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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뉴스-2021.0419오전]웅상출장소,민원실 입구 시민건강코너 운영外

기사입력 2021.04.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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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출장소, 민원실 입구 시민건강코너 운영
-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이달 첫삽, 주차난 ‘숨통’
- 양산시,‘2021년 양산웅상회야제’ 취소결정
- 평산교 교량 데크 설치로 주민편의 기대

- 양산시, 코로나19 유증상자 검사 절차 간소화
- 기아대책·명동교회,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 웅상출장소, 민원실 입구 시민건강코너 운영

● 자동혈압계, 체중‧체성분 분석기(인바디) 등 비치 

 

웅상출장소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민원발급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에 ‘시민건강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코너에는 자동혈압계와 체중·체성분 분석기등이 비치되어 있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건강 상태를 자가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체성분 분석기(인바디)를 이용하면 골격근량, 체지방량, 비만률 등의 건강측정결과를 점수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민원실 옆에는 양산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다락)도 있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건강체크도 하고 커피와 차를 마실 수 도 있다.

 

오상호 총무과장은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개선하고, 언제라도 편히 와서 비치된 건강관리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코너를 운영하게 됐다”며 “출장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이달 첫삽, 주차난 ‘숨통’

● 사업비 59억원 투입, 2층 규모 104면 갖춰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평산동 먹자골목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먹자골목 일원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상가 이용객들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으로,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층 3단 주차면수 104면 규모(연면적 2,781㎡)의 공영주차장을 이달 착공하여 올 10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진입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정식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기흔 경제교통과장은 “지난해 11월 덕계동 제1공영주차장 준공에 이어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시작돼 향후 동부양산 지역민들의 주차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2021년 양산웅상회야제’ 취소결정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산시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산웅상회야제’를 취소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개최되는 양산웅상회야제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민참여행사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 및 지역화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양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이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작년 행사를 취소한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취소결정 한 것임을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평산교 교량 데크 설치로 주민편의 기대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선우5차아파트 인근 평산교에 보행자 통행 편의를 위해 교량 데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평산교 위치도)

 

평산교는 인근 선우4·5차 및 벽산아파트를 사이에 위치한 덕계천을 횡단하는 길이56m, 폭8m 교량으로서 1992년에 준공된 시설물이다. 보도를 설치하기에는 기존교량 폭이 협소해 인근 주민들은 현재까지 좁은 교량 연석부를 이용해 통행했으나, 이번 교량 데크 설치공사로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교량 데크 설치를 위해 올해 예산 2억원을 확보하고, 2월에 설계를 완료해 지난 3월 말 공사 착공했으며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데크 설치 시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기존 교량 연석부를 보강해 캔틸레버형식으로 설치할 예정으로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보행로 폭 2.3m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덕계천 산책로와 연결되는 기존 계단과 접속함에 따라 산책로 이용객들의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권 도시관리과장은 “그동안 평산교 인근 주민들이교량을 이용할 때 보행로가 없어 불편함을 가지고 통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었다”며 “이번 공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이번 사업과 같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병·의원 및 약국 방문 코로나19 유증상자 검사 절차 간소화

 

양산시는 코로나19 4차 유행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병·의원이나 약국 방문 유증상자 모두가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의뢰 절차를 간소화했다.

 

최근 도내에서 유증상으로 병·의원과 약국을 수차례 방문했으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양산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발열이 없더라도 기침이나 목통증 같은 상기도 감염증상이나, 근육통 같은 몸살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할 것을 강조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을 통해 검사 의뢰를 받은 유증상 환자의 경우 사전 역학조사 및 예약 절차 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는 최선의 전략은 유증사자의 조기 발견”이라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삼가고 조기에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명동교회 이웃돕기 후원물품 희망상자 40박스 기탁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명동교회(목사 김용기)는 지난 16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 40박스를 기탁했다. 희망상자는 식료품과 생필품, 화장품, 마스크 등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명동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희망상자를 제작해 기부하게 됐다”며 “향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희 동 복지센터를 통해 기탁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 한분 한분께 잘 전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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