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정책단 및 청년동아리 활동 성과공유 통해 청년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 모색 -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2022년 양산시청년정책단 2기 및 청년동아리 활동의 성과 및 활동에 대해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022년 청년정책단 2기 위촉식부터 제주 원탁회의와의 교류 및 청년정책을 제안하기까지 그간의 과정과 도출된 청년정책에 대한 발표 후 청년동아리의 활동 실적 및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청년정책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청년정책을 접목·도입하기 위해 제주 원탁회의와의 교류활동을 실시한 결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년사진관 운영, 면접 스튜디오 부스 설치 등 총 15건의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청년동아리의 경우 청년정책단 1기의 제안으로 채택되어 첫 시행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갖는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해 지원한 동아리 5개팀의 성과 발표도 있었다.

 

▲멍틀즈 팀의 “유기 동물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을 위한 간식을 직접 제작·전달” ▲양산오에스영(OS0) 팀의 “황산 공원·오봉산 등산로 등 관내 산책로를 돌며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진행” ▲문칸토밴드 팀의 “지역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거리공연 실시” ▲책경험 및 책방의감초 팀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 소재 서점을 이용·독후활동 진행”하는 등 양산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활력에 보탬을 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공유회를 통해 청년을 바라보는 시각·관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사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