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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도 시리얼도 입맛대로 / 장병 급식 선택권 확대, 쌀국수 시중 9개…

내달부터 간식용으로 제공되는 쌀국수와 시리얼을 군 장병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됐다.

쌀국수도 시리얼도 입맛대로 / 장병 급식 선택권 확대, 쌀국수 시중 9개 제품, 시리얼 29개 제품 중에서 선택 가능l조달청 2020.05.29

내달부터간식용으로 제공되는 쌀국수와 시리얼을 군 장병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6월부터 장병 급식용 쌀국수 및 시리얼의 구매 방식을 ‘단일 계약자가 공급하는 방식’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다양하게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은 품질·성능 또는 효율 등이 같거나 유사한 종류의 수요물자를 2인 이상의 계약상대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개선은 급식용 라면, 주스류에 이은 것으로 급식 선택의 폭을 확대해 장병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공급자계약 도입으로 각급 부대에서는 장병이 원하는 다양한 쌀국수 및 시리얼을 시중에서 판매되는 물품 그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장병의 선호가 반영되지 못한채 급식용 쌀국수와 시리얼이 결정된 이전과 달리 장병들의 선택권이 전적으로 보장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쌀국수는 기존 2개사 4개 제품에서 3개사 9개 제품으로, 시리얼은 단일업체 3개 제품에서 3개사 29개 제품으로 늘어 다음 달부터 공급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군납 쌀국수 및 시리얼 구매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바꾼 것은 장병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장병 급식 질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면서 “오는 7월1일로 예정된 국방상용물자 업무의 조달청 이관에 맞춰 앞으로도 군수요 물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매방식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2018년 라면류, 2019년 주스류에 이어 2020년 쌀국수와 시리얼이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조달됨에 따라 밀레니엄 세대 장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상용물자 조달업무의 조달청 이관과 연계해 앞으로도 장병이 선호하는 돈까스, 비엔나소시지, 만두 등의 품목이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조달될 수 있도록 양 부처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 조달청 구매사업국(042-724-5700), 국방부 군수관리관(02-748-5720) 출처:정책브리핑 저작권자l YNEWS 양산스마트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하류 1,4-다이옥산 배출업체 적발 및 차단

