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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3월 8일(월)/시정뉴스/동면개곡마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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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양산시 3월 8일(월)/시정뉴스/동면개곡마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外

양산시는 동면 개곡리 개곡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종합복지허브타운조감도

 

- 동면개곡마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 종합복지허브타운 이용자 중심 복지시설로 거듭난다
- 양산시,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 양산시 수돗물 유충 대비 시설물 점검·위생시설 확충
- 상북면 외석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 양산시 제1회 추경 1조4,543억원 편성
-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사전방제 당부

- 양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총력 추진

 

■ 동면개곡마을‘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공모선정

 

양산시는 동면 개곡리 개곡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소외된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거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양산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응모했다.

동면 개곡리 개곡마을은 ‘오손도손 웃음열린 골짜기 개곡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새뜰마을사업으로 신청해 선정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 각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Bottom-up) 공모방식이며, 주민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한 열정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 여러차례 의견수렴 등 민관이 적극 소통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가 선정위원회에 높이 평가되면서 거둔 성과로 보인다.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인프라개선(마을안길, 노후 상후관, 우수시설, 위험축대 정비 및 스마트CCTV, 버스쉘터, 마을공동화장실, 장애인 승하자장, 사랑방 및 소통공간 조성 등) △주택정비(빈집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등), △마을환경개선(담당,재래식화장실 정비 및 느티나무 쉼터 등 조성), △휴먼케어(노인‧장애인 복지프로그램, 무인상점/마을카페 설립‧운영 등) △주민역량강화(주민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취약지역의 신규사업 추가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복지허브타운 이용자 중심 복지시설로 거듭난다

 

2021년 3월3일 기본설계 완료보고회 개최, 2021년 10월 설계용역 완료예정

 

양산시는 3월3일(수) 지역주민들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응,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종합복지허브타운」건립의 기본설계완료 보고회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종합복지허브타운의 총공사비는 약485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만9,546㎡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 될 계획이며, 2022년 3월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에 준공 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복지허브타운’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 된 복합화 복지시설로써,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자 중심의 층별․실별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같은 부지 내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종합복지허브타운은 각4층에서 내부연결통로를 설치하였고, 뒤쪽 디자인공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와는 종합복지허브타운 2층 외부에서 연결다리를 설치하여, 3개의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 활용 될 수 있도록 설계 반영 되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종합복지허브타운」건립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회통합기능 역할의 건축물을 조성하여‘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 할 수 있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산시,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2021년부터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본격 추진 

 

양산시가 2021년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이란 수돗물 공급 과정에 ICT 기술을 도입해 수질‧수량을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함으로써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질감시관리, 위기대응, 재발방지, 신뢰제고 등에 관련된 10가지 기술을 적용해 상수관망 유지 관리 시 적수 등 수질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한 사고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피해최소화를 통해 보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2021년 2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2022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17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현재 시설공사를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명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과 제도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 수돗물 유충 대비 시설물 점검·위생시설 확충

 

제주도 서귀포시 주택 유충 발견 언론보도에 따라 시설물 재차 점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주택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발견됐다는 언론보도 이후 양산시는 관내 정수장 전체 시설물들을 재차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충이 발생했던 범어정수장은 활성탄여과지의 입상활성탄을 신탄으로 전체 교체하였고, 파리나 모기 유입에 대비하여 정수장 내 모든 시설물의 환기구와 점검구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하여 유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활성탄 투입구에 FRP덮개를 설치하여 밀폐도를 높이고, 투명창을 설치하여 수시로 활성탄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도시・웅상정수장은 올해 당초 예산에 확보한 13억원을 투입하여 성능이 떨어진 활성탄을 신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두 정수장에 예산 10억2천만원(국비 5억1천만원, 시비 5억1천만원)을 투입여 각 활성탄여과지마다 덮개를 설치함으로써 벌레의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여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활성탄여과지 덮개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고,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오기 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제주도 수돗물 유충 관련 언론보도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겠지만, 우리 시는 철저한 점검과 운영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에서도 물탱크 등의 오염, 훼손 등으로 수중생물이 유입・서식할 수 있으므로 물탱크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양산시는 상북면 외석리 일원에 2021년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외석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1단계에 반영된 것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어 하수관로 2.5km, 배수설비 60여 가구 등을 정비하는 것이며, 금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되어 2023년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이 완료되면 개인 정화조를 거쳐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던 오수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양산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수질 기준치 이하로 적정처리돼 방류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동강 및 내석천의 수질을 더욱 깨끗하게 하고 주민생활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정비된 지역의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시 제1회 추경 1조4,543억원 편성

 

851억원 증액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조기 편성 

양산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6.22% 증가한 총 1조 4,543억원으로 편성해 5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1조 3,023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844억원(6.9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519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7억원(0.48%) 늘어난 규모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보호, 일자리 사업과 생활SOC사업 건립 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시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예산 조정 등 주요현안사업을 반영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양산사랑 상품권 운영 38억원,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2억원, D-양산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4억원, 청년센터 조성사업 4억6천만원, 관내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인재육성장학재단 출연금 2억5천만원,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1억6천만원,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및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사업 2억 2천만원, 코로나 19 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1억3천만원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 추가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 명동공원 조성 17억원, 평산근린공원 43억원, 태풍 수해복구공사 32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50억원, 대규모 생활SOC사업 건립 지원 46억원을 추가 편성해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한 시민의 체감경기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편성한 만큼 시의회에서 의결 되는대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사전방제 당부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사전 방제 등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사전방제 당부

 

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되었을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한번 발병하면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빨라 기주식물을 매몰하고 3년간 재배가 금지되는 등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기 떄문에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약제를 희석배수에 맞게 고속분무기, 동력분무기 등을 사용하여 살포해야 한다.

 

또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와 혼용할 경우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자와 작업도구에 대한 수시소독을 통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기술팀(055-392-5331~3)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양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총력 추진 

 

4월까지 고사목 전량 제거로 재피해 최소화 노력 

 

 

양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활동하는 시기 이전인 4월까지 소나무고사목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5월 이후 양산시 관내 소나무 고사목은 약 12천본 발생되어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8천여본을 방제 완료 하였으며, 나머지 피해목 4천본 제거를 위하여 최근 국비 3억9천만원을 긴급 확보하여 3월중 방제작업을 시행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은 대체로 지형이 험하고 넓은 범위의 산림 내 분포하고 있어 매개충의 다양한 서식환경 등으로 완전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건전한 소나무숲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생활 주변에 고사목이 있을 경우 산림과(☏392-2934)로 신고해 달라”며 “고사목의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에 대한 협조는 물론 무단 벌채와 고사행위, 훈증무더기 훼손 등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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