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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문화박사의 양산숲길보전회 신기산성 녹차길 답사 storytelling 제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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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elling

심상도 문화박사의 양산숲길보전회 신기산성 녹차길 답사 storytelling 제1탄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신기산성 녹차길 답사를 위해 6월 23일 8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 안 공중전화박스 앞에서 만나 출발하였으며, 성락사로 바로 오는 회원은 8시 50분에 집결하였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몇 방울 떨어져 걱정이 되었으나 이내 그치고 날씨가 답사하기애 알맞았다. 집결지가 성락사 주차장이어서 주지 스님을 미리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주지스님께서 주차장 사용을 쾌히 허락해주셨다. 감사드리는 바이다.

양산숲길보전회 신기산성 녹차길 답사 제1탄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신기산성 녹차길 답사를 위해 6월 23일 8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 안 공중전화박스 앞에서 만나 출발하였으며, 성락사로 바로 오는 회원은 8시 50분에 집결하였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몇 방울 떨어져 걱정이 되었으나 이내 그치고 날씨가 답사하기애 알맞았다. 집결지가 성락사 주차장이어서 주지 스님을 미리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주지스님께서 주차장 사용을 쾌히 허락해주셨다. 감사드리는 바이다.

성락사 도로명 주소 경남 양산시 북정로 80-112
 
성락사 대웅전
 
성락사 입구의 불상들
 
성락사 입구 신장
 
 
점심값으로 참가회비 만 원 내고, 생수, 떡, 바나나, 과자 등 먹거리, 물티슈를 받고 있다.
 
이다겸 회원이 협찬한 생수
 
박성철 회원이 협찬한 떡, 박성철 회원의 아들 결혼식이 지난 6월 16일 부산시 부암동 W스퀘어웨딩에서 있었다. 회원들이 축하해준데 대한 보답으로 오늘 한턱 냈다. 회장으로서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고 사진을 찍어 스토리텔링 후 밴드에 올렸다.
 
하이얀인쇄 김미성 대표가 협찬한 물티슈, 이기천 회원이 협찬한 과자
 
박성철 회원이 협찬한 바나나
 
이대섭 대표가 협찬한 울금노랑막걸리
 
울금노랑막걸리 대규모 행사 때 구입하고자 하면 이대섭 대표(010-2436-9895)에게 연락하면 배달해준다.
 
하이얀인쇄 김미성 대표 010-9326-7561, 양산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인쇄기계를 구비하여 최고 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고 있다.
 
답사 인원 파악이 끝나고 답사 준비
 
 
 
이용식 시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답사에 동참하였다. 이용식 시의원은 6월 13일 필자와 함께 다방동 야생 차나무 군락지를 답사하며 보호대책을 논의하였다.

군락지 보호대책을 강구하여 실행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양산시립박물관 학예사가 이용식 시의원애게 조선시대 고유 지명인 차와 연관된 다방리(茶房里)라는 명칭이 적힌 지도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다방리(多芳里)가 아닌 옛 지명으로 개명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원과 심상도 회장의 지난 3월 23일 다방동 야생 차 군락지 답사, 보호활동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지역의 귀중한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지명을 되찾는 것과 연결되니 답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이용식 시의원은 차문화관도 건립하고, 마을 유래 안내판도 설치하기로 하였다.
 
 
준비운동
 
 
정우철 회원이 지휘하여 준비운동
 
 
이용식 시의원
 
성락사를 나와서 신기산성 녹차길로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 오늘 답사할 신기산성 녹차길을 살펴보고 있다.
 
성락사의 멋진 풍경, 불국사의 다보탑과 닮았다.
 
 
난개발의 현장으로 성락사와 산막일반산업단지 사이에 완충녹지가 없다. 주민들이 자연파괴에 대하여 항의하고 데모도 하였다. 
이용식 시의원에 의하면 완충녹지를 새로 조성한다고 하였다. 애초부터 계획적으로 했으면 주민들 불만이 덜 했을 것이다.
 
 
이곳에서 해설을 하였다. 성락사 주차장에서 하면 소음 피해가 우려되어 등산로 입구에서 간단한 해설을 하였다.
 