◇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 특별점검, 고농도 1,4-다이옥산 배출업체 적발, 폐수 유입 차단 조치 ◇ 양산 하수처리장 방류수 및 양산천의 1,4-다이옥산 농도 낮아져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하류 1,4-다이옥산 배출업체 적발 및 차단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 특별점검, 고농도 1,4-다이옥산 배출업체 적발, 폐수 유입 차단 조치 양산 하수처리장 방류수 및 양산천의 1,4-다이옥산 농도 낮아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 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5월 초 물금 취수장 등에서 검출된 1,4-다이옥산의 원인 규명을 위해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5월 27일 고농도 폐수배출업체를 적발하고 즉시 폐수 방류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에서 5월 5일까지 4일간 물금 취수장의 원수에서 미량의 1,4-다이옥산이 검출됐으며,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에서 배출된 1,4-다이옥산이 하수처리장을 거쳐 낙동강에 유입된 후 상류 취수장까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1,4-다이옥산은 산업용 용매 또는 유기용매의 안정제로 사용되며,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정제품 제조업 등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 유해성과 발암성이 있어 특정수질유해물질로 관리되고 있으며, 생활환경기준 및 먹는물 기준은 0.05㎎/L이하로 설정되어 있다. 낙동강청은 5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경남도, 양산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양산 하수처리장에 폐수를 유입하는 27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우선 실시했으며, 2개 업체에서 불법으로 1,4-다이옥산을 배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주요 배출원으로 확인된 A업체*는 ’가‘지역 배출허용기준(4㎎/L)의 8배가 넘는 33.1㎎/L의 고농도 폐수를 배출했으며, 특정수질유해물질인 1,4-다이옥산에 대한 배출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로 확인됐다. 양산 산막공단 내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 업체 A업체에 대해서는 1,4-다이옥산 발생원인, 배출 고의성, 지속 배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탁한 폐기물의 성분, 처리 공정상 문제점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 중에 있다. B업체는 ’청정‘지역의 배출허용기준(0.05㎎/L)을 다소 초과한 0.061㎎/L로 나타났으며, 1,4-다이옥산을 배출하고 있음에도 양산시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 유산공단 내 직물염색가공업체 참고로, C업체는 ’청정‘지역 배출허용기준의 25배 낮은 0.002㎎/L로 미량 검출이 되었으나, 2차로 채수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불검출로 확인됐다. ※ (배출허용기준 적용 지역기준) 배출업체가 위치하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청정지역, 가지역, 나지역, 특례지역으로 구분하여 배출허용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에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 또한 폐수발생량이 적은 업체, 폐수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처리하는 업체, 하수만 발생하는 업체 등 1,4-다이옥산이 배출될 가능성이 낮은 업체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 중(42개소)에 있으며, 필요 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낙동강청과 양산시는 이번에 적발된 2개 업체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A업체의 1,4-다이옥산에 대한 배출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한 사항*에 대해서는 낙동강청에서 직접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B업체의 1,4-다이옥산 배출사항을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양산시에서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 (벌칙)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 ** 낙동강청 환경감시단 직원은 특별사법경찰관을 겸하고 있어, 환경오염범죄에 대해 직접 수사 후 그 결과를 검찰에 보냄 아울러 B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외에 1,4-다이옥산의 배출저감을 위해 방류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수질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기술진단을 실시 중에 있다. 낙동강청과 양산시는 1,4-다이옥산의 낙동강 유입차단을 위해 분석결과가 확인된 5월 27일 즉시 A업체에 가동중지를 요청하여 현재까지 폐수는 더 이상 배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1,4-다이옥산 농도는 5월 30일 3.094㎎/L을 나타낸 이후 계속 낮아져 6월 2일에는 0.046㎎/L까지 개선됐으며, 양산천 하류인 호포대교에서는 5월 30일 1.553㎎/L에서 6월 2일 0.349㎎/L로 개선됐다. 일정량의 처리수를 반송하는 하수처리 공정의 특성상 1,4-다이옥산의 유입이 차단된 경우에도 일정기간 1,4-다이옥산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양산천 하류인 호포대교 지점의 농도가 하수 방류수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하류부 정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추정되나, 다른 오염원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낙동강청과 양산시는 배출업체 특별점검과 동시에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지역을 특정하기 위해 물금지역 상류의 지류 하천과 양산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주요 하수관거에 대한 조사를 5월 21일부터 실시하였다. 물금취수원과 매리취수원 사이에 유입되는 3개 하천(화제천, 대포천, 소감천)에 대해 5월 21일, 28일 두 차례 조사한 결과 모두 1,4-다이옥산이 검출되지 않았다. 양산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6개 주요 하수관거(산막산단, 소토공단1, 소토공단2, 석계산단, 유산산단, 물금지역) 중 3개 지점(소토공단2, 유산산단, 물금지역)에서 1,4-다이옥산(0.007~0.127㎎/L)이 검출되었다. * 1,4-다이옥산 배출업체와 연결된 하수관거 : A업체→소토공단2(고농도, 추가분석 중), B업체→유산산단, C업체→물금지역 5월 27일부터 6시간마다 6개 주요 하수관거 모니터링 결과, 최근 산막산단에서 추가로 미량 검출되어 배출업체 조사를 실시 중이다. 낙동강청은 물금·양산 신도시 등 낙동강 하류 취수장이 양산천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경남도, 양산시, 부산시와 함께 양산천 유역 폐수배출업소와 하수 방류수에 대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 하수처리장 방류수와 양산천의 1,4-다이옥산 농도를 주기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하수처리구역 내 배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특이 사항이 있는 경우 폐수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양산 신도시 취·정수장의 원수 및 정수에 대한 1,4-다이옥산 검사주기를 월 1회에서 매일 검사로 강화 및 분말활성탄 접촉시설 도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양산시)하며, 창녕함안보 등 하천 흐름상황을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사전 공유하여 낙동강 유속변화 등 취약시기에는 물금취수장 하류 지점의 수질도 검사(부산시)한다. 또한, 취수장 원수에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경우에도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정수시설에 대한 전문가 지술지원 실시, 정수기관 간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이번 1,4-다이옥산 검출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재발 방지대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웅상문화체육센터 유튜브 “웅체TV" 개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센터 운영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웅상문화체육센터 TV”(이하 웅체TV)를 개설하였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웅상문화체육센터 유튜브 “웅체TV" 개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센터 운영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웅상문화체육센터 TV”(이하 웅체TV)를 개설하였다. “웅체 TV"는 소소한 센터의 소식부터 고객의 소리,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민원창구에서 접수되는 고객의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센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표로 운영 중이며, 키즈스포츠·스포츠문화강좌 발표회 및 명예팀장 활동 등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활기찬 모습도 함께 담고 있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이재열팀장은 “영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의 특성에 발 맞춰 보다 생생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 매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09년 개관하여 웅상지역 주민들의 문화 및 체력증진을 위해 수영, 헬스, 유아스포츠, 수채화, 한국무용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운영해오고 있으며 2019년 연간 58만 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웅상지역 대표 문화·체육시설로 자리매김 하였다.

타어평 영세불망비와 디자인공원/심상도 박사 화요 칼럼

물금읍에 있는 디자인공원 안의 작은 동산인 청룡등 5부 능선 위에 타어평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가 있다. 오봉산에서 좌(동쪽)는 청룡등, 우(서쪽)는 백호등(白虎嶝)이 뻗어 내렸다. 마을앞(남쪽)으로 펼쳐진 것이 타어평(鼉魚坪 : 메기들)이었다. 현재 물금 신도시가 들어섰다.

