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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사찰 중 으뜸, 불지종찰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KBS 열린 음악회 개최에따른 심상도 박사의 Story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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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elling

한국의 3대사찰 중 으뜸, 불지종찰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KBS 열린 음악회 개최에따른 심상도 박사의 Storytelling

한국의 3대사찰 중 으뜸 불지종찰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KBS 열린 음악회가 16일, 개최 된다.
음악회에는 가수 최성수와 소찬희, 캔, 정동하, 다이아 등이 출연하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무료 초대권은 통도사와 양산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입장가능하다.

한국의 3대사찰 중 으뜸 불지종찰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KBS 열린 음악회가 16일, 개최 된다.

kbs열린음악회.jpg

 

음악회에는 가수 최성수와 소찬희, 캔, 정동하, 다이아 등이 출연하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무료 초대권은 통도사와 양산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입장가능하다.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은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 사찰로 일컬어지는 세 사찰울 말한다. 통도사는 삼보 중 으뜸인 불보(佛寶) 사찰로 불지종찰로 불리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일주문에서 사천왕문까지 설치된 연등
 
 
법보 사찰은 부처님의 말씀인 팔만대장경을 소장한 합천 해인사이다. 승보 사찰은 역대 고승을 가장 많이 배출한 순천 송광사이다.

통도사 입장객 숫자는 전국 사찰 중에서 1위

필자가 양산신문에 2016년 3월 8일에 쓴 칼럼을 보면 통도사가 전국 사찰에서 입장객 숫자 1위를 달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양산시 주요관광지의 입장객 통계에 의하면 2014년 통도사의 입장객은 2,835,620명, 내원사 979,278명이었다.

통도환타지아 399,388명, 양산에덴밸리 스키장 211,871명,  양산타워 224,321명, 통도파인이스트CC 173,654명, 양산시립박물관 131,642명, 양산CC 127,740명, 동부산CC 126,812명, 에이원CC 117,349명, 에덴밸리CC 71,508명, 대운산자연휴양림 58,036명으로 총계 5,467,209명이었다.

통도사에는 요즘 뒤늦개 피는 벚꽃, 산벚꽃이 주차장을 비롯한 곳곳애 피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위의 벚꽃 사진을 한 구도에 잡아 보았다.
 
 
통도사가 경남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하여 분석해보면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합천 해인사는 2014년 연간 방문객이 735,369명으로 통도사의 25.9% 정도에 불과했다.

또 다른 3대사찰인 전남 순천시의 송광사는 181,589명으로 통도사의 6.4%에 그쳤다. 순천의 유명사찰인 선암사도 283,996명이었다.

관광사찰로 유명한 경주 불국사는 1,667,498명으로 통도사 입장객의 58.8%였고, 석굴암은 899,892명으로 나타나 불국사와 석굴암 입장객을 합해도 통도사보다 적다.

흰동백
 
통도사 입장객 증가에 결정적 역할을 한 자장매가 이제는 열매를 맺으며 불자와 관광객의 관심권에서 멀어지고 있다.
 
 
한겨울인 1월초부터 아름다운 매화꽃을 피우며 안간힘을 쓴 자장매에게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꽃망울이 맺힌 철쭉꽃
 
 
수련과 금붕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집계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보면 2016년의 경우 통도사는 내국인 3,001,074명, 외국인 9,534명으로 합계 3,010,608명이었다. 전국 주요 사찰 중 통도사 입장객이 가장 많다.

전국의 삼보 사찰 중 나머지 해인사와 송광사의 입장객은 통도사에 한참 못미친다.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도 통도사에는 따라오지 못한다. 심지어 불국사와 석굴암을 합쳐도 통도사에 한참 뒤진다

해인사는 내국인 707,359명, 외국인 23,652명, 합계 731,011명이다. 송광사는 내국인 154,118명, 외국인 370명, 합계 154,488명이다.

단풍나무의 가지가 휘어서 둥글게 붙은 기묘한 모습
 
 
 
 
전남 순천시의 선암사는 아름다운 사찰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꽃절로 유명하다. 영화, 드라마, CF 로 유명한 절이다. 내국인 260,031명, 외국인 3,014명, 합계 263,045명이다

3대 사찰은 아니지만 관광사찰로 유명한 경주 불국사는 내국인 1,093,555명, 외국인 178,752명, 합계 1,272,307명이다. 석굴암은 내국인 635,390명, 외국인 30,893명, 합계 666,283명이다.

