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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와 주남마을이 함께 하는 제1회 주남마을 대학로 벚꽃축제영산대학교 교정에서 3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와이즈유(영산대)와 주남마을이 함께 하는 제1회 주남마을 대학로 벚꽃축제가 열렸습니다. 벚꽃축제'는 양산캠퍼스 정문 앞 대학로 일원과 캠퍼스내 잔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주남마을 풍물패가 벚꽃길 걷기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부구욱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풍물패를 따르고 있습니다. 교통경찰이 나와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퍼스트리더 동문들이 벚꽃길 걷기에 동참했습니다. 풍물패가 교정에 들어왔습니다. 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님, 정숙남 시의원님, 이종희 시의원님, 김태우 시의원님, 이장호 시의원님, 최양원 영산대학교 사무처장님 등이 교정의 축제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님이 선두에 서서 축제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산대 진입로에는 예년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이 방문객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주남마을 풍물패를 선두로 주민 대표,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시의원님들, 퍼스트리더 동문들이 진입로 벚꽃터널을 걸었습니다.벚꽃축제에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시의원(이상정, 이종희, 김태우, 박재우, 이장호, 박미해, 정숙남), 임재춘 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등 내빈들과 부구욱 총장, 최양원 사무처장 등 보직교수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일권 양산시장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축제에 참석하여 주남마을 주민들과 영산대학교 학생들에게 벚꽃축제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님은 축사를 통해 벚꽃축제가 앞으로 영산대학교의 발전과 함께 영원히 지속되기를 축원하였습니다. 서형수 국회의원님은 참석은 못했지만 김민성 비서를 통해 축전을 전달했습니다. 부구욱 총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벚꽃축제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바바리 코트를 걸치고 축제가 끝날 때 까지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정말 멋있는 총장님입니다. 저녁이 되자 바람이 심하게 불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벚꽃잔치를 벌이는데 날씨가 약간 심술을 부리는 것 같았습니다. 축제의 밤이 깊어갈수록 바람은 잦아들어 다행이었습니다.저(심상도)가 이 축제를 구경하게 된 계기는 이장호 시의원님이 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축제소식을 전해줬기 때문입니다. 이장호 시의원님과 행사 전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이장호 시의원님은 부지런하고 열정이 넘치며 장래가 촉망되는 시의원님입니다. 양산시의 각종행사에 열심히 참석하고 시민들과 접촉을 많이 하며 주민 민원을 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웅상 지역은 물론이고 서부 양산지역의 행사에도 자주 참석하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마치 홍길동처럼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산숲길보전회 정기총회 때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준 바 있습니다.저(심상도)는 축제 전문가로서 전에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평가위원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 양산천성산철쭉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축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벌이는 축제는 대부분 실속이 없이 적자 투성이입니다. 축제의 개선 방안은 예산이 거의 들지 않는 알찬 소규모 축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필자(심상도)는 양산의 모든 축제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삽량문화축전, 원동매화축제, 웅상회야제, 천성산철쭉제, 배내골 고로쇠축제, 배내골 사과축제, 가야진용신제, 우불신사 고유제, 물금벚꽃축제, 용화사 용왕제 등도 빠짐없이 구경하며 축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이장호 시의원님 또한 지난 1월 27일 양산숲길보전회 정기총회 때 서광판 회원이 영산대총장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에 영산대학교에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제1회 주남마을 벚꽃축제를 참관했습니다.축제 프로그램은 와이즈유 태권도시범단, 메인 공연으로는 성악(김경 와이즈유 교수), 시낭송(이숙녀), 웅상필 섹소폰 앙상블, 초대가수(류해리), 양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각종 격파 묘기, 절도있는 품새 시범은 많은 관중들의 박수갈채 속에 절찬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여학생들의 주먹도 매서워 기합소리와 동시에 송판은 추풍낙엽처럼 공중에 흩날렸습니다영산대학교 태권도부의 성과국가대표 배출전국체전 우승전국체전 입상 다수대통령기 우승대학태권도협회 협회장기 우승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 준우승대학연맹전 입상영산대 태권도학부는 학생 8명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이 선발한 ‘2016 하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 선발됐습니다.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9월 설립됐습니다. 현재 380개국에 1736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이번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모두 66명으로 4.2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영산대 태권도학부는 2015년 11명에 이어 2016년에도 8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태권도학부 학생들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군)에서 주최하는 ‘2018 제21기 하계 세계태권도 평화봉사단’ 모집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인 11명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영산대학교가 대학 엘리트 운동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훈련만 시키는 게 아니라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게 하는 정책을 시행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영산대학학교가 이런 정책을 펼친 것은 구효송 교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나이지리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금시환 감독도 영산대 출신인대, 그가 그곳에 간 것은 영어 덕분입니다.