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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균형발전 위한 맞춤형 도로인프라 구축

기사입력 2022.12.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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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2월 현재 단계별 2,803억원 투입해 81개소 27.6km 개설 추진 -

양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의 건설과 지역경제활성활을 위한 효율적인 물류수송용 도로건설을 위해 매년 400억원에서 7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로를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2022년 12월 현재 2,803억원의 사업비가 연차적으로 투입되는 81건의 도로건설사업(27.6km)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24개소, 22년 23개소의 도로를 준공하는 등 도로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양산시의 도로개설사업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건설사업이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도로건설이 대부분 완성된 양산물금신도시의 경우 현재 시민들의 불편이 심한 중앙고속도로지선 물금IC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남물금IC 하이패스 설치사업(설계중)과 국지도60호선의 낙동대교와 직접 연결되는 1022지방도(토교~물금간) 도로건설공사(타당성조사중), 그리고 공단지역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한 신도시~유산공단구간의 도로확장공사(보상중)를 적극 추진 중이다.

 

지역개발이 가속화 되는 상·하북지역은 22년 한해 동안 11개 도로노선을 준공하였고, 23년도에도 20여개 노선의 도로공사를 진행하여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부양산지역의 인구유입과 지역개발 흐름에 맞추어 23년도에 1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2개 도로노선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또 양산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2년도에 3개사업을 추진했으며, 아울러 도시의 균형성장을 위해서는 농촌지역인 원동, 상·하북, 동면의 취락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로인프라 구축을 통한 농촌마을의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023년도에는 신규 5개사업중 3개 사업을 농어촌도로사업으로 편성했다. 앞으로도 시는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배정해 지역내 농촌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농어촌도로의 개설은 현재 심각해지고 있는 산불의 대형화로 인한 취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에 대하여 신속한 주민대피와 산불진화 차량 및 인력의 신속한 투입을 가능케하여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3년도에는 약 7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도로건설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기업체에게는 막힘없는 물류교통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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