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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100호 법기리요지 사기장 추모 헌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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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사적100호 법기리요지 사기장 추모 헌다제

사기장 추모 헌다제는 2019년 4월 27일(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기수원지 안의 벚나무 군락 밑에서 진행되었는데, 헌다제는 2시에 거행되었으며, NPO 법기도자 전이섭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그밖에 다도 시연, 찻자리 무료시음 한마당, 도자기 작품 전시, 법기도자기 사진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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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100호 법기리요지 사기장 추모 헌다제가 4월 27일(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기수원지 안의 벚나무 군락 밑에서 열렸다. 헌다제는 양산시, NPO 법기도자,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가 주최하고, 상동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다.
 
 
김일권 양산시장 축사
 
 
서형수 국회의원 축사
 
 
서진부 양산시의회의장 축사
 
 
신한균 이사장
 
 
사기장 추모 헌다제는 2019년 4월 27일(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기수원지 안의 벚나무 군락 밑에서 진행되었는데, 헌다제는 2시에 거행되었으며, NPO 법기도자 전이섭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그밖에 다도 시연, 찻자리 무료시음 한마당, 도자기 작품 전시, 법기도자기 사진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축사에서 "법기리는 대일 한류 일번지라는 표현을 해왔는데, 너무 오랫동안 묻혀있었으며, 잊혀진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고 얘기했다. 한편 "법기리 요지를 위해 두 번의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실시했고, 문화재 지정구역을 확대하기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며 잊혀진 역사를 되살리는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상열 경남도의원
 
 
신한균 NPO 법기도자 이사장은 법기리 요지 사기장들에게 바치는 추모 헌다문에서 "법기리는 옛날 일본 차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위대한 예술품을 만들었던 사기장님들에게 깊이 고개숙입니다."고 인사를 올렸다.

"법기리는 임진왜란이 끝나고도 왜인들이 오매불망 차사발을 기다렸던 예술품의 산실이었다. 당신들의 탁월했던 기재는 왜국을 흔들어 놓았고, 그날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 일본인들이 금지옥엽처럼 여기는 전세품이 되어 그들의 수장고에 깊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당신들의 땀방울과 열정은 잡초와 흙더미 속에 묻혀있을 뿐이어서 죄와 안타까움을 고백한다."며 추모사를 했다.

"저희들은 당신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차를 올리니 부디 흠향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며 추모사를 마무리했다.

● 법기리 요지의 중요성

법기리 요지는 양산시 동면 법기리 82에 있는 16∼17세기의 조선백자 가마터로 박정희 대통령 당시인 1963년 1월 21일 1,749㎡ 면적이 국가사적 제100호로 지정되었다. 2011년 7월 28일자 문화재청의 고시에 따라 '양산법기리도요지'에서 '양산 법기리 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최선호 양산시의원, 오영섭 양산농협조합장
 
이기준 전 양산시의원, 이시일 시인
 
법기리 요지는 오래전부터 인근 창기(昌基)마을의 이름을 딴 '창기사발'의 생산지로 구전되어왔다. 조선 중기 16∼17세기경의 지방백자를 번조한 요지다. 법기리 요지는 '대매지리산' 또는 '대매재'라고 불리는 법기리 마을 뒷산의 남쪽 사면에 있는 법기수원지(法基水源池) 아래에서부터 본법(本法)부락 주위까지에 위치한다.

신한균 NPO법기도자 이사장, 표병호 도의원
 
마을 뒷산의 기슭에서 산 윗부분까지 가마터가 여러 곳이 남아있는데, 사적으로 지정된 이 곳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집과 무덤들이 들어서면서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산기슭의 가마가 대체로 17세기의 것이며, 산 위의 가마가 16세기의 것인 것으로 보아, 처음에는 산 위에서 시작하여 점점 밑으로 내려온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법기리 가마터는 한국과 일본의 도자기 교류역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곳이다. 2006년 법기리 요지가 일본사발의 뿌리라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일본 노무라 재단에서 사실확인을 위한 발굴 조사를 제안했으나 무산된바 있다. 당시 노무라재단의 발굴 비용 지원에 대한 반일 감정과 인근 지주들의 반대 때문이었다.
 
 
 
 
 
임진왜란 후 조선과 일존의 공식 무역은 단절되었으나 차사발 교역으로 재개됐다. 일본에서 도자기를 디자인하여 주문서를 발주하고 법기리에서 디자인대로 제작해 공급했다. 30여년 남짓한 기간동안 법기리에서 생산된 도자기는 조선과 일본의 협력을 통해 탄생하였다. 현대적 무역관계인 분업, 고객이 선호한 디자인대로 주문생산이 이루어진 매우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다

법기리 요지 복원은 현재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어나가는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부산 왜관이 설치되기 부산의 요지는 경제개발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어 법기리는 조선과 일본의 도자 교류사에서 전국의 유일무이한 곳으로 역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 법기리 찻사발

봅가리애서 생산한 찻사발은 일본인들이 이라보다완(伊羅保茶碗)이라 부르는 법기사발이다. 이라보다완을 법기사발이라 부르는 이유는 다소 거칠게 보이는 이런 사발류는 양산 법기리에서만 생산했기 때문이다.
 