대학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에 어지간한 영어회화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파견 공고를 보고 원서를 냈는데 영어 성적이 탁월해 뽑혔다고 합니다.영산대학교 출신 이동언 감독은 독일청소년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09년 김민수 감독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습니다. 공중으로 솟구쳐올라 회전하며 송판을 격파할 때마다 환호성과 아울러 큰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격파 시범이 끝나자 운동장은 깨진 송판으로 완전 뒤덮였습니다.부산에서 온 가수 류해리 씨는 양산 남자 대신 부산 남자야 를 열창하고 이어서 가요 메들리를 불러서 주남마을 주민들, 퍼스트리더 동문들의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축제 준비에 애쓴 이창언 위원장, 이동명 퍼스트리더 총동문회장 등 주요 인사들 김경 교수 독창 이숙녀 시낭송 웅상필 색소폰 앙상블 류해리 가수 웅상필 색소폰 앙상블에는 이태춘 전 경남도의원님이 함께 색소폰을 연주하여 이색적인 무대를 꾸몄습니다. 출연은 안 하였지만 박국하 서창동장님도 색소폰 연주에 일가견이 있습니다.주남마을 대학로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이창언 추진위원장은 주남마을 통장으로서 주민들과 어울려 정성껏 축제 준비를 해왔습니다.제1회 벚꽃축제를 성공족으로 개최하는데 힘을 합한 단체는 와이즈유와 학교법인 성심학원을 비롯해 주남마을 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마을개발위원회, 양산시 웅상출장소, 퍼스트리더 총동창회, 소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웅상지역 언론사 등이 있습니다.특히 퍼스트리더 총동문회 이동명 회장님을 비롯한 동문들이 벚꽃거리 행진부터 공연이 끝날 때 까지 시종일관 분위기를 선도하였습니다. 초청가수들이 노래 부를 때 손뼉을 치며 흥겹게 동참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사켰습니다.휘날레 공연을 장식한 양산시립합창단의 노래는 압권이었습니다 특히 미녀 합창단원의 봄처녀는 벚꽃축제에 어울리는 노래였습니다.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님 찾아 가는 길에 내 집 앞을 지나시나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볼까나이어서 양산시립합창단의 가타 연주와 합창, 역동적인 율동과 노래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영산대학교 교정을 울리며 축제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재1회 주남마을 벚꽃축제는 대규모 축제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푸드 트럭애서 먹거리 판매를 하고 주민들이 전을 펼친 벼룩시장에도 각종 물건들이 진열되어 새로운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제1회 주남마을 벚꽃축제는 참석인원이 많지 않은 소규모 축제였지만 그 의의는 대단합니다. 예산을 많이 쓰지 않아도 연예인과 공공단체의 재능 기부, 영산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마을 풍물패 등의 공연과 열정이 합쳐지면 얼마든지 알찬 축재를 먼들 수 있다는 성공사럐의 표본을 보여주었습니다.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님, 최양원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도 주남마을 주민들과 함께 스스럽없이 어울려 보기좋았습니다. 이동명 퍼스트리더 총동문회장님과 동문들, 이창언 추진위원장님도 행사 성공에 일조를 했습니다. 대학교의 존재 의의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육을 이끌어나가는 데 있습니다 평생교육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영산대학교 당국, 퍼스트리더 과정 동문들, 주민들이 합작으로 벚꽃축제를 기획하고 성공시킨 사례는 창찬받아 마땅합니다. 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박사 전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 전 (주)세기종합기술공사 부설 관광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동원과기대 호텔관광과 교수 현재 양산시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양산시 부시장과 함께) 현재 고성군 지역발전협의회 자문위원 현재 의령군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 원) 자문위원 현재 밀양시 삼랑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 원) 자문단장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자문현재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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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근 조리명인, 오너쉐프인 이태리식당 파스타라프 명인지도강무근 조리명인이 오너쉐프인 이태리식당 파스타라프를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이태리파스타과정 현장실습원으로 지정, 2019년도 1학기에도 개설되어 매주목요일 저녁19시~22시까지 강무근 명인의 실습지도로 운영되고있다, 총12주과정으로 지난3월14일부터 5월30까지 매주 다른 각종 이태리요리를 실습하고 본인이만든요리를 자기가 맛검하고 평가하며 가정에서의 응용기법까지 지도한다는 강무근명인의 설명이다. 지난주에 실습한 과일까르보나라 이태리요리의 이모저모를 지도하는 이론교육 이미지 피클담그기 실기와 해물스파게티만들기를 실연을통하여 지도하는 과정 3인1조교육으로 1인1식3인분 교육자들의 실기과정 실습을통하여 완성된 해물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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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 김병일 교수 조리기능교육 명인 선정동원과학기술대 김병일 교수 조리기능교육 명인 선정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호텔외식조리과 김병일 교수가 지난 25일(월) 2019년 부산광역시 조리명인선정위원회의 조리기능교육 명인으로 선정 되었다. 