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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K-바이오 랩허브' 경남 양산 유치를 위한  경남.부산․울산 연합전선 구축에 큰 역할

기사입력 2021.07.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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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구)은 경남․부산․울산이 신약개발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공동연구공간을 구축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단계까지 일괄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양산 유치를 위해 30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부산․울산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양산에 유치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하고, 부울경 산․학․연․관․병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광역 바이오생태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협약체결을 위해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의 양산 유치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부울경 중심지역인 양산시에 랩허브가 유치되면 부산의 스마트헬스케어산업과 울산의 게놈서비스산업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에 공감한 부산시와 울산시는 부울경 공동경제권 형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양산 유치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8일 경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한 K-바이오랩 허브 양산 유치를 위한 토론회에서 “대전시는 충남, 세종시와 연합전선을 구축해 대전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며 “대전은 대덕연구단지 등 풍부한 의·생명 연구 인프라를 갖고 있는데, 인근 광역 지자체와 연합전선까지 구축해 큰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부산시와 경남도가 각자도생하면 두 지역 모두 유치가 어려워져 공동전선을 펼쳐야 한다. 경남도가 신청한 양산(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은 양산부산대병원과 의과대학 등 의·생명 교육 및 연구시설이 집적돼 유리한 조건인 데다 부산 생활권이어서 공동 후보지로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양산 유치위원회의 한 위원도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까지 가세해 유치전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부산시와 경남도가 공동전선을 펴야 그나마 희망을 걸 수 있다”고 말했다.

 

윤영석 의원은 "부울경 연합전선 구축을 통해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의 양산 유치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며 "부산의 스마트헬스케어산업, 울산의 게놈서비스산업 및 경남의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산업이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공조를 통해 부울경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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