타어평 영세불망비와 디자인공원/심상도 박사 화요 칼럼

1. 타어평 영세불망비 비석 발견과 정비 물금읍에 있는 디자인공원 안의 작은 동산인 청룡등 5부 능선 위에 타어평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가 있다. 오봉산에서 좌(동쪽)는 청룡등, 우(서쪽)는 백호등(白虎嶝)이 뻗어 내렸다. 마을앞(남쪽)으로 펼쳐진 것이 타어평(鼉魚坪 : 메기들)이었다. 현재 물금 신도시가 들어섰다. 1864년 조선시대 중과세에 시달리는 양산지역 메기들 농민들에게 세금을 영구히 면제해주도록 조치한 정원용 호위영 대장, 서헌순 경상도 관찰사, 심락정 양산군수 3명의 공을 기리는 타어평 영세불망비가 있다. 홍수가 나면 물이 불어나 농사를 망치는 메기들에 세금 면제 조치를 내린 백성을 사랑하는 관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하여 양산군민이 정성을 모아 1865년에 영세불망비를 세웠다. 비석이 제일 큰 것이 왼쪽에 있는 호위대장 정원용(鄭元容)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 후세 사람들이 영원히 잊지 않도록 어떤 사실을 적어 세우는 비석), 가운데는 경상도 관찰사 서헌순(徐憲淳) 휼민(恤民 : 빈민이나 이재민을 구제함) 영세불망비, 오른쪽은 군수 심락정(沈樂正) 애민(愛民 : 백성을 사랑함) 불망비가 차례로 서있다. 비석이 발견되고 정비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원래 비석이 세워진 곳은 동산 아래 옛 영남대로변이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25년경 양산수리조합의 승수로 개설로 인해 산 중턱으로 이전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비석의 머리와 본체는 흩어져 땅에 묻혀 있었다. 2006년 여름 물금읍 가촌리에 사는 최만윤 씨가 양산시에 신고함으로써 실체가 드러났다. 전 양산향토사연구회 정진화 회장이 비석의 내력을 밝히고 양산대학 엄원대 교수가 비문을 해석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2006년 가을 물금읍의 지원으로 비석을 현 위치에 다시 건립하였다. 안내판에 있는 한글로 쓰인 ‘승수로’라는 단어는 처음에 혹시 물을 보내는 송수로의 오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승수로(承水路)는 등고선 또는 필지의 구획선을 따라서 물을 대거나 배수하는 수로이다. 승수로는 포장 내의 승수로와 포장 밖의 승수로로 구분된다. 포장 내의 승수로는 빗물의 유하에 따르는 수식(水蝕 : 물에 의한 토양의 침식)의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하게 집수로에 유도하기 위한 수로이며, 등고선에 평행하게 설치된다. 그러나 집수로는 보통 등고선에 수직으로 설치한다. 비석 3기를 다시 세웠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제향을 올리기에는 불편하였다. 그 당시 홍순경 경남도의원이 경남도비 3천만 원을 유치하여 영세불망비 유적의 성역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였다. 유적 정비사업이 2013년 11월 11일에 완료되어 내력을 적은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타어평 영세불망비 추모제는 물금읍, 물금읍 주민자치위원회, 물금농협, 물금라이온스클럽이 상호 협조하여 주관하고 있다. 유교의식으로 거행되는 추모제 제례의 집례는 동아인쇄문화사 김종완 대표가 맡고 있으며 초헌관은 물금읍장이 하고 있는데, 매년 농민의 날인 11월 11일에 거행한다. 2. 호위대장 정원용 호위대장 정원용(鄭元容)의 자는 선지(善之), 호는 경산(經山),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동래(東萊). 돈령부 도정(敦寧府都正) 동만(東晚)의 아들로 1802년(순조 2) 문과(文科)에 급제하였다. 가주서(假注書)를 거쳐 검열(檢閱), 부응교(副應敎), 대사간(大司諫) 등을 지내고 1821년 관서 위유사(關西慰諭使)로서 평안도의 민폐(民弊)를 조사 보고했다. 강원도 관찰사를 지내고 1831년 동지사(冬至使)로 청나라에 다녀와 1837년(헌종 3) 예조 판서, 이조 판서를 거쳐 1841년 우의정, 이듬해 좌의정이 되었다. 1843년 판중추 부사(判中樞府事)가 되고, 1849년 헌종이 죽자 영의정으로서 덕완군(德完君) 이원범(李元範 : 철종(哲宗))의 영립(迎立)을 주장, 즉위케 했다. 그 후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총호사(摠護使) 등을 지냈다. 호위청(扈衛廳)은 1623년 인조반정에 공이 있었던 김류(金瑬), 이귀(李貴) 등의 훈신들 호위청의 편제는 현종 때 호위3청으로 개편되었다. 왕권호위가 소홀하다고 하여, 반정 직후인 9월에 설치해 10월에 군영의 체제를 갖추었다. 관기(官紀)가 문란해지고 각처에서 민란(民亂)이 일어나자 암행어사 제도를 부활시키도록 건의했다. 1862년 궤장(几杖)을 하사받은 뒤 이정청(釐整廳)의 총재관(摠裁官)이 되어 삼정(三政)의 문란을 시정하려 했다. 궤장은 왕이 70세 이상의 연로한 대신들에게 내린 하사품 지팡이다. 지팡이의 머리는 비둘기 모양으로 장식하였다. 