조리기능교육 명인은 조리분야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하고, 교육계에 재직중인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조리사 단체 · 학계 · 업계로 구성된 조리명인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김병일 교수는 오랜 특급호텔 경력과 11년간의 조리사 양성 교육경력을 인정받아 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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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중앙.삼성동 김정희 시의원이 “민초”로 돌아갔다.제6대. 중앙.삼성동 김정희 시의원이 “민초”로 돌아갔다. 의원시절 우리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보람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민초(民草)로 살면서, 지역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민초가든”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는 김정희 사장, 직접 삼겹 초벌구이를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생소한 일인데, 어떠냐고 묻자 그야말로 민초로 돌아가서 삶에 충실할 뿐이라고 한다. 요즘은 시의원 시절보다 더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고,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종일 나름대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김사장으로 변신한 전 김의원은 “이제는 시의원이 아닌 보통 시민, 민초(民草)로 살아가면서 우리 지역과 우리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며, 제도권 안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이웃들이 다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직접 준비한 낙지볶음, 싱싱한 해물을 현지에서 바로 조달해 온다고 한다. 한상 가득 차려진 낙지볶음 식단 전복 삼겹 새우 숯불구이 야외에 마련된 연인들의 공간 방갈로 방갈로 내부모습 야외에 직접 목재를 구입해서 만들었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711/지번 소석리 551 055-37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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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숲길보전회 3월 24일 다방동 야생차나무 군락지 답사, 차나무 보호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제1탄봄이 되어 진달래꽃이 피면 소월의 "진달래 꽃"이 떠오릅니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제공 : 양산숲길보전회 심상도 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지난24일, 8시 30분에 양산종합운동장 공중전화박스 앞에 집결, 8시 50분 다방동 안다방마을에 도착하여 답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인원점검, 회비 받고 막걸리와 과자를 나눠줬습니다. 모세스 이대섭 대표님께서 울금노랑막걸리 20병을 협찬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기천 이사님은 과자를 한 박스 협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울금노랑막걸리는 양산시농수산물센터, 탑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애용해주세요 울금막걸리 총판이 북부시장에 있습니다. 대규모 단체행사, 체육대회 때 미리 예약하면 현장으로 배달해드립니다. 이대섭 대표(010-2436-9895)이기천 이사님이 협찬해주신 맛있는 과자, 조상현 회원님이 안전 산행을 위하여 몸풀기 운동을 지도했는데 구령에 맞춰 회원들이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몸을 잘 풀고 등산에 나서면 다치지 않습니다. 요즘 보기드문 쾌청한 날씨로 미세먼지가 없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팔도 쭉 뻗고 근육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총 29명이 답사에 참가하여 가족과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강동환 강동백 회원님은 형제이고, 정두이 정순이 회원님은 자매이고, 정진헌 김미향 부부님도 참석했습니다. 정회원 이외에 게스트로 처음 참석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누구나 답사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정회원 가입도 쉬운데, 연회비 10만 원입니다. 이사급은 20만 원으로 회비낸만큼 혜택이 있습니다. 경조사 화환, 조화 보내드리고, 부부 회원은 1명만 회비를 받습니다. 중부지방은 폭설이 내렸는데, 양산은 화창한 봄날씨로 등산하기에 아주 알맞은 날입니다. 양산은 기온이 온화하고 눈도 거의 내리지 않아 정말 살기좋은 고장입니다. 토종 동백꽃이 화사하게 반겨줍니다. 수줍은 미소를 살포시 지으며 길손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덩굴에 뒤덮인 동백나무가 안쓰럽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만화방창 온갖 꽃들이 피어나 잔치를 벌이고 있는 봄입니다. 향긋한 꽃 향기도 맡고 아름다운 노랑 개나리 자태를 감상하니 저절로 기운이 솟아납니다. 개나리와 벚꽃을 한 구도에 담았습니다. 요즘 양산 도처에 폭죽처럼, 팝콘 터지듯이 온사방에 벚꽃이 피어나 사람들 가슴을 설레게 만듭니다. 미세먼지 대신 대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꽃 선물입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두 내려놓고 꽃길만 걷기로 작정했습니다. 거대한 도토리나무가 벌써 노르스름한 새순이 많이 돋아났습니다. 안다방마을 골목길에서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좁은 골목이라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부득이 앞집 마당을 지나 계단에 올라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담벼락에 벽화도 그려져 있습니다. 단체로 찍을 때 하트도 그리고 화이팅도 외쳐봅니다 어느새 회원들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번져나갑니다. 바로 여기서 회장의 해설이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게 시끄러운 소음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한참 올라와 전망이 좋은 밭 옆에서 해설을 시작했습니다. 등산하면서 쓰레기도 열심히 수거했습니다 집게, 목장갑도 준비했습니다. 천년고찰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께서 중국 당나라에 유학해서 불교를 공부하고 귀국할 때 부처님 진신사리, 불경을 가져왔습니다. 불교의 공양 중 차 공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도사의 차 공양에 쓰이는 차는 다소촌(茶所村)에서 재배했습니다. 다소촌은 통도사와 언양 사이에 있었다고 합니다. 불교의 육법공양(六法供養)은 신라시대부터 부처님 전에 바치는 6가지 공양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가리켜 6법공양(六法供養)이라 하는데 향(香), 등(燈), 꽃(花), 과일(果), 차(茶), 쌀(米) 등이 있습니다. 