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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 진도지부 작품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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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 진도지부 작품교류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 진도지부 작품교류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풍경이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8일 오후 2시부터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김미성 지부장의 취임식도 개최한다. 진도지부 사진작가들도 8일에 참석한다고 하였다.

 

1) 김미성 양산지부장 발간사

 

한 해의 마지막을 돌아보게 하는 12월을 맞이하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와 진도 지부의 작품 교류전을 개최하고 작품집을 발간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부장으로서의 새 출발을 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 교류전을 하기까지 큰 힘을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저희 양산지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고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배일성 자문위원님, 김석태 자문위원님, 권기현 자문위원님, 장기덕 자문위원님, 설병갑 자문위원님 덕분에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고, 오늘 이 행사를 무사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품 교류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양산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양산시와 진도군은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문화예술, 체육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두 지역의 화합과 우호를 다져 오고 있습니다. 사진예술에서도 오래전부터 사진동우회 간의 교류가 시작되었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와 진도지부로 이어지면서 오늘에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사회는 사진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남녀노소 누구 나 쉽게 사진을 찍고 있으며, 사진이 쉽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이유를 아십니까? ‘마음의 눈’에 양보하기 위해서라고 프랑스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말했습니다.

 

눈과 마음은 하나이며, 마음이 보지 못하면 진정으로 볼 수가 없으며, 마음으로 볼 때 제대로 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좋은 사진은 오랫동안 시선을 머물게 하며,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사진입니다.

 

이러한 사진들은 쉽게 만들 수 없습니다. 사진작가들은 작품 한 컷을 담기 위해 오랫동안 생각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여기에 있는 작품들이 그런 작품들이며, 정말 귀하고 소중한 작품들입니다. 스투디움이 아닌 푼크툼으로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작품들을 출품해 주신 양산지부와 진도지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작품교류전을 빛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2) 박병하 진도지부장 환영사

 

존경하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및 진도지부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1993년 어느 날, 경남 양산군에서 전남 완도로 촬영오셨던 두 분을 전남 해남 터미널에서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었던 인연이, 양산사진동우회와 진도사진동우회로 연결이 되었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와 진도지부로 이어지면서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인연의 시작을 잊지 않으려고 불러 봅니다.

“장기덕님, 남학준님, 박병하님, 이성교님”으로부터 시작된 만남은 서로의 이름을 부를 때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양산과 진도를 오고 가던 정, 그때의 추억을 이야기할 때는 사진작가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머물곤 한답니다.

 

추억!

어느 순간 사진첩에 남아 있을 그때를 기억하며,

2023 풍경이 있는 사진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와 진도지부의 작품교류전을 준비해 주신 양산지부 김미성 지부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 김미성 지부장 프로필

 

- 하이얀인쇄 대표, 양산시 양주5길 23-8(중부동)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지부장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4기 촬영지도위원회 홍보간사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30대 학술평론분과위원회 부위원장

- 하이얀 사진예술심리상담센터 상담사

- 국제라이온스협회355-D 울산•양산 지구 양산이팝라이온스클럽 이사/ 편집위원

-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 석사 전공

-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 충북 단양 출신

 

3. 자매도시 진도군과의 교류

 

양산시는 전남 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필자가 오래전 진도군에서 개최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에 구경갔는데, 자매도시에서 왔다고 주차료를 면제해주고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어 기분이 좋았던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양산시는 자매도시간의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한 ‘제22회 자매결연 자치단체 진도군 초청 친선교류 문화·체육행사’를 지난 11월 10일~11일에 개최하였다.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5년이 경과하였다. 양산시와 진도군은 화합과 우호를 위해 체육·문화교류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하게 지속해 왔다. 양산의 최대 축제인 삽량문화축전 때 매년 진도군 특산품 판매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진도군 축구동호회를 주축으로 한 교류단 30여 명이 양산시를 방문해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축구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환영식과 화합의 장, 통도사 방문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양 지역 주민간의 우의의 정을 나누고 상생발전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회원들은 지난 10월에 진도군을 방문하여 작품 전시를 한 바 있다. 이번에는 답례로 진도지부 회원들이 양산에서 사진 전시를 하고 있다. 진도지부 회원들은 12월 8일 양산시를 방문하여 양 지역 사진작가들과 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양산시민들은 양산문화예술회관의 전시실에서 양산지부와 진도지부 사진작가들의 아름다운 사진 작품을 감상한 후 자신의 사진 촬영 때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교류전을 축하하기 위하여 양산숲길보전회 회원 일동 명의,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심상도 명의로 축하 화분 두 개를 보냈다.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 진도지부 작가는 김영남, 박병하(진도지부장), 신재복, 이성교, 김일문, 정애영, 채규삼, 강정학, 하용순, 문영준, 정용석, 서양규, 김종민 등 13명이다. 양산지부 작가는 배일성, 장기덕, 설병갑, 허정생, 김미성(양산지부장), 이상표, 최원찬, 심상섭, 박광미, 이희정, 김수용, 박선희, 김수복, 김종선, 이선복, 최남순, 최성호 등 17명이다.

 

4. 작품 감상 포인트

 

하이얀인쇄를 운영하는 김미성 최원찬 부부는 사진작가로서 직접 찍은 작품 사진으로 매년 양산숲길보전회 전용 달력을 제작해 증정해주는 고마운 분들이다. 매월 답사 때 플래카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해주는 후원자이다.

 

김미성 양산지부장의 두 작품은 제목이 없이 무제이다. 사진 작품의 제목이 있으면 관람객은 이해가 좀 더 빠를 수 있지만 일종의 선입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백지 상태에서 자신의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작품을 다각도로 접근해보면 작가의 의도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작품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때는 작가의 설명을 요구해서 듣는 것이 무난한 작품 감상법이다.

 

최원찬 작가의 작품 역시 제목이 없는 무제이다. 작가의 설명을 들어보니 컴퓨터를 활용한 작품은 아니고 가로등 불빛을 찍었다고 하였다. 전문 작가의 반전이 숨어 있는데, 사진을 약간 비틀었다고 하였다. 작가는 남들과 다른 독창적이고 고유한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다른 작가들의 작품은 제목이 있기 때문에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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