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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문화박사의 양산숲길보전회 "구불사" Storytelling /김일권 양산시장 회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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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심상도 문화박사의 양산숲길보전회 "구불사" Storytelling /김일권 양산시장 회원 격려

5월 26일 양산숲길보전회 정기답사는 상북면 내석마을에서 더 들어간 곳에 있는 구불사와 장터길을 답사하였다. 아침 8시 반에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하는데, 놀랍게도 김일권 양산시장께서 운동장으로 나오셔서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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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양산숲길보전회 정기답사는 상북면 내석마을에서 더 들어간 곳에 있는 구불사와 장터길을 답사하였다. 아침 8시 반에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하는데, 놀랍게도 김일권 양산시장께서 운동장으로 나오셔서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시장님 비서가 김희숙 사무국장에게 미리 귀띔을 해주었다. 김희숙 사무국장은 시장께서 미리 오실지도 모른다고 대비하기 위해 8시에 일찍 나갔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시장님이 8시 5분쯤에 미리 나오셨다고 한다.

회장은 아침부터 회원을 차에 픽업하고, 연구소 냉장고에 보관해둔 막걸리, 울금두부를 차에 옮겨싣고, 부킹노래방 이순옥 대표가 협찬한 계란을 가져오느라 8시 25분경 운동장에 도착하여 시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시장님께 인사말씀을 부탁드렸으나 완곡하게 거절하였다. 김일권 시장은 형식적인 의식을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편하게 시민들을 격의없이 대하는 스타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예상치 못한 김일권 시장의 등장에 한편으로 놀라고 기쁜 표정을 지었다. 시장님 덕분에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회장도 합류하여 김일권 시장님과 함께

양산경찰서 이정동 서장님도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여 처음 대면했는데, 상당히 소탈하시고 방문자들을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은 첫인상을 받았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행사를 끝낸 후 작별인사를 했는데 청사 1층까지 내려와 배웅을 해주셨다. 다른 방문객 행사도 똑같이 한다는 말씀을 듣고 놀랐다.

구불사까지는 예정 도착 시각이 9시 10분이었으나 조금 빨리 도착하였다. 지난 금요일에 구불사 주지스님께 찾아가 주차장 사용을 미리 승락받았다. 주지스님깨서는 주말에 사찰에서 큰 행사가 없기에 사용해도 좋다고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울금노랑막걸리, 울금두부, 울금국시는 특허를 낸 모세스 이대섭 대표가 꾸준히 협찬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단순한 광고효과를 보기위해 협찬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양산숲길보전회의 발전을 순수하게 기원하기 때문이다.
 
 
부킹노래방의 이순옥 회원이 다른 일이 있어 답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구운 계란을 협찬했다. 이와같은 회원들의 정성에 힘입어 양산숲길보전회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참여와 정성, 그리고 후원은 회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우리 회원들은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협찬에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며, 인원이 많이 모이는 대형 행사 때 울금노랑막걸리를 추천, 애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북부시장에 울금노랑막걸리 총판이 있어 이대섭 대표(010-2436-9895)에게 주문하면 배달해준다.
 
 
최복연 회원이 아이스박스에 담아온 시원한 생수를 협찬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다.
 
 
이기천 회원의 한결같은 과자 협찬도 우리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이번 답사에 어린아이 두 명이 따라와 과자는 멋진 선물이 되었다.
 
 
 
울금노랑막걸리 특허를 낸 이대섭 대표의 품질우선주의 덕분에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탑마트, 농협의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입점에 성공했다. 부산, 울산 등 타지역에도 진출하고 있다.

울금노랑막걸리를 마시면 숙취같은 후유증이 없으며, 울금은 항암, 항균작용이 있어 건강에 이롭다. 인도인들이 즐겨먹는 카레에 들어가는 강황은 울금의 성분과 유사하다. 인도인들이 강황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치매 발병률이 현저히 낮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대섭 대표가 특허를 낸 울금두부는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2회에 걸친 판촉행사를 통해 양산시민들에게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울금막걸리에 울금두부의 음식궁합은 잘 맞는데, 여기에 울금김치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조정남 정관장홍삼(중부점, 양산시외버스터미널 내) 대표께서 홍삼수 음료를 협찬하였다. 감사드리는 바이다.
 