심봉사가 딸인 심청을 뱃사람에개 제물로 팔고 받은 공양미 3백석을 부처님께 시주하고 눈을 뜨게 됐다는 심청전 스토리는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통도사나 부속암자에 가보면 불자들은 부처님전에 공양미를 시주합니다. 통도사 공양간은 매우 규모가 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점심공양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많은 분들이 식사하는 밥은 불자들이 시주한 쌀로 짓습니다. 저도 통도사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공양미를 시주합니다 세상은 인연으로 얽혀있고 상부상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차 공양은 전통다도(茶道)로 발전되었고, 꽃 공양은 ‘불교 꽃꽂이’라는 하나의 문화로 계승 발전되었습니다. 다방동은 차나무가 많은 동네여서 다방(茶房)이라고 마을 아름을 지었습니다. 1914년 일제 때 많을 다(多) 꽃다울 방(芳)으로 마을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차나무가 많은 마을이므로 茶房으로 부르는 게 자연스럽고 운치가 있습니다 원래의 다방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본래 읍내면에 속해 다방리(茶房里)라고 불렸으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동으로 승격되어 다방동(多芳洞)이라 불려졌으며, 1918년 읍내면이 개칭된 양산면에 속하였습니다. 1930년대부터 1940년대에 법정리(동)에 행정 마을을 만들어 분동시킴으로써 다방동에 두 개의 마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1979년 5월 1일 양산면이 양산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어 양산읍이 3개 동으로 분할되었는데, 그때 다방동은 중앙동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자연 마을로는 다방마을과 금촌마을이 있습니다 주요 지명으로는 다방삼거리, 당절, 승방골, 주막거리, 칠산, 황산, 차밭골, 패총터, 신강만리 등이 있습니다. 주요 기관으로는 GS 유통물류센터, 한신창고, 안성창고 등이 있습니다. 답사에 참가한 박성철 회원님이 골목길을 지나면서 옛날 근무한 회사가 저기 있었다고 얘기해줬습니다. 다방동 패총은 다방동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조개더미를 말합니다. 구릉 정상부의 해발고도 150m의 대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입지조건이 이와 비슷한 것으로는 김해·웅천 패총 등이 있는데, 이렇게 높은 위치는 당시의 해수면을 고려해 보아도 높은 위치로서 그 형성목적이 방어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유적은 1965년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에 의하여 발굴되었는데, 여기에서 나온 유물의 성격은 김해조개더미에서 나온 것과 유사합니다. 유적의 상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지만, 한국고고학 편년상 원삼국기(原三國期, 0∼300)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921년, 1922년에 하마다[浜田耕作], 우메하라[梅原末治]가 각각 조사하였고, 1964년에는 서울대학교, 1967년에는 국립박물관이 부분적인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보고서가 출간되지 않아 정확한 성격 파악은 어렵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김해식(金海式)적갈색찰문토기(赤褐色擦文土器), 김해식적갈색민무늬토기[赤褐色無文土器] 등 토기류가 주류를 이루고, 첨구(尖具), 화살촉, 바늘, 칼손잡이 등의 골각기와 조개제품이 많으며, 석기와 금속기는 비교적 적습니다. 유물 구성은 김해 회현리 패총과 비슷하고, 골각기는 금속기로 가공한 흔적이 명료하고, 사슴뿔로 만든 철손칼[鐵刀子]의 자루도 출토되었습니다. 토제(土製) 가락바퀴, 숫돌[砥石], 와질토기 등으로 보아 이미 금속기를 사용한 시대에 만든 조개더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적의 문화층(文化層)을 위에서부터 1 ·2 ·3층으로 하여 각 층에서 채집된 목탄을 방사성탄소연대측정한 결과, 조개더미의 연대는 1 ·2층이 서기 200년, 3층은 서기 100년이라는 대체적인 편년이 나왔습니다. 결국 이 유적은 동래 패총, 김해 봉황동유적 등과 함께 농경과 야철(冶鐵), 그리고 사슴사냥 등을 통하여 풍요로운 생업경제를 영위한 당시 낙동강 강안 일대 주민의 생활상을 보여준 생활유적으로, 낙동강과 해수를 통하여 서로 긴밀한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맺으면서 서로 유사한 문화를 발전시켜온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방동 양산시청 뒤 공원에 황산샘(일명 황산새미)이 있습니다 지하수 수질 검사결과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양산시청이 2015년 4월 밝혔습니다. 양산시 산림공원과는 지난 2월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에 의뢰해 황산새미 수질검사를 했으며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며, 양산시 산림공원과는 포괄 예산을 반영해 음수대를 설치했습니다. 황산새미는 신라시대부터 존재하고 식수 및 빨래터로 이용해 왔습니다 황산새미물이 넘쳐 흘러 인근 큰 웅덩이에서 자란 잉어, 가물치, 뱀장어 등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고기는 마을주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이었으며, 메기(농지)들을 풍성한 황금 들녘으로 만드는 원천 이었습니다. 모세스 이대섭 대표님께서 울금노랑막걸리 20병을 협찬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970년도 유산공단, 산막공단이 입주하고 인구 증가로 식수부족이 예상되자 황산새미를 상수원으로 개발해 1990년대 초까지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했습니다. 상수원 폐쇄 이후 수질이 좋아 약수터로 유명했으며 멀리 부산에서도 물을 갈러 왔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황산새미에 돌을 떨어뜨리면 동면 호포에서 나온다는 구전이 전해져왔습니다 그만큼 새미의 깊고 용출량이 많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산새미가 도시철도 북정선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보존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홍천희(남부동, 72) 차인(茶人)이 2019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월 17일 창원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열린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정기총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홍 씨는 양산 남부동 출신으로 양산 황산새미 용왕헌다례 행사를개최하고 다방골(현 다방동) 고차수를 발굴하는 등 지역 문화 발굴에 앞장서왔습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도를 가르쳤으며 한국문화교육평생교육원에 문화다례를 열어 한국 전통 차문화 전파에 공헌했습니다. 