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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①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연간 300만원 확대 ②하북면 자원봉사캠프, ‘공기청정기 KIT’ 제작·전달 ③양산시, 드론 …

기사입력 2021.08.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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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저소득층 암환자의료비 연간300만원 확대
하북면 자원봉사캠프, ‘공기청정기 KIT’ 제작·전달
양산시, 드론 공동방제로 과수화상병 막는다

 

① 양산시,저소득층 암환자의료비 연간 300만원 확대

보건복지부,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른 조치 

 

양산시는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를 연간 300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지원 한도를 변경, 연간 급여·비급여를 구분해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하던 기준에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3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대상자 지급 기준도 바뀌었다. 기존에 국가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성인 암환자에게 급여 본인부담금 200만원까지 지원하던 사항을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암에 대한 국가암검진을 받고 검진일로부터 만 2년 이내 진단받았을 경우에만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2021년 7월 1일부터 국가암검진 수검자는 지원이 중단된다.

 

또 폐암은 2021년 6월 30일까지 진단받은 자에 대해서 기존의 조건을 만족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이미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는 기존기준에 따라 계속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한도가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분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의료비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② 하북면 자원봉사캠프,공기청정기 KIT전달

 


양산시자원봉사센터 하북면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달 29일 ‘공기청정기 KIT’ 8개를 제작해 상북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하북면 자원봉사캠프, ‘공기청정기 KIT’ 제작·전달

 

‘공기청정기 KIT’배부 사업은 신규 설치된 자원봉사캠프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및 지역사회 사례 발굴을 위해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북면자원봉사캠프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운영시간은  주2회(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캠프로 방문하거나 양산시 자원봉사센터(☎055-392-2488)로 문의하면 된다.


① 양산시, 드론 공동방제로 과수화상병 막는다.

 

 

양산시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8월 5일부터 9일까지 원동면 사과, 매실 과수원 67ha에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기존의 과수화상병 방제는 고속분무기(SS) 등을 활용한 지상방제로 이뤄졌으나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와중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력은 줄이면서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드론 방제를 도입했다.

 

이번 드론 공동방제에는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미생물 제제가 사용되어 주변 작물 등에 안전하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발병하면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빨라 사전방제가 중요한 세균성 병으로, 감염된 사과, 배 등은 잎과 가지, 과일이 불에 탄 듯이 검게 변하여 말라죽는 증상을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 약제를 의무적으로 살포해 주시고, 작업 장비·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양산시에서도 발병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이 의심된다면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055-392-5331~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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