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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4월8일(목)시정뉴스/청소년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및 간담회外

기사입력 2021.04.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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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소년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및 간담회 
- 양산시,‘또래상담자 연합발대식’ 

- 양산시,드론활용 환경감시 “오염 배출 꼼짝마”
- 소주동 통장협의회, 해충방역활동 

 

■ 양산시, 청소년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및 간담회 개최

● 지역 기관들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7일 양산시청에서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고용노동청양산지청, 울산보호관찰소,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7개 청소년 관련 기관과 양산시 청소년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과의존 등의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의 기능을 한다.

 

이번 협약은 위기 청소년의 발견과 지원, 보호를 위한 각 기관과의 협력에 대한 방안과 긴급 상황 발생시 상호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각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참여해 주신 필수연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회안전망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양산시, ‘또래상담자 연합발대식’ 실시

●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1년 양산시 또래상담자 연합발대식’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연합발대식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및 담당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대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씨밀레 80여명이 참석했다.

 

각 학교의 연간 또래상담 활동을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씨밀레가 준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연합발대식을 통해 학교 또래상담자 간의 유대감 및 관계망을 형성하고, ‘좋은 친구 되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도움 주는 친구 되기’라는 또래상담의 뜻을 굳건히 하여 서로 배려하는 또래 및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의 눈높이에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 집단 안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래상담자로 활동을 하면서 대인관계 기술뿐만 아니라 책임감,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다. 또래상담자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 및 심화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매년 중·고등·대학생 또래상담자를 선발 및 양성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5-372-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양산시, 드론활용 환경감시 “오염 배출 꼼짝마”

 

 

양산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업체 대면점검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4월부터 비대면 점검 방식인 드론을 활용한 환경감시와 방문확인을 동시에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환경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드론구입, 자체교육실시, 항공안전법에 따른 비행등록, 시범운영 실시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쳤다. 첨단 장비인 드론에 카메라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센서를 부착했으며, 서부양산지역과 동부양산지역에 각각 1대씩 배치했다.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굴뚝과 공장밀집지역에 드론을 띄워 공중에서 카메라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과 폐기물불법투기 등 사업장의 위법사항을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대기오염물질측정 센스를 이용해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예정이며, 측정가능물질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이다.

 

주로 산업단지 및 대형공사장 등 대기오염물질 및 비산먼지 다량발생 사업장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서 먼지 등 측정결과가 배출허용기준 이상으로 측정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문확인을 실시해 정밀하게 점검하는 등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비상저감조치발령 시 사업장 감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배출원이 밀집지역의 감시를 강화하는 등 맞춤형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소주동 통장협의회, 해충방역활동 실시

 

 

양산시 소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욱진)는 해빙기 해충퇴치를 위해 지난 7일 소주동 일대에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정기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주동 통장협의회의 이번 활동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이른 더위를 예상한 해충 서식 밀도가 높은 축사, 풀숲 등지를 대상으로 한 방역 활동이다.

 

김욱진 협의회장은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추후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해충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쾌적한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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