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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뉴스/5월13일(목)/행복한 밑반찬 나눔사업'시행 外

기사입력 2021.05.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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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동 '행복한 밑반찬 나눔사업'

- (주)엠씨,마스크 10만매 기탁

- 양산시, '상생 임대인' 재산세 감면 확대

-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자재 키트 제작 전달

-삼성동"띵동~고장난 초인종을 새것으로 바꿔드려요"

 

■ 서창동『행복한 밑반찬 나눔사업』시행 

● 돌봄이웃 밑반찬 나눔! 행복 나눔! 

 

양산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유순, 이철호)는 나눔으로 다 같이 행복한 서창동 만들기를 위하여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행복한 밑반찬 나눔사업”을 시행한다.

 

행복한 밑반찬 나눔사업은 반찬공급을 계약한 반찬가게에서 국과 반찬 4종을 만들어 5월부터 월 2회(둘째, 넷째 수요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돌봄세대를 방문하여 배달을 함으로서 각 세대의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방문 시 욕구사항 청취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거동불편 청장년 및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 상담 후 10가구를 선정하였다.

 

나유순 서창동장은“행복한 밑반찬 나눔사업이 질환이나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인하여 식사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돌봄이웃을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엠씨, 마스크 10만매 기탁

●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중소기업체 및 소상공인에 긴급 배부 

 

 

양산시 산막공단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인 ㈜엠씨(대표 정연규)는 기업체의 집단감염 발생과 인접한 울산지역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관내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체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비말마스크(KF-AD) 10만매(2천3백만원 상당)를 양산시에 기탁하였다.

 

㈜엠씨는 지난해 초에도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대란을 겪고 있을 때 KF-94마스크 1만매를 기부해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지난 4월말 인근 부산·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역 기업체로 확대되자, 시는 발빠르게 시장명의로 방역수칙 준수 긴급문자를 기업체 대표에 전송하여 적극적인 동참 협조를 구하였다. 또한, 울산과 인접한 웅상지역의 650여 기업체를 신속히 방문 점검하여 울산지역으로 운행하는 통근버스 및 울산지역 거주 출·퇴근자 현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 및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차단에 집중하였다.

 

특히, 점검 중 근로자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체의 방역물품 미비와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함을 확인하고 시는 재난관리기금으로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신속히 구입하여 배부 지원하기도 하였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엠씨의 통큰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와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양산시,‘상생 임대인’재산세 감면 확대

● 6월 25일까지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 신청 접수, 감면율 최대 75%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올해 상생 임대인의 7월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 집중신청기간을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해주는‘상생임대인’에게는 임대료 인하율만큼 최소 10%에서 최대 75%의 건축물분 재산세를 경감한다. 양산시는 상생 임대인 지원확대를 위해 작년보다 25%까지 감면율을 높여 최대75%까지 감면한다.

 

또한 7월 이후 임대료 인하분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넘기거나, 올해 재산세 납부 후에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여 지원의 범위도 확대했다. 재산세 감면 신청은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변경계약서 및 통장사본, 세금계산서 등의 구비서를 지참해 시청 세무과 및 웅상출장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 및 FAX를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양산시 상생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620명으로 임차인 769명의 임대료를 인하해주고 재산세 1억7천만 원의 세제혜택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상생임대인 참여 운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대인들이 적극 동참해 경제위기극복에 힘을 보태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자재 키트 제작 전달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자재 키트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년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실제 밥차를 운영하여 많은 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자재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키트는 가정에서 우리의 전통음식인 잡채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당면, 양파, 당근, 버섯 등의 재료로 구성되었으며, 완성된 키트는 양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재환 행정과장은 “늘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이 전해져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띵동~ 고장난 초인종을 새것으로 바꿔드려요”

●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돌봄이웃 초인종 교체 사업 추진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아, 민간위원장 김종근)는 2021년 특화사업으로 초인종이 고장난 채 방치되어 있는 독거어르신 가구 등에 초인종을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 집의 고장난 초인종으로 인해 어르신이 방문자체를 인지하지 못하시거나 봉사자들이 안부 확인을 위해  문을 두드리며 성함을 불러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고장난 초인종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올해 특화사업으로 선정했고, 연간 목표 30세대 중 15세대의 초인종을 지난 12일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날 새로 교체된 초인종을 눌러보고 소리를 들어본 어르신들은“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니 감격스럽다.”며 고마워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초인종이라는 작은 물건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경아 공공위원장은“돌봄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맞춤형복지의 시작이다.”라며, “그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작은 부분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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