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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파, 안창수화백을 재조명,뉴스메이커/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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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설파, 안창수화백을 재조명,뉴스메이커/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 등재

뉴스메이커8월호에서는설파, 안창수화백을 다음과 같이 재조명했다.

뉴스메이커 2022.8월호에실린 안창수 화백

예술혼불태우며 인생 2막을 도전으로 채워나가다
설파 안창수 화백
예술은 보편적이다. 인간세계에 예술보다 보편적인 단어가 있을까. 예술은 인간 삶의 한 부분이다. 너무 일상적이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태어나고 숨 쉬며 교육하고 받는 모든 여정들 속에 예술은 내재한다.
안창수 화백은 "나에게 그림은 뒤늦게 만난 죽마고우다.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고 뉴스메이커 8월호에서 밝혔다.
인생 2막에 재능을 발견한 덕"이라며 "친구 따라 서예에 입문하지 않았다면 꿈도 못했을 삶이다"고 말한다.
인간은 모두 부족하게 산다. 부족함을 좀 더 충만하게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예술이다. 나라가빈곤하고 고통이 심해지고 대화가 안 되고 등을 돌릴때일수록 예술이 필요하다. 예술은 오늘의 고통을 극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한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뒤늦게 예술적 재능꽃피워설파 안창수 화백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안창수화백은 30여 년간 몸담았던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정년퇴직 후 뒤늦게 그림에 입문, 무서운 속도로 예술적재능을 꽃피우고 있는 중이다. 안창수 화백은 “나에게 그림은 뒤늦게 만난 죽마고우다. 이보다 행복할 순없다. 인생 2막에 재능을 발견한 덕"이라며 "친구 따라 서예에 입문하지 않았다면 꿈도 못 했을 삶이다"고말한다. 은퇴 후 서예를 배우던 중 재미삼아 그린 그림 한 점으로 주위에서 먼저 그림에 소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권유로 만 60세의 나이에 본격적으로그림을 배우고자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중국 유학길에올랐던 안 화백, 이후 항저우미술대에 적을 두었던 그는 당시 최고령 유학생이 되었다.
유학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좁은 기숙사에서 지내며삼시세끼를 학교식당에서 때우면서 그림과 씨름했던그는 아침 8시에 등교해 낮 12시까지 수업을 듣고 밤늦게까지 그림에 매달렸다. 아침 7시에 일어나 학교수업을 듣고 오후부터 밤 12시까지 그림만 그리느라붓을 쥔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뒤로 젖혀지지 않을 때도 있었다. 노력은 그를 배신하지 않았다. 유학길에오른지 반년 만에 호모 배 전국서화대전에서 닭 그림으로 입선한 그는 이듬해엔 임백년 배 전국서화대전
에서 호랑이 그림으로 1등 상을, 독수리를 그려 중화배 전국서화예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으로 귀국한 지 한달 만에 그림에 대한 공부를 좀더 심도 있게 해보고자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으로두 번째 유학길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안 화백은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소화미술대전 입선, 전일전에서 예술상, 장출판상 준대상 수상, 전일본수묵화수작전 갤러리수작상, 남일본신문사상,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학습용 교재로 발간한 화집인(신용)을 그리다'의 작가 선정, 제46회 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외무대신상'에 이어제49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투계도>를 출품해,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고 오늘날에도 예술의 혼을 불태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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