국가에서 궤장의 하사는 연로한 대신을 극진히 우대하는 예법으로서 받는 사람들이 큰 영예로 여겼다. 1863년 철종이 죽자 원상(院相)이 되어 고종이 즉위할 때까지 정사를 보았다. 이듬해 실록청 총재관(實錄廳摠裁官)이 되어 『철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했다. 호위대장 정원용(鄭元容)은 장수하여 91세의 천수를 누렸다.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임금 4대에 걸쳐 72년 동안 벼슬을 하면서 6차례나 영의정을 지냈다. 1857년에 회근(回巹)을 맞이하였다. 회근(回巹)은 해로한 부부의 혼인한 지 예순 돌을 축하하는 기념잔치다. 회혼(回婚) 또는 회근이라 한다. 1862년에 회방(回榜)을 맞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회방은 과거에 급제한 지 예순 돌이 되는 해다. 대과 및 소과에 급제한 지 60년이 된 사람은 일품계를 승급해주었다. 문장에 뛰어나고 글씨에도 뛰어나 20여 년간 조정의 대책(大冊)을 찬술했고, 특히 관각문(館閣文)에 조예가 깊어서 당시 종(鐘), 정(鼎), 비(碑), 판(板)에 정원용의 글과 글씨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외도(河畏圖)’ 10폭 병풍은 정원용이 이의성(李義聲)에게 주문하여 제작한 것으로 1829년에 정원용이 남긴 발문이 적혀 있다. 3. 서헌순 경상도 관찰사, 양산군수 심락정 서헌순(徐憲淳) 경상도 관찰사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치장(稚章), 호는 석운(石耘). 좌의정 서지수(徐志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서유후(徐有後)이고, 아버지는 진사 서기보(徐基輔)이며, 어머니는 박종신(朴宗臣)의 딸이다. 1829년(순조 29)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1844년(헌종 10) 성균관 대사성에 취임하였고, 3년 후 관북지방에 흉년이 들자 구제사업을 위하여 파견되었으며, 1850년(철종 1년) 사은부사(謝恩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이어 호군(護軍), 공조판서, 형조판서를 거쳐 1854년 전라도관찰사가 되었다. 경상도 관찰사로 오기 전에 예조판서, 한성부 판윤(오늘날의 서울시장), 병조판서, 형조판서, 사헌부 대사헌, 공조판서, 판의금부사 등의 요직을 거쳤다. 그는 정사를 다스리는 데 청렴결백하며, 옳고 그름을 잘 판단했다고 한다. 경상감사를 역임할 때 부인이 사택에서 가지고 온 솥이 경상도 것임을 알고 그 솥을 경상감영으로 돌려보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1862년 사은정사(謝恩正使)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1863년 경상도 관찰사가 되었다. 당시 경주 등지에서는 동학이 위세를 떨치기 시작하여 조정에서는 선전관 정운구(鄭雲龜)를 파견하여 동학교도들을 체포하게 하였다. 이에 최제우(崔濟愚) 등 동학교도 20여 명이 서울로 압송되던 중 철종이 승하하여 이듬해 대구 감영으로 이송되었다. 서헌순은 대구 감영에서 이들을 조사하고 의정부의 지시방침에 따라 처형 또는 처벌하였다. 서헌순은 ‘수운이 제자들에게 글자를 써주고 돈을 받은 적은 있으나 토색질한 것은 없으며, 동학이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막기 위한 학문이라 한다’면서 문초한 대로 조정에 보고했다. 조정은 동학이란 요사스러운 무리가 나타나서 많은 도당을 집결시켰다’며 동학을 서학과 마찬가지로 혹세무민의 사교로 내몰았다. 결국 수운은 좌도난정의 죄목으로 참형을 언도받고 나머지 12명은 유배 등 엄형을 받는다. 형조판서의 훈령에 따라 수운은 3월 10일 관덕당에서 처형됐다. 양산군수 심락정(沈樂正)은 한양 출신이며 본관은 청송이며, 음직(蔭職)으로 1858년(철종 9년)에 가감역(假感役)으로 벼슬을 시작하여 1863년 양산군수로 부임하여 재임시 호위영에서 양산 메기들(타어평)에 중과세가 하령되자 백성들의 여론과 의견들을 수렴하여 조세탕감에 앞장섰다. 필자가 지난 5월 31일에 현장을 방문해보니 타어평 영세불망비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청룡등에 있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가촌유아숲체험원’, 운동기구, 산책로, 정자와 쉼터를 방문하고 있었지만 영세불망비 안내표지판은 없어 그냥 지나치고 있었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옆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영세불망비를 거쳐서 청룡등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꿈나무유치원 옆으로 올라가서 ‘가촌유아숲체험원’을 지나 영세불망비로 갈 수 있으나 아무런 안내 표지판이 없어 초행자는 찾기 힘들다. 디자인공원을 방문하는 양산시민들에게 조선시대에 양산의 백성을 사랑하여 세금을 면제해준 관리들의 치적을 알릴 필요가 있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양산시, 쿠팡 등 관내 물류센터 현장점검 강화