통도사 국보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인 64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후 수차례 중건과 중수를 하였고,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1644년(인조22)에 우운대사가 지었다.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은 국보 제290호이다. 대웅전 건물 뒷쪽에는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다.

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통도(通度)라고 하였다고 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금강계단에 봉안되었기 때문에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봉안하지 않는다. 대웅전은 두 개의 건물을 복합시킨 형태로 내부의 기둥배열이 다른 건물과 달리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지붕은 정(丁)자형을 이루고 있고 앞면,뒷면,옆면이 모두가 정면처럼 보인다.

박테기나무꽃
 
 
홍도화
 
통도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의 심의 결과 2017년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되었다.

등재 확정된 산사는 양산 통도사를 비롯하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다.

산사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 2017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가 제출됐으며 그뒤 1년여 동안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 이코머스)의 심사를 받았다.

산벚꽃
 
 
 
이코머스는 2017년 5월 등재신청된 7개 산사 중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해 등재를 권고했고, 나머지 3개 절은 연속유산으로서의 선정 논리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권고대상에서 배제하였다.

문화재청에 의하면 한국 대표단이 세계유산위 회의 개최를 전후해 7개 산사가 모두 등재될 수 있도록 위원국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벌여서 7개 사찰 모두 등재되었다고 한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열린 음악회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4월 16일 오후 7시반 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KBS 열린 음악회 무대와 객석 공사
 
삼성반월교
 
 
성보박물관 앞 하천 위에 판자를 설치하여 객석을 마련 중
 
 
성보박물관
 
 
삼성반월교
 
 
삼성반월교 때문에 무대를 보는데 일부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4월 11일에 방문하니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 하천의 삼성반월교를 중심으로 하천 위에다 나무 판자를 설치하여 관람석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 하천은 양산천의 최 상류로 2016년 10월 5일 태풍 차바가 양산을 내습했을 때 범람하여 통도사의 피해도 엄청났다. 무지개다리가 유실되고 일부 교량은 파손되어 난간이 떨어져나가기도 했다.

음악회에는 가수 최성수와 소찬희, 캔, 정동하, 다이아 등이 출연하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도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인다고 한다.

무료 초대권은 통도사와 양산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열린 음악회 중 통도사 내부 주차장은 4월 15~16일 진입 금지가 되며 통도사 산문 입구 주차장,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보박물관까지 걸어가야 한다.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문화재청장이 안전점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국보 제290호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을 시작으로 국가지정 및 시·도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등 전국 주요 문화재에 대한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문화재청은 2월18일~4월19일 문화재 2010개소에 대해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4월경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화재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에 대한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문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문화재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관계기관(부서) 또는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올해는 특히 양산 통도사 등 중요문화재 120개소에 대해 문화재청이 직접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재·소방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과 지방자치단체의 점검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간부들도 직접 나선다. 지난해 6월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 등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직접 방문, 해빙기 대비 문화재 안전 상태와 방재설비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1999년 4월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사찰에 전래되는 문화재를 보존, 전시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보박물관 앞에 벚꽃이 만개하였을 당시 찍은 사진
 
명품 소나무
 
 
박물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물은 불교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가지정 국보 1점과 보물 27점을 비롯하여 지방유형문화재 49점을 포함한 약 3만여 점에 이른다. 그 내용을 보면 선사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유형별로 다양하다.

성보박물관 소장 유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600여 점에 달하는 불교회화를 들 수 있다. 이들 불화는 밑그림인 초본을 비롯하여 소형 사경변상도에서 높이가 13m에 달하는 초대형 괘불에 이르기까지 장르가 다양하다.

이는 국내뿐 만 아니라 세계박물관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이들 불교회화를 중심으로 전시실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박물관으로는 유일한 불교회화 전문박물관이다.

통도사 무풍한송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

산림청은 2018년 11웧 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을 열고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3대 사찰인 통도사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 잘 보존해 왔다. 무풍한송로는 깋이 1.6km, 폭 5m의 흙길로 우리 고유의 전통 소나무인 금강송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철 피톤치트향을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전국에서 50개소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 4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기상 1개소가 선정됐다.

대상인 생명상을 받은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은 수령 100∼200년의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항상 푸르름이 느껴지는 숲길이다.

지금도 사찰과 양산시청 산림과에서 협력해 적극적으로 숲을 잘 관리하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여러번 답사한 적이 있다.
 
 
 
무풍한송로 학
 
학이 날고 있다.
 
어둠에 휩싸인 통도사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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