다방동의 차나무 군락지, 황산새미의 물맛 좋고 차 끓이기 좋은 샘물이 풍부하니 궁합이 잘 맞습니다 다방 삼거리는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주요 길목이었습니다. 길가는 나그네들이 황산새미에서 시원한 샘물 한 바가지를 마시고 주막에 들러 다모, 주모가 따라주는 차 한 잔, 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키면서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예쁜 주모가 마음에 들면 국밥도 사먹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으면 하룻밤 유숙하기도 했습니다. 주색을 좋아하는 한량들은 한양 과거보러가는 것도 잊고 다방동 주먹거리애서 날을 지새웠습니다. 따사로운 봄볕도 흠뻑 받으며, 쓰레기도 연신 주워담았습니다. 등산하다가 때로는 뒤를 돌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양산 신도시의 눈부신 풍경이 가슴 속으로 다가옵니다. 등산을 하면서 지나온 안다방마을을 내려다보니 양산타워, 신도시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미세먼지가 없어 양산 신도시의 속살까지 훤하게 드러납니다. 신도시 뒤의 오봉산도 한결 친숙하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계단식 돌 축대가 농촌다운 풍경을 완성시킵니다. 다방동은 차나무가 많은 동네여서 다방(茶房)이라고 마을 이름을 지었습니다. 1914년 일제 때 많을 다(多) 꽃다울 방(芳)으로 마을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차나무가 많은 마을이므로 다방입니다 옛 이름이 더 정겹습니다. 봄날의 등산로는 어머니 품속처럼 안온하고 포근합니다. 쓰레기를 계속 주으면서 올라왔습니다. 쓰레기를 담고있는 김희숙 사무국장님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계속 전진 동산장성길 둘레길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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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통도사 서운암 16만 도자대장경서운암 16만 도자대장경 통도사 부속암자인 서운암의 16만 도자대장경은 현대판 팔만대장경입니다. 고려 8만대장경이 몽골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행했던 불사였다면 16만도자대장경은 성파스님께서 남북통일과 국운화합을 위해 진행한 불사였습니다. 1991년 시작해 2000년에야 끝난 도자대장경은 가로 50㎝, 세로 26㎝, 두께 1.3㎝로 16만 장을 똑같이 찍어내기 위해 큰스님을 비롯한 제자 스님 5명, 기술자 20여 명이 밤낮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창고 옆에 지어놓은 전통 가마는 매일 불을 뿜어댔고 스님들은 점도가 강한 하동지방 흙을 옮겨와 반죽하고, 초벌구이를 거쳐 도판에 대장경 영인본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새긴 뒤 유약을 발라 재벌구이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구워낸 도자대장경들이 차츰 휘기 시작하여 기술적 한계에 봉착함으로써 불사를 지휘한 성파 스님께서 변형을 방지하는 비법을 배우기 위해 3년간 한국과 일본을 왕복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경(經)ㆍ율(律)ㆍ논(論) 등 삼장(三藏)을 모은 '고려시대 8만대장경'과 내용은 똑같지만 판수는 2배로 늘어난 이유는 모양을 양면에 새길 수 있는 목판과 달리 도자기는 한 면으로밖에 구울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장경각 출입문 기둥, 장경각은 옻칠을 하여 썩지 않도록 공을 들였습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8만 1천 528장의 목판이지만 서운암 도자대장경은 흙을 빚어 한쪽 면만 만들었기 때문에 도판이 두 배로 늘어나 16만 3천 56장이라고 합니다. 해인사의 대장경은 인출(引出 : 책판에 박아냄)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글자가 좌우로 반전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도자대장경은 그대로 책과 같이 읽을 수 있어 반전돼 있지 않습니다. 대장경을 도자기로 만든 이유는 습기에 강하여 썩지 않고, 불에 타지도 않아 영원히 보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팔만대장경의 판각 경위 해인사에 소장된 '고려대장경 및 제경판'이 곧 '팔만대장경'으로 잘 알려졌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글로서 남긴 것입니다. 이 대장경은 고려시대 고종 24~35년(1237~1248)에 걸쳐 간행되었습니다 몽골군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하는 뜻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장도감이라는 임시기구를 설치하고 새겼습니다. 경상남도 남해에 설치한 분사대장도감에서 경판 새기는 것을 담당하였습니다. 이 대장경의 특징은 사업을 주관하던 개태사 승통인 수기대사가 북송관판, 거란본, 초조대장경을 참고하여 내용의 오류를 바로잡아 대장경을 제작하였습니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팔만대장경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목판이 8만 1350판이며 전체의 무게만도 280톤에 달합니다. 그리고 8만 1350판을 전부 쌓으면 그 높이는 약 3200m로 백두산 (2744m)보다 높으며, 길이로 이어 놓는다면 약 60km나 되는 엄청난 양입니다. 팔만대장경 경판 나무 경판의 나무는 거제도와 남해에서 벌목하여 실어온 산벗나무 70%, 돌배나무 10%, 동백나무, 단풍나무, 박달나무, 후박나무가 20% 소요되었으며, 자작나무는 경판의 양쪽 끝에 끼우는 마구리용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벌목나무의 크기로는 둘레가 40cm, 길이 1-2m로서 한 그루당 경판 6장을 제재하였으므로 1만 5천 그루의 나무로 8만개의 경판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렇게 경판 목재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는 50년~60년생 정도 되어야 합니다 경판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추운 겨울에 벌목하거나, 그늘진 북쪽에서 자란 나무만 골라서 베어야만 했기 때문에 목재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먼저 산벚나무를 통째로 바닷물에 3년 동안 담근 다음 이것을 꺼내어 켜고 조각을 내어 대패로 다듬었습니다 그런 다음 경문을 쓰고 글자를 판각하였습니다. 글자 한 자를 쓸 때마다 절을 한 번씩 했다고 하니 그 판각 작업에 얼마나 정성을 쏟아 부었는지 헤아릴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현존 대장경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내용의 완벽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문화재로 1962년 국보 제32호(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판전은 국보 제52호)로 지정, 보존돼 오고 있습니다.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문화재로서 2007년 6월에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대장경판을 보관하는 건물인 장경판전이 1995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보관시설과 보관물이 함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가치가 대단합니다. 