수아비를 한송예술촌 입구 도로 건너편의 초산들 황금벌판에 설치하였다. 벼가 누렇게 익었는데 논의 일부는 지난번 태풍 타파가 지나가면서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풍 타파에 쓰러진 벼 허수아비를 초산들에 설치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다. 참가자들은 작품 설치 후 다시 야외 공연장으로 올라왔다. 시상을 준비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사회자가 주도하여 노래를 불렀다.양산 초산들 허수아비 축제는 참가자들에게 농촌의 실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민들이 힘들게 농사지은 벼가 익어가면서 참새 떼가 몰려와 벼를 쪼아먹는 걸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허수아비를 만들면서 농부의 근심걱정을 헤아려 보는 기회가 되는 멋진 축제였다.특히 가족단위로 참가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허수아비 작품을 어떻게 만들지를 의논하고, 실제 제작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가족간의 단합, 합심협력하는 모습은 보기좋았다. 또한 어려운 처지의 농촌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어린이들은 허수아비가 참새를 쫓는 동시에 농민들의 근심걱정도 덜어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 허수아비 축제는 가족간의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촌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되었다. 아이들은 벼 이삭이 자라 쌀이 만들어지고 생산되는 논을 구경함으로써 자연적으로 현장교육을 받게 되었다.시상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 기념으로 하북농협에서 협찬한 2kg 삽량쌀을 제공하였다. 축제 참가자들은 앞으로 양산에서 생산하는 쌀을 우선적으로 구매, 소비하였으면 좋겠다. 쌀은 허수아비 축제에 딱 맞는 증정품이다. 비가 심술을 심하게 부리지 않아 제3회 양산 초산들 허수아비 축제는 성공리에 무사히 끝났다. 허수아비 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애쓴 이덕규 한송예술인촌 이사장과 예술인들, 지관우 삼수권역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양산시 문화관광과 관계 공무원, 한송예술인촌 부녀회원 등 모든 분들애게 감사드리는 바이다.허수아비 작품은 9월 28일 오후 5시 오픈 후 앞으로 초산들의 추수가 끝날 때까지인 11월 중순까지 전시된다.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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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상공회의소 9월 CEO 조찬 세미나/심상도 박사 storytelling이동환 세무전문가와 박필준 FO의 "법인 CEO의 자산관리 전략 : 2019 개정세법 반영"● 양산상공회의소 조용국 회장 인사말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는 없는지 참석자들에게 안부 인사를 했다. 국가적으로 경제상황이 엄중하기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조용국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한 말을 전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9월 1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요즘 경기 하락 위험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이를 걱정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하였다.박용만 회장은 "우리 사회에 경제 문제와 관련한 논의가 실종돼 안타깝다"며 "10년 후 미래를 위해 기업 관련 규제 환경 등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용국 회장은 보편적 복지보다는 기업 투자가 활성화 되어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9월 넷째주 화요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하는 CEO 조찬 세미나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5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두 명의 강사가 법인CEO의 자산관리 전략에 관해 특강을 하였다.