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양산시보 신규 운영위원 위촉
- 양산시, 사실상 폐차 등 미소유차량 일제조사
- 중앙동 ‘사랑의 카네이션 꽃바구니’ 드리기
- 양산시, 동면 지역주민 후원금품 기부 이어져
■ 양산시, 양산시보 신규 운영위원 위촉
● 10일 이종락·이경희 운영위원에 위촉장 수여
양산시는 시정소식지 양산시보 운영위원회 신규 위원 2명을 공모를 통해 새로 위촉하고 10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존 시보운영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신규 위촉된 운영위원은 이종락(59) 양산문화원 이사, 이경희(55) 양산미술협회 부지부장으로, 임기는 2021년 5월 12일부터 2023년 5월 11일까지 2년이다.
이종락 운영위원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근무했으며, 퇴직 후 양산문화원 이사, 양산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경희 운영위원은 전 부산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양산미협 부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신규 운영위원은 시보 기본계획 및 운영, 기사 게재내용 검토, 기타 사항 등 양산시보 편집·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보운영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6명, 위촉직 시의원 2명, 시민 공모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 양산시, 사실상 폐차 등 미소유차량 일제조사
● 이달 10일부터 말일까지 실태조사 후 직권 비과세 및 과세유예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오는 정기분(6월)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과세자료 정비계획의 하나로 ‘사실상 미소유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말일까지 일제조사를 통하여 자동차 등록원부상 존재하지만 실제 폐차, 멸실, 도난 등으로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비과세 처리 또는 소유사실이 확인될 때 까지 세금 부과를 유예하여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고 아울러 불필요한 체납 발생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차량은 차량연식이 10년 이상 오래되고 3년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여 최근 3년간 책임보험 가입여부, 자동차 정기검사, 운행여부 등을 면밀히 분류하여 사실상 미소유 여부를 조사한다.
또 직권조사와 별도로 차량을 사실상 미소유한 납세자가 조사기간 내에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폐차장 입고증명서, 도난신고서 등 서류를 갖추어 직접 신고를 받는 것도 병행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조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사실상 소유하지 않은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납세자의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동 ‘사랑의 카네이션 꽃바구니’ 드리기
●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에게 밑반찬과 함께 전달
양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선희, 민간위원장 나민성)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찬마루’ 지원대상 중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 6세대를 방문해 매주 지원하는 밑반찬과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꽃바구니를 받은 어르신은 “혼자 보내려 했던 어버이날에 이렇게 예쁜 꽃 선물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선희 중앙동장은 “가정의 달에 오히려 더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린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동면 지역주민 후원금품 기부 이어져
● 지역 소상공인, 익명의 기부자 등 훈훈한 나눔 문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동면 지역의 소상공인 및 주민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 동면 소재 부자부동산(대표 배성삼)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자부동산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 4일에는 동면민원사무소에 라면 10박스를 두고 간 익명의 기부자가 있었다. 업무 시간 전에 동면민원사무소 입구에 라면을 두고 간 기부천사를 대신하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또 취약한 가정(1세대)의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개인 기부자가 있어 훈훈한 기부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태기 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부자부동산 대표와 개인(익명)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동면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한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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