최근 쿠팡물류센터(경기도) 내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관내 소재 쿠팡물류센터 방역실태를 현장점검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양산시, 쿠팡 등 관내 물류센터 현장점검 강화

1일 양산한국복합물류 내 쿠팡물류센터(A동) 방역실태 점검 최근 쿠팡물류센터(경기도) 내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관내 소재 쿠팡물류센터 방역실태를 현장점검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양산시는 1일 양산한국복합물류 내 쿠팡물류센터(A동)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서는 물류센터 내 종사자·시설 방역관리와 교육 등 감염병 예방·방역현황, 방역 담당자 지정여부, 임시직·방문자 명부 관리, 하역장비 소독여부 및 밀폐 작업공간 환기 여부 등을 확인했다. 현재 약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양산한국복합물류 내 쿠팡물류센터는 창고 및 작업장 등에 주4회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작업장 내에는 손소독제과 소독티슈를 비치하고, 직원식당 칸막이 설치, 전 근무자 1일 1매 마스크 지급하고 있으며, 작업시에는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달 27일에도 복합물류센터 내 입주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쿠팡 등 물류업체들의 현장을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관내 소재하는 물류센터에 대한 현장점검과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 전국기초단체 최초 출산지원물품 온라인 신청

양산시는 양산시 주소를 둔 출산가구 2,500명 대상으로 전국기초단체 최초 출산선물 온라인(정부24시)접수를 하면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비대면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 전국기초단체 최초 출산지원물품 온라인 신청

정부24시 통해 비대면 신청 받아 배송서비스 전개 ‘호응’ 양산시는 양산시 주소를 둔 출산가구 2,500명 대상으로 전국기초단체 최초 출산선물 온라인(정부24시)접수를 하면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비대면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선물 배송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지역사회 확산 추세로 감염차단 및 출산가구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해져서 아기 출생 후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출생 신고 시 비치된 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방법으로 제공된다. 특히 4월부터는 출산선물을 바로 원하는 경우 출산통합서비스를 통해 신청 즉시 보건소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하면서 편의성을 더했다. 출산축하선물 구성품은 선호도 조사를 통해 호응도가 가장 높은 물품 10만원 상당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모든 게 변해도 변하지 않는 양산시민의 정과 마음을 담아서 2020년 12월까지 시비 2.5억 사업비가 투입되어 택배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올해는 좀 더 알차게 출산가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이라는 비대면방식으로 쉽게 신청해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 보시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된다.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는 지난 5월 29일(금)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는 지난 5월 29일(금)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양산시 청사 주변에 위치한 두 건물은 작년 5월에 준공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컨벤션홀과 상설 전시장을 갖추고 기술보증기금과 금융기관, 양산시 경제산업국 5개과 등이 입주하여 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담당하는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중소기업 R&D 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장비 이용과 시제품 제작지원 등 소재부품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는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 이다. 이번 현장활동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산업국 전체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됨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의 중추인 두 시설의 기능, 운영 현황 등을 파악ㆍ점검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운영상의 미비점은 향후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바로잡을 예정이다. 정석자 기획행정위원장은 “작년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국외출장지인 독일 뒤셀도르프의 k-2019 국제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에서 보았던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은 이러한 연구소의 보이지 않는 노력” 이라며 “향후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는 미래 국내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훔칠 수 없는 엄마 손맛 … 신기마을 특화상품으로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유형: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된 신기1리 마을은 마을기업인 ‘신기한 마을 고고씽 협동조합’(이하 고고씽 협동조합)이 마을의 전통비법이 담긴 된장·고추장으로 마을특화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신기마을의 ‘손맛’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훔칠 수 없는 엄마 손맛 … 신기마을 특화상품으로

- 마을기업 ‘신기한 마을 고고씽 협동조합’ - 된장·고추장으로 마을특화상품 개발 초읽기 - 전통식품 제조의 정량화, 계량화로 ‘참’먹거리 도모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유형: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된 신기1리 마을은 마을기업인 ‘신기한 마을 고고씽 협동조합’(이하 고고씽 협동조합)이 마을의 전통비법이 담긴 된장·고추장으로 마을특화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신기마을의 ‘손맛’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구성된 고고씽 협동조합은 신기마을 전통의 맛을 보존하고자 의견을 모은 주민들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전통 장류를 개발해 마을 식당·카페 등을 통해 마을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동원과기대와 2019년 01월 협약을 맺어 학교의 시설과 강사진을 활용해 신기마을 전통의 손맛뿐 아니라 정량화, 계량화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과 대중성 그리고 맛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협의체와 협업을 통해 장 담그기부터 장 가르기 행사를 2020년 02월, 04월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마을의 전통식품 사업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숙자 조합장은 “협동조합이 생기고 마을에 활력이 생겼다”며 “메주 쑤기, 장 가르기 등 함께 작업하면서 이웃 간 정도 더 들었고, 마을공동체의 각종 행사를 통해 사업홍보와 주민 간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시설을 갖추고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사업이 활성화되면 마을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수돗물 1.4-다이옥산 검출 보도 관련(설명=양산시 정수과)

2020. 5. 28(목)일자 국제신문 “양산시민 먹는 수돗물서도 다이옥산” “양산신도시 정수장 수질검사 4일엔 허용 / 위해도 초과 검출 7·8일 기준치 이하 /이후 0 취수장 원수선 검출 안돼 / 시‘정수 과정서 잔류 추정’”으로 보도 되어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양산시 수돗물 1.4-다이옥산 검출 보도 관련(설명=양산시 정수과)

