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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이수태 작곡가 작시와 작곡의 만남 출판기념회 제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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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이수태 작곡가 작시와 작곡의 만남 출판기념회 제1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출판기념회 개요

2023년 11월 1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원에서 ‘이수태 작곡가 작시와 작곡의 만남 출판기념회’가 나동연 양산시장, 최영호 도의원, 권혁준 도의원, 이용식 도의원, 박인 도의원, 신재향 양산시의원, 박인주 양산문화원장,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 등 내빈,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윤상훈 전 회장 및 회원, 가수, 음악인, 친구, 지인, 가족 등 많은 참석자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주최, 양산CT밴드 주관, 후원 양산시체육회, 양산시민신문, 와이뉴스(YNEWS) 등으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음악 애호가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식전 행사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이 있었다.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의 사회로 북 콘서트가 열려 이수태 작곡가의 음악 인생, 작품 성과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태 작곡가는 대중 음악인으로 작사, 작곡을 동시에 하는 다재다능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통상 작사는 시인이나 문학가들이 하고, 작곡은 전문 음악인이 하는 것으로 분업화되어 있으나 이수태 작곡가는 양쪽을 겸비한 보기 드문 재주꾼이다. 또한 직접 노래하는 가수로 자신의 기타 반주에 맞춰 열창하는 열정의 대중가수이기도 하다.

어곡동 산골짜기에 음악실을 차려놓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자연 속에서 창작, 연주, 연습하며 실력을 연마해온 실력파 음악인이기도 하다. 양산지역의 후배 가수들에게 좋은 곡을 선사하여 유명 가수가 되도록 뒷받침해온 것도 중요한 음악적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온 참된 봉사인이다.

이수태 작곡가는 와이뉴스(YNEWS)의 작곡가 이사로 활동하며 작품 발표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네이버의 노래 듣기 ‘이수태 작곡가’ 검색하면 와이뉴스(YNEWS) 김영식 대표가 올린 동영상, 이수태 작곡가가 올린 동영상 등이 다양하게 나온다.

출판기념회는 이수태 작곡가의 인사말, 꽃다발 전달,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수태 작곡가의 음악 활동을 성원하며 지켜본 후원자이다. 이번에 출판되는 책자를 사전에 입수하여 숙독하며 면밀하게 살펴보니 인생의 진면목이 나타나 있었다고 호평하였다. 그만큼 이수태 작곡가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반증이다. 이 작곡가의 음악적 재능과 성과를 높게 펑가하였다.

이 작곡가의 지금까지 살아온 음악과 예술 인생이 의미가 깊었다고 덕담하며 앞으로 힘을 더 내서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투병 생활을 안타깝게 여기며 쾌유를 기원하였다. 이 순간 김명관 사회자는 재치 있게 퍼포먼스를 제안하였다. 나동연 시장이 “이수태!” 선창하면 청중들이 “힘내라!!!” 외치도록 이끌었다.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수태 작곡가가 음악 CD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안겨준 일을 회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건강도 괜찮을 것이며 나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하였다. 이종희 의장이 “수태야!” 선창하고 청중들이 “힘내라!!!” 화답하였다. 박인주 양산문화원장도 축사에서 빨리 나아서 양산의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덕담을 하였다.

이수태 작곡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을 두고 작곡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때로는 막힐 때가 많았다고 회고하였다. 그런 순간에도 나만의 자부심을 살리며 더욱 정진하였다고 추억을 되새겼다. 성장하여 힘든 순간 술 먹으면 다소 의지가 되기도 하였으나 술 끊으니 괴로운 순간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행복하세요.” 하며 인사를 하였다.

이수태 작곡가는 “호박꽃 당신”이라는 노래를 거론하며 “호박꽃은 꽃도 아닌 꽃이라고 외면하며, 이꽃 저꽃 사랑주며 향기꽃에 입맞췄지.” 회한을 표현했다. “저 멀리 열매품은 호박꽃 당신있네, 눈물돌로 쌓은 꽃탑 호박꽃 당신이네.”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우회적으로 표출하였다. 기쁜 일이 있어도, 슬픈 일이 있어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함께 하며 자리를 지키는 아내는 고마운 존재이자 영원한 반려자이다.

이수태 작곡가의 책에 첫 번째로 나오는 ‘노래는 사랑하는 아들딸아’로 노래 작시에서 가족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가 ‘호박꽃 당신’, 이어서 ‘아버지’, ‘울엄마’가 나와 단란한 가족을 중시하고 있다. 그리고 ‘황혼의 길’, ‘꽃과 인생’으로 마치 인생역정처럼 노래 가사가 나와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어느 순간 훌쩍 커버리고 성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자녀도 또한 든든한 인생의 울타리가 되고 있다. 가족은 언제나 소중한 인연이고, 평생을 함께 하는 존재이다. 이수태 작곡가의 음악도 아름답지만 작사에 숨겨진 내밀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이야기는 깊은 울림과 호소력이 있다. 큰 아들이 아버지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하였다. 무대에 가족이 나오고 사돈도 함께 하며 청중들에게 인사하였다.

이수태 작곡가는 자신의 기타 반주에 맟춰 찔레꽃을 열창하였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래하는 이 작곡가의 얼굴엔, 비장미가 흘러 행사장 경내는 숙연해졌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수많은 밤을 지새우고 고뇌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노래함으로써 청중들의 감동은 배가되었다.

베토벤 같은 악성도 불치의 병을 앓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은 이어져 불후의 명곡을 남겨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 작곡가 역시 앞으로 제2, 제3의 음악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굳게 믿는 바이다.

2. 이수태 작곡가의 약력

 

이수태 작곡가는 1958년 양산 남부동에서 2남 4녀 중 막내로 출생, 양산초. 양산중. 양산고등학교를 졸업, 그동안 양산아리랑 등 50여 편의 작사 작곡을 통해 가수 김정석, 진달래, 양산의 지역 가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양산 유일의 대중 작곡가로서 활동하였다.

새로운 창작 계통에 남다른 관심이 높아 발명 특허도 획득했다. 특히 봉사 정신이 투철하여 30여 년 전 양산 최초로 지체장애인 후원회를 결성하여 지금까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양산중앙로타리 20대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34년 동안 대우자동차와 쉐보레 자동차 양산대리점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30여 년간 CT 밴 드를 창단해 음악 활동을 하던 중 갑자기 건강 악화로 현재 서울대학병원을 오가며 투병 생활하고 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이수태 작곡가의 쾌유를 기원하며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수태 작곡가는 CT밴드를 창단해 30여 년간 양산에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출판기념회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CT밴드 진두찬 악장이 트럼펫 연주를 준비하였다. 진두찬 악장은 이수태 작곡가의 오랜 음악 동지로서 함께 활동하였다. 진두찬 악장은 두 곡을 연주하였는데, 한 곡은 ‘밤하늘의 트럼펫’, 또 한 곡은 소양강 처녀였다. ‘밤하늘의 트럼펫’은 이수태 작곡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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