 
 
협찬한 먹거리를 나눠주며 참가회비 인식비 1만 원을 걷고 있다.
 
 
 
 
 
한옥문 도의원이 구불사에 와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옥문 도의원에게 양산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 건의를 하였다. 경남도의회에서 양산 발전에 긴요한 예산을 많이 유치하길 당부드렸다.
 
 
요즘 핫한 양산스마트뉴스

양산숲길보전회 답사는 심상도 회장의 양산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방문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답사다. 심회장은 "양산의 문화관광" 이라는 책을 자비 출판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양산신문에 10년넘게 매주마다 칼럼을 집필해온 끈기와 집념의 칼럼리스트다. 양산신문이 일간지로 전환한 요즘은 윤규현 대표의 요청으로 주3회 칼럼을 집필하고 있다.

칼럼의 주제는 항상 양산과 관련된 것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수필식의 칼럼은 아니고, 양산시민으로서 살아가며 느끼는 점, 관광, 문화, 지역개발, 농촌개발 전문가로서 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있다.

양산스마트뉴스가 양산의 새로운 핫 뉴스로 등장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의 동정이나 활동, 양산시의회 의원, 경남도 의원의 활약상, 양산시청, 각 기관 뉴스도 폭넓게 보도되고 있어 홈페이지 접속자는 하루에 2만 명이 넘는 대박을 터뜨렸다.

심상도 회장은 양산스마트뉴스에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양산의 축제, 행사, 양산숲길보전회 답사, 상해임시정부의 요인이었던 이규홍 독립투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멋진 사진과 긴 글을 써서 올리고 있다.

양산스마트뉴스의 김영식 대표는 심상도 회장의 많은 사진, 동영상, 긴 글을 100% 수용해주고 있다. 양산에 새로운 유형의 인터넷신문이 탄생한 것이다. 양산숲길보전회의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 뉴스는 저녁에 올리지마자 1만 명이 조회를 하였다.

현재 29,225명이 읽었는데, 조회수는 대략 양산시민 10%가 본 셈이다. 그러나 양산시민만이 보는 것이 아니고, 전국에서 보는 독자도 물론 포함된 것이다. 광고주들은 이 점에 주목해야만 한다. 양산스마트뉴스에 배너 광고를 올리면 광고효과가 매우 크다.

심상도 회장이 올린 글이 양산스마트뉴스의 가장 많이 본 뉴스 10개 중 4,5개를 차지하고 있다. 조회수 순서로도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통 3만 회를 넘고 있다. 심상도의 글을 클릭한 독자들은 다양한 멋진 사진과 긴 글을 접할 수 있다. 양산의 역사, 문화를 알고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터길

우리가 답사하는 장터길은 원동면 배내골 주민들, 상북면 내석마을 주민들의 애환이 서린 길이다. 장터길은 양산시 산림과 김종열 과장이 재임시 만든 길이다. 현재는 공원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아주 친절하고, 유능한 공무원으로 필자는 존경하고 있다.

장터길은 교통이 불편했던 배내골 주민들이 넘나들며 농사지은 특산품을 석계시장에 내다팔고 필요한 생필품을 사서 이고지고 넘던 눈물과 고통의 길이었다. 때로는 전재산이나 마찬가지인 소를 몰고 산을 넘어 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하도 거리가 멀다보니 배내골 주민들과 내석마을 주민들은 중간지점인 산 능선에서 만나 물물교환으로 물품을 주고받기도 하였다. 이런 역사의 현장이 교통의 발달로 더 이상의 장터길은 없고 이제는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등산로, 트레일이 되고 말았다.

