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9회 고교생 ‘내가 그리는 정책제안’ 수상작 발표

기사입력 2022.12.22 18:19

SNS 공유하기

fa tw ba ka ks url

 

- 최우수상  「비둘기 개체 조절사업」  제안한 양산여고‘수채화팀’ 수상 -

양산시는 제9회 고교생 정책제안대회 ‘내가 그리는 정책제안’의 수상팀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산시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에 맞춰 그동안의 신문형식에서 벗어나 웹툰 및 포토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0개 팀, 관내 11개 학교 중 9개의 학교에서 총 5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20개 팀의 모든 제안을 후보로 하여 1차 투표인 온라인 투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서 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위 10개 팀을 선정, 양산시 시정조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양산여고 ‘수채화팀’팀의  「일상의 불청객 : 비둘기 나만 예민해?(비둘기 개체 조절사업)」 는 비둘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비둘기와의 공존을 위해 불임 모이 자동 급여기 설치한다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효암고 나공육 팀과 경남외고 욍덩덩이 팀이, 장려상은 효암고 시즈닝 팀, 서창고 배리어프랜드 팀, 효암고 S-TMI 팀이 각각 선정됐다. 또 노력상은 경남외고의 은가비 팀, 당근당근 팀, 참자이기야 팀, 서창고 바양길(바른양산길잡이)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양산시장상을 비롯해 최우수 1팀에 100만원, 우수 2팀에게 각 50만원, 장려 3팀에 각 30만원, 노력 4팀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양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 - 고교생 정책제안대회’ 게시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채화팀’의 임채연 학생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데 고민은 있었지만 새로운 형식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다른 좋은 제안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교생들의 좋은 정책 제안들이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