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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기획행정위원회,현장활동

기사입력 2021.08.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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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용식) 소속 이용식, 서진부, 정석자, 최선호, 박재우 의원들은 8월 19일 관내 주요시설 6곳을 현장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제182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안건인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발달장애인복지관(시나브로) 신축 사업장을 시작으로 임경대 무장애 관광지조성 사업장까지 양산시 전역 사업장 6곳을 방문했다.

 

경남도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복지관인 ‘시나브로 복지관’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 건립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1,863㎡ 규모로 주간보호실, 일상생활체험실, 심리안정실, 각종 치료실 등이 배치된다. 어린 시절부터 평생 지속되는 장애 특성과 양산시의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양산시 발달장애인복지관은 지역발달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웅상지역에는 또 다른 숙원사업이 있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별동 건물로 지상 4층 연면적 925㎡ 규모의 ‘양산 동부건강지원센터’이다.

 

이 지역에는 노인과 장애인이 많이 살지만 천성산을 경계로 양산시보건소와 20㎞ 이상 떨어져 보건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올 연말에 준공 예정인 양산 동부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진료는 하지 않지만, 금연·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고혈압과 심뇌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 치매예방 특화사업 등 각종 보건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 시설 곳곳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 공무원에게 시설이용자 중심의 공간활용과 공사 마무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거푸집 해체에 따른 재료분리 결함와 벽면 철근 노출에 따른 문제점을 강력하게 지적하였다. 시나브로 복지관은 공사 소음에 따른 민원 발생으로 실공정이 계획공정 보다 늦어졌는데 대책을 강구하여 계획대로 연말까지 준공할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웅상야구장 건립으로 인해 철거되었던 웅상씨름장 신축 현장, 경남도교육청 (구)양산도서관이 양산시로 이관되어 재개관될 윤현진도서관, 양산산단 진출입 차량의 심각한 정체를 해소할 양산2교 건립, 양산8경 중 하나인 임경대 무장애 관광지조성 사업장을 끝으로 현장활동 일정을 마쳤다.

 

이용식 위원장은“이번 현장활동은 양산시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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