2020. 5. 28(목)일자 국제신문 “양산시민 먹는 수돗물서도 다이옥산” “양산신도시 정수장 수질검사 4일엔 허용 / 위해도 초과 검출 7·8일 기준치 이하 /이후 0 취수장 원수선 검출 안돼 / 시‘정수 과정서 잔류 추정’”으로 보도 되어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1.4-다이옥산은 수돗물에 나올 수 없는 물질이 아니라 원수의 오염에 따라나올 수 있는 물질로‘먹는물 수질기준’ 및 ‘WHO 권고기준’은 50㎍/L로정해져 있으며, 이 수치 미만의 물질은 있어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 신도시정수장 정수에서 1.4-다이옥산이 기준이내인 23㎍/L로 검출되었으나 2020. 5. 11일 이후는 원수와 정수 모두 검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고도정수처리 시설 중 전오존시설의 농도와 접촉시간을 조정하였으며, 두번째로 고도정수처리 시설인 활성탄여과시설의 교체주기를 2년 1회하던 것을 검사 결과에 따라 우선 조정(1년 1회)하고, 미량유해물질 유입에 대비하여 2020년도 웅상(설계 중), 2021년도 신도시정수장(확장공사)에 분말활성탄 접촉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는 1.4-다이옥산 검사주기도 정수 월 1회에서 원·정수 1일 1회로 강화하여 원수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1.4-다이옥산이 수돗물에 검출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좋은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중 발견된 수문비 유적/심상도 박사 화요 칼럼

