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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에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후원 온정 답지

기사입력 2022.1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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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자비회, 광림사, 시골한우곰탕 등 온정의 손길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는 연말연시 관내 곳곳에서 훈훈한 이웃돕기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자비회(회장 오수남)는 지난 15일 라면 100박스(16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양산시자비회는 작년에도 라면과 김치 등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자비회 오수남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일에는 다방동에 위치한 광림사(주지 덕인스님)에서 라면 100박스(16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광림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올해 2월과 5월에 라면 각 100박스씩 기탁한 데 이어 연말에도 물품을 보내왔다.

 

광림사 주지 덕인스님은 “추운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을 위해 마음을 다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19일 중앙동 소재 시골한우곰탕(대표 이옥성)에서도 추운 겨울 난방이 취약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 5개(100만 원 상당)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옥성 대표는“연말을 맞이하여 생활고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수정 중앙동장은“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복지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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