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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동 언덕집, 돌봄이웃 위해 추어탕 200팩 기탁

기사입력 2022.12.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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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돌봄이웃 100명에게 2팩씩 지원 -

양산시 북정동 소재의 언덕집(추어탕 전문점)에서 지난 21일 돌봄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추어탕 200팩(360만원 상당)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언덕집은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로 등록되어 평소에도 매월 십만원씩 정기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1월 자연산 추어탕 300팩에 이어 이번에도 200팩을 기탁해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언덕집에서 이번 보양식으로 기탁한 추어탕은 100명의 거동이 불편한 돌봄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언덕집의 이재근 대표는 “겨울철 한파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추어탕으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황승환 삼성동장은 “이런 훈훈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혹독한 겨울도 온기로 가득찰 것 같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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