한국토지공사가 2008년 12월 물금신도시 택지개발 3단계 사업 중 하나인 증산양수장 철거공사를 벌이다가 조선시대 비석을 발견해 양산시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지면 위로 일부 모습만 드러낸 이 비석은 높이 120㎝, 폭 100㎝ 정도 규모의 자연석 재질로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이 비석은 1729년 조선 영조 5년 때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며 공사참여자 이름이 새겨진 것을 감안하면 일종의 공사실명제를 적용한 비석으로 풀이된다고 양산시 관계자가 발표했다.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중 발견된 수문비 유적/심상도 박사 화요 칼럼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중 발견된 수문비 유적 1. 수문비 발견 경위 및 비문 내용 한국토지공사가 2008년 12월 물금신도시 택지개발 3단계 사업 중 하나인 증산양수장 철거공사를 벌이다가 조선시대 비석을 발견해 양산시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지면 위로 일부 모습만 드러낸 이 비석은 높이 120㎝, 폭 100㎝ 정도 규모의 자연석 재질로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이 비석은 1729년 조선 영조 5년 때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며 공사참여자 이름이 새겨진 것을 감안하면 일종의 공사실명제를 적용한 비석으로 풀이된다고 양산시 관계자가 발표했다. 양산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이 비석을 문화재청에 신고하였다. 문화재청은 현장에서 자문회의를 갖고 비석을 완전 발굴한 뒤 새겨진 문구 해석 및 보존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비석이 발견된 곳은 낙동강과 인접한 곳으로 조선시대 때 홍수조절을 위해 수문이 축조된 곳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비석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께 증산양수장이 건축되면서 지반을 다지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수문비를 완전하게 발굴한 후 증산의 구두공원과 인접한 대방노블랜드 6차아파트 앞의 근린공원에 설치했다. 증산의 모양은 거북처럼 생겼는데, 근린공원은 거북의 머리 바로 앞에 있다. 수문비의 규모를 보면 바위 높이가 3.2m, 가로 2.8m, 폭 1.7m이다. 자연석 바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고 상태가 양호하여 눈으로 판독이 가능하다. 수문비 유적의 안내판에 다음의 내용이 적혀있다.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중 2008년 12월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1185-1번지 일원에서 수문비 유적이 매장되어 있음을 발견하여 문화재 분포조사 후 발굴되었음. 수문비 주변 일대가 일제강점기의 양배수장과 관련시설물 조성으로 인하여 원 지형이나 조선시대 수문 및 수문비가 건립되던 시기의 지형이 남아있지 않았음으로 수문비와 수문부재로 추정되는 석재를 수습하여 근린공원으로 이전 하여 보존함.”양산 황산언 석조 수문 준공기 각석(梁山 黃山堰 石造 水門 竣工記 刻石)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개축구제(改築舊堤) / 석작수문용본(石作水門用本) / 각역졸기승(各驛卒曁僧) / 군역이월내필(軍役二月基畢) / 즉옹정칠년기유(卽雍正七年己酉) / 사월결성오등내(四月結成吳等內) / 시야 감역 김진원(時也 監役 金振遠).해석은 다음과 같다. 오래된 제방을 개축하고 돌로 수문을 만들었다. 본역(本驛, 황산역) 및 각역(各驛)의 역졸과 승군(僧軍)을 동원하여 2개월 만에 수문건축의 부역을 마쳤는데, 때는 바로 옹정7년 기유년(1729년) 이었고 황산역의 기관장인 오등내의 재임시기였다. 공사 감독인 감역(監役)은 김진원(金振遠)이다. 앞 글자가 마모되었는데, ○吏는 역리(驛史)로 추정된다. 즉 역리(驛史) 김방언(金邦彦) 박일엽(朴日曄), 앞 글자가 마모된 ○色은 역색(驛色)으로 추정된다. 즉 역색(驛色) 박중무(朴重茂), 강위도(姜渭道), 김익화(金益華), 김익황(金益晃), 김중석(金重錫), 김한석(金漢錫), 최영흘(崔榮屹), 최동흘(崔東屹), 김만종(金萬宗), 박맹엽(朴孟曄), 박세우(朴世祐), 앞 글자가 마모된 ○필(筆)은 비석 글씨를 쓴 사람으로 보이는데, 정시륜(鄭始崙)이다. 역리(驛史)는 조선시대에 역참에서 제반 업무를 담당한 아전을 말한다. 역리(驛吏)는 왕명이나 문서를 전달하는 ‘전명(傳命)’이라는 역(役)을 담당한 역민(驛民)의 하나로, 지방 이서층(吏胥層)에 해당하였다. 역리는 역리 호적에 오른 역호(驛戶)로서 대대로 세습되었다. 소속된 역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성명과 나이, 사조(四祖)와 외조(外祖) 및 처의 성명, 나이, 솔정(率丁) 등을 기재하여 역리 호적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병조와 감영, 군현 및 본역에 보관하고, 3년마다 도망자와 사망자, 입역 대상자 등을 파악하여 역리를 확보하도록 하였다. 역리의 임무는 첫째, 왕의 명령인 전명 및 공문서의 전달과, 감사를 포함한 수령의 교체에 따른 영송 및 접대를 담당하였다. 둘째, 왕명을 전달하는 사신 및 외국을 왕래하는 사신들의 짐과 각종 진상품을 운반하였다. 셋째, 공용 역마를 길러 바치는 일을 담당하였다. 역리들은 지급받은 마위전(馬位田)을 경작하여 거기서 얻은 재원으로 말을 사육해 입대시켰는데, 말 값이 오를 경우에는 가산을 탕진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조정에서 목장마를 나눠 주거나 향리를 조역(助役)으로 차정하는 조역정책(助役政策)을 실시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끝으로 변방의 요충지에 위치한 역에서는 군사 임무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2. 수문비를 건립한 황산역의 역리 황산역은 조선 세조 때 만든 40개 찰방역 가운데 하나인데, 11개 속역을 두었다. 황산역 찰방은 현재 물금읍 서부마을에 위치하였다. 세조 이후에는 11개 속역 외에 동래의 휴산역, 소산역, 언양, 밀양 등의 16개 역을 관할하였다. 종6품으로 역의 업무를 관할하는 찰방을 비롯해 역리, 역졸, 역노 등 약 8,800여 명이 속해있어 규모가 큰 역이었다. 황산역의 역졸들은 관리들의 이동 편의 제공, 죄수 호송도 담당하였다. 조정에서 긴급한 사안이 생기면 군수나 현감에게 군사를 빌리지 않고, 역졸을 징발했다. 역졸은 비밀스러운 임무인 암행어사 출두에도 투입되었다. 지방 수령을 감찰하는 암행어사 출두 때 따라 나오는 군사가 역졸이다. 역에 소속된 말의 사용은 마패를 소지한 관리들만 가능했다. 마패의 상징인 말 그림은 빌릴 수 있는 말의 수로서 5 마패까지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암행어사에게 발급된 마패는 2 마패가 많았다. 원래 마패는 암행어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무로 지방 여행을 하는 관리들이 역참의 역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증명서다. 마패는 병조에서 마문(馬文)을 발급하여 상서원(尙瑞院)에서 받을 수 있었다. 지방의 경우에는 관찰사나 병마절도사, 수군절도사가 마패를 발급할 수 있었다. 수문비에 나오는 역색(驛色)은 진주 소촌역(召村驛)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른바 6방분임(六房分任)에 따라 역리가 이방색(吏房色), 병방색(兵房色), 호방색(戶房色), 예방색(禮房色) 등으로 구분되어 실무를 나누어 담당하였다. 일반적으로 이방은 본역, 외역의 역리와 역졸로부터 신공전을 수납하고, 신관과 구관의 영송 및 관청에 필요한 물품을 수송하는 일을 맡아보았다. 호방은 공수전을 관리해 쌀과 콩을 거두고 역민으로부터 역에 필요한 물품을 징수했으며, 마위전, 복호전을 관리하는 일을 주관하였다. 예방색은 삭전(朔錢)과 수요품의 조달을, 병방은 역참에 필요한 도구를 구입하는 비용과 왕래하는 사객의 인마기세(人馬騎貰) 및 복세전(卜貰錢)을 마련하는 일, 왕이 능행할 때 역마를 입대하는 일과 마적(馬籍)을 관리하는 일 등을 맡았다. 대동색과 관청색은 본역대기(本驛垈基)에서 콩을 징수하여 역마를 기르고 대동고(大同庫)를 관리하며, 찰방의 월급과 상정미(詳定米)의 대전(代錢)을 수납하는 일을 맡았다. 그리고 형방색은 각종 문부(文簿)를 수보(修報)하는 일을, 승발(承發)은 문첩(文牒)을 수보하며 전관(傳關) 등을 담당하였다. 