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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木魚 / 이신남
바다로 가고 싶다
지느러미 자유로이 흔들며
유영遊泳하고 싶다
그리움이
그리움을 부르는 그곳으로
처마 끝 풍경도
바다 빛 닮은 하늘만 보다가
간간이 바람 따라 흔들리는데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눈물 삼키는
나는 한 마리 목어木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