삼성생명 패밀리 부산센터(051-630-6620)의 전문가 두 분이 특강을 하였다. 삼성패밀리 오피스 부산센터는 역량을 갖춘 소수 정예의 멤버와 최고 수준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패밀리 오피스 부산센터⊙ 상담 분야- 금융자산 운영설계- 개인/ 법인사업자 절세 전략(종소세, 법인세 절세 등)- 상속, 증여, 가업 승계 세무 이슈 및 풀래닝- 투자 포트 폴리오 컨설팅(펀드, 부동산 등)- 감자, 법인 전환, 명의신탁 환원, 자기주식 취득 등- 고객 멎춤형 재무컨설팅 제공 등⊙ 상담 주제- 새무조사 트렌드 및 상속/ 증여 절세 방안- 상속/ 증여 기본과 효율적인 자산 이전 플랜- '부자 증세 시대' 현명한 상속증여 대응 전략- 2019년 세법 개정 대응 전략● 이동환 세무 전문가의 2019년(2020년 적용) 세법 개정안 주요 내용⊙ 이동환 세무 전문가 프로필- 부산지방국세청 5년 근무 : 개인 • 법인 사업자 정기조사 선정업무-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조사 및 사해행위 소송- 일선 세무서 근무 7년 : 가락, 금정, 북부산, 동울산 세무서 근무-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조사- 법인사업자 부가가치세, 법인세 및 주식이동 조사 ● 특강 내용최근 세법 개정내용()2011년 이후 소득세율 변경추이2011년 과세표준 8,800만 원 초과 35%2012~2013년 3억 원 초과 38%2014~2016년 1억 5천만 원 초과 38%2017년 5억 원 초과 40%2018년 5억 원 초과 42%성실신고 확인제도 - 일정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소득세 확정신고시 장부기장의 정확성 여부를 세무대리인에게 확인받은 후 신고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됨, 도소매 15억 원, 제조업 7.5억 원, 의료 5억 원법인 전환의 의미와 활용자산내역 : 부동산 50억 원, 기계장치 3억 원, 재고자산 2억 원- 개인 사업자 : 자산 55억 원/ 부채 15억 원, 소득세 과표 -- 5억 원 초과 42%- 법인 전환(현물 출자 또는 포괄 양수도) : (주)법인 자본금 40억 원, 법인세 과표, 2억 원 초과~200억 원 이하 20% 성실 신고 확인제도 확대(2018년 이후) :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전환한 경우 및 소규모 임대법인의 경우에도 성살신고 확인제도 확대 적용1) 소규모 법인 요건에 해당하는 법인 • 해당 사업 연도의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 •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합계가 전체의 50% 초과 • 부동산 임대법인 또는 이자, 배당, 부동산 임대소득이 수입금액의 70% 이상인 법인2) 성실 신고 확인대상 개인사업자가 법인 전환 후 3년 이내 법인 : 법인 전환일이 속하는 연도의 작전 과세기간 또는 당해 과세기간을 대상으로 소득세법에 따른 성실 신고 확인제도 적용대상인 개인사업자가 현물출자 등의 방법으로 법인 전환투자 활력 제고설비투자자산 가속상각 특례 확대1) 가속 상각제도 개요 • 자산 취득 초기에 감가상각을 크개 하여 자산 취득 소요된 투자액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게 하는 제도 → 법인세 과세이연 효과 발생 • 사례 : 가속상각 한도 50%, 75% 적용시, 가걔장치 취득가액 12억 원, 내용 연수 6년, 정액법 적용 가정50% 가속상각(내용 연수 3년)75% 가속상각(내용연수 2년)2) 가속상각 개정안 주요 내용 • 가속상각 거능한 설비 투자자산의 범위 : 운수업에 사용되거나 임대목적으로 임대업에 사용되는 차량 및 운반구, 어업 및 운수업에 사용되거나 임대목적으로 임대업에 사용되는 선박 및 항공기, 공구, 가구 및 비품, 기계 및 장치 • 이번 세법 개정안에서는 가속상각제도의 적용기한을 2019.12.31에서 2020.6.30으로 6개월 연장세입기반 확충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퇴직금 및 퇴직 위로금 지급액 추정2018년도 급여 : 167억 1794만 원, 퇴직금(6배수 가정) : 1949억 8731만 원, 퇴직 위로금(2배수 가정) : 3899억 7462만 원, 퇴직금 + 퇴직 위로금 5849억 7987만 원2019년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인은 지난 4월 별세한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조양호 전 회장은 사후 모두 702억 원을 받았다.