역의 운영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설정한 전지로 공수전(公須田)이 있었다. 1445년(세종 27) 7월의 전제개혁에서는 공수전의 절급 기준으로 지방관의 관품 외에 도로의 중요도에 따라 대중소의 3등급으로 구분하는 새로운 기준이 추가되었다. 『경국대전』에는 지방관청의 등급과 관계없이 부, 대도호부, 목뿐만 아니라 도호부, 군, 현에도 하나같이 15결을 지급하되, 주요 교통로의 대로, 중로에 각각 10결, 5결 씩을 더 지급하였다. 반면에 역(驛)의 경우 대로, 중로, 소로의 3등급으로 구분하여 각각 20결, 15결, 5결을 지급하되, 황해도와 평안도, 함경도의 대로역에는 각각 25결, 10결씩을 더 지급하였다. 3. 수문비 건립에 동원된 승군 승군(僧軍)은 나라의 위난을 구하기 위하여 승려들이 조직한 군대를 말한다. 물금신도시 조성 공사 중 발견된 황산언 수문비 기록에 보면 공사를 담당한 사람들은 역리와 승군들이었다. 조선시대는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는 탄압을 받았으며, 승려들에 대한 규제도 심하였다. 승려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하여 도첩제를 시행하였다. 조선 초기 궁궐을 건립하고 도성을 쌓는 일에 일반 백성을 동원하면 농사에 지장이 초래되므로 승려를 부역에 동원하였다. 승려들을 부역에 동원하여 일을 시키고 그 대가로 도첩을 수여하였다. 불교를 탄압하는 정책을 취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빈민 구제에도 승려들의 역할이 필요하였고, 각종 부역에도 전문기술을 지닌 승려들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도첩제가 폐지된 이후에는 호패를 주면서 승려들을 각종 부역에 동원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무도첩승을 승군으로 동원하여 일정 기간 성곽 또는 요새를 수축하게 한 뒤 그 대가로서 호패(號牌)를 급여하고 신분을 보장해 주었으나, 그 뒤의 무도첩승은 모두 환속시켜 군인으로 만들었다. 1592년(선조 25년)의 임진왜란 때 휴정(休靜)은 전국 사찰에 나라를 구할 것을 호소하는 격문을 보냈고, 전국 각지에서는 의승군(義僧軍)이 궐기하여 왜적을 물리치는 데 분연히 나섰다. 주요 대첩은 영규(靈圭)의 청주성발성(淸州城拔城), 처영(處英)의 행주산성대첩, 유정(惟政)의 지휘 아래 이루어진 평양탈환 때의 모란봉전투(牡丹峰戰鬪)와 도성수복 때의 수락산전투, 노원평전투, 송교전투 등을 들 수 있다. 병자호란 때에는 각성(覺性)과 명조(明照) 등의 의승군이 활약하였다. 각성은 1624년(인조 2년) 팔도도총섭이 되어 남한산성을 쌓는 일을 감독하였고, 병자호란이 일어나서 왕이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3,000명의 의승을 모아 항마군이라 이름한 뒤 스스로 승대장이 되어 북상하였으나, 도중에 왕이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진군을 중지하였다. 명조는 1627년 후금이 침략해 오자, 의승군 4,000명을 거느리고 안주(安州)에 진을 쳐서 크게 전공을 세웠고, 병자호란 때에는 군량미를 모아서 전선에 보내는 등 맹활약하였다. 예로부터 치산치수는 위정자의 근본적인 책무였다. 조선시대 물금지역의 홍수조절을 위한 수문 건립에 황산역의 역리와 승군들이 참여한 비석이 발견되어 구두공원 근린공원에 보존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홍수와 가뭄이 빈번하고 냉해, 우박 등의 자연재해가 연달아 발생하여 백성들의 삶이 매우 곤궁하였다. 역사기록에 재해, 역병에 시달린 참상이 자주 나타난다.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정비사업으로 양산의 낙동강, 양산천은 국비로 공사하여 재난을 방지하는 혜택을 보고 있다. 양산천 제방도 높인 덕분에 태풍 차바 때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낙동강 정비사업으로 1,873,000㎡ 규모의 황산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산책로, 캠핑장, 파크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연못, 초화류 공원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경남도 제2호 지방정원이 완성되면 더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게 될 것이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상도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관내 독거노인 가정 방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양산시 관내 독거노인가정 15세대를 방문하여 말벗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관내 독거노인 가정 방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양산시 관내 독거노인가정 15세대를 방문하여 말벗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5세대의 가정을 대상으로 27명의 직원이 7개 조로 나뉘어 과일도시락과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으로 대화를 나누는 한편, 일부세대의 경우 화장실, 냉장고 등 대청소 실시로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들, 딸이라 칭하며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에게서 따스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느꼈다.”며, “일상을 묻는 반가운 목소리가 잊혀 지지 않게 지속적으로 찾아뵙는 기회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에 따른 헌혈자의 급감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실정에 따라 41명의 직원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양산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

양산시가 도시의 양적 성장보다는 시민 삶의 질적 성장과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등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20년의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는 양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양산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

시민 참여하고 함께하는 계획수립 … 양산시 바람직한 미래상 제시 양산시가 도시의 양적 성장보다는 시민 삶의 질적 성장과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등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20년의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는 양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양산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오는 2022년 4월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적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국토종합계획, 도 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수용해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담고, 그동안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과 난개발 등 현안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으로서의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용역 과정에 참여토록 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는 시민참여단의 참여를 통해 양산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과 함께 도시발전의 기본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장기발전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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