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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정수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2.1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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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웅상정수장은 1998년 준공돼 20년 이상 노후된 상태이다. 시는 올해 10월 기술진단용역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설비에 대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부터 개량용이도 및 기능장애 정도에 따라 단기(A등급), 중기(B등급) 등으로 나누어 단계별·공정별로 예산을 반영하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차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하여 22건의 노후화된 설비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정수처리공정 중 수질 안정성에 중요한 설비인 응집기 설비, 후오존설비, 수변전실 등 노후화된 시설 개량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1998년 준공된 웅상정수장의 노후화된 설비 개량사업을 추진하여 수돗물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수준 향상에 따른 눈높이에 맞추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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