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양산시정뉴스]4월27일(화)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外

기사입력 2021.04.27 07:54

SNS 공유하기

fa tw ba ka ks url

 

-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

- 202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및 접수 안내

- 양산시 덕계동 관내 첫 ‘주민자치회’ 전환
- 양산시,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 실시
- 평산동, 주민자치위·지역 업체 나눔활동 ‘훈훈’

 

■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

 

양산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유순, 이철호)는 26일 관내 돌봄 어르신 자택으로 찾아가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간소하게나마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생신상은 서창행복디딤돌 5개 업체에서 생신케이크, 떡, 과일과 내의, 속옷 등 선물을 마련하여 자그마한 정성들을 모아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에게 함박웃음을 안겨드렸다.

 

이철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예전처럼 노래도 부르면서 잔치분위기로 축하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며 “이렇게나마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및 접수 안내

 

양산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 등으로 정보수집 및 활용에 심각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에게 필수 활동수단이자 정보 접근을 위한 도구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규정에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지원기기는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6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보조기기 24종, 청각ㆍ언어장애인용 보조기기 32종, 총 116종으로 지원범위는 제품가격의 80~95%(기기별 상이)이고 나머지 5~2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시청 정보통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이나,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장애인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기타 경제적 여건을 증빙하는 서류 등이고,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급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확인,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6일 최종 선정되고, 보급은 납기 내 개인부담금 납부확인 후 시작된다. 기타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상담은 전화 1588-2670(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 양산시 덕계동 관내 첫 ‘주민자치회’ 전환

● 양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 

● 실질적 주민자치 위해 ‘자치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첫 전환 

 

 

양산시 덕계동이 관내에서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풀뿌리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포문을 연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대표조직으로 기존 주민자치회가 담당하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의결 기능 이외에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가지게 된다.

 

시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양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조례를 제정하고 삼성동과 덕계동을 시범실시 동으로 선정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위원 공개모집하고 4월에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 완료했다.

 

이에 양산시는 4월 28일자로 교육이수를 완료한 덕계동 주민 30명에 대해 덕계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출범 및 임원선출, 운영 세칙 제정, 자치계획 수립 등 전환 절차를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마을 자원 조사 및 자치계획수립, 주민 총회 실시 등 주민자치회 조기 장착을 위한 문제해결형 자치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에 맞춰 주민자치회 전환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실질적인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양산시,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 실시

 

양산시는 지난 4월 21일 자동차세·과태료를 상습·고질적으로 내지 않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하였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인 5월 말까지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관련과태료(자동차손해배상,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의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지나고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5월부터 실시 할 야간 영치는 주간시간대 관외 출∙퇴근 등으로 인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퇴근 시간 이후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추진한다.

 

4월 현재는 자동차세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 및 납세자 편의를 위해 영치 사전안내문 및 주간시간대 영치, 영치예고증 부착에 따른 SMS 납부독려 등 비대면 징수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자동차세 4억 8천만원을 징수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를 가급적 보류하고 분할 납부를 안내해 납세여건 확보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예고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야간 번호판 영치와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평산동, 주민자치위·지역 업체 나눔활동 ‘훈훈’

● ㈜유일라이팅,LED 전등 50개 300만원 상당기탁 

●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번개전기공사 전등교체 

 

 

㈜유일라이팅(대표 신장섭)은 지난 23일 평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해 LED 전등 50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한데 이어 24일에는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기수) 및 번개전기공사(대표 이석환)가 기탁 받은 LED전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일라이팅은 가로등주, LED조명장치 등 제조업체로, 평소에도 양산지역 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 등 어려운 지역에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해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산동에 성금 500만원 전달하고, 올해 1월부터 1년간 매월 40만원씩 정기후원중이다.

 

㈜유일라이팅에서 후원받은 LED 전등은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기수) 및 번개전기공사(대표 이석환)가 힘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일반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신장섭 ㈜유일라이팅 대표는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보람을 느낄 것 같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월선 평산동장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신 유일라이팅,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 번개전기공사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