 
신기산성 녹차길은 신기산성 둘레길에 조성하였다. 삼성동에서 하동 녹차밭을 벤치마킹해 양산시의 지원과 주민들의 협력을 얻어 2013년 4월 신기산성 둘레길에 녹차 씨를 뿌렸다.

성락사에서 해강아파트까지 약 2.5km 구간 산책로 양쪽에 씨를 뿌려서 녹차길을 만들었다. 
 
차나무는 뿌리가 땅속으로 깊숙하게 뻗기에 옮겨심으면 거의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싸를 모아서 뿌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차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꽃과 열매가 1년 만에 만난다. 그래서 차나무를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라 한다. 차나무는 바로 10월~11월에 꽃이 핀다.

흰빛을 띤 다섯 장의 차나무 꽃은 우리에게는 백의민족을, 군자에게는 지조를, 여인에게는 정절을 상징한다. 
 
더욱이 다섯 장의 꽃잎은 녹차가 지니고 있는 쓴맛(苦), 단맛(甘), 신맛(酸), 매운맛(辛), 떫은맛(澁) 다섯 가지 맛으로 드러난다.

이 다섯 맛은 너무 힘들게도(澁), 너무 티내지도(酸), 너무 복잡하게도(辛), 너무 편하게도(甘), 그리고 너무 어렵게도(苦) 살지 말라는 인생에 비유하기도 한다. 녹차길을 답사하며 인생을 배울 수 있다.
 
 
차나무의 열매는 차나무의 꽃, 즉 운화(雲華)가 영롱하게 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익어 간다. 차나무의 열매는 딸을 시집보낼 때 예물로 보내기도 하고, 며느리에게 씨를 선물하기도 했다.

혼례를 마친 신부가 친정에서 마련한 차와 다식을 시댁의 사당에 바친 것도 직근성(直根性 : 뿌리가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의 차나무가 옮겨 심으면 쉽게 죽기에 개가하지 말고 가문을 지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 윈난은 차나무의 원산지다. 한반도의 두 배에 이르는 면적과 남한의 인구를 가진 윈난은 20여 소수민족의 터전이며, 청나라 말 프랑스가 월남을 장악한 목적 중 하나이기도 했을 만큼 풍부한 지하자원을 가진 지역이다. 윈난은 이미 당나라 때부터 주요한 차 생산지였다.
 
 
일년 내내 봄 같은 기후의 고장, 윈난 성에서도 서남쪽에 위치한 곳에 키 큰 차나무가 살고 있다. 바로 이곳에 서쌍판납(시솽반나) 인들의 수호신이기도 한 차나무가 살고 있다.

차나무의 나이는 1,700살이다. 더욱이 윈난 성 전위안 현 천가채에는 약 2,700살의 차나무가 살고 있다. 이 차나무는 차의 원산지가 이곳임을 알리는 상징이다. 그래서 이 나무를 ‘차수왕(茶樹王)’이라 부른다.
 
 
처음 참가한 신입 회원 부부
 
 
 
 
김상근 부회장이 쓰레기를 열심히 수거하고 있다.
 
 
 
이용식 시의원, 김동진 회원, 김희숙 사무국장
 
 
 
그늘에 누워
 
 
이용식 의원이 지민 군과 함께
 
신도시 택지에서 "새동네 생고기구이" 식당을 하는 배묘선 회원(010-6562-5937)이 두부 10모, 김치를 협찬해서 회원들이 막걸리를 곁들여 맛있게 먹었다 감사드린다.
 
 
 
 
 
맛있는 과일
 
그늘에서 두부, 막걸리 한 잔 하다가 기념사진
 
오른쪽에 오늘 처음 참석한 부부
 
 
남천의 작은 꽃이 피었다. 겨우내내 빨간 열매가 달려있어 관상용으로 인기있는 조경수다.
 
정우철 회원이 경기도 여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집에 다니러와 참석하였다. 포항에 출장도 겸해서 왔다고 한다. 그야말로 1석 3조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이 즉석 붓글씨로 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김미향과 미녀들
 
 
 
김상근 부회장이 선물받아 인증샷
 
운동기구를 능숙하게 젓는 지민 군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심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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