 
 
 
이라보(伊羅保)라는 이름의 유래는 일본 만엽집(萬葉集 : 일본 고대사의 비밀을 간직한 고대 시가집)에 나오는 이라(伊羅)라는 쐐기풀을 의미한다. 보(保)는 이삭이 나오는 것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다. 광의로 해석하면 거칠거칠한 이삭을 보호한다는 의미다.

두 번째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차서(茶書)로서 가장 오래된 만보전서(万寶全書)에는 '기다리는 것이 오지 않아 안달이 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 당시 일본 차인들이 법기사발을 간절히 원했던 마음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고어로 '이라이라'는 '오세요. 오세요'를 뜻한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
 
 
 
또한 이 책에는 "이라보다완과 비슷한 것은 값이 비싸다 ."고 적혀있다. 일본의 차 세계에서 법기사발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1624~1644년 전후로 추정된다. 지금도 아주 인기 있는 사발이다.

● 이도다완은 일본 국보

신한균 사기장에 의하면 일본 최고 국보로 인정받는 이도다완은 조선시대에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도자기다. 하지만 조선에서 밥그릇으로 사용하던 사기를 일본의 국보로 삼을 수는 없었기에 그들은 이 그릇을 자신들의 창작물로 둔갑시켜버렸다고 한다.
 
 
 
 
일본 미학자 야나기 무네요시는 “밥공기는 조선인이 만들었다 하더라도 국보로서의 가치는 우리가 만들어냈다. 이도가 일본으로 건너오지 않았다면 조선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일본이야말로 이도의 고향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신한균 사기장은 이런 주장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신한균 사기장은 해외 작품전을 통해 각종 언론 인터뷰에 소개될 때마다 일본을 도자기 종주국으로 알고 있는 이들에게 “도자기 종주국은 한국”임을 분명히 알리고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약 10년 전 쌀 5만석에도 거래됐다는 조선 찻사발인 이도다완(井戶茶碗)이다.  대마도 연간 쌀 수확량이 2만 석이던 16세기 당시 이도다완 가격은 최소 1만석, 최상품은 5만석의 쌀 가격과 맞먹었다고 한다.

그만큼 16세기 일본에서 다도가 유행하며 지배층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도다완을 서로 손에 넣기 위해 경쟁이 치열했다. 일본에서는 이도다완을 국보로 지정했을 정도다.
 
 
 
도요토미 히데요시(1536~1598)의 다도 스승인 센 리큐(千利休)는 16세기 이도다완을 '천하제일'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조선의 다기인 이도다완은  15세기 말 16세기초 청자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등장한 다완이다.  
  
일각에서는 임진왜란이 이 다완 때문에 벌어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히데요시가 임진왜란 당시 조선 도공들을 납치하고 조선 백자를 수집하는 데에 열중했기 때문이다. 임진왜란이 ‘도자기 전쟁’으로도 불리는 이유다.

신한균 사기장은 일본에서 국보 대접을 받는 이도다완은 조상의 제사에 사용됐던 제기라는 것을 새롭게 밝혀내기도 했다. 

● 신한균 사기장 소개

신한균 사기장은 한국의 대표적 사기장인 신정희 선생의 장남으로 선친의 가업 「신정희요」를 운영하고 있다. 신정희 사기장은 1964년 부산에서 골동품상을 운영하면서 일본국보 26호 이도다완(井戶茶碗)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각고의 노력 끝에 500년 동안 잊혀졌던 조선사발을 1969년에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신정희 사기장이 재현한 사발은 너무도 완벽해 당시 고미술 감정가들은 물론, 차 사발을 사랑하는 일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 1978년 우리의 인간문화재격인 일본명사명류록에 한국인 최초로 등재되었다.

신한균 사기장은 사천에서 우리나라 도예계의 거장으로 전통 조선사발의 선구자인 고 신정희 선생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신한균 사기장은 어려서부터 13세부터 흙을 만졌고 물레질을 시작했다.
 
 
명지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하였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뒤 대학의 강단에 서기도 했으나 아버지 신정희옹의 우리 전통도자기에 대한 열정을 깨닿게 된 후부터 동생 3형제를 포함해 모두가 도예의 길로 들어섰다.

