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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소기업 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마무리 

기사입력 2022.12.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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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18개 중소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

양산시(나동연 양산시장)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 참여 신청을 받은 후 민간재해 예방기관을 선정하여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컨설팅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양산시 관내 18개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 중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업체가 15개사로 전체 83%에 해당한다. 이들 업체는 2024. 1. 26.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대상이나 2024. 1. 27. 전면 시행에 앞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경영자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 비상조치계획 수립 ▲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 안전보건관리체계 평가 및 개선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 과제 등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사업주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정한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것이 막연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이고 정형화된 매뉴얼 및 지침서 등을 작성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최순희 양산시의원도 지난달 10일 (주)드림콘 컨설팅 사업장에 동행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과제 등이 잘 작성되고 있는지 점검함으로써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4.1.26.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대상인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업체들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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