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양산시정뉴스04.20(화)오전]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의 상생협력'한뜻’外

기사입력 2021.04.20 10:44

SNS 공유하기

fa tw ba ka ks url

 

-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상생협력 ‘한뜻’
- 양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개최
-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상생협력 ‘한뜻’

코로나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열고 ‘상생협력서’ 체결 

 

 

양산시가 지난 19일 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지역의 소상공인 관련 단체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1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양산사랑카드 배달서비스 도입 계획 △업종 의견 청취 △상생협력 체결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확대,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의 확대와 지원, 양산사랑카드 배달서비스 홍보,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추가 지원,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감면 기간연장 등 업종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양산시와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소상공인연합의 지원 역할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서’를 체결했다.

 

현재 양산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300억원 규모로 최대 4년간 이자차액 지원 △유흥업종 등 집합금지 업종 특례보증 자금 지원 △현장밀착형 청년일경험 사업 △위생업소 개소당최대 400만원 지원 △착한임대인 재산세 최대 75% 경감 △상가 및 공장용 건축물 7월분 재산세 10% 경감 △8월 사업소분 주민세(개인사업자, 중소기업) 50% 경감 △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30% 경감(3개월)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기간 연장(3개월 → 6개월) 등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나보다는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모두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우리 시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양산시,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개최

베데스다복음병원·웅상중앙병원전담의료기관 지정 

 

양산시가 학대피해 아동의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해 2개 의료기관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이들과 19일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베데스다복음병원과 웅상중앙병원이며, 이들은 학대피해 아동의 울타리가 되어주기 위해 기꺼이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데스다복음병원과 웅상중앙병원은 협약체결을 통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 응급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신체적 및 정신적 치료, 건강검진 실시, 의료행위 시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의 신고 등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 및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나서게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앞으로 베데스다복음병원 및 웅상중앙병원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내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4월부터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3월 30일부터 시행된 즉각분리 제도 이행을 위한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그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 개선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박정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지정을 시작으로, 특히 즉각분리 제도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를 차질 없이 준비 중에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

울이겠다”고 말했다. 

 

■ 자원회수시설주민지원협의체분리배출 홍보캠페인

● 5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수거체계 변경 및 분리배출요령 홍보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전금옥)과 위원들이 지난 19일 동면 원룸 상가 밀집지역인 금빛마을에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의 적정한배출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포장음식 증가 등으로 부피가가큰 종이 스치로품 비닐 등을 배출량이 종전에 2~ 3배 증가 되고 있으나, 현재 재활용품 주 1회 배출로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이 제때 수거 처리되지 못하고도로변에 방치되어 날리는 문제가 있다 .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단독주택, 원룸, 상가지역에서 재활용품 종스비(종이, 스치로폼, 비닐)는 주 2회, 기타재활용폐기물은 주 1회 배출하는 방법으로 변경하고, 종량제봉투 배출일은 주4회에서 주3회로 변경한다.

 

인구분포를 감안해‘물금·원동·양주’ 등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 다른 요일에 배출하여 수집단계에서 높은 수거율 및 효율적인 선별시설 운영까지 더해 현재 70%에 달하는 재활용율이 더 높아지고 시민들의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전금옥外 위원, 선별시설 운영사, 시 직원 등 총 30명이 4인 1조로 동면 석산택지 내 금빛마을 등 일원에서 홍보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부착식 스티커 배부를 통해 5월 1일부터 바뀌는 배출방법을 안내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부피가 재활용품을 주 3회로 적정 배출하게 되면 폐기물 배출 시   시민 불편사항을 일부나마 해소되고, 재활용품이 쓰레기화 되어 소각되는 량도줄일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