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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양산시치매안심센터기억채움마을②양산시근로청소년이선정한 사업장비결찾아방문

기사입력 2021.08.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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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치매안심센터 '기억채움마을' 운영
● 양산시,근로 청소년이 선정한 사업장 비결 찾아 방문

 

■ 양산시치매안심센터‘기억채움마을’운영

○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 치매 친화적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요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물금에 위치한 LH1단지, LH2단지, LH천년나무 아파트를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마을로 조성하고자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원동 외화마을을 1호로 시작하여 2020년 덕계동 부영아파트가 2호 마을, 이번이 3호, 4호, 5호 기억채움마을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를 위하여 8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 전수조사는 만 65세 이상 기억채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가정 또는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검진(1단계 기억력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치매 고위험군과 집중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은 2단계 신경인지기능검사, 3단계 뇌영상촬영, 혈액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관리하고, 방문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운동, 작업치료)을 제공하는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억채움마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파트너 및 등대지기 양성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물금읍행정복지센터와 증산파출소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여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기에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기억채움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근로청소년이선정한사업장비결 찾아방문 

 

 

양산시는 청소년 근로권익을 보호·존중해주는 사업장으로 선정된 설야멱(물금읍 화합7길9)과 백년손님(덕계동 1276)을 방문하여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은 우리 시 근로 청소년들이 직접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근로시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여 선정한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양산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근로 청소년 568명의 근로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친화 사업장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된 31개 사업장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3곳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장은 ㈜에덴벨리 리조트, 설야멱, 백년손님이다.

 

청소년 근로권익 사업장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사업주들은 근무여건과 인격적 대우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설야멱 대표자(정경환)는 청소년 근로자를 대표인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고 업무 조언 및 전문 지식도 열심히 전수하고 있다. 설야멱에서 근무를 시작한 직원 대부분이 1년 이상의 장기 근무로 이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한다.

 

또한, 백년손님 대표자(박견량)는 “첫 사회 경험임을 감안하여 업무 적응이 원활할 수 있도록 대화의 문을 열려고 노력한 것이 청소년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친화 사업장으로 뽑아준 이유”라며 근로 청소년에게 직접 받은 감사 손편지를 보이기도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 선정은 노동 취약계층인 청소년 근로자를 보호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주를 발굴하는데 의미가 있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들에게 좋은 근로환경 조성에 힘써 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에 인증현판 전달, 종량제봉투 지원, 친화사업장 홍보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근로환경 개선·인식개선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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