임원 퇴직소득 한도 축소룰 통한 과세 합리화임원 퇴직 소득 한도 규정 지급배수 3배 → 2배로 축소, 2020.1.1 이후 퇴직하여 지급받는 소득분부터 적용조세제도 합리화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 평가 제도 개선징벌적 상속세로 최대주주 상속자산 할증평가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식 상속세로 7200억 원을 신고하기로 했다. 재계에서 "LG 회장의 이름값이 1200억 원"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구 회장이 최대주주로 부친인 고 구본무 회장의 ㈜LG 지분을 물려받으면서 물게 되는 할증세율이다.구 회장은 ㈜LG 지분 8.8%(1512만2169주)를 물려받으면서 지분평가액인 1조1890억 원에 20%를 가산한 1조 4268억 원을 기준으로 50%의 상속세를 문다. 일반주주가 구 회장과 같은 규모의 지분을 상속받는다고 가정할 때 내야할 상속세(5945억 원)보다 1200억 원을 더 내는 셈이다.이런 할증률이 적용되면 상속세 최고세율은 65%까지 늘어난다. 대기업보다 현금상황이 빠듯한 중견•중소기업에선 상속세를 내려면 할증세율 때문에 공장을 반으로 잘라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에서 일반기업은 할증률 지분율 관계없이 2029.1.1부터 20%로 인하조정 가업승계 지원제도가업승계란 기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며 ‘상속’이나 ‘증여’를 통하여 기업을 다음 세대로 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업승계지원제도’란 중소/중견기업(매출 3천억원 이하)의 가업승계와 관련하여 상속세 부담을 완화시켜 원활한 세대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고 가업을 30년 이상 영위한 경우 최대 500억 원의 상속공제를 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제조업, 광업, 건설업 등 법률에 열거된 업종에 한하여 적용 가능하며 농업, 임업, 어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단, 농업은 작물재배업 중 ‘종자 및 종묘생산업’의 경우 가업승계지원제도의 적용이 가능하다. 이외 일반 농업(축산업 포함) 및 임업, 어업은 ‘영농상속공제’만 가능하다. 개인자산 10억 원, 사업자산 90억 원 → 상속세 약 30억 원.가업상속 공제, 개인자산 10억 원 → 상속세 0원상속세는 일시에 거액을 납부해야 하고, 상속재산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유가증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금화하기 어렵거나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금전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것이 곤란할 수 있다.증여세의 납부세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수회로 분할하여 납부하는 연부연납을 허용하기도 하고,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상속받은 부동산과 유가증권으로 납부하는 물납을 허용하기도 한다.● 박필준 FO(Financial Service Experience)의 "종합자산 관리의 필요성" 특강 1. 취득가를 높여라2018년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증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여세는 당시 시가를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면 세금을 더 내야 한다. 하지만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역시 커져 다주택자 딱지를 떼는 방법으로 증여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8년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1만1676가구가 증여됐다. 