최고의 가치 '재조대장경'이라고도 불리는 팔만대장경은 내용의 정확함과 자체(字體)의 아름다움, 목판 제작의 정교함이 동양의 대장경 가운데 최고입니다. 체재와 내용도 가장 완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보관함의 순서는 천자문 순서대로 배열했습니다. 오자(誤字)와 탈자(脫字)가 거의 없습니다 대장경판은 세로로 23줄의 종서에 한 줄에 14자 꼴로 쓰여 졌으며 경판 1면의 총 자수는 322자(23줄×14자)이므로 양면으로 총 644자입니다. 서운암의 구갑죽, 아래 줄기가 거북이 등처람 생겼습니다.따라서 대장경판의 총 글자 수는 52,330,152자(81,258매×644자)로서 1자도 오자나 탈자가 없는 완전무결판입니다. 자체(字體)의 예술성이 뛰어납니다 하나의 목판에 대략 가로23행, 세로 14행으로310자 내외를 새겼는데, 그 정교한 판각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조선의 명필인 한석봉은 이를 두고 "육필(肉筆)이 아니라 신필(神筆)이다"라고 경탄한 바 있습니다. 고려대장경 이후에 편집된 중국판 빙가장경, 일본판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脩大藏經) 등은 모두 이것을 모본으로 하여 판각된 것입니다 이 팔만대장경은 현존하는 한문대장경의 완벽한 '연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의 일본 반출 위기 불교를 숭상하던 일본은 조선 건국 직후부터 팔만대장경판에 집착했습니다 조선 포로를 돌려보냈다가 대장경 인쇄본 2질을 받은 게 계기가 됐습니다. 태조는 1395년 조선인 포로 570명이 돌아오자 답례로 인쇄본을 하사하였는데, 이때부터 일본은 포로 송환 때마다 대장경을 달라고 애걸합니다. 멀리 보이는 영축산과 서운암 대장경이 갖는 불교 가치를 알아봤기 때문입니다 태종은 한때 대장경판을 건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그러나 신하들이 일본 기증을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에 마음을 바꿔 보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종 6년 대규모 일본 사신단이 토산물을 바치며 대장경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돌발 행동을 벌이며 사신 2명이 갑자기 식사를 거부했습니다. 이들은 "빈손으로 귀국해서 처벌받느니 차라리 여기서 먹지 않고 죽을 수밖에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세종은 더는 버티기 힘든 듯 그냥 내어주자고 제안하지만 신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자 곧바로 없던 일로 합니다. 장경판은 아낄 물건이 아니지만 이번에 넘겨주면 나중에 다른 요구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게 반대 이유였습니다. 류큐(오키나와) 왕국은 해인사로 무장 군대를 보내 약탈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일제시대 반출 위기 일제가 강제로 반출하려고 했을 때 해인사 승려들은 팔만대장경을 불태워서 같이 타 죽겠다며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한 승려는 죽어서 대장경이 보관되는 일본 어디든 저주를 내리겠다며 칼로 자해하기도 했습니다. 6.25 전쟁 때 팔만대장경 위기 1950년 인천 상륙작전으로 후방에 고립된 인민군은 해인사 일대에 은신했습니다. 공군 전투기 편대장인 김영환 장군 대령은 해인사를 폭격해 인민군을 소탕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김 대령은 그럴 수 없다고 버텼습니다 빨치산은 금방 빠져나가지만 문화재를 잃으면 복구할 길이 없다는 이유로 폭격명령을 거부했습니다. 김 대령은 전시 명령 불복종으로 군사재판에 회부돼 사형 위기를 맞았다가 공군총장 탄원 덕에 간신히 구제되었습니다 현재 김영환 장군 공덕비가 해인사에 있습니다. 통도사 서운암 16만 도자대장경에 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가입하면 양산의 생생한 관광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https://band.us/n/afa1zbp4bch4aFrom 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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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파스타라프, 파스타 와 리조또전문(조리명인 :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호텔외식과 교수역임)양산파스타라프, 파스타 와 리조또전문 다섯가지 정성으로 사회에 환원 정성 첫째, 천연조미료만 사용 정성 둘째, 농약안친 직접재배한 채소 제공 정성 셋째, 모든소스 직접만들어 사용, 피클, 과일젤리, 녹채면 직접제조 정성 넷째, 조리명인이 주요리직접조리하여 제공 정성 다섯째, 착한음식가격 정성드린맛과 요리질 강무근의 약력, 조리기능교육명인, 관광학박사, 부산롯데호텔총주방장 출신,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호텔외식과 교수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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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흥선 대원군 글씨, 홍매화와 수양매의 어우러짐(심상도 박사)국보 제290호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은 상로전의 주건물입니다 대웅전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5칸의 규모로 되어 모두 15칸 건물이며, 특이한 것은 두 개의 건물을 복합시킨 평면형이라 건물내부의 기둥배치가 다른 건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건물의 4면에 편액을 걸었는데 동쪽이 대웅전(大雄殿), 서쪽이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이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을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고 하며, 조선 중기 불당 건축의 특수형으로 불당연구 및 목조건축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도사 대웅전에는 다른 사찰과 달리 동서남북 사면에 모두 편액(扁額)이 걸려 있고, 또 각각 주련이 달려있는데, 사천왕문을 통해 들어가면 관음전 쪽에 ‘대웅전(大雄殿)’이라는 편액이 걸려있습니다. 편액이란 널판지나 종이 또는 비단 등에 글씨나 그림을 그린 것으로 대부분 가로로 길쭉하여 횡액(橫額)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현판(懸板)이라고도 부릅니다. 대웅전 편액의 글씨는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의 글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도사에는 유독 흥선대원군 즉 석파(石坡)의 글씨가 많이 있는데, 일주문(一柱門)의 편액인‘靈鷲山 通度寺’의 글씨와 원통방 편액과 ‘금강계단’의 글씨 등이 모두 흥선대원군이 썼습니다. 