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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뉴스/5.25(화)오후/ 양산시,치매극복 선도대학과 자원연계로 치매관리 효율 높인다.外

기사입력 2021.05.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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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치매극복 선도대학과 자원연계로 치매관리 효율 높인다
- 러브양산맘, 드림스타트 아동에 물품 기탁

 

■ 양산시,치매극복 선도대학과 자원연계로 치매관리 효율 높인다.

● 치매어르신과 동원과기대 간호학과 학생 일대일 비대면 매칭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성공적 치매관리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2019년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2021년 5월 14일부터 치매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자원연계를 실시 중이다.

 

 

이번 자원연계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계에 동의한 치매어르신에게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인지재활식물(토피어리)을 택배로 배송하고 전화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학생 한 명이 치매어르신 한 명을 일대일로 담당하여 안부 연락을 드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식물키우기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인지재활식물 관리도 도와드리고 있다.

 

인지재활식물을 택배로 받으신 치매어르신 보호자는 “예쁜 식물을 선물로 받아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 식물을 만지고 물주기를 하면서 예전에 키우던 식물 이야기를 해주시는 걸 보니 잊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시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경민 보건소장은“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치매어르신을 위한 자원연계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말했다. 

 

■ 러브양산맘, 드림스타트 아동에 물품 기탁

● 5월 가정의 달 맞아 200만원 상당 즉석식품류 지원 

 

 

지역 온라인 카페인 러브양산맘(대표 박선희)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즉석식품류 (컵라면, 참치, 즉석카레 등)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식품류는 드림스타트 아동 1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러브양산맘 박선희 대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로 인하여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 이번에는 즉석식품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브양산맘에서는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4백만원 ~ 5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선풍기, 전기장판 등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법 제37조 제2항에 의하여 만 12세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이 대상이 되며 양산시는 35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관리 및 지원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러브양산맘에서 해마다 꾸준히 기탁해 주셔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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