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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은 도의원,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촉구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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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성동은 도의원,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촉구 5분자유발언

경남도의회 성동은의원은 지난 24(금), 경남도의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동은 의원은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필요성 및 설치를 강력히 역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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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성동은의원은 지난 24(금), 경남도의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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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동은 의원은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필요성 및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역설 했다.


경남도의회 363회 임시회는 2019. 5. 14(화) ~ 5. 24(금), 10일간 열렸다.


5분자유발언 방청을 위해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추진위원장 박극수 위원장과 이채도 사무국장 등 다수 시민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성 의원은 4월 18일,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 필요성 및 추진계획 보고(출장소장-시장)를 하였고, 5월1일에는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추진위원회 설치 보고 (출장소장-시장)하였으며,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 촉구 관련 언론보도를 KNN 1회를 비롯하여 각 언론에 16회 보도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동은 의원의 도의회 5분발언 전문을 소개한다.


양산 동부지역 전담소방서 신설을 촉구하며...성동은 의원(건설소방위원회)

 

존경하는 350만 도민 여러분!

김지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김경수 도지사님과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부내륙의 중심이자,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양산 출신 성동은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양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지역 성장 규모에 맞는 재난대응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양산의 동부지역 전담소방서 신설을

요청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양산시의 인구는 35만 명으로,

도내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로서,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산업성장에 힘입어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산 동부에 위치한 웅상 지역의 경우,

면적은 양산시 전체의 13%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전체의 삼분의 일 수준인 10만 명에 달하는 인구밀집 지역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대단지 아파트 개발과

택지 조성으로, 5년 이내에 3만 7천여 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며,

50만 평 규모의 6개 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앞으로 웅상 지역은 양산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도시로 성장해 나갈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 규모에 비해

지금의 소방안전체계는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지역 내 2개의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소방차 9대와

소방관 42명만으로는 지역의 소방수요를 감당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소방 인력에 있어, 웅상 지역 내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무려 2,241명으로

이는 인구수가 비슷한 밀양시(612명)와 비교했을 때

6배나 높은 수치이며,

2개의 소방서가 있는 인근 김해시(1,298명) 보다는

소방관 한명 당, 천 명에 가까운 주민들을

더 많이 담당해야 하는 열악한 현실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웅상 지역의 최근 2년간 출동 횟수를 보면

화재출동은 138건, 구조‧구급활동은 1만2천3백여건으로

양산시 전체 출동 건수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보유 장비 현황은 23%에 불과합니다.

 

물론, 양산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대응은 가능 하겠습니다만,

웅상에서 양산소방서까지는 무려 22km나

떨어져 있으며, 일반 차량으로 30분이나 소요되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8월 덕계동 공장 화재를

비롯해 대형 화재가 발생할 때 마다,

초기 진화를 위해서는 인근 울산이나 부산 지역의

협업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잘 아시겠습니다만,

지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그리고 얼마 전 강원도 산불에서 보듯,

최근의 대형 화재들은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물론,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까지

그 피해는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이

초기 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인력과 장비 상황으로는

대형 화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 할 때 마다

골든타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동부 지역 주민들은

매번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야만 했습니다.

 

또한 양산소방서 전체 출동 실적 중, 삼분의 일이

웅상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원거리 출동으로 인해 생기는 서부권역 25만 주민들의

소방 공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동부지역 전담소방서의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350만 도민여러분!

현행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에는

대형 화재의 위험이 있거나 소방 수요가 급증하여

특별한 소방대책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지역마다

소방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소방안전센터가 5개를 초과할 경우 소방서의

추가 신설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양산시는 이미 6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북 119안전센터도 건축 중에 있어

이미 이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순하게만 보더라도 동부지역 전담소방서 신설은

지역 주민만의 바람이 아닌, 자치단체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이자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10만 여 웅상 지역 주민뿐 아니라,

개발 중인 동면 사송 신도시에 입주 할

4만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와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부지역 전담 소방서 신설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경남도와 양산시 관계자 분들께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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