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이브에 박물관과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되는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캐롤을 포함하여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뮤지컬 삽입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 우승자이자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테너‘박종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후 브라스 콰이어’의 아름다운 금관악기 연주가 이어지며, 양산시립합창단의 화려한 피날레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박물관 로비에서는 동지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기 위한 팥떡 먹기, 부적 찍기, 새해 소망적기 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박물관에서 음악회도 관람하고 전시 관람도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