불가에서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 있다는 상징성을 띠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금강계단은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여러 차례 수리하였습니다 양식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금강계단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가운데에 종 모양의 석조물을 설치하여 사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1층 기단 안쪽 면에는 천인상을 조각하고 바깥쪽 면은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인 제석의 모습을 조각하였습니다. 지은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 건축인 대웅전과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담고 있는 금강계단은 각각 건축 구조와 건축사 연구, 계단(戒壇)이 가지고 있는 그 의미에서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통도사 일주문 현판도 대원군이 썼습니다. 원통방도 대원군의 작품입니다. 일본인이 반환해준 대원군 글씨 2014년 8월 29일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앞으로 소포와 편지 한 통이 배달됐습니다 일본 도쿄 인근 지바(千葉)현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보낸 편지에는 “조선 왕의 글씨를 돌려 드린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포장을 뜯으니 가로 105㎝, 세로 48.7㎝ 크기의 액자가 나왔고 거기에 범상치 않은 필체의 ‘차사(此士)’ 두 글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박물관 측은 기증 절차를 진행하기 앞서 취득 경로와 진품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일본인에게 연락을 취했더니 그는 “부친이 마을 분에게 구입했다고 하였습니다. 언제 일본으로 왔는지는 모르며 왕이 쓴 글씨라는 얘기만 듣고 소중히 보관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죽기 전에 한국에 꼭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신분 노출을 극도로 꺼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작품의 주인공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남아 있었습니다 인장이 탈색돼 흐릿했지만 ‘대원군장(大院君章)’, ‘석파(石坡)’라는 글자가 식별됐습니다. 왕을 능가하는 권력을 휘두른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의 글씨였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감정은 한국서예사 권위자인 이완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맡았습니다. 작품은 흥선대원군이 71세되던 1890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대원군은 자신의 이름과 호, 좋아하는 시어 등을 새긴 다양한 인장을 만들어 서화에 찍었습니다. 액자 인장은 1890년 작 ‘묵란도’의 것과 동일해 두 작품이 같은 해에 제작됐을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차사(此士)’라는 글자는 ‘이 선비’로 직역되지만 ‘선비다운 선비’, ‘참된 선비’라는 의미로 해석됐습니다. 글씨는 현판을 방불케 할 만큼 큰 ‘대자(大字)’로 쓰여졌습니다 다수의 흥선대원군 글씨 중 대자 작품이 드러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자이기는 하지만 흥선대원군 특유의 ‘삐침’ 기법이 잘 표현돼 있는데, 글자의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액자 중간에 배달과정에서 생겼는지 알 수 없는 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글자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같은 착한 일본인도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에게 반일감정을 너무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의 일제 만행을 잊지 않되 미래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진정한 극일은 우리나라가 국력을 길러 경제적으로 잘 살아야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이병철 회장의 삼성전자가 일본으로부터 반도체를 배워 아들 이건희 회장, 손자 이재용 회장을 거치면서 일본을 넘어서 세계 최고가 되었습니다. 독도 문제로 만약 한일간의 해전이 벌어지면 한국은 일본에게 상대가 안 되고 금방 패한다고 합니다 한국 해군력이 열세인데 현재 한국은 이지스함이 3척밖에 없고 일본은 준이지스급 포함하면 13척입니다. 한국 해군 함정 총톤수 19만 2천톤, 일본 46만 1천톤으로 한국이 열세입니다 잠수함은 3천톤급 이상은 한국이 도산 안창호함 1척을 작년에 진수했고, 일본은 이미 17척을 보유하고 있어 차이가 현격합니다. 말로만 일본을 배척할 것이 아니라 조용하게 내실을 기해 경제력, 국방력에서 일본을 빨리 따라잡아야 합니다. 통도사 홍매화, 수양매, 김창한 화백 자장매는 꽃잎이 얼마 남아 있지 않고 거의 시들었습니다. 극락보전 뒤의 홍매화는 절정기를 지났지만 아직은 볼만 합니다 세존비각 뒤에도 작은 홍매화꽃이 남아 있습니다. 한송정 앞의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늘어지는 수양매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통도사 매화꽃은 시차를 두고 차례로 피기 때문에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이 거의 두달 반이 넘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화꽃이 피는 기간에는 김창한 화백님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무려 17년간 통도사 매화꽃을 끈질기게 그리는 유일무이한 분입니다. 때로는 사모님과 함께 나와서 하루종일 매화꽃을 그립니다 자장매, 홍매화, 청매화, 수양매로 아어지는 그림을 보면 화백님의 집념을 볼 수 있습니다. 저가 소개하여 원동면의 야생매화를 그린 적도 있습니다 화백님과의 인연으로 포스코에서 했던 작품전시회도 구경한 적이 있는데, 작품의 규모와 다양성에 놀랐습니다 일출 장면 그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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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매화축제, 쌍포매실다목적 센터 물빛나루 천연염색 (심상도 박사)원동매화축제, 쌍포매실다목적 센터 물빛나루 천연염색 원동매화축제가 3월 16일 토요일 화려하게 개막하여 내일까지 열립니다 어제 오후에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 때문에 그런지 오늘 날씨가 약간 쌀쌀했습니다 에덴밸리 스키장을 지나다보니 어제 내린 눈이 조금 있었습니다.원동매화축제장으로 갈려면 물금에서 화제리를 거쳐 가는 길은 차가 막힙니다 어곡공단을 지나 에덴밸리 스키장으로 가면 막히지 않습니다.축제 끝나고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금 방향은 차량정체가 심해 축제 셔틀버스 회차도 약간 지연되었습니다 축제장인 영포리로 오는 셔틀버스를 타려면 1,000원의 티켓을 끊어야 합니다.셔틀버스 타는 곳은 원동면 원리 임시 주차장, 농협 앞, 함포마을, 내리는 곳은 영포리 매실다목적광장 앞, 원리로 돌아갈 때 타는 곳은 신흥사 입구 도로변입니다.영포리 셔틀버스 타는 곳은 회차가 원활하지 않을 때는 줄이 아주 길어졌습니다.