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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뉴스/5월25일(화)오전/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유휴부지,도심속 힐링공간으로... 外

기사입력 2021.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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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도심속 힐링공간 꽃길 변모 

- 양산 광림사, 사랑의 라면 기탁
- 세광셀프세차장, 훈훈한 나눔가게로 이웃사랑 실천

 

■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양산 물금신도시 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 철제펜스로 둘러싸인 유휴부지 숲길·꽃길 변모 

● 부산대 협조로 유휴부지 둘레 약 4km 숲길 산책로 조성 

 

철제펜스로 둘러싸여져 있던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가 양산 물금신도시 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최근에는 양산시가 유휴부지 경사면에 식재한 봄꽃이 만개하면서 ‘양산시민 건강숲’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대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된 ‘양산시민 건강숲’ 조성은 2019년 양산시와 부산대, 양산시 새마을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부산대가 부지사용을 동의하고 양산시가 부지를 정비해 양산시새마을회에서 시민모금을 통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가장자리 둘레 3,870m 구간 부지에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를 식재했다.

 

아울러 시는 초화류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야생화 모종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등 20만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경사면에 7,000㎡규모로 식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봄에도 만개했다.

 

특히 최근에는 2년 전 식재했던 나무들과 꽃들이 정착하며 함께 어우러지면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부산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도심 한가운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힐링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나머지 유휴부지도 빠른시일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 광림사, 사랑의 라면 기탁

● 매년 성품 기탁, 이웃돕기 실천 

 

광림사 주지 스님

 

양산시 다방동에 위치한 광림사(주지 덕인스님)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광림사는 2018년부터 매년 라면을 기탁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올해 초에 기탁한 이후 연이어 50박스를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내왔다.

 

광림사 주지 덕인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선희 중앙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광림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세광셀프세차장, 훈훈한 나눔가게로 이웃사랑 실천

●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훈훈한 나눔가게 43호점 현판 전달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아, 민간위원장 김종근)는 지난 24일 정기후원금으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 제43호점과 협약을 체결하고‘이웃愛행복나무’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한 제43호점은 북정동 소재의 ‘세광셀프세차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 속에서 지난달 개업하여 먼저 이웃부터 살펴야 한다는 열정으로 매월 20,000원씩 정기후원을 하게 되었다.

 

세광셀프세차장 윤해건 대표는 “사업장을 새로 개업해 아직 정착되지는 않았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돌봄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공공위원장은“어려운 시기에 개업하여 힘든 가운데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에 참여하여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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