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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70cm x 세로96cm 화선지에 수묵채색
동백은 중국에서는 산다화(山茶花), 일본에서는 쓰바뀌(椿)라 불리고 우리나라의 경남, 전남 등 남부지방과 중국 일본에 주로 분포 한다. 관상용으로 잎은 사계절 진한 녹색이 변하지 않는다. 꽃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붉은 꽃이 피는데 수술이 송두리째 떨어지며 향기가 없다. 그러나 그 빛으로 동박새를 불러들여 꿀을 제공해주는 풍매화이다. 흰 꽃도 드물게 있다. 열매도 기름을 짜서 부인들의 머릿기름으로 애용되었다.
우리의 선비들은 동백을 매화와 함께 높이 기려 엄한지우(嚴寒之友)에 넣어 기개를 높이 찬양하고 신성과 번영을 상징하는 길상의 나무로 취급하였다. 사랑과 겸손을 꽃말로 가진 동백꽃에 동박새가 찾아 들었다. 눈 내리는 날 눈 밟는 소리 들으며 붉게 타오르는 꽃 등불길을 걸으면서 동백꽃의 사랑으로 뭉쳐 진 한해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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