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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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시인의 동시대에 서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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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서명숙시인의 동시대에 서있는 사람들

동시대에 서있는 사람들
(양산 축협 여성대학 3기생들)

 

창영 서명숙

 

저마다 하나씩 시퍼렇게 멍든
버거운 돌 지게 지고
같은 시간 위에 바람을 밟고 선
친구들

등에 매달고 올라온
무거운 짊
바람 위에 훌훌 털어 널어놓고
내려온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중년의 여인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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