이제 내년말 울산 함양간 고속도로의 배내골 인터체인지가 개설되면 옛날 4~5시간 걸어서 넘었던 눈물과 한숨의 고개길이었던 석계장터는 20~30분 거리로 단축되는 천지개벽의 기적이 일어난다. 축지법이 따로 없다.

장터길은 크게 두 개로 하나는 배내골 풍호마을, 고점마을에서 염수봉 근처 경유, 내석마을을 거쳐 석계장터로 오는길, 또 하나는 장선리 우짤낀데 펜션에서 영축산을 넘어 자장암, 금수암을 거쳐서 통도사를 지나 하북면 신평장터로 오고가는 길이 있었다.

장선리 주민들이 겨울에 장보기 위해 험준한 영축산을 넘다가 앞이 보이지 않는 눈보라 때문에 꼼짝 못하다가 얼어죽은 슬픈 사연도 있었다. 배내골 주민들은 비극적인 사건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농사짓고, 자녀를 교육시켜 이제는 부촌으로 탈바꿈하고 관광명소가 되었다.

사과, 새송이버섯, 고로쇠 수액, 사과, 매실 등 농특산품 판매, 펜션과 민박 운영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요즘 나라 경제가 불황으로 펜션 고객이 감소하여 배내골 주민들의 걱정거리가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린다.

두 코스의 장터길을 답사해본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남녀노소가 모인 양산숲길보전회와 같은 답사모임에서 완주는 힘들다고 판단된다. 두 번에 걸쳐 나누어 답사하면 무난하다. 2018년 9월 30일 양산숲길보전회에서 배내골 우짤낀데 민박에서 출발하여 곶감바위, 찰물샘까지 다녀온 바 있다.

구불사에서 시작하여 배내골 풍호마을로 넘어가는 장터길은 오르막이 심한 편이라 이번 답사코스에서 배재하였다. 그대신 왼쪽에 있는 염수봉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이 코스 역시 장터길이다. 오르막이 심한 편이라 옆으로 편안하게 가는 둘레길을 걸었다.
 
 
이 코스는 임도가 어지러이 여러 갈래로 나 있어서 의문점이 들었는데, 이시일 시인이 산판길이러고 알려주었다. 산판은 산의 나무를 벌목하여 목재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풍호마을에서 염수봉으로 오르는 장터길도 혼자 답사한 적이 있는데, 무려 천개가 넘는 계단이 있어 힘들었다. 그대신 밀양댐, 배내골을 내려다 보는 조망은 일품이었다.

염수봉에 소금 염(鹽)자가 들어가는 유래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기에 산불방지를 위해 소금을 넣은 항아리를 염수봉에 묻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옛날에 천지개벽을 할 때 바닷물이 여기까지 올라와 이름 지어졌다는 전설도 있다. 인터넷에 염수봉 높이가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직접 답사해보니 해발 816m였다.
 
 
구불사 소개

구불사는 조계종 통도사 말사다. 양산시 생활체육회 종합무술연합회 간판이 붙어 있어 주지스님이 회장인 것으로 보인다. 공양주 보살께 물어보니 주지스님이 무술을 한다고 하였다.
 
 
구불사는 황계포란형의 명당이라고 한다. 황금색의 누런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명당이라고 한다. 상북면 내석마을 회관을 지나 구불사로 가는 막바지 길은 구불구불하다. 전봇대에 붙은 구불사 안내 표지판은 "구불구불 구불사" 로 적혀있어 웃음이 나온다
.
 
구불사는 조계종 사찰이다.
 
 
공(空)은 텅빈 것이 아니고 생명으로 꽉차 있으니 마음과 허공은 둘이 아닌 하나이다. 공문(公門)에 들어가니 모든 업이 스스로 융해되어 악도의 괴로움과 고통의 원결에서 벗어나니 궁극의 열반해탈로 들어가느니라

월불교의 상징이 공(空)이다.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 창시한 한국의 신 불교로 일원상의 진리와 함께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 시대화를 추구한다. 우주의 근본원리인 일원상(一圓相, 즉 O의 모양)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로,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구불사 입구에 우리절 구불사라는 친근한 구절이 들어 있다. 대중 불자들애게 한 발 더 다가서려는 주지스님의 노력과 정성이 돋보인다. 구불사에서 간절히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고 한다.
 
