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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전국문학인꽃축제, 제10회 한국꽃문학상 시상식

기사입력 2022.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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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전국문학인꽃축제, 제10회 한국꽃문학상 시상식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YNEWS 총괄이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4월 23일 11시에 제20회 들꽃축제, 자연과 문학의 소통을 추구하는 제12회 전국문학인꽃축제, 제4회 전국문학인 및 시민 백일장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서운암과 전국문학인꽃축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와 영축문학회가 후원하였다.


전국문학인꽃축제 정영자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성파 대종사의 격려사,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의 격려사, 양산시의회 이상정 의장의 환영사, 한국불교문인협회 김재엽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10회 한국꽃문학상은 서운암 감원인 서송 스님이 시상하였다. 대상은 ‘낙엽의 꽃말’을 쓴 김종철 시인이 수상하였다. 부상으로 받은 상금 2백만 원은 문인협회에 기부하였다. 한국꽃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영환의 하얀 풍란, 고정식의 봄꽃 축제의 날, 권나미의 연밭, 박수화의 두메 찔레꽃, 박순례의 한 다발의 싱그러움 내게로 오네 – 튤립, 박영선의 모란꽃, 박치명의 해바라기, 심헌수의 금강계단에 피는 꽃, 우명주의 님의 길, 유담의 치자꽃, 이춘희의 잔설 속에 핀 샤프란, 임소연의 감나무.
제10회 한국꽃문학상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심사위원장 박달수(시조시인, 한국시조시인협회 자문위원), 심사위원 이석래(시인, 부산문인협회 회장), 김귀희(수필가, 문학박사, 장사현(시인, 영남대학교 문학예술과정 교수), 최경식(시인. 청옥문학회 회장), 김선아(시인,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이사장).
제2부 행사(12시)는 물소리시극단 시낭송 및 노래 ‘만해 한용운 시인과 통도사’, 제3부 행사는 백일장 시제 발표(일반부, 문인부 별도 운영함), 사진 촬영, 제4부 행사(오후 2시 30분) 제4회 전국문학인꽃축제 기념 백일장 시상식.
전국문학인꽃축제가 열린 서운암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야생화와 꽃을 볼 수가 있다. 봄부터 매화꽃을 시작으로 동백꽃, 황매화, 살구꽃, 작약, 붓꽃, 명자꽃, 조팝나무꽃, 왜개연, 철쭉, 이팝나무꽃, 금목서, 은목서 등이 화려한 꽃을 피운다. 전국문학인꽃축제가 열린 요즘은 금낭화가 활짝 피어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어 꽃길을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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