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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삿갓 이시일시인, 국지도 60호선 정보공개 청구

기사입력 2022.08.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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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삿갓 이시일시인이 경상남도에 국지도 60호선 정보공개를 청구하고나섰다.

이에대해 이 시인이경남도 도로과(백진술 과장)에 청구한 ‘국지도 60호선 김해 매리~양산 구간 공사 중 원동면 화제리 지역 사업’에 대한 정보 공개에 대한 답변서가 도착했다. 국지도 건설 소관업무는 김선주 도로계획 담당,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 공사는 방재명 주무관이 담당하고 있다.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낙동대교 오봉터널 입구까지의 길이는 낙동대교 종점에서 오봉터널 시점의 총연장은 3.6km입니다. ② 편입토지 부분별 면적(임야, 농지, 기타 등) - 임야(76필지 79,338㎡), 농지(162필지 82,181㎡), 기타(183필지 99,796㎡) 이며,

③ 부분별 보상가와 총보상비는 부분별 보상가는 토지에 따라 각각 상이하며,총보상비는 304억 원 정도입니다.다.④ 도로건설에 따른 각 구조물과 그 건설비 는개략 사업비] 토공 795천㎥ 136억 원, 교량 3개소 148억 원, 교차로 4개소 40억 원, 기타 도로형성 1식 279억 원,

⑤ 화제리 통과구간 총공사비 603억 원이다.

이 시인이 주장하는 대안 노선과의 비교해볼때,
노선길이 2.8km로 계획노선보다 800m 단축, 구조물은 없고, 나들목 1개소, 임야지 500~600m로 농지보다 보상비 훨씬 낮다.계획노선은 농지에 높은 토사 제방 구축해야 하나 대안노선은 임야에 토목 공사로 공사비 대폭 절감된다고 한다.

경남도 계획노선과 대안노선의 공사비 차이와 부작용
대안노선을 채택하여 공사를 변경하면 150억 원 ~ 200억 원의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 시인이 그동안 줄곧 주장해왔던 대안노선의 장점이 많다. 지난 6월 14일 국지도 60호선 공사에 관한 주민 공청회 때도 이런 사실을 주장했다.

기존 계획노선으로 공사를 하면 화제초등학교의 학습환경 악화로 폐교가 예상된다.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도로가 지나가고, 나들목이 생겨 학생들의 실습지가 없어지고, 통학 환경이 위험해져 농촌 전원학교로서의 장점이 없어지므로 학생들의 전학이 예상된다. 과거 폐교 위기를 맞아 농촌 전원학교로서 환경을 조성하여 힘들게 살려놓은 학교가 폐교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공사로 인한 소음과 비산 먼지 발생으로 농촌 교통환경이 악화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예상되며,농촌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운기, 트렉터, 오토바이, 자전거, 노인들의 휠체어 등의 농기구와 이동수단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다. 대안노선으로 공사하면 농촌의 귀중한 농지를 살릴 수 있다. 양산시는 화제초등학교를 살리고, 공사비를 절감하고, 농지 보호가 가능한 대안노선을 채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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