신한균 사기장의 부친 신정희 도예가는 조선사발을 400여 년 만에 이 땅에서 되살린 최초의 한국 사기장이다. 선친은 당신이 못다 한 일을 장남이 이어가길 원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신한균 사기장은 대학원까지 공부했다.

신한균 사기장은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릇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한균 사기장의 인생의 멘토 첫번째는 부친이었다.

두 번째 멘토는 다니 아키라 박사다. 그는 현재 일본 노무라 미술관 관장이며 일본다도학회 회장이다. 신한균 사기장은 조선사발 책을 써야만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추천과 보증을 부탁했는데, 그가 기꺼이 동의해 주었다고 한다.
 
 
 
신한균 사기장은 1989년 일본미술관의 전시를 관람하다가 발견한 오고려(奧高麗)라는 이름의 도자기를 보게 되면서 함경도 회령지방의 도자기를 수년간 연구한 끝에, 1996년 회령지방 도자기를 최초로 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그 과정은 2001년 NHK 벙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되었다.

● 신한균 사기장 저서

도예가 신한균 사기장은 작품을 만드는 동시에 도자기 관련 책을 집필하는 작가로 베스트 셀러가 여러 권 나왔다.다. 2005년「우리 사발 이야기」, , 2008년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 「신의 그릇 1, 2」를 썼다. 2009년 「고려다완」을 집필했다.

「신의 그릇 1, 2」는 소설 준비 기간만 10년이 넘게 걸렸는데, 조선시대 사기장들의 삶을 최대한 비슷하게 조명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10년간 자료를 수집하고 2년여에 걸쳐 소설을 탈고하고 나니 몸무게가 15㎏이나 줄었다고 한다.
 
 
 
2015년『로산진 평전』을 저술했다. 이 책들은 일본에 수출, 출판되어 일본의 서점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폭넓은 저술 활동으로 사기장 신한균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예가로 알려져 있다. 

● 신한균 사기장의 달항아리 작품 억대에 거래

도예가이저 NPO법기도자 이사장인 신한균 사기장의 '달 항아리전' 전시회 개막식이 2018년 3월 16일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렸다.

전시된 작품은 달 항아리와 전통사발, 각종 도자기 등 35점으로 이중 고가인 억대의 달 항아리와 수천만원 상당의 도자기 10여 점이 개막식 첫 날부터 거래돼 소장가들의 품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균 사기장은 "도자기는 팔리는게 아니라 시집을 보낸다고 하는데, 이는 가마를 관장하는 불의 여신이 낳은 자식이 바로 도자기이기 때문이다"며 "작품을 보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동권역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특화발전을 통한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중인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필자는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협의회 ' 공동위원장(양산시 부시장과 함께)으로서 양산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 자역발전협의회 자문위원, 의령군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 원) 자문위원, 밀양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 원)의 자문단장, 경남도 일반농산어촌 신규사업 선정, 기본계획 수립 자문, 주민 특강 등을 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 지방비 30%(경남도비 10%, 양산시비 20%)의 비율로 사업비가 지원되는 인기사업으로 전국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한 인기 공모사업이다.

발전단계사업으로 '양산시 동면 상동권역'사업에 4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상동권역은 동면 창기마을, 법기마을에 주민치유마당 조성, 도요문화센터 리모델링, 도요문화광장과 수원 쉼터정비, 법기 테마 가로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NPO법기도자 소개

2017년 10월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립총회를 하였다. 2027년 1월 17일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 제4조 제1항, 동법 시행령 제3조 2항의 규정에 따라 경남도지사령 제810호로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양산시 동면 법기리 등 도요지 발굴·복원 사업, 일본 등 해외 수출 도자의 발견 등을 지원하고, 지역 축제, 학술회 개최 등 관련 문화 사업을 통하여 도자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법기리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도시 양산의 위상을 이야기하며 지역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울 2018년 11월 30일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진행하였다.

심포지엄은 신한균 이사장의 일본현황조사 간략 보고에 이어, 한국과 일본 전문가 3명의 연구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한균 이사장, 전이섭 사무국장이 업무를 맡고 있다. 전이섭 사무국장은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대학원에서 공예공업디자인, 도쿄학예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교육철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문화예술교육 외래강사를 역임했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의전팀, 마케팅팀에서 활동하였으며, 부산문화재단에서 문화교육, 문화유산, 인문학 사업들을 담당하였다. 2008년부터 고향 상북면 대석마을에 <문화교육연구소田>을 설립하여 '실사구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11년째 아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NPO법기도자가 일본에서 찾아보는 한국 도자의 흔적과 현지 도예마을 등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사가현과 후쿠오카현, 오이타현 여행하며 도예촌인 이마리와 아리타, 도예공방, 미술관, 전통마을 공방거리, 유명 관광지, 온천 등을 방문하였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심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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