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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위탁운영법인 선정

기사입력 2021.08.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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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8월 10일 양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할 위탁 법인을 선정했다.

 

 

양산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기관에 위탁하기로 결정, 지난 7월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시설별로 2개의 법인이 수탁 신청을 하였다.

 

 

외부전문가 6인이 포함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신청법인의 재정적 능력,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지역사회협력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위탁 운영 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선정했다.

 

 

위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인애복지재단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간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를 운영하게 된다.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치료, 보호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동면 석산리 702-7 일원 683.7㎡에 연면적 283.3㎡ 1층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했으며, 9월 말 준공해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부지 194.5㎡, 전용면적 116.1㎡(설치기준 100㎡ 이상) 규모의 1층 단독주택을 매입하여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시에서는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법인이 그동안 아동복지업무를 수행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하여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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