올겨울이 추위가 심하지 않은 관계로 매화꽃이 일찍 피었습니다 매화꽃은 지난 주가 절정이었습니다 그래도 매화꽃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영포리 쪽이 꽃이 좋습니다.신흥사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 사생실기대회 순매원 영포리 매화꽃 명품 매화산책로 원동면 영포리 원동매화축제장에는 간이 무대,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 영포리 주민들 운영 울금노랑막걸리도 있습니다. 미나리전 순매원은 낙동강, 기차, 매화꽃을 사진 찍고자 하는 관광객이 많아 전망대는 여전히 붐비는 편입니다.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주차장은 잡상인들이 점유하고 있어 구경꾼들이 많습니다. 양산시 원동면 특산품안 매실 재품입니다. 원동딸기 배내골 사과 봄나물 영포리 원동청정미나리 판매, 9번 식당은 영포리 주차장 입구애 있습니다 매실제품도 판매합니다. 미나리 세척 원동청정미나리와 삼겹살을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원동면 소재지 축제장 메인 무대는 주말장터에 있습니다. 축제장 안내도 포토존 축제장 메인 무대 김일권 양산시장님의 원동매화축제 개막 선언 인사말씀 윤영석 국회원님 축사 서진부 양산시 의회의장님 축사 참석한 내빈들이 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포를 누르는 순간입니다 양산시의회 시의원님들은 거의 전원 참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축포가 터지고 꽃가루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축제장 먹거리 장터 매화담 카페 앞 간이 무대 물빛나루 쌍포매실다목적 센터는 천연염색하는 물빛나루 회원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쌍포공동체 협동조합 물빛나루 위치는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20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 있습니다. 연락처 055-372-0070 천연염색 제품을 말리고 있습니다. 식당과 전시장, 카페 천연염색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빛나루 체험 프로그램 안내입니다★ 천연염색 작품전시 및 체험 교육-- 학생단체 : 손수건, 스카프, 단체복 염색체험- 단체체험 : 생활용품 염색, 스카프, 의류염색 등- 가족 체험: 가족 티셔츠 염색 체험 등★ 전통규방공예, 생활자수 작품전시 및 체험교육- 단체 체험 : 단체 특성에 맞춘 단체 물품 제작 체험- 개별 체험: 다포, 오방주머니, 가방 등★ 우리 음식 만들기 및 연계 체험- 계절 및 지역 특산품 이용- 매실 초밥, 매실 주먹밥, 효소 만들기, 딸기 체험 등- 지역과 연계되는 체험을 다양하게 준비★ 비누 체험- 체질에 맞는 비누를 직접 채취하여 만들어 보기★ 주변 맛집- 늘봄농원 : 오리백숙- 늘푸른 청정미나리농원 : 미나리 삼겹살 물빛나루 문화축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합니다 매화꽃이 핀 3월엔 주중에도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물빛나루의 천연염색 제품이 우수상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쌍포공동체 협동조합 물빛나루가 단기간에 성과를 올렸습니다. 매실장아찌, 된장, 매실 엑기스, 생수 판매 전시, 체험장 핸드 드립, 원동의 향기가 묻어나는 아메리카노, 매실 아이스 레이드 물빛나루 회원 11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대단한 실력입니다. 물빛나루 바리스타들이 만들어주는 커피 맛 일품입니다. 샌드위치와 딸기 천연염색 염료 염색 도구 물빛나루 회원들이 판매하는 음료, 커피, 국수, 막걸리, 안주의 가격표입니다. 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가입하면 양산의 최신 관광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양산 숲길 보전회' 밴드로 초대합니다.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https://band.us/n/afa1zbp4bch4aFrom 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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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매화축제를 계기로 본 축제의 실상, 에코파크성지의 법기토요힐링마켓 (심상도 박사)원동매화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동매화축제를 맞이하여 3월 8일 전남 광양시의 광양매화축제를 다녀와 느낀 점을 양산신문에 칼럼을 썼습니다.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홍쌍리 씨가 운영하는 청매실농원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규모가 대단히 크고 관광객이 엄청나게 몰렸습니다. 양산시 원동매화축제가 청매실농장으로부터 벤치마킹할 요소가 많았습니다. 청매실농원은 매년 투자를 하여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는데 비하여 원동매화축제는 발전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퇴보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동은 매화나무를 새로 심기보다는 잘라 없애는 일이 잦습니다. 매화나무 전지할 때 나무를 심하게 잘라서 군인들 스포츠 머리처럼 깎아놓아 볼품이 없습니다. 청매실농원의 매화나무는 전지를 적당히 하여 꽃이 풍성하고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원동면 매실농가는 매년 매실값이 폭락하여 수익이 떨어진다고 아우성입니다. 매화나무를 심하게 전지하여 매실 알을 크게 하고 수확하기 쉽게 하도록 하는 바람에 꽃은 별로입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실농가를 대상으로 경관농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광양도 축제장의 주차난이 심하지만 원동처럼 많이 막히지는 않습니다 순매원 근처의 관사마을 옆의 산, 매화공원 근처의 산을 깎아서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토목기술이 우수하여 순매원 근처의 굴곡이 심한 도로의 산을 들어내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도로를 직선화 하는 동시에 주차장을 마련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3월 16일 법기저수지 입구마을의 우미경 대표님이 운영하는 ★ 에코파크성지 ★ 에서 *법기토요힐링마켓* 이 열립니다 매월 세 번째 통요일에 열립니다. 온실에서 허브식물, 꽃을 구경하며 생태체험도 하고 어린이들은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놀며 전통 민속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부부, 연인끼리 참석하면 좋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여 우미경 대표님께 심상도(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양산숲길보전회 회장, 양산시 마을만들기 공동위원장)가 홍보하는 걸 보고 왔다고 얘기만 하면 봄꽃 화분을 하나씩 무료 증정한다고 합니다. 꼭 받아가세요 양산신문 모바일 사이트, [심상도칼럼] 원동매화축제를 계기로 본 축제의 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