전년 같은 기간(4848가구)보다 140.8%(6828가구) 늘어난 수치이자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매해 1~9월 동안 서울 아파트 증여는 2006년 3004가구, 2009년 4274가구, 2012년 2554가구, 2015년 3289가구 등 10년(2006~2015년) 평균 3223.9가구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6년과 2017년 각각 4751가구, 4848가구로 크게 늘기 시작했다.증여세는 최대 50%에 달해 그동안 자녀에게도 양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8년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어차피 자식들에게 물려줄 아파트였으니 이번 기회에 증여해 다주택자 꼬리표도 떼자는 심리가 작용하였다.2. 소득의 분산명의를 이용해 소득을 분산시키면 한 사람 명의로 했을 때보다 세금이 줄어든다. 이런 효과는 현행 세법에서 누진세율을 채택하고 있는 모든 항목에서 나타난다. 누진세율은 양도소득에 적용되는 양도세율 6~38%, 임대소득에 적용되는 종합소득세율 6~38%, 상속 및 증여에 부과되는 상속세 및 증여세율 10~50% 등이 있다.M&A의 반대 개념으로, 기존 사업을 분할하여 기업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절세에 도움이 된다.- 건설업 : 시행, 시공, 분양, 용역, 자재 납품- 골프장 : 그늘집, 래스토랑, 골프 용품점, 주차장, 카트, 인력 운용- 병원 : 장례식장, 식당, 편의점, 주차장 관리, 의료기 납품, 용역, 홍보 마케팅- 동물병원, 진료수입, 애견호텔, 애견용품, 애견미용- 육류 도소매 : 수입, 가공, 유통, 직영3. 부동산 증여 절세 사례 : 임대법인과 가수금 활용父 개인사업자, 母 의사, 아들 26세 학생54억 발딩(월 임대료 3천만 원) 함께 매입부 10억 원, 모 10억 원(공동 등기), 대출 39억 원, 보증금 4억 원개인사업 + 임대소득, 병원 + 암대소득임대소득 전체 최고세율 46.2% 적용, 1억원 당 4600만 원 세금 발생자본금 1억 원, 주주 구성 부 10%, 모 10%, 아들 80%가수금 19억 원(자기자본 20억 원), 대출 30억 원, 보증금 4억 원 → 임대법인 신설 후 가수금 활용1) 증여세 절세 : 20억 원 증여에서 8천만 원 증여로2) 소득세 절세 : 월 임대료 80%가 기존 소득이 없는 아들 소유3) 상속세 절세 : 54억 원 건물의 80% 소유주가 아들법인자산 유동화 방안 : 급여 조정급여가 1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오르면 총부담세액은 12배로 증가, 4대보험료 합계는 6,424,776원에서 18,425,544원으로 오른다. 총소득 대비 부담율은 18.4%에서 36.4%로 오른다.법인자산 유동화 방안 증여 감자 : 취득가를 높여라사장님 → 배우자 7억 원(-6억 원), 1억 원에 대한 증여세 970만 원자녀 1 → 1억 5천만 원(-5천만 원), 세금 970만 원자녀 2 → 1.5억 원(-5천만 원), 세금 970만 원 ←→ 시가 감자배우자&직계존속 공제한도 限 증여세 없음주식 취득가액 = 감자대가 의제배당 소득세 없음상속/ 증여 세율1억 원 미만 세율 10%, 1~5억 원 20%, 5~10억 원 30%, 10~30억 원 40%, 30억 원 초과 50%자금 유동화 플랜 50억 원(세율 20%)배우자 10억 원, 아들 5억 원, 며느리 5억 원, 손자 5억 원,딸1 내외 딸 5억 원, 사위 5억 원, 손자 5억 원, 딸2 내외 딸 5억 원, 사위 5억 원CEO 조찬 세미나의 단골 멤버인 박재우 시의원이 참석하였다. ● (주)콜핑 박상현 상무가 등산, 여행시 허리에 차는 가방을 조찬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에게 증정하였다. 감사드리는 바이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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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문화박사의"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천성산 등정기"storytelling9월 17일의 날씨는 하늘이 청명하고 구름도 거의 보이지 않아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물금 신도시에서 쳐다보는 오봉산 연봉은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필자가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에게 지나가는 소리로 이런 날 천성산 정상에 올라가면 양산, 웅상. 부산, 울산까지 훤하게 내려다보인다고 말했다. 이시인은 갑자기 천성산에 가자고 제안했다. 양산숲길보전회는 9월 22일 천성산 정상 답사를 할 예정이다. 