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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뉴스]4월22일(목)양산형 현장밀착형 청년 일경험 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 첫 시행外

기사입력 2021.04.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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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일경험 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 첫 시행
-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도시양봉
- 강서동, 어곡지방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 

 

■ 양산형현장밀착형 청년일경험(Pre-Job사업)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 첫 시행

● 청년과 지역경제가 윈윈(WIn-Win) 상생발전으로 경제불황 위기 극복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과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복지시설의 매칭을 통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자격증을 가지고도 일 경험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1년 양산 청년일 경험 제공 Pre-Job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을 일경험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등 차별성과 실효성에 역점을 둔 청년일자리 시책사업으로, 청년에게는 다양한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 민간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 청년창업자금지원, 기업의 경우 사업 참여 후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청년고용지원금 지급등 양산시가 추진 중인 고용·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사업장과 청년에게 지속적인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6월 21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12주이며, 사업비는 총 608백만원이다. 우선 참여 사업장을선발기준표에 의거 모집·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장 중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이 1~3지망까지 지원하여 추첨프로그램으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양산시는 사업장에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시급기준)를 지원하며, 특히 고용부담이 큰 영세소상공인 사업장을 선별하여 사회보험 사업장분 월 10만원 및 청년 참여자 간식비 일 5천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장에서는 근로계약 체결 후 업무경험 제공, 근태 및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업장 모집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청년들의 전공, 자격증 등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어디든지 참여가능하다.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금체불 사업장,단순 서빙‧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가신청서및 구비서류를 이메일(ssy2826@korea.kr) 또는 팩스(055-392-2309),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청년 모집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이메일(ssy2826@korea.kr)또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공고문의 참여 사업장 목록을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서에 1~3지망 사업장을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기타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고용시장 위축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청년과 소상공인‧기업 등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도시양봉 

● 양산시 물금읍지사협 경남도 공모선정 특화사업 4월 프로그램 추진 

 

 

“벚꽃꿀 맛이 꿀맛이네”, “꿀이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지는 건지 처음 알았네요”, “벌통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

 

 

양산시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민간위원장 정상태)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홀몸어르신 16명과 협의체 위원 8명을 대상으로 도시양봉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양봉 체험은 2021년 경남도 공모선정 특화사업 “오봉살롱에서 만나요”의 4월 프로그램으로 다소 생소한 도시양봉에 대한 설명과 벌이 모아온 벚꽃꿀을 뜨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양봉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옛날 우리집에도 벌통이 있어서 동네 어른들이 모여서 함께 꿀을 내리고고 했던게 기억나 다시 어린 아이로 돌아간 것 같다”며 “옛날에는 벌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벌이 많이 없어제걱정이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정희 공공위원장(물금읍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매월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활동으로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강서동, 어곡지방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 펼쳐 

● 양산 어곡공단관리자협의회 및 공무원 등 민·관 합동 환경정비 

 

 

양산시 강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상일)와 양산 어곡공단관리자협의회(회장 윤주환)가 봄을 맞이하여 지난21일 어곡지방산업단지 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행사로, 윤주환 어곡공단관리자협의회장, 이종희 양산시의원, 강서동 소속공무원 및 산단 내 입주기업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정비 활동지역은 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변에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제초작업과 청소취약지역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산단 거리 조성에 힘썼다.

 

또 강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공문을 통해 어곡산업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변도로 환경정비를요청한 것과 더불어, 이번 환경정화 활동 중에 산업단지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안상일 강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실시한 환경정비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쾌적한 어곡산업단지 환경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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