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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뉴스]4월29일(목)오후,양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카네이션’ 제작 전달外

기사입력 2021.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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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카네이션’ 제작 전달
- 양산시 서창동 주민쉼터 ‘들랑날랑’ 개소

 

■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9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을 관내 복지관 4개소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앞두고 봉사자들이 카네이션 수천송이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계신 가정이나 시설로 찾아가 직접 달아드리는 활동을 10여년간 꾸준히 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내 노인시설을 통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카네이션은 총 2,500여송이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가정 및 학교에서 각자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제작 배부하여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카네이션을 배부받은 시설에서 반찬, 도시락 등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에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제작해 예방접종센터 등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 및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산시 서창동 주민쉼터 ‘들랑날랑’ 개소

○ 주민 사랑방으로서의 역할 기대 

 

 

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나유순)는 센터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쉬어 갈 수 있는 ‘들랑날랑 쉼터’를 개소했다.

 

행정복지센터 내 이웃돕기 물품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을 주민쉼터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계획에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환) 및 서창동통장협의회(회장 이건호)의 뜻있는 위원들이 기꺼이 동참하여 도색작업, 테이블 제작 등 재능을 기부하여 주민들의 멋진 쉼터‘들랑날랑’으로 재탄생됐다.

 

쉼터 ‘들랑날랑’은 주민들이 자유로이 들어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서창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쉼터 맞은편에는 ‘아나바다’코너를 마련해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의류, 생활 잡화, 아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아 필요한 주민이 가져다 재사용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자원재활용과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이 힘든 상황이지만 자투리공간을 활용한‘들랑날랑’쉼터가 앞으로 서창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와 여백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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