팔자는 지난 9월 9일 사전답사를 다녀온 바 있다. 8일 만에 또 다시 가게 되었다. 물금에서 이시일 시인의 차로 출발하여 오후 3시 무렵 원효암 주차장에 도착하였다.하늘은 파랗고 산들바람이 불어와 가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맑은 공기의 신선함과 향긋함이 기운을 북돋워주었다. 영남삿갓 이시인도 정기적으로 대자연의 기를 흡입하여 시심을 가다듬어야만 좋은 시가 나오게 된다. ● 철학자와 도사들의 수행무속인들은 속세의 사람들 고민을 들어주고 예지력으로 미래를 점쳐주다가 지치면 명산대천을 찾아 기를 보충한다. 철학자들도 좋은 기를 받으려고 전국의 기가 센 명소를 찾아다니며 수행을 한다. 작명소인 다원성명철학원을 운영하는 김근해 철학박사(010-3586-3680)도 기를 보충하기 위해 수행하기 좋은 대자연을 찾아다닌다는 말을 필자에게 들려주었다. 작명가도 사주풀이, 성명학, 관상학, 명리학, 육효학, 풍수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김근해 박사는 중국에 유학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필자의 손자 심주원, 심지윤 두 명의 이름을 멋지게 지어준 김근해 박사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사주, 명리학, 성명학, 음성 파동 이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명을 해준다. 총 7가지의 이름을 작명하여 순위를 매겨 제시하며 선택권을 준다. 1940년대 개운론과 함께 구마사키 겐오의 수리성명학이 전파된 후,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성명학의 7대 원칙이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사주팔자의 용신으로 대체되면서 용신 관련 발음오행성명학, 자원오행성명학과수리에 의한 81수리성명학과 수리오행성명학 등으로 구분되었다. 화제초등학교 이시일 시인 후배들이 천성산을 다녀가며 자연을 보호하자며 이름을 남겼다. 성명학의 작명법은 유형도 많고, 획수론과 수리론, 삼재론, 자원론, 용신론, 오행론 등이 대부분 기본적 토대이다. 81수리성명학과 발음오행성명학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고, 2000년대 들어 명리용신성명학이 부각되고 있다.신기원은 관상을 다룬 허영만의 만화 '꼴'의 감수자이자 작중 인물이다.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예견했고, 명리학자 조용헌이 꼽은 우리 시대 대표 관상가 중 한명이기도 하다. 영화 '관상'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신기원이 추천한 신안(神眼)'이 열린 관상가로 5·16 혁명 당시 박정희 소장의 뒤에 있었던 지창용(池昌龍·1922~1999) 선생을 들었다. 근세 최고의 관상가였다." 지창용은 한국 현대 풍수지리의 태두로 불리는 지관이다. 1961년 5·16 당시 거사일을 택일하고, 그 성공을 예언한 인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묏자리를 잡아준 것도 지창용이라고 한다.사회적으로 평판이 좋고 잘 살아가는 사람은 관상학적으로 진선지인(眞善之人), 즉 근본이 착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요즘 말로 진국이다. 양심, 좋은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 것이다. 관상가라면 1초도 걸리지 않고 대번에 알아본다.관상가들은 눈을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마를 다음으로 뽑는다. 일신천금(一身千金·사람 몸 하나가 천금같다는 말)란 말에서 눈이 900냥이란 말이 있다. 몸이 1000천냥이면 눈이 900냥으로 나머진 다 합쳐야 100냥이므로 눈의 비중이 높다. 이시일 시인은 고양이가 웃고있는 형상이라고 하였다. 이시인은 등산을 하며 만나는 바위를 유심히 관찰하며 사람 또는 동물 형상을 한 모양에 대한 발견을 잘 한다. 필자는 거북바위로 보인다. 각자의 심미안이 다르기에 독자 여러분에게는 어떻게 보이는 궁금하다. 뒤에서 보면 영락없는 거북 형상이다. 양산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다. 양산 양산CC 공무원과 대기업 관상은 다르다고 한다. 관운은 기세가 중요하고, 반대로 대기업은 인품이 얼굴에서 나타난다. 상무가 되고, 전무가 되고, CEO가 되는 것은 얼굴에 인품을 타고나야 한다. 인품이 안 좋아도 기세가 있으면 장관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공무원 관상은 눈이 맑아야 한다고 하는데, 공시 준비생은 빨리 관상부터 보고 공부해야 하겠다. 