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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서명숙-YNEWS문예위원장

기사입력 2021.04.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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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서명숙

 

꽃은 꽃이지
나비이겠니

꽃은 예쁘지만 슬퍼 보인다
인정?

창살 없는 감옥에서
자유를 갈구하는 
웃고 있어도
울고 있는 예쁘긴 하는 꽃

차라리 나를 꺾어 차에 태워 
 어디든 데려가 달라고
애원하는 눈빛을 보았니

나비는 
훨훨 날아 어디든지
갈 수 있지

꽃보다 
나비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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