 
한옥문 도의원에게 1022번 지방도 관련 노선 개량 건의를 하고 있다. 바로 머리 위 나무에는 매실이 달려 있다.
 
 
김희숙 사무국장
 
 
박태규 회원
 
 
김상근 부회장
 
 
구현진 보안계장, 한옥문 도의원, 심상도 회장
 
 
이기천 회원
 
 
이순연 회원, 한옥문 도의원, 김희숙 사무국장, 이현아 재무
 
 
 
북을 조용히 세 번 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구불사 낮달맞이꽃
 
 
구불사의 예불시각을 알리는 종
 
 
구현진 보안계장, 한옥문 도의원
 
 
 
대웅전에 참배하는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
 
 
구불사 장터길 답사는 북한이탈주민 12명이 참가하여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분들에게 답사 후 점심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주방용품 냄비를 선물로 드렸다. 양산경찰서 구현진 보안계장께서 북한이탈주민 초청, 인솔, 차량 제공하느라 수고를 하였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경찰관으로 매우 친절하였다. 감사드린다.

구현진 계장은 양산의 역사,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각 지역으로 전근을 갈 때마다 그 지방의 문화, 역사를 배우고 답사도 한다고 하였다. 필자가 스토리탤링한 임경대도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최근 둘러보았다고 얘기했다.
 
 
 
 
숲길을 걷고 있는데 뱀이 보여 여성회원이 소리를 질렀다.
 
 
 
 
 
귀여운 딸을 목말 태워가는 아버지
 
 
등산로에 있는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였다.
 
 
 
 
 
 
 
산짐승들이 물 마시는 웅덩이에 올챙이가 있었다.
 
 
 
숱한 멧돼지 발자국과 진흙 목욕탕
 
 
멧돼지 발자국
 
 
 
 
 
이시일 시인의 열정은 놀라운데, 땅바닥에 한지를 펼쳐놓고 팬 사비스 중
 
 
 
 
시를 쓰는 한지, 먹물 구입비용도 만만찮울텐데 독실한 불자답게 시 선물을 계속하며 보시를 하고 있다. 현금 5만 원을 양산숲길보전회에 협찬해주시고, 회고록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셨다. 갚은 감사를 드린다.
 
 
김희숙 사무국장은 울금두부, 김치, 떡을 협찬하였다. 감사드린다.
 
 
답사 때마다 참석자들이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먹는 즐거운 시간이다.
 
 
 
얼씨구 공경숙 조직위원장이 만들어온 부침개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의 시를 서로 받겠다고 난리가 났다.
 
 
마침 붓글씨 쓰기좋은 돌 책상 발견
 
 
 
 
 
작품 완성 후 내려다 보는 이시일 시인
 
 
구현진 보안계장 부부가 시를 받고 인증샷
 
 
 
 
김희숙 사무국장, 김미향 회원
 
 
송재선 회원
 
 
박태규 회원
 
 
다정한 부부
 
 
김미향 정진헌 부부
 

등산로 쓰레기도 많이 수거하였다.
 
 
답사를 끝내고 11시 40분경 석계 한성아파트 앞에 있는 식당 임진강에 도착했다.
 
 
임진강은 유명한 맛집으로 주소는 상북면 삼계2길 51, 전화번호 055-374-8389
 
 
한옥으로 멋있게 새로 지어 식당 분위기가 우아하고 깔끔하다.
 
 
메뉴는 민물매운탕 중심으로 다양하다.
 
 
양산숲길보전회애서 선택한 메뉴는 매기매운탕 4만 원, 공기밥 1천 원이었다.
 
 
 
 
 
답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12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냄비를 선물하였다.
 
 

구현진 보안계장 인사말씀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은 구현진 보안계장을 통해 해당 학부형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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