사업가 관상도 코, 이마 등이 좋아야 재물복이 따른다고 한다. 억새를 등지고 양산시내를 내려다보는 이시인 부자상은 정몽구 현대차 회장 얼굴을 생각하면 된다. 정몽구 회장은 전형적인 부상(富像)이다. 옛날로 따지면 만석 부자상이다. 부상의 최고 조건이 얼굴과 몸이 두툼하고 무거워야한다. 특히 등이 거북이 등처럼 두툼해야한다. 얼굴은 얄쌍한 것보다 밭전(田)자처럼 네모진게 좋다. 정 회장은 코도 넓고 납작해 재기가 강하다. 눈동자도 유달리 새까맣다. 돈을 많이 벌려면 눈동자가 맑은 것보다 까매야한다. 그런 관상을 가진 사람이 사업에 성공해 부자가 된다.”● 임경대에 꽃무릇 심은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시일 시인은 그린 스프레이 조경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하다가 이제는 아들에게 물려준 후 유유자적하며 샹활하고 있다. 외국여행에 취미를 붙여 수시로 중국 등지로 여행을 떠난다. 통도사 양산포교당의 성지순례에도 참석하여 국내 유명 사찰과 암자를 방문하고 있다. 양산팔경 임경대도 자주 방문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개선책을 제안하곤 한다. 필자, 양산시 정영도 산림과장, 이시일 시인은 함께 임경대 현지답사를 하며 황산잔도 복원, 임경대 순환 둘레길 조성, 인공폭포 조성 등에 관하여 좋은 방안을 제시하였다.필자가 양산신문 칼럼에서 이시일 시인이 임경대에 꽃무릇을 심은 사연을 소개했다. 이시일 시인의 집에 있는 꽃무릇 알뿌리를 임경대 주변에 옮겨심었는데, 요즘 22 그루가 꽃을 피우고, 꽃대를 올리고 있다. 이시일 시인은 꽃대가 약해 쓰러지는 걸 방지하려고 지줏대를 세워주는 세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시일 시인은 자난 2월 원동면 화제초등학교 총동창회 때 장학금 466만 원을 기증한 바 있다.● 천성산천성산은 양산시내에서 어느 곳에서 쳐다봐도 잘 보이며, 특히 화엄벌의 억새 군락지는 서부 양산에서 잘 보인다. 화엄벌은 고산습지가 있는 곳으로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면서 보호를 하고 있다. 그러나 산악자전거 이용자들로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 밤에 천성산을 올려다보면 원효암의 불빛이 은은하게 비친다. 원효암은 최근 위험한 앞마당의 석축을 새로 쌓고, 오래된 대웅전을 헐어내고 전면적으로 개축 공사를 하였다. 천성산 정상은 해발 922m로 과거에는 공군의 미사일부대가 주둔하였으며, 군사 기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수많은 지뢰를 살포하였다. 미사일 기지가 철수하면서 위험한 지뢰를 제거하였지만 오랜 세월 폭우와 토사유출로 인하여 당초 위치에서 흘러가 유실된 지뢰가 아직 남아 있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사드가 배치될 때 천성산은 유력한 후보지 중의 하나로 거론되었으나 양산시민들의 반대로 무산시킨 바 있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2012년 진행되었다가 종결된 천성산 지뢰제거 작전에 대해 국방부에 재추진을 요청하고 공군본부와 협의해 온 결과, 9월 17일 양산시 등 관계기관과 추가 협의 후 작전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 공군본부는 관계기관과 오는 10월까지 추가 협의를 마친 뒤, ‘지뢰제거 작전 소요(2020년 이후)’에 반영해 올해 연말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에 보고하게 된다. 합참의 작전부대 지원 보강 등이 이뤄지면 내년께 지뢰제거 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천성산 지뢰제거 작전은 과거 방공유도탄 부대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시일 시인 눈에는 바위가 달마상으로 보인다고 한다. 부산에서 온 부부가 등산을 하다가 스틱 하나를 잊어먹고 그냥 갔다. 이시일 시인이 발견하고 한참을 걸어가다가 주인을 찾아주었다. 멀리서 스틱의 비슷한 색깔을 발견하고 등산객에게 소리쳐 불렀다.조금 전 이시일 시인은 중국 몽골 여행담을 얘기하며 초원에 사는 몽골인들은 눈이 아주 좋다고 칭찬하였다. 몽골인이 멀리 떨어진 곳에 암말이 한 마리 있다고 하는데 한국 관광객에게는 도저히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A4용지가 멀리 한 장 보였는데, 몽골인은 거기에 쓰여진 글자도 알아보았다고 한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