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수정)는 19일 지역사회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이수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 4명과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미희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1.11.5. 동면 석산에 개소하여 아동학대 현장조사 지원 및 보호지원 체계 마련,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 재학대 예방을 위한 서비스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어린이집의 건전한 발전과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진행,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보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결성됐으며, 2010년 설립한 이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이수정 회장은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전문기관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 기